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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질병—언젠가 사라질 것인가?파수대—1974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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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하면 바로 지금 진정한 건강의 유익이 있다.—마태 5:27, 28; 고린도 후 7:1.
그러나 어떤 사람이 고결한 생활을 영위하려 할지라도 그는 마침내 죽는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날 때부터 불완전하며, 죄를 유전받았기 때문이다. (로마 5:12)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형태의 죄를 사실상 통제할 수 없다. 예수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그분은 기적으로 건강을 주시거나 회복시키심으로 모든 죄에 대한 자신의 권세를 나타내셨다. 그분이 중풍병자를 고치신 일에 대한 기록은 이러하다. “소자야,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곧 상을 가지고 [나가니라].”—마가 2:5-12; 마태 9:1-5.
확실히, 만일 예수께서 지상의 한 작은 지역에서 사실 때, 죄를 용서하시고 실제 건강을 회복시키실 수 있었다면, 그분은 하늘에서 통치하실 때에, 더욱 많은 일을 하실 수 있다. 모든 죄가 일소될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이 고침을 받을 것이다.
지금 현명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할 것이다. 그는 자기 건강을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병의 확실한 끝은 하나님의 새로운 사물의 제도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올 것임을 안다. 당신도 여호와의 증인과 연구하여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때에 당신도 살아있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우도록 간절히 권한다.—이사야 33:24; 계시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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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는 삼위일체 신앙이 요구되는가?파수대—1974 |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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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에는 삼위일체 신앙이 요구되는가?
그리스도교국의 모든 주요 종교는 삼위일체 교리를 신앙 개조로 정하고 있다. 세계 교회 협의회에 속한 250여 교회는 “성경에 의하면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인 동시에 구주이시며, 따라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인 한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한 그들의 공통적인 사명을 함께 수행하고자 노력한다”고 고백한다.
이 협의회에 속한 여러 종교 단체의 견해는 근본적으로 다양하지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이 한 하나님이라는 것만은 동의해야 한다는 것이 모두에게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교리를 배척한다는 것은 사실상 그리스도교를 배척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세계 교회 협의회에 속해 있지 않지만, 삼위일체 신앙에 고착하고 있다. 이 가르침에 대하여 ‘가톨릭’ 신학자 ‘월터 퍼렐’은 이렇게 지적하였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듯이, 삼위일체의 신비는 세 신성 위의 신비인데, 이 세 위는 참으로 구별되어 있고 하나이며 동일한 신격을 갖춘 즉 다 동등하고 다 영원하고 본질이 같은 한 하나님이다. 이 세위 가운데서 제 이위는 영원한 산출에 의하여 제 일위에서 나오며, 제 삼위는 영원한 돌출에 의하여 제 일위와 제 이위에서 나온다. ···
“삼위일체는 신비이다. 거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만일 우리가 그 존재에 대하여 듣지 않았다면 우리는 결코 그러한 일을 생각해 내지 않았을 것이다. 더구나 우리는 삼위일체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상, 우리가 그것을 이해할 수 없다. 그 신비를 풀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메릴랜드’ 동해안에서 ‘스페인’을 바라보려고 눈을 찌푸리는 근시안적인 사람과 같다.”
이 신학자의 말에는 사람이 자기가 숭배하는 하나님을 알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예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다.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유대’인들]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라].” (요한 4:22)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결코 삼위일체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직도 그들이 숭배하고 있던 것을 안다고 말할 수 있었다. 그러나 삼위일체 교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그들이 숭배하는 분을 설명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커다란 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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