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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축복은 부하게 한다파수대—1986 |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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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누가 18:24, 25) 그 교훈은 그 부자 관원에게만 하신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부유하든지 가난하든지 우리와 관련있는 것입니까? 함께 살펴 봅시다.
8. (ㄱ) 그 젊은 유대인 관원은 어떤 경우와 유사하였읍니까? (ㄴ) 그는 어떤 허물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것이 우리와 관계가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8 현대에 그 젊은 관원에 해당하는 상황—성서 지식이 많으며, 훌륭한 도덕 표준을 가지고 있으며,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말쑥하고 젊은 그리스도인—을 상상한다면 그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늘날 그러한 사람이 부러울지 모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젊은 유대인에게 중요한 것이 하나 빠져 있음을 알게 되셨읍니다. 즉 그의 부 곧 소유물이 그의 인생에서 지나치게 중요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러한 교훈을 하셨던 것입니다. 이 성서의 기록이, 빈부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 주어진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이미 돈과 소유물을 가지고 있든지 혹은 그러한 것들을 갖기를 무척 바라고 있든지 간에, 돈과 소유물은 우리 중 누구에게도 지나치게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9. 예수께서 부유함 그 자체를 정죄하고 계셨던 것이 아님을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9 예수께서는, 물질적으로 부한 사람은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었읍니다. 많은 사람들은 부유한 상태에서 하나님을 섬겼읍니다. 그 젊은 유대인도 어느 정도는 그렇게 하였읍니다. 세금 징수원인 삭개오가 있었는데, 그는 “부자”였읍니다. (누가 19:2-10) 제 1세기에 기름부음받은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부유하였기에, “아낌없이 구제하고 즐겨 나누어 주라”는 특별한 권고를 받았읍니다. (I 디모데 6:17, 18, 새번역; 야고보 1:9, 10) 그리고 오늘날에도 얼마의 부유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읍니다. 그들은 종종 왕국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대하게 기부해왔으며, 자신의 집을 집회 장소로 개방하였으며, 봉사할 때 자신의 자동차를 사용하였읍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부자와 약대에 관하여 그러한 말씀을 하신 이유는 무엇이었읍니까? 그 말씀으로부터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읍니까?
10. 그때 예수께서 하신 교훈으로부터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읍니까?
10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숭배하기 시작하는 것과 끝까지 충실함을 증명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마태 24:13; 빌립보 3:12-14)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을 때 이 점을 염두에 두고 계셨을 것입니다.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마가 10:25) 약대가 조그만 바늘귀로 비집고 나갈 수는 없으므로, 예수께서는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과장법을 사용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자가 무엇인가를 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무엇 말입니까?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들어가는 것”, 즉 실제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우리의 재정적인 상태가 어떠하든지 간에, 예수께서 하신 교훈은 우리의 생각, 우리의 영적 발전,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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