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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통찰, 제1권
통-1 “대머리”

대머리

(baldness)

머리에 머리털이 없는 상태. 하지만 머리털이 전혀 없는 상태만을 반드시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나 탈모는 흔히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발생하는데, 머리의 다른 곳에서는 머리털이 정상적으로 자란다. 이런 식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을 가리켜 남성형 탈모증이라고 하며, 전체 경우의 약 90퍼센트를 차지한다. 성서에서는 “대머리”(히브리어, 코르하), “정수리 대머리”(히브리어, 카라하트) 그리고 “이마 대머리”(히브리어, 깁베아흐와 갑바하트)를 언급한다. (레 13:41-44; 21:5) 대머리나 탈모가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유전이 주된 요인으로 여겨지지만, 감염, 호르몬 불균형, 노화, 신경 질환, 심지어는 어떤 의학 치료와 매독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머리는 매력적인 외모를 손상시키는 결함이어서, 고대인들 사이에서는 민 머리를 수치와 애통 그리고 고난과 관련시켰다. (사 3:24; 15:2; 렘 47:5; 겔 27:31; 암 8:10; 미 1:16) 하지만 모세의 율법 아래서 대머리는 부정하다고 여겨지지 않았다. (레 13:40) 모세를 통해 주어진 율법에서는 대머리를 제사장으로 섬길 수 없게 만드는 결함으로 언급하지 않는다. 예언자 에스겔의 환상에서 제사장들은 머리카락을 되는대로 자라게 해서도 안 되고 밀어서도 안 되고, 깎아야만 한다는 명령이 주어졌다.—겔 44:20.

여호와의 예언자 엘리사는 대머리였다. 엘리사가 예언자 엘리야의 직무를 이어받은 후에, 예리코에서 베델로 가는 고개를 올라가고 있었는데 한 무리의 어린이들이 “대머리야, 올라가라! 대머리야, 올라가라!” 하고 외치면서 그를 조롱하였다. 그들이 조롱한 주된 이유는 엘리사가 대머리였기 때문이 아니라 눈에 익은 엘리야의 공복(公服)을 대머리 남자가 입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인 듯하다. 그들은 누가 되었든 엘리야의 계승자가 주위에 있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가 베델로 계속해서 올라가든가, 전에 그 공복을 입었던 사람처럼 폭풍 가운데 하늘로 올라가기를 바랐던 것이다. (왕둘 2:11) 엘리사는 자신이 엘리야의 계승자가 된 것에 대해 이처럼 도전한 것에 답변을 하고 이 어린아이들과 그들의 부모들에게 여호와의 예언자에 대한 합당한 존경심을 가르치기 위해서, 조롱하는 무리를 엘리야의 하느님의 이름으로 저주하였다. 이것은 엘리사가 참으로 예언자인가에 대한 시험이 되었다. 여호와께서는 암곰 두 마리가 근처의 숲에서 나와 그 아이들 42명을 갈기갈기 찢게 하심으로 엘리사에 대한 승인을 나타내셨다.—왕둘 2:23, 24.

친족이 죽어 슬픈 때나 어떤 종교적 이유에서 인위적으로 머리털을 미는 관습을 가진 민족들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관습이 금지되어 있었다. (신 14:1) 제사장들은 죽은 자들로 인하여 머리를 밀거나 수염 끝을 깎아서는 안 된다는 명확한 명령을 받았다. (레 21:5) 이스라엘은 옆머리나 수염 끝을 깎아서는 안 된다는 명령을 받았다.—레 19:27; 렘 9:26. 수염 참조.

이집트에서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머리를 밀었으며, 수염을 애도의 표시나 단정하지 못하다는 표시로 보았다. 이런 이유에서 요셉은 감옥에서 나와서 파라오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털을 깎았다. (창 41:14) 하지만 이집트인들은 대머리를 가발로 덮었으며, 머리와 수염을 민 많은 사람들은 가발을 쓰고 가짜 수염을 달았다. 기원전 두 번째 천년기의 이집트 의학 논문인 에베르스 파피루스에는 대머리를 예방하기 위한 11가지 처방이 들어 있다.

율법에 의하면, 머리에 나병이 있는 사람은 격리 기간이 시작될 때와 정결하게 되는 날 그리고 다시 칠 일째 되는 날에 머리를 밀어야 하였다. (레 13:33; 14:8, 9) 나실인이 더럽혀졌다면, 그는 정결함을 확증하는 때에 머리를 깎았다. (민 6:9) 이스라엘의 군인이 여자 포로를 아내로 삼고자 할 경우에, 그 여자는 머리를 깎아야 하였다.—신 21:12.

느부갓네살(네부카드네자르)의 군대는 티레의 육지 도시에 격렬하고 힘든 포위 공격을 할 때 일시적으로 대머리가 되었다.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에게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티레에 심판을 집행하느라고 “큰 수고”를 하면서 “모든 머리가 벗어지고 모든 어깨가 벗겨졌다”고 말씀하셨다. 그들의 머리는 투구에 쓸려서 벗어졌고, 어깨는 (망대와 요새를 세우기 위한) 자재들에 쓸려서 벗겨졌다.—겔 26:7-12; 29:17, 18.

사도 시대에 부도덕한 도시인 고린도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여자가 간음이나 음행을 하다가 붙잡히면 머리가 밀리는 처벌을 받았다. 여종들은 머리를 짧게 깎았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예에 사용한 듯한데, 그리스도인 회중 안에서 여자가 머리를 덮지 않고 기도하거나 예언한다면, 비록 머리가 머리털로 덮여 있다 해도, 하느님의 머리 직분 원칙에 불경을 나타낸다는 면에서 완전히 엇나가서 머리를 다 밀어 버리기까지 하여 자신의 수치를 드러낸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하였다.—고첫 1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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