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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77 9/8 22-23면

성서의 견해는 무엇인가?

“불못”—문자적인가 상징적인가?

「계시록」에서는 몇 차례 “불못”이라는 말을 언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상징적인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관하여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더라]” 하는 기록이 있다. (계시 19:20) 다음 장에서는 고초에 관한 개념이 부가되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또 ···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시 20:10.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실제 불 가운데서 의식을 가지고 영원히 고초를 당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계시록」 가운데에는 여러 가지 “기호” 또는 상징들이 들어 있다. (계시 1:1, 신세) 불못과 그 곳에서의 고초를 상징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성서 자체가 우리로 하여금 올바른 결론에 이를 수 있도록 충분한 지식을 제공한다. 어떻게?

「계시록」에서는 불못을 정의하여 이렇게 알려 준다.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시 20:14; 21:8 비교) 여기 언급된 “둘째” 사망이란 어떤 의미인가?

성경에서는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하고 말한다. (히브리 9:27) 이 “한번” 죽는 일은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죽음 때문이다. (로마 5:12) 그러나 둘째 사망은 이와 다르다. 어떻게 다른가?

성서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희생은 “의로운 사람이나 불의한 사람이나 다 같이 부활”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사도 24:15, 새번역) 성서는 예언하기를,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중에 죽은 자로부터 일으킴을 받은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를 가져다 줄 “심판”기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요한 5:25-30; 사도 17:31) 그러나 은혜로운 심판을 받는 데에는 이전의 악한 행로로부터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는 것이 요구될 것이다.—사도 3:19; 17:30.

하나님께 지은 자기들의 죄에 대하여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하나님의 의로운 표준에 자기들의 생활을 기꺼이 일치시키지 않는 자들에 관하여는 어떠한가? 계시 20:15에서는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 즉 “둘째 사망”에 던지운다고 알려 준다. (계시 20:14) 그 뜻은 무엇인가?

분명히 그것은 부활의 소망이 없는 영원한 죽음을 의미한다. 영원히 계속되기 때문에, 이 죽음은 ‘아담’이 그의 후손들에게 가져 온 죽음과 다르다. 그것은 사망의 둘째 종류 즉 “둘째 사망”이라고 부르기에 합당한 죽음이다.

둘째 사망에 들어가는 자는 실제적인 불 가운데서 문자 그대로의 어떠한 고통을 느낄 수 없다. 성서가 밝혀 주는 바에 의하면 죽은 자는 ‘쉬고 있는’ 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이다. (욥 3:13; 전도 9:5; 요한 11:11-14) 그러면 영원한 불의 고초에 대한 성경적인 용어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과 관련하여 처음으로 불과 유황에 관한 언급을 한다. (창세 19:24) 흥미롭게도, 성서 필자 ‘유다’는 “‘소돔’과 ‘고모라’와 이웃 도시들도 ··· 영원한 불의 형벌을 받음으로 거울이 되었”다고 말한다. (유다 7) 그러나 그들 도시들에 어떠한 일이 실제로 일어났는가? 예수 자신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 (누가 17:29) ‘소돔’과 ‘고모라’의 거민들에게는 불과 유황이 사망을 의미하였다. 실제적이고 문자적인 불은 수천년 전에 꺼졌다. 그러나 그 도시의 멸망되고 황폐된 상태는 오늘날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비슷한 말을 사용하여 예언자 ‘이사야’는 ‘에돔’의 멸망에 관하여 예언하였다.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 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꺼지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으리라.]” (이사야 34:5, 9, 10) 그러나 같은 예언에 의하면, 사막의 들짐승들이 그 황무지에 거하게 되어 있었다. (이사야 34:11-17) 그러므로, 영원히 연기를 하늘로 뿜어내는 그 불은 문자 그대로의 불일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한 때 영화를 누리던 ‘에돔’의 완전하고 영원한 멸망을 상징한다.

고초에 관하여도 의식을 가지고 고통을 받는 것으로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된다. 「희랍어 칠십인역」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고초(바사노스)라는 단어를 사망을 가리킬 때 몇 차례 사용하고 있다. 그 예로서 다음과 같은 귀절이 있다. “그리고 의인이 그의 의에서 돌이켜 죄를 범하면 내가 그에게 벌[‘바사노스’, 문자적으로는 “고초”]을 내려 죽이리라.” (에스겔 3:20) 후에 ‘에스겔’은 하나님께로부터 “칼에 살륙당한 모든 자들이 ··· 그들의 벌[바사노스]을 받았”으며, “살륙을 당하여 ‘하데스’로 내려간 [자들은] ··· 그들의 벌[바사노스]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을 들었다. (에스겔 32:24, 30, 칠십인역) ‘배그스터’의 영역 「칠십인역」에서는 에스겔 3:20에 대한 난외주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구약에 나오는 ‘바사노스’는 형벌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런데 여기에 「에스겔」에서 인용된 성귀에 나오는 벌 또는 고초는 분명히 사망이다.

고초에 대한 성경적인 의미를 좀더 자세히 알려 주는 것은 상징적인 “큰 ‘바벨론’”과 관련된 「계시록」에 나오는 설명이다.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 그[큰 ‘바벨론’]가 어떻게 자기를 영화롭게 하였으며 사치하였든지 그만큼 고난과 애통으로 갚아 주라 ··· 땅의 왕들이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고난[고초]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니라.]” (계시 17:1-5; 18:4, 7, 9, 10) 큰 ‘바벨론’이 당하는 불의 고초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한 천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몹시 떨어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계시 18:21; 비교 17:16; 18:8, 15-17, 19) 다시 한번, 불의 고초는 멸망과 사망을 가리키는 것이며, ‘바벨론’의 경우에는 그것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불못에 관하여 밝혀진 점은 무엇인가? ‘소돔’, ‘고모라’ 및 ‘에돔’과 관련하여, “영원한 불”이란 상징적이며, 그 도시들의 완전한 멸망을 의미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고초” 역시 성서 가운데에는 멸망과 사망과 관련해서 사용되었다. 성서에서는 불못을 “둘째 사망”이라고 하였으며, 죽은 자들은 ‘아무 것도 모른다’고 하였으므로, 불못에서 영원히 고초를 받는다는 말은 상징적인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불못이란 그 곳에 ‘던지움을 당하는’ 하나님의 회개치 않은 적대자들 모두에게 완전하고 영원한 멸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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