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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있게 될 낙원으로 위로하는 일깨어라!—1979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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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인생의 목적 즉 인생의 계획이란 말인가? 사랑하는 자의 죽음은 종종 유가족들로 하여금 이러한 중대한 문제에 관하여 생각하게끔 한다.—전도 7:2.
그러나 슬퍼하는 자들에게 위로를 주는 일이 가능하다. 당신은 인간의 창조주께서 목적있는 삶을 가지고 계시고 영원히 사신다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성서가 알려 주는 바와 같이 사람이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면 인간의 생명이 어찌 그리 짧단 말인가? (창세 1:27) 이것은 우리가 성서에서 배운 사랑의 하나님, 그분의 피조물의 행복과 만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과 도저히 부합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망을 없애실 수 있음을 성서로부터 배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위안을 주는 해방인가!
성경은 참 그리스도인들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섬기고 있음을 보증해 주고 있다. (로마 4:17)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죽은 인류의 공통 무덤을 비워 그들을 지상 낙원의 생명으로 회복시키심으로 사망을 없애실 것을 약속하고 계시다. 그러한 희망 때문에 하나님의 종들이 “소망없는 다른 이와 같이 슬퍼하지 않”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데살로니가 전 4:13.
낙원을 바라봄
장례사에서나 유가족을 개인적으로 위로할 때에도 종종 땅에 대한 하나님의 원래의 목적에 주의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그 목적은 ‘에덴’ 동산과 같은 낙원이 전 지구상에 확장되는 것이다. (창세 1:28) 우리는 하나님의 목적은 좌절될 수 없으며, 좌절되지 않을 것임을 믿을 수 있다. 사실 그분은 지혜로 그분의 아들을 지상에 보내시어 대속물로 바쳐지게 하시고, 하늘의 왕국이 설립될 때까지 인간 가운데 불완전을 계속 허락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낙원이 전세계에 회복될 것이라는 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장차 지적 부활시에 나오는 죽은 자들은 사실상 그들이 죽기 전보다 더 평화롭고 보람있는 훨씬 더 나은 삶을 경험할 대열에 끼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지지하는 그러한 보증은 참으로 위안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생각이 내 친구의 돌아가신 어머니의 친척들과 친지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 나의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름다운 공원과 같은 ‘올스도르프’의 낙원을 떠나면서 나는 바로 앞에 놓인 다른 종류의 낙원 즉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상 낙원, 죽은 자들까지도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될 지상 낙원에 대한 희망으로 기쁨에 벅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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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의 위험성에 관한 한 의사의 평가깨어라!—1979 |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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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혈의 위험성에 관한 한 의사의 평가
‘살로마오 A. 찰립’ 박사는 ‘브라질’ ‘상파울루’ 「쇼핑 뉴우스」지의 “수혈의 위험”이라는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다.
“어떤 경우에는 피의 사용이 과장되고 남용되고 있다. 아마 피의 상실을 피하기 위해 더 주의한다면 수혈의 수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 수혈이 중요한 안전 요소이며 때때로 위험에 처한 생명을 구출하는 유일한 수단일 경우가 있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수혈은 모든 이식이 그러하듯이 위험성을 제기한다. 수혈이란 일종의 이식에 불과한 것이다. 그것은 매독, ‘말라리아’, 간염, ‘샤가스’병, ‘비루스’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옮길 수 있다. 피는 채혈할 때 오염되었을 수도 있고 ‘박테리아’를 함유하고 감염되고 패혈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
“··· 저장된 피는 혈소판을 감소시키고 수혈자의 피의 응고성을 감소시키게 된다. 다량의 수혈을 하게 되면 수술중과 후에 많은 출혈을 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더 많이 수혈하게 되면 출혈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있게 된다.
“수혈을 많이 하면 색다른 피 때문에 항체가 생겨난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하며, 어떤 반응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조심스럽게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피를 주거나 받아서는 안된다 ···
“그러나 최악의 경우는 맞지 않는 피를 수혈하는 경우이다. 맞지 않는 피는 수혈하게 되면 즉각적으로 충격, 산소의 부족, 고열, 떠는 일 등이 있게 된다. 적혈구가 파괴되고, 환자의 소변에 피가 섞이게 되고 신장이 손상되며,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반응은 마취 때문에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마취중의 환자에게서 발견해내기가 어렵다. 조심스러운 의사만이 칼을 댄 조직에서 다량의 출혈이 시작되어 모든 것이 피로 물드는 것에 유의할 것이며, 그것은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 다행히도 너무 늦기 전에 치료할 경우 신장이 과도하게 해를 입지 않았다면 신체는 거의 언제나 회복된다.
“기술적으로 아주 정밀한 미국에서도 매년 약 팔백만 건의 수혈이 행해지는 중 16만명이 부작용을 겪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그 비율이 더 높을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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