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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깨어라!—1979 |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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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차이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럴 때에 성서의 법칙은 ‘아내들도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찌니라’ 하는 것이다. (에베소 5:24) 다시 말하자면, 최종적인 결정을 내려야 할 경우 남편이 하나님의 법을 범하도록 강요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견해를 고수하는 아내는 남편이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 한다. 남편이 잘못 결정할 수도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아내도 잘못 결정할 수 있다. 여하튼 간에 남편에게 그러한 최종적인 결정을 지을 책임이 주어졌다.
그러나, 흔히, 애정이 깊고 순종하는 아내는 남편이 아내에게 좋은 방향으로 결정하리라는 것을 분명히 알 것이다. 그러므로 남편이 아내의 기호와 달리 최종적인 선택을 할 권리를 이행할 때마다 아내는 협조해야 한다.
강력한 도움
종종 결혼 생활상의 문제에 대한 진정한 책임은 우리가 살고 있는 허무하고 불만으로 가득찬 세상에 달려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이 무엇인지 안다면 많은 사람들의 좌절감은 사라져버린다.
성서는 바로 우리 시대를 현 제도의 “마지막 날”이라고 말한다. “처신하기 어려운 때”인 이 시대는 곧 끝나게 될 것이다. (디모데 후 3:1, 신세)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 썩어져 가는 제도를 그분께서 만드실 의로운 새 질서로 대치할 것이다. (베드로 후 3:13) 사람들은 그 새 질서에서 지금은 상상으로 밖에 그릴 수 없는 생명과 행복을 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렇다.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할 것이다.—요한 1서 2:17.
성서가 말하는 바와 같이 미래에 대한 이러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타락하고 있는 세상 상태 때문에 “무서워 기절”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정확한 지식으로 강화된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이 가까왔기 때문에 ‘일어나 머리를 높이’ 든다. (누가 21:25-28, 새번역) 이러한 전망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의 결혼 생활에 굉장한 차이를 가져온다.
또한, 하나님께 인도를 구하는 결혼 배우자들은 그 이상의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 일을 행”하신다고 말한다. (이사야 64:4) 이 장엄한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강력한 활동력이 그러한 자들에게 작용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을 가질 수 있다. (고린도 후 4:7) 그러면 하나님의 활동력 즉 성령은 어떻게 이해성 있는 부부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영의 열매는 사랑, 즐거움,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착함, 믿음, 온유, 자제”이기 때문이다. (갈라디아 5:22, 23, 신세) 이러한 것들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놀라운 적극적인 특성들이다!
이제 당신은 하나님을 결혼의 창시자로 알고 하나님의 법과 원칙이 자기들을 인도하게 하며 하나님께로부터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현재 가능한 가장 행복하고 보람있는 결혼 생활을 하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 결혼은 쇠퇴하고 있지 않다! 쇠퇴하고 있는 것은 결혼에 대하여 타락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불만으로 가득찬 현 세상이다. 하나님께서 만드실 새 질서는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결혼을 마련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이 현재와 새 질서에서 온전히 실현될 것을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결혼 생활에 관하여 우리는 다음 두 가지 길 중 하나를 선택할 입장에 놓여 있다. 즉 이 세상의 타락한 표준을 따르고 그 쓴 열매를 거둘 수도 있고, 또는 우리 창조주의 표준을 따르고 현재의 행복한 결혼 생활 내지는 장차 더 큰 행복을 거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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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하노라”깨어라!—1979 |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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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하노라”
사람들이 창조주에게 등을 돌릴 때, 그들은 그분의 축복을 기대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하나님의 법은 한쪽 배우자가 성적 부도덕을 범한 이유를 제외하고는 이혼을 허락하지 않는다. 고대 ‘이스라엘’ 나라가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법을 범했을 때, 하나님께서 더 이상 종교적인 희생 제물을 받으시지 않는 이유에 대하여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르기를 어찜이니까 하는도다. 이는 너와 너의 어려서 취한 아내 사이에 여호와께서 일찌기 증거하셨음을 인함이니라. 그는 네 짝이요 너와 맹약한 아내로되 네가 그에게 궤사를 행하도다.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찌라도 오직 하나를 짓지 아니하셨느냐? 어찌하여 하나만 지으셨느냐? 이는 경건한 자손을 얻고자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 심령을 삼가 지켜 어려서 취한 아내에게 궤사를 행치 말찌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르노니 나는 이혼하는 것과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 자를 미워하노라.”—말라기 2:14-16; 마태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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