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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찰, 제2권
통-2 “희년”

희년

(Jubilee)

7년의 기간이 일곱 번 반복되어 이루어지는 각각의 주기의 다음 해.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때를 기점으로 세기 시작하였다. 히브리어 요벨은 “숫양 뿔나팔”을 의미하는데, 이것은 50년째 되는 해에 온 땅에 자유를 공포하기 위하여 숫양 뿔나팔을 불었음을 나타낸다.—레 25:9, 10, 각주. 뿔, 뿔나팔 참조.

약속의 땅에 들어간 때부터 시작하여, 이스라엘 나라는 6년을 세어서 그 기간에는 땅에 씨를 뿌리고 경작을 하고 수확을 해야 하였다. 하지만 일곱째 해는 안식년이 되므로 그 기간에는 땅을 묵혀 두어야 하였다. 일곱째 해에는 씨를 뿌릴 수도 가지치기를 할 수도 없었다. 전해에 수확할 때 떨어진 곡식 낟알에서 자란 것을 거두어들일 수도 없었으며,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 포도나무의 포도를 거두어서도 안 되었다. 저절로 자란 곡식과 열매는 주인, 종들, 품꾼들, 외국인 거주자들과 가난한 자들이 먹을 수 있었다. 가축들과 들짐승들도 그것을 먹을 수 있었다. (레 25:2-7; 출 23:10, 11) 이러한 7년 기간을 일곱 번(7 × 7 = 49) 세어야 하였으며, 그다음 해 즉 50번째 해는 희년이 되었다.

희년은 안식년과 공통된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땅은 다시 온전한 쉼을 누렸다. 동일한 규정이 땅의 소출에도 적용되었다. (레 25:8-12) 이것은 각 50년 주기의 48번째 해의 소출이 그해와 이어지는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다시 말해서 51번째 해 즉 희년 다음 해의 수확 때까지 주된 식량 공급원이 될 것임을 의미하였다. 여섯째 해에 내려지는 여호와의 특별한 축복으로 인해, 안식년을 넘길 식량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수확물을 거두게 되었다. (레 25:20-22) 마찬가지로 유대인들이 하느님의 법을 지킬 경우, 그분은 48번째 해에 풍성하고 충분한 수확을 주셔서 안식년과 그에 이어지는 희년 그리고 다음 해의 수확 때까지 지내도록 그 나라에 식량을 공급해 주셨다.

희년은 어떤 의미에서 일 년 내내 축제의 해, 자유의 해였다. 희년을 지키는 것은 이스라엘의 하느님 여호와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것이었으며 그때는 그분의 마련에 감사하며 행복해하는 때였다.

뿔나팔(쇼파르, 동물의 뿔로 만든 휘어진 나팔)을 불어서 온 땅에 자유를 공포한 때는, 일곱째 달(티슈리월) 10일 즉 속죄일이었다. 이 뿔나팔 소리는 대부분 빚 때문에 자신을 판 히브리 종들에게 자유를 의미하였다. 그러한 해방은 일반적으로 종이 된 지 7년째 되는 해가 되어야 있게 되었다. (출 21:2) 하지만 희년에는 아직 6년 동안 일하지 않은 사람들도 자유의 몸이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대개 재정적인 파탄 때문에) 팔렸던 상속 소유지는 모두 되돌려졌고, 각 사람은 자기 가족과 조상의 소유지로 돌아갔다. 어떤 가족도 영구적으로 가난의 나락에 빠지지 않았다. 모든 가족이 명예를 지키고 존중받을 수 있었다. 재산을 탕진한 사람이라도 자기 자손의 몫이 될 상속 재산을 영원히 잃게 될 수는 없었다. 결국 땅은 실제로 여호와의 것이었으며, 여호와의 관점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외국인 거주자요 정착민이었다. (레 25:23, 24) 만일 그 나라가 하느님의 율법을 지켰다면, 그분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그들] 가운데서 아무도 가난해지지 않을 것”이었다.—레 25:8-10, 13; 신 15:4, 5.

희년에 관한 법 때문에, 땅은 결코 영구적으로 팔 수 없었다. 하느님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상속 소유지를 팔 경우, 판매 가격은 희년까지 남은 햇수에 따라 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셨다. 상속 토지를 그 주인이 도로 살 때에도 같은 산정 방식이 적용되었다. 따라서 땅을 판매하는 것은 사실상 희년까지 남은 햇수 동안의 토지 사용권과 그 소출을 판매하는 것에 불과하였다. (레 25:15, 16, 23-28) 이것은 들의 일부로 여겨진, 성곽이 없는 정착촌의 집에 적용되었다. 그러나 성곽 도시에 있는 집은 희년에 되돌려 주는 재산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예외는, 레위 사람들의 집이었다. 그들은 집과 레위 사람들의 도시 주위에 있는 목초지만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들은 희년에 자신들의 집을 되돌려 받았다. 레위 사람들의 도시 주위의 목초지는 팔 수 없었다.—레 25:29-34.

희년이라는 놀라운 마련의 가치는, 이스라엘 사람 개개인에게 주는 유익한 결과뿐만 아니라 특히 나라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희년 마련을 합당하게 지켰을 때에는, 희년에 그 나라는 하느님이 처음에 의도하고 확립하셨던 온전하고 합당한 신권적 상태로 회복되었다. 정부는 건전한 기초 위에 있었다. 그 나라의 경제는 항상 안정되었을 것이며, 그 나라 사람들이 빚에 짓눌리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신 15:6) 희년으로 인해 토지 가치의 안정된 기준이 있게 되었으며, 또한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경기 불황을 가져오는 국내의 대규모 부채와 그로 인한 기만적인 번영이 방지되었다.

희년에 관한 법은 순종하였을 경우, 그 나라가 오늘날 여러 나라에서 볼 수 있는 불행한 상태—사실상 두 계층 즉 아주 부유한 사람들과 아주 가난한 사람들만 존재하는 상태—에 빠져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해 주었다. 개인에게 주는 유익은 그 나라를 강하게 해 주었다. 아무도 기본적 인권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고 열악한 경제 상황 때문에 수입이 없는 상태가 되지 않았을 것이며, 모두가 자신의 재능과 능력을 사용해서 나라의 복지에 기여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땅의 소산물로 축복해 주시고 또한 교육이 베풀어지므로, 이스라엘은 순종한다면 참다운 신권 통치만이 제공할 수 있는 완전한 통치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사 33:22.

안식년에는 율법이 백성에게 낭독되었는데, 특히 초막절 즉 수장절 축제 때 낭독되었다. (신 31:10-12) 그로 말미암아 그들은 여호와께 더욱 가까워지고 자신들의 자유를 유지했어야 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만일 그들이 불순종하고 거듭해서 그분의 율법(여기에는 안식년과 희년에 관한 법도 포함되어 있음)을 무시한다면 비극을 당할 것이라고 경고하셨다.—레 26:27-4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간 때부터 해를 세기 시작하면, 첫 번째 희년은 기원전 1424년 티슈리월에 시작되었다. (레 25:2-4, 8-10) 기원전 1473년에 약속의 땅에 들어간 때부터 기원전 607년에 예루살렘이 함락되었을 때까지, 이스라엘 사람들은 17번의 희년을 지켜야 하였다. 그러나 그들의 역사를 보면 안타깝게도 그들은 여호와를 자신들의 왕으로 인정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마침내 안식에 관한 법을 포함하여 하느님의 명령을 범하고, 그들을 위하여 하느님이 마련해 놓으신 축복을 상실하고 말았다. 그들의 실패로 말미암아 세상 나라들 앞에서 하느님께 모욕이 돌아갔으며, 나라들은 하느님의 신권 정부의 탁월함을 인식하기가 어려웠다.—대둘 36:20, 21.

상징적 의미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에는 희년 마련에 대해 암시적으로 언급하는 표현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이 ‘포로들에게 석방을 전파하기’ 위하여 왔다고 말씀하셨다. (누 4:16-18) 후에 그분은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는 것과 관련하여 “아들이 여러분을 자유롭게 하면 여러분은 실제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요 8:36) 기원 33년 오순절부터 영으로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생명을 위하여 의롭다고 선언되었으며 하느님의 아들들로 출생하게 되었으므로, 사도 바울은 후에 “그리스도 예수와 결합해 있는 생명을 주는 그 영의 법이 당신을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롭게 하였”다고 쓸 수 있었다. (로 8:2)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기간에는, 로마 8:19-21에서 알려 주는 바와 같이, 다른 자들도 “부패의 종 상태에서 자유롭게” 될 것이며, 그런 다음 시험 아래서 여호와께 충성을 증명한 후에 “하느님의 자녀의 영광스러운 자유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들은 타고난 죄와 죄가 초래하는 죽음으로부터 해방될 것이다. 땅은 다시 참 숭배자들이 관리하게 되어서, 인류에 대한 여호와의 원래 목적과 조화되게 땅이 돌보아질 것이다.—계 21:4; 창 1:28; 사 6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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