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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의 연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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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의 연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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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파77 12/15 564-569면

가족의 연합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는 일

1. (ㄱ) 그리스도인 가족은 어떠한 말이나 태도를 피하려고 해야 합니까? (ㄴ) 골로새 4:6에 어떤 훌륭한 충고가 있읍니까?

“내가 그렇게 말했지 않아!” “도대체 당신은 내 말은 전혀 듣지를 않아!” “그거 봐, 내가 뭐랬어!” 이러한 말이 결혼 배우자들 사이와 자녀들 사이에 오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읍니다. 어떤 일이 잘못되었고 배우자의 생각에 의해서 그 일이 행해졌을 때 언짢은 어조로 그러한 말을 하게 됩니다. 현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읍니다. “다투며[성가신 잔소리를 하며, 신세] 성내는 여인과 함께 사는 것보다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잠언 21:19) 성가신 잔소리를 하고 성을 잘 내는 남편과 같이 사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성가신 잔소리”라는 말을 사전에서는 “흠을 잡아 괴롭힘; 계속 꾸짖어서 화를 내게 함”이라고 정의하고 있읍니다. 이러한 형태로 자극하는 일이 그리스도인 가정에 있어서는 안됩니다. 그런 일이 없도록 결혼 마련 내에 있는 두 사람이 다 경계를 해야 합니다. 모두를 위한 훌륭한 충고가 ‘골로새’ 회중에게 보낸 사도 ‘바울’의 편지에 들어 있읍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 그리하면 각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 4:6) 자기 결혼 배우자에게 그러한 종류의 대답을 하는 것은 확실히 그 부부에게 축복이 될 것입니다.

2. 과거에 친절에 관한 시기에 적절한 어떠한 교훈이 본 잡지의 독자들에게 주어졌었읍니까?

2 얼마 전에 본 잡지에 친절에 관한 기사가 나왔었읍니다. 특히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은 점을 지적하였읍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공헌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친절이 ··· 하나님의 종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사람들이 때때로 나타내는 ··· 친절보다 못한 것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 대조해 볼 때 하나님의 헌신한 종이라고 공헌하는 일부 사람들의 친절보다 훨씬 더 나은 특별히 친절한 행위에 관하여 보고 들을 수 있읍니다.’ 여호와의 헌신한 숭배자들로 이루어진 우리의 가정에서 우리가 서로 대하는 데 친절하지 않다면 참으르 유감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3. “이와 같이”란 말은 남편들이 아내들을 대하는 방법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3 사도 ‘베드로’는 아내에게 합당한 관심을 나타내도록 남편들에게 다음과 같이 훌륭한 충고를 하고 있읍니다.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의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 전 3:7) ‘베드로’가 언급한 “이와 같이”라는 말은 자기가 앞서 언급한 그의 편지 제2장으로 시작되는 내용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거기에서 ‘베드로’는 합당한 복종 및 그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하여 충고를 하고 있읍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말하면서 ‘베드로’는 그분이 자기의 추종자들이 따라야 할 본을 세우셨다고 지적하였읍니다. 그는 예수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베드로 전 2:23) 그것은 진정으로 친절한 행로이며, 남편들이 따라야 할 참으로 가치있는 본입니다.

4. 아내들은 어떻게 “이와 같이” 친절을 나타내야 합니까?

4 물론 ‘베드로’는 아내들도 “이와 같이” 따라야 할 현명한 충고를 하였읍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값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을 가진 여자들에 관하여 말하였읍니다. 참으로 그러한 행로는 여호와와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고 공언하는 아내들이 따라야 할 친절한 행로입니다.—베드로 전 3:1-4.

5. ‘베드로’의 충고가 친절을 나타내는 면에 있어서 어떻게 모두에게 적용되는지 설명하십시오.

5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가정에서 그러한 친절한 정신을 나타내는 면에서 부모들만 잔소리하거나 흠을 찾는 자라고 불리우는 것을 피하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속하여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라].” ‘베드로’는 이러한 권고를 따름으로써 오게 되는 훌륭한 상을 조금 후에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읍니다.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느[니라].”—베드로 전 3:8, 12.

자녀들에 대한 합당한 염려

6. (ㄱ) 자녀들에 대한 염려를 나타내는 데 있어서 부모 양편이 다 어떻게 책임을 받아들여야 합니까? (ㄴ) 자녀 훈련과 관련된 어떤 성경적인 충고가 있읍니까?

6 가정에는 자녀를 양육하는 문제도 있읍니다. 전 기사에서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과 관련하여 아버지에게 막중한 책임이 있다는 점을 논하였읍니다. (에베소 6:4) 그러나 가정에서 이러한 중요한 부면을 돌보는 것과 관련하여 물론 어머니에게도 많은 책임이 있읍니다. (잠언 6:20; 에베소 6:1, 2) 청소년 범죄가 만연해 있고, 어린이와 십대들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폭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 부모들이 자녀들을 훈련하는 일은 생사 문제와 관련될 수 있음을 쉽게 알 수 있읍니다. 부부가 다 믿음 안에 있을 때 자녀 훈련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현명한 가르침을 적용하는 데 그들은 서로 협조할 수 있읍니다.—잠언 13:24; 22:6.

7. 부모들은 자녀 징계에 대한 이견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7 부모들이 일치 연합하여 인자하게 자녀들을 징계한다면 행복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갖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읍니다. 자녀 징계에 대한 이견이 있다면 부모들은 자녀들이 듣지 않는 곳에서 단둘이 이야기할 수 있으며 함께 논의하여 건전한 결론에 이르게 되면 자녀들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생활에서 일어나는 쟁점들과 문제들에 있어서 부모들의 의견 대립을 꾀하지 않고 양친의 충고와 징계에 대한 존중심을 가지고 성장하도록 자녀들을 격려할 수 있읍니다.

8. (ㄱ) 자녀들의 양육에 있어서 어떠한 사실을 직면해야 합니까? (ㄴ) 그러므로 부모들은 어떻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까?

8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자녀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가인’, ‘에서’ 등과 같이 어떤 자녀들은 진리에 순응하기를 거절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자기 생활의 지침으로 삼거나 연합된 가정을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가진 부모들은 이러한 일 때문에 많은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한 부모들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가?’ 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부모들이 성서의 충고와 징계를 적용함으로써 의로운 길에서 자녀들을 훈련시키려고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하였는데도 자녀들이 반역적이 되거나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을 경우도 있읍니다. 그러한 환경에서는 잠언 17:21과 25의 말씀이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현인은 거기에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읍니다. “미련한 자를 낳는 자는 근심을 당하나니 미련한 자의 아비는 낙이 없느니라. 미련한 아들은 그 아비의 근심이 되고 그 어미의 고통이 되느니라.” 그러므로 부모들이 할 수 있는 한 생활에 있어서 자녀들이 훌륭한 출발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부모들은 자녀 양육에 관한 성서의 충고를 적용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읍니다. (신명 6:4-9) 이것은 가족의 연합을 위하여 함께 일해야 할 필수적인 부면입니다.

9. (ㄱ) 단순히 자녀들과 성서를 연구하는 것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합니까? (ㄴ) 부모들은 어떤 면에서 자녀들에 대한 관심을 보일 수 있읍니까?

9 자녀를 훈련시키고 여호와의 교양으로 그들을 양육하는 일에는 단지 자녀들과 성서를 연구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읍니다. 성서 원칙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에게 자녀가 있다면 현명한 부모로서 당신은 그들에게 부지런히 훌륭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어머니는 잠을 자고 있으면서 아침에 자녀들만 식사를 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한 후 그들끼리 학교로 가게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읍니까? 병이 들었거나 다른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다면 가족의 연합을 위하여 노력하는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아침에 자녀들과 함께 일어나서 그들에게 학교 갈 준비를 하게 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아침 식사를 마련하고 옷을 적절하게 입었는가를 살피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훌륭한 행실을 하는 잘 훈련된 여호와의 종들로서 항상 행동하는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자녀들이 연장자들을 존경하며 다른 사람의 재산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점들과 다른 많은 점들은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괴로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창조주께 영광이 되고 부모에게 만족감을 주는 자녀들이 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부 관계

10, 11. 오늘날 어떠한 행위가 사람들 사이에 점점 보편화되어 가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은 어떠한 주장을 합니까?

10 부부 사이의 친밀한 결혼 관계에도 상존하는 문제점이 있읍니다. 지난 몇년 동안 이러한 점에 관한 책들이 세상에 많이 나왔는데 그 일부는 하나님의 말씀의 선한 충고에 직접적으로 배치되는 것도 있읍니다. 오늘날에는 결혼하지 않고 함께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이것은 새로운 현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일이나 그러한 것을 공개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멋진” 일로 생각하는 것 같으며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하나님의 말씀의 도덕적인 가르침을 무시합니다.

11 그리스도교를 믿는다는 나라에서도 공개적으로 서약하는 일이나 어떤 사람과 결혼한다는 것을 선언하는 서류가 별로 혹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결혼식을 하지 않고 함께 사는 “종교인”들이 있읍니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서 저 사람에게로 멋대로 옮겨 다니면서 공공연하게 여러 배우자를 거느리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로 인해 성병이나 가정 파탄, 청소년 범죄가 더욱 증가하였읍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이 충족되면 그만이라는 식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2. 그리스도인 부부는 이러한 형태의 생활을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12 물론 그리스도인 부부들은 하나님께서 승인하시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을 할 수 없읍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일임을 잘 알고 있읍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축복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 부부들도 그들의 결혼 관계가 부자연스런 행위나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에 반대되는 습관으로 더럽혀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결혼 마련의 당사자들은 성적인 문제에 있어서 결혼 배우자의 그리스도인 감정을 고려할 필요가 있읍니다.

13. 남편은 자기 아내를 사랑하고 있음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읍니까?

13 우리의 창조주께서는 남녀가 결혼 생활에서 밀접하고, 따뜻한 교제를 즐기도록 만드셨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를 “보충하는 자”로 만들어졌읍니다. 다시 말하자면 남자를 온전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이 되게 되어 있읍니다. (창세 2:18, 21-24) 이러한 마련이 상호 친밀한 관계에 있는 쌍방에게 만족스러운 것이 되도록 각 배우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읍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읍니다.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몸 같이 할찌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느니라].” (에베소 5:28, 29) 아내가 진정으로 행복하게 되려면 남편이 자기를 진정으로 원하며, 사랑하고 있다는 점을 느낄 필요가 있읍니다. 부부가 가족 연합과 이해를 증진시키려면 친밀한 그들의 생활에서 이러한 사랑이 나타나야 합니다.

14. 부부 관계에서 어떠한 점을 피하여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14 부부로서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부부의 행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것이라야 합니다. (고린도 전 7:3-5) 부부 상호간에 그리고 친밀한 부부 관계에서 즐거움을 느껴야 하지만 동성애나 구강 교접 등과 같은 부자연스런 행위를 피하여야 합니다. 분명히 남자와 여자는 창조주에 의해서 이러한 행동을 하도록 지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부자연스럽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은 세상의 특성인 불결한 행위를 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읍니다.—레위 18:1-30; 로마 1:24-27; 데살로니가 전 4:3-8.

15. 사람이 새로운 성품을 입으려면 어떠한 것을 피하여야 합니까? (유다 7과 비교)

15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한계 내에서 생활하고 행동해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러한 부패한 사물의 제도와 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잘못된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사고 방식이나 견해를 발전시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면으로 볼 때 각종 성행위가 마치 사고 파는 상품과 같이 되어 버린 것을 알 수 있읍니다. 진리를 알게 된 많은 사람들도 낡은 제도에 있었으며 과거에는 그 낡은 제도의 사고 방식에 따라 생활하였었읍니다. 이제 그들은 그러한 제도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사물의 마련 가운데로 들어 왔읍니다. 그들은 정신을 새롭게 하였으며 새로운 성품을 입고, 하나님의 말씀의 의로운 표준 및 원칙에 일치된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에베소 4:19-24.

16. (ㄱ) 그리스도인이 자기의 도덕적인 행실을 고려할 때 어떠한 점을 경계하여야 합니까? (ㄴ) ‘노아’ 시대 및 ‘소돔’과 ‘고모라’ 시대에 있었던 사건들은 이 점과 어떠한 관련이 있읍니까? (ㄷ) 이 점과 관련하여 로마 2:12-16을 적용하는 것은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 설명하십시오.

16 어두움에서 불려 나와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의 빛 가운데로 들어온 우리 모두는 반드시 우리의 사고 방식과 우리의 행동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죄하시는 일을 묵인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일종의 권리가 있으며 원한다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가능한 한 잘못된 행동의 경계선 가까이 가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행동의 어떤 면을 정확히 그리고 아주 세세하게 다룬 명문화된 직접적인 기록이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함으로써 핑계를 대서도 안됩니다. ‘노아’ 시대에 천사들이 사람의 딸들과 함께 사는 것을 정죄한 명문화된 법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읍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행위는 잘못된 것이고, 부도덕하고 악한 것이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땅이 패괴하고 폭력으로 가득찬 것을 보셨읍니다. 그분은 그 악한 세상을 멸망시키시고 단지 여덟명의 의로운 영혼만을 구원하셨읍니다. (창세 6:11, 12; 베드로 전 3:19, 20) 후에 하나님께서는 동성애라는 사악한 행위 때문에 ‘소돔’과 ‘고모라’ 도시를 멸망시키셨읍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그러한 행위를 금하신 명문화된 법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창세 13:13; 19:24, 25)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처음부터 양심의 기능을 넣어 주셨읍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며, 어떠한 행위가 악하고, 어떠한 행위를 하나님이 정죄하시는지를 알고 있읍니다. (로마 2:12-16) 인간은 하나님께서 남녀에게 생식력을 부여하시고 남녀의 성적인 결합을 통하여 자녀 출산을 가능하게 하셨을 때 하나님의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동성애가 잘못된 것이며, 구강 교접이 잘못된 것이며, 수간이 잘못이며, 간음, 음행, 여자 동성애나 그와 같은 행위들이 잘못이라는 것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정의 연합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부부는 하나님의 말씀의 원칙에 근거한 경건한 사고 방식의 한계 내에서 행동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렇게 할 때 가정에서 지속적인 즐거움과 행복이 있게 될 것입니다.

17. 결혼의 띠에서 피해야 할 또 다른 함정을 지적하십시오.

17 또한 결혼의 띠의 긴밀성이 어떤 이기적인 이득을 보기 위해서나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결혼 배우자에 대항하는 무기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권고하였읍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남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와 같이 남편에게 아내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서로 몸을 거절해서는 안됩니다. 다만 합의한 후에 ··· 얼마 동안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은 무방[합니다].” 각 배우자는 결혼의 띠 안에 있는 배우자의 필요를 고려해야 합니다. ‘바울’이 다음과 같이 기술한 바와 같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해야 합니다.”—고린도 전 7:3, 5; 10:24, 새번역.

18. 우리는 결혼 및 그것을 존귀하게 하는 것과 관련된 건전한 충고를 어디에서 얻게 됩니까?

18 여호와의 지상에 있는 보이는 조직은 기혼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축복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지식을 제공해 왔읍니다. 이러한 권고와 충고는 다른 분 아닌 여호와 자신으로부터 그분의 말씀을 통하여 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진지하게 “모든 사람은 혼인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읍니다. 또한 행복하고 즐거운 결혼 생활을 함께 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바울’이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베푼 그러한 선한 충고를 온전히 받아들임으로써 존귀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읍니다.—히브리 13:4.

19. 여호와의 종들의 결혼 생활, 가족의 연합 그리고 평화와 관련하여 어떠한 문제들이 계속 토론될 것입니까?

19 이 기사에서는 부부가 다 헌신하고 침례받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동일한 목표를 위해 일하고 동일한 것에 관심을 가진 가정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영위하는 문제에 대해 토론하였읍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와 결혼 생활을 하는 여호와의 종들이 많으며, 아마 그러한 배우자와 별거중에 있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한 입장에 놓여 있는데 길러야 할 자녀들이 있고 행복한 생활을 원하는 사람들은 여러 가지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읍니까? 그러한 여호와의 종들을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충고합니까? 다음 기사에서 이러한 점들이 토론될 것입니다.

[565면 삽화]

징계하는 일에 부부가 협조해야 한다

[566면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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