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으면 생명을 얻는가?파수대—1974 | 4월 15일
-
-
실제로는 예수 자신이 교훈하신 바와 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명의 수석 대행자”로서의 그의 선한 직위를 통하여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임명된 대제사장과 심판장으로서 죄를 깨끗이하고 인류 개개인에게 그의 왕국의 다스림 아래에서 살기에 합당한지의 여부에 따라 대속 혜택을 공평하게 적용하십니다. (히브리 2:10; 6:20; 에베소 1:8-10; 요한 5:22, 27)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그의 권세에 호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수석 대행자로서의 그의 능력과 지위와 은혜가 우리에게 베풀어져서 우리의 기도가 주권자이신 통치자 여호와 하나님께 가납되도록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의 이름에 충성을 나타냄
만일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보증받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는 또한 그분께 충성을 나타내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그분을 그리스도인 회중의 머리로 섬기고 그의 집행권과 그의 왕국의 권익을 충실히 옹호해야 합니다. 우리는 제 일세기의 ‘버가모’ 회중의 그리스도인들과 같아야 합니다. 그 회중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왕국 통치를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도 ‘그의 이름을 굳게 잡고 그분께 대한 믿음을 부인하지 않았’읍니다. 또한 우리는 일세기에 ‘빌라델비아’에 있던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그의 말을 지키며 그의 이름을 배반치’말아야 합니다. (계시 2:13; 3:8) 우리 그리스도인 간에도, 그리고 세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우리의 행실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이 대표하는 것을 부인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당시의 그리스도인들이 박해를 받은 것과 같이 우리는 오늘날 동일한 박해를 기대합니다. 왜냐 하면 예수께서는 이렇게 예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난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마태 24:9.
그러한 국제적 증오는 예수를, 사람들을 죄로부터 구해 주시는 구주로 믿는다고 단순히 주장하는 종교 조직과 교회 성원들에게 임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한 미움은 단순히 그리스도 예수를 우리를 위하여 생명의 피를 흘리신 “하나님의 어린 양”으로 받아들인다고 해서 오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미움을 받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께서 위임하신 ‘하늘과 땅에서의 모든 권세’를 대표하는 ‘그 이름을 충실히 굳게 잡’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온 땅의 정당한 왕으로 인정할 때 그리고 그의 정부를 하나님께서 지지하시는 유일무이한 통치권으로 인정할 때 미움을 받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교회는 그러한 입장을 취합니까?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종교는 예수의 이름을 믿는다고 주장은 하면서도 실제로는 “가이사” 즉 현 제도의 정부들을 희망으로 바라봅니까?
당신과 당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영원한 복지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이 의미하는 모든 것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의 왕으로서의 다스림에 대한 하나님의 지지에 전적인 신뢰를 두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요한 1서 5:13.
-
-
성서 진리는 자유케 한다파수대—1974 | 4월 15일
-
-
성서 진리는 자유케 한다
서부 ‘아프리카’에서 봉사하는 한 선교인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이전에는 우리의 전도를 반대하였지만 이제는 성서를 연구하겠다고 하는 여자가 있어서 그와 연구를 하였다. 그러나 연구가 정기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그것이 계속될 것인가 걱정하였다. 그런데, 영매술에 관한 제목을 고려할 때에는 그 여자가 연구를 신중하게 대하였다. 그 주에 그는 영매술에 관련된 모든 물건을 없애버리고, 하나만 남겨두었다.
“다음 주 연구 때 그는 버리지 않은 그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그것을 없애버리기 전에 그 속을 보아도 좋은가 물었다. 그것은, 그 여자가 아이를 낳기를 원하나 낳지 못하기 때문에, 임신하도록 무당이 그에게 준 물건이었다. 큼직한 접시에 모래가 가득 담겨 있고, 그 위에 조그마한 질그릇 단지가 꺼꾸로 놓여 있었다. 그는 조심스레 그 단지를 집어들어 보았다.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에, 가위로 접시속을 뒤져 보았다. 그래도 아무 것도 없었다! 그 여자는 무당에게 속은 것을 알고 격분하였다. 즉시 일어나서 그것을 모두 창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렇다. 진리는 거짓 신앙으로부터 “자유”케 한다. 이제 침례받은 증인이 된 이 여자가 그 점을 잘 증거한다.—요한 8: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