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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당신은 성서의 견해를 따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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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당신은 성서의 견해를 따르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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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3
파83 8/1 8-10면

음주—당신은 성서의 견해를 따르는가?

그는 침례받은 그리스도인이었다. 그의 음주에 관하여 염려하는 회중 장로들의 질문을 받고 그는 약간의 맥주와 ‘위스키’ 몇 잔을 마셨음을 시인하였다. “하지만 취하지는 않았어요”라고 그는 말하였다.

이 젊은이는 취하지만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양을 마시든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당신은 이러한 생각에 동의하는가? 유감스럽게도, 얼마의 하나님의 백성 사이에서도 그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보고는 알려 준다. 하지만 그것이 성경적인가? 성서는 음주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는가?

‘알코올’ 음료는 실로 우리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수많은 선물들 중의 하나이다. 그래서 성서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를 주셨으며, 포도주는 “하나님과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이며 그것은 마음을 “흥”겹게 한다고 알려 준다. (시 104:15; 사사 9:13; 에스더 1:10) “포도나무”로 상징된 포도주의 양은 성경에서 번영과 안전을 나타내 주는 것으로 사용되었다.—미가 4:4; 스가랴 3:10.

그러나 선물은 이롭게 사용될 수도 있지만 오용될 수도 있다. 성서에는 ‘알코올’의 오용에 대한 많은 경고가 들어 있다.

무절제한 음주

‘취하지만 않는다면 얼마나 많이 마시든 그것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식의 견해에 대하여는 어떠한가? 성서에서는 술 취하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함으로써 술 취하는 일을 분명히 정죄한다. (고린도 전 6:9, 10) 하지만 우리가 경고받고 있는 것은 단지 술 취하는 일 뿐인가? 실제로 취하는 일 없이 과음하는 것은 어떠한가?

디모데 전서 3:2, 3(신세)에서 우리는 감독자가 “주정군”이 아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습관이 절도 있”어야 한다는 말을 읽게 된다. 이 말은 모든 습관의 경우에 적용된다. 그러나 “습관이 절도 있고” (네팔리온)라고 번역된 희랍어는 문자적으로 “맑은 정신의, 절제하는; 술을 완전히 끊거나 혹은 적어도 무절제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고딕’체로는 본지에서)—「데이어 신약 희영 사전」.

봉사의 종 즉 집사의 자격을 열거하면서 ‘바울’은 그들이 “과음하지 않”아야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야”, 오늘날의 영어 역본; “그들이 마시는 주량에 절도 있어야”, 예루살렘 성서] 한다고 말한다.—디모데 전 3:8, 새번역.

그렇다, 감독자 혹은 봉사의 종으로 추천되거나 또는 계속 봉사하려는 그리스도인은 ‘알코올’ 음료의 사용과 관련하여 습관이 절도있는 면에서도 본이 되는 사람이어야 한다. 몇년 전에 ‘라틴 아메리카’의 어느 나라에서는 밤새껏 술을 마시면서 새벽녘까지 결혼 피로연을 계속하였다. 그로 말미암아 한 회중의 전체 장로의 회 및 봉사의 종들 전부가 해임되는 사태가 발생하였었다!

그러나 절제하는 것은 감독자들이나 봉사의 종들에게만 요구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디도서 2:2(신세)에서는 나이든 사람들이 “습관이 절도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회중 내 여자들도 “심각하고, 중상하지 않고, 습관이 절도 있”어야 한다는 비슷한 교훈을 받고 있다. (디모데 전 3:11, 신세) 그리고 나이많은 여자들은 “행실이 거룩하며 참소치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라는 권고를 받고 있다.—디도 2: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술 취하는 일—과음으로 인한 최종 결과—을 피할 뿐 아니라 ‘알코올’을 무절제하게 사용하는 일을 피하도록 유의해야 한다.

절도있게 사용하는 데는 무엇이 내포되는가?

전반적인 건강, 체중과 같은 개별적인 요소들이 우리의 신체 기관에 ‘알코올’이 미치는 영향을 결정할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어떤 확정적인 한계를 제안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절도있게 술을 마시는 데 무엇이 내포되는지 결정하는 데 우리가 염두에 두어야 할 몇 가지 점들이 있다.

첫째로, 구실을 찾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달갑지 않은 충고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적용되나 자기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론내리기 쉽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런 식으로 생각한다면, 그 충고는 아무에게도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마음으로, 우리의 신체가 얼마만한 양의 ‘알코올’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지 고려하는 것이다. 보통 성인(70‘킬로그램’)이라면 매 시간 당 약 13ml의 ‘알코올’(80도의 ‘알코올’ 음료 약 30ml 혹은 반주용 포도주 약 100ml)을 체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이 양을 초과할 때는 우리의 혈액 속에 있는 ‘알코올’의 수준치가 증가한다. 보통의 성인이 대개 보통 크기의 잔a으로 두 잔을 마시면 수분 내에 0.05 ‘퍼센트’의 혈액 내 ‘알코올’ 수준치에 이른다. 그리고 이러한 수준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있어 운전에 지장을 초래한다.

세번째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동료 그리스도인들의 관점이다. 로마서 14:21에는 이러한 말이 나온다. “고기도 먹지 아니하고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고 무엇이든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다우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음주가 절도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이렇게 자문해 보라. 나는 일반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양을 마시는가? 다른 사람들 즉 가족 성원들 혹은 그리스도인 형제 자매들이 나의 주량에 대하여 염려해 왔는가? 나는 술을 많이 마신다는 의미에서 “술에 강하다”는 평판이 나있는가? 우리는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오래 견딜 수 있다’고 말할지 모르나 ‘바울’의 말은 우리가 동료 형제들의 관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지 않는가? 누가 복음 17:1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을 잊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 있게 하는 자에게는 화로다.”

물론, 우리 중 아무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양심을 강요할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주량에 대하여 부당하게 비평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말한 바와 같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 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로마 14:10.

신중히 생각해야 할 또 다른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나는 왜 술을 마시는가? 단순히 긴장을 풀기 위해서 혹은 갈증을 풀기 위해서, 또는 식사시에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그것이 근심, 걱정거리, 좌절감 등을 없애어 나에게 용기를 주거나 혹은 현실을 도피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가? 후자에 관하여 심리 요법사인 ‘스탠리 깃틀로우’ 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일이 꼬일 때면 술을 마시는 사회에 살고 있다. 만일 불안하거든 얼마의 화학적 마력에 의지하라. 아무도 ‘‘스트레스’를 견디고 극복하는 것을 배우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이 생활의 염려를 극복하도록 무엇이 도움을 주는가? “얼마의 화학적 마력”인가? 혹은 하나님과의 자신의 관계인가?—시 4:8.

이따금씩 금주?

그렇다! ‘알코올’ 중독자에게는 과음하고자 하는 충동이 자신을 제압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마가 복음 9:43(새번역)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을 상기시킨다.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그 손을 찍어버리라. 두 손을 가지고 게헨나 꺼지지 않는 불[멸망을 상징함]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불구자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그러므로 음주가 당신에게 문제가 된다면, 그것을 “찍어버리”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결국,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다!” 그리스도인 장로인 ‘알코올’ 중독 회복 사업 기획실장은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하였다. “하나님의 새 질서에서의 생명에 비하면 금주하는 것은 너무 큰 대가를 치루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자들만 금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 모두도 금주하는 것이 좋을 때가 있다.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막이나 성전에서 임무 수행 중에 여하한 형태의 ‘알코올’ 음료도 마시는 일이 금지되어 있었으며, 이를 어길 시에는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되어 있었다. (레위 10:8, 9; 에스겔 44:21) 왕들 역시 집무 중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라는 충고를 받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술을 마시다가 법을 잊어버리고 모든 간곤한 백성에게 공의를 굽게 할까 두려우니라.”—잠언 31:4, 5.

오늘날은 어떠한가? 만일 당신이 탄 비행기의 조종사가 술에 취해 있음을 알았다면 마음이 편안하겠는가? 말할 필요도 없이 그렇지 않을 것이다! 생명이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자동차를 운전하기 전에 음주하는 것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야외 봉사의 거룩한 활동에 참여하기 직전이나 도중에, 집회 참석 및 다른 사람들에게 성서의 충고 또는 인도를 베풀기 직전이나 도중에 ‘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일은 훨씬 더 부당할 것이다. 왜 부당한가? 이 일에는 영원한 생명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음주에 대한 성경적 견해를 따르는가? 당신은 따르고 있거나 따르지 않고 있다. 지각 없는 음주 습관으로 실족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물론 우리의 생명도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러기보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이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쁨이 되기를 원한다. 그렇다, ‘알코올’ 음료는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절도있게 사용할 때에만 그러하다! 그러나 당신이 개인적으로 금주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되면 어떻게 해서든 그렇게 하라.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라.

그러나 회중의 장로들은 ‘알코올’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도와 줄 수 있는가?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는 어떠한가? 그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들과 가외의 질문들은 9월 1일호에서 다룰 것이다.

[각주]

a 한 잔은 80도짜리 ‘알코올’ 음료 약 45ml, 반주용 포도주 약 120ml 또는 맥주 약 360ml이다.

[10면 삽화]

세 종류 모두 동일한 양의 ‘알코올’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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