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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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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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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90 10/15 23-25면

청소년은 묻는다 ·⁠·⁠·

성서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학교에서 집으로 오면, 더 이상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요.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요!” 잠시 동안 성서를 연구하자는 제안에 대해 켄이라는 한 십대 소년은 그러한 반응을 나타냈다.

많은 십대 청소년처럼, 당신은 개인 성서 연구를 위해서 결코 많은 일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마도 당신은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점을 믿을 것이다. 심지어는 그리스도인 집회에 참석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성서에서 가르치는 내용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혹은 ‘성서를 연구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노력의 결과로 무엇을 얻게 될 것인가?’하고 궁금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일

그러한 질문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것도 무례한 일도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예수께서 “영적 필요”라고 말씀하신 것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일 수 있다. (마태 5:3, 신세) 이것은 단순히 호기심을 갖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신 영어 성서」(The New English Bible)에서 이 구절을 번역한 바와 같이, 영적 필요란 “하나님을 필요로 하는 것” 곧 하나님을 친밀하게 알고 그분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어린 자녀였을 때, 당신의 부모는 아마도 당신에게 기본적인 성서 진리를 가르쳤을 것이다. 당신은 아마 부모가 하는 말을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러나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당신은 아마도 “모든 사물을 확인”할 필요 곧 당신이 가르침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알 필요를 느꼈을 것이다.—데살로니가 전 5:21, 신세.

더욱이, 당신은 아마도 종교적 가정에서 양육을 받지 않았을지 모른다. 이것은 당신이 영적 필요를 전혀 느끼지 않음을 의미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오랫동안 무신론이 조장되어 온 한 나라의 상황을 고려해 보자. 근년에 그 나라의 청소년들은 종교에 대한 관심을 점점 더 나타내 왔다. 반종교 선전자 한 사람은 무엇보다도, “무신론자들이 인생에서의 실망과 고통의 의미에 관한 질문들에 납득할 만한 대답을 제시하지 못”하였음을 지적하였다. 당신도 아마 그와 똑같은 질문을 할지 모른다. 그것은 당신이 영적 필요를 느끼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종교가 만족할 만한 대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소년 마니시는 수많은 신을 믿는 힌두교인으로 성장하였다. 그렇지만 그는 “‘하나님은 누구인가?’하고 궁금하게 여기기 시작하였지요”하고 시인한다. 그리고 그리스도교국의 종교에서 양육받은 많은 청소년은 만족할 만한 대답을 좀처럼 찾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어디로 갈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니이다”라고 대답하신다.—요한 17:17; 사체로는 본지에서.

하나님의 말씀 곧 성서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영적인 진리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의 신분, 현 세상 상태에 대한 이유 및 당신의 장래의 전망에 관한 질문에 대답해 줄 것이다. 물론, 당신이 여호와의 증인인 부모의 양육을 받아 왔다면, 당신은 이미 어느 정도 ‘진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성서 진리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 깨”닫는가, 아니면 단지 피상적인 정도로만 알고 있는가? (에베소 3:19)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성서를 철저히 연구함으로써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할 필요가 있다.—로마 12:2.

올바른 길을 발견함

당신은 길을 잘못 들어서 엉뚱한 방향으로 간 적이 있었는가? 시간을 허비하고 노력을 낭비한 일로 인해 실망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청소년의 경우는 전체 삶이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 성서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언 14:12.

예를 들어, 성도덕에 관한 문제를 고려해 보자. 14세의 한 소녀는 “옳은 것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단지 견해만 있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물론, 성경험을 가져보려는 욕망은 강하기 마련인데, 특히 당신이 젊다면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제어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욕망은 당신을 “사망의 길”로 인도할 수 있다. 해마다, 250만 명의 미국 십대 청소년이 성 매개 질환에 걸린다. 많은 소녀가 미혼모가 되거나 낙태로 아기를 살해한다! 그리고 설령 임신을 하지 않았거나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해도, 혼전 성관계는 언제나 하나님을 불쾌하시게 하는 일이다.—데살로니가 전 4:3.

그러므로 “사망의 길”에서 비틀거릴 이유가 무엇인가? 성서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도록 돕기 위해 분명한 지침을 제공해 준다. (디모데 후 2:22) 이러한 일에는 존귀한 결혼 생활에서의 성관계를 위한 정상적인 욕망이 아니라 부도덕한 성적 충동을 “죽이”는 일이 포함된다. (골로새 3:5) 성서를 연구하는 것은 그러한 일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서 연구는 그릇된 것으로부터—그러한 그릇된 것이 매우 매력적으로 보일지라도—도망할 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성서 연구는 “어리석은[경험 없는, 신세]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사고력, 신세]을 주”어 부도덕한 행위로 인도할 수 있는 환경을 피하게 할 수 있다.—잠언 1:4.

댄은 성서를 연구하는 일로부터 유익을 얻은 소년이다. 난잡한 십대 청소년들이 재미를 누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그는 또한 “결혼 생활 밖에서 태어난 아기들, 성병 및 그 밖의 많은 문제들”을 보아 왔다고 말한다. 그는 “만약 성서를 연구하지 않았다면, 내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 것인가?”하고 질문하였다. 성서는 당신도 “사망의 길”에서 구원할 수 있다.

하나님께 가까이 가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오늘날 많은 청소년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하지만, 청소년들이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인격체이신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감소된다. 「사춘기」(Adolescence)지의 한 기사에서는 일부 청소년의 경우 “하나님에 대한 개념이 너무나 추상적이다”라고 설명한다. 많은 종교에서는 하나님에게 이름이 있다는 사실을 숨김으로써 하나님을 추상적인 분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요컨대, 이름을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친밀함을 느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성서는 7000번 이상이나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면서 그 이름이 여호와임을 밝히고 있다! (시 83:18) 하나님의 이름을 알게 되면, 전능하신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갖는 길이 열린다. 그러나 이것은 성서에 대한 일시적인 관심을 갖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역대 상 28:9에서는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여호와를 친밀하게 알기 위해서 성경을 철저히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이미 그렇게 하였는가? 예를 들어, 여호와께서 “눈,” “귀,” “낯,” 및 “팔”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성서에서 말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가? (베드로 전 3:12; 에스겔 20:33) 성서에서는 “하나님은 영”이시라고 말하지 않는가? (요한 4:24) 혹은 하나님께서 어느 정도까지 당신을 관찰하실 능력을 가지고 계신지, 즉 당신이 말하기 전에도 당신이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아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시 139:4) 그리고 여호와의 주요 속성인 사랑, 지혜, 공의, 능력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사랑의 가장 큰 표현이 무엇이었는지 설명할 수 있는가? (요한 3:16)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능력 사이의 차이점을 알고 있는가? (미가 3:8) 하나님께서 감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점—그리고 하나님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는가?—시 78:40.

이러한 질문들에 대답할 수 있는 길은 오직 하나뿐인데, 그것은 성서를 연구하는 것이다. 소년 루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함으로써, 여호와의 성품과 그분이 어떤 분인지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배워 알게 되었다. (비교 욥 42:5) 마찬가지로 제이퀼라 역시 하나님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성서 연구를 통해서, 그 소녀는 “여호와께서는 자신이 말씀하신 것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과, “그분은 무엇인가를 약속하시면 그 약속을 어기지 않으시며, 거짓말을 하지 않으신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디도 1:2.

노력에 대한 상

성서를 연구하는 데는 노력이 들며 자유 시간 중 얼마를 희생하는 일이 포함된다. 시작을 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조롱을 당하기까지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상을 바라보도록 하자. 정기적인 성서 연구는 폴라에게 도움을 주었다. 그 소녀는 자신이 “여호와, 그리스도인 형제들 및 가족과의 친밀한 관계”를 발전시켰다고 말하였다. 샌디는 성서 연구가 비교적 사소한 일에서도 반응을 나타내도록 “양심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그 소녀는 “TV에서 무엇을 시청할 것인지 결정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성구나 원칙들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서두에서 언급한 켄을 기억해 보자. 그는 성서를 더 자주 읽기 시작하였고, “더욱 많이 읽을수록, 더욱 많은 감명을 받고, 더욱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켄은 마음에서 우러나와 하나님의 침례받은 종이 되었다.

진지한 성서 연구를 하는 것이 어떠한가? 성서 연구를 해볼 만한 일로 여기라. 부모나 여호와의 증인의 지방 회중의 성원에게 당신이 시작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요청해 보라. 중단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배운 것을 적용해 보도록 하라. 그리고 ‘그러한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실행하는 자는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는다’는 점을 기억하자.—야고보 1:25.

[24면 삽입]

당신은 성서 진리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 깨”닫는가, 아니면 단지 피상적인 정도로만 알고 있는가?

[25면 삽화]

부모나 그리스도인 회중의 성원은 성서 읽기 계획을 시작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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