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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받은 봉사자가 됨—하나님의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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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명받은 봉사자가 됨—하나님의 방법으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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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6/15 28-31면

임명받은 봉사자가 됨—하나님의 방법으로!

참관자라면 그가 듣는 내용으로 인해 호기심이 동했을 것이다—아마 당황했을지도 모른다. 장소는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장이었다. 이제 곧 침례를 받으려는 사람들의 한 그룹에게 연설이 행해지고 있었다. 놀랍게도, 연사는 침례 지원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이 이 침례 지원자들의 그룹에 있다는 것은 왕국의 임명받은 봉사자가 되려는 여러분의 열망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라고 묻는 참관자가 있을지 모른다. ‘침례는 그리스도교로 이제 막 입교하는 사람들—그리고 아기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임명받은 봉사자가 되기 위하여는 집중적인 훈련과 교육을 받는 데 수년이 걸리지 않는가?’ 아마 당신도 그와 비슷하게 추리할지 모른다. 그러나 성서에서 침례와 성직 임명에 대하여 실제로 언급하는 점은 당신에게 놀라운 것일 수 있다.

침례받기 전

먼저, 침례란 그리스도교 소식을 겨우 알게 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성서, 사도 행전 8:12을 보면 제 1세기 당시의 사람들은 “믿고” 난 후에 침례를 받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마태 복음 28:19에서도 침례를 받기 전에 ‘제자’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 준다. 그러면 어떻게 ‘믿는 자’ 즉 ‘제자’(‘가르침을 받은 자’)가 될 수 있는가? 주의 깊은 성서 연구를 통해서다! 이러한 방법으로 예수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얻게 된다. (요한 17:3) 이러한 지식을 얻은 후에라야, 연구생은 침례받는 것을 고려할 수 있는 입장에 있게 된다. 제 1세기의 기존 그리스도인들은 새로운 개종자들에게 그러한 지도를 베풀었다.—사도 8:31, 35, 36.

이와 유사하게,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의 회중에서도, 관심자들이 무료 가정 성서 연구를 즐기도록 마련하고 있다. 호의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배우고 있는 것을 점차 인식하게 된다. 그는 마음이 감동되어 새로 알게 된 확신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한다. (로마 10:8-10) 그는 그리스도인 집회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기 시작하여 그곳에서 더욱 많은 성서 교훈을 받는다. (히브리 10:24, 25) 이러한 몇주 혹은 몇달이 지나면, 새로 믿음을 갖게 된 사람은 로마서 12:1의 다음과 같은 성서의 교훈을 따르려는 열망이 자라난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그러나 지식만으로는 이러한 헌신의 자격에 달할 수 없다. 또한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필요하다. (사도 3:19) 왜 그러한가? 솔직히 말해서,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표준을 배우기 전에는 부도덕한 생활 방식에 젖어 있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이기적인 일을 추구하는 데에만 몰두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것으로 드리기 위해서는, 그러한 과거 행위에 대해 후회를 나타내야만 한다. 그들은 비성경적인 일을 추구하는 데 자신의 생명, 활력 및 능력을 사용해 온 것을 깊이 뉘우쳐야 한다. 그러한 뉘우침은 또한 실제로 자신의 생활 행로를 ‘돌이키’거나 변화시키려는 합당한 행동을 수반해야 한다.

새로 믿음을 갖게 된 사람을 한층 더 돕기 위하여, 그리스도인 장로들은 그와 만나 성서의 기본 가르침을 복습하는 데 시간을 할애한다. 이렇게 하는 한 가지 이유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는 이 사람이 하나님의 목적에 관한 정확한 지식을 습득하였는지를 장로들이 확실히 알게 하기 위한 것이다. 물론, 이러한 복습은 연구생에게 매우 유익하다. 필요에 따라, 정확하게 이해되지 않았던 어떤 문제들을 명확히 이해하게 된다.

침례는 일반적으로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중에 베풀어진다. 그러한 대회에서는 침례 지원자들을 위한 특별한 연설이 마련된다. 그들은 침례가 어떤 새로운 종교에 가입하는 식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되새기게 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형주]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태 16:24, 신세 참조; 사체로는 본지에서.

침례 지원자들은 침례가 지니는 깊은 의미에 대해 더한층 생각하게 된다. 베드로 전서 3:21의 성구가 종종 낭독된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침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여기에서 베드로는 침례를 노아가 홍수의 물을 통과한 경험에 비한다. 그러한 물은 지상의 악한 거민들에게는 죽음을 초래한 것임이 증명된 반면, 방주에 탄 노아를 안전하게 옮겨 주므로 노아에게는 생명을 구해 주는 것임이 증명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침례는 이 악한 세상으로부터 그리스도인들을 ‘구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의 혜택에 대한 믿음을 기초로 침례를 받은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 앞에서 ‘구원받은’ 상태에 있는 것이다. 그는 더 이상 멸망의 운명에 처해 있는 이 악한 세대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된다.—참조 사도 2:40.

그러므로, 침례를 받는 것은 종교 부흥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과 같은, 감정의 열기 속에서 취해지는 행동이 아니다. 이 점을 밝히 알려 주는 것은 새로운 제자들이 실제로 물에 잠기기 전에, 침례식을 주재하는 봉사자로부터 두 가지의 예리한 질문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그들이 긍정적인 대답을 하는 것은 대속을 믿는 것에 대하여 그리고 여호와께 무조건 헌신하였다는 사실에 대하여 “공개적 선포”를 하는 것이다. (로마 10:9, 10, 신세) 이제 그들은 물 침례를 받을 준비가 된 것이다.

왕국의 봉사자로서 임명됨

물에 완전히 잠기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헌신을 적절히 상징한다. 물 속에 잠겨 있는 동안, 그들은 마치 이전 생활 행로에 대하여 죽은 것과 같다. 물에서 나올 때, 이제 그들은 마치 하나님께 바치는 봉사에 자신을 희생하는 새로운 행로로 살아나는 것과 같다.—비교 로마 6:2-4.

그러나, 어떻게 성직 임명이 침례 행위와 잘 부합되는가? 맥클린톡과 스트롱 공편 「성서, 신학 및 교회 문헌 백과사전」(1877년) 제 7권 411면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성직 임명이란 어떤 사람을 봉사의 직무를 맡도록 임명 혹은 지정하는 일로써 부수적인 의식들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다.” (사체로는 본지에서.) 이 말은 그리스도인 봉사자가 되기 위하여 복잡한 의식이나 임명장이 필요하지 않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면 성서도 그와 같이 가르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고려해 보자. 그분이 하나님의 으뜸가는 봉사자였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렇지만, 그분은 전파 활동을 시작하시기 전에 어떤 복잡한 임명식을 가지셨는가? 그분은 봉사자로서의 자신의 신분을 밝혀 주는 증명서를 가지고 계셨는가? 그와는 정반대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가 물에서 간단히 침례를 받은 직후 예수를 자신의 아들로 승인하셨고 자신의 봉사자로 임명하셨다.—마가 1:9-11; 누가 4:18-21.

제 1세기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하였는가? 그러한 초기 그리스도인 봉사자들에게 떠들썩한 임명을 했다는 기록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사도 행전의 여러 곳에서는 믿는 자들에게 간단하게 침례를 베풀었음을 알려 준다. 침례를 받은 뒤 그들은 공개적인 봉사의 직무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였다.—참조 사도 2:41-47; 8:36-39; 22:14-16.

그 봉사자들은 그들의 성직 임명에 대한 무슨 증거를 가졌는가? 바울은 고린도 후서 3:1-3에서 이렇게 알려 준다. “우리가 다시 자천하기를 시작하겠느냐 우리가 어찌 어떤 사람처럼 천거서를 너희에게 부치거나 혹 너희에게 맡거나 할 필요가 있느냐 너희가 우리의 편지라 우리 마음에 썼고 뭇 사람이 알고 읽는바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사체로는 본지에서.) 가르침을 받은 이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영이 작용하여 새로운 그리스도인 성품을 산출하였는데, 관찰자들은 누구나 이러한 변화를 식별할 수 있었다. 이것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이 새로운 제자들을 가르치는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임명하셨다는 충분한 증거가 되었다.

봉사의 직무에 힘씀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봉사자는 그가 하는 일로 식별된다. 봉사자는 자신의 봉사의 직무에서 ‘힘쓰는 일’에 열심이다. (누가 13:24) 그는 봉사의 직무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웅대한 특권으로 여긴다.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디모데 전 1:12-16.

왕국을 전파하는 일은 그러한 봉사자들의 첫째 가는 임무다. 그 외의 다른 것을 추구하는 일은 ‘자신의 봉사의 직무를 완수하기 위하여’ 제한되어야만 한다. (디모데 후 4:2, 5, 신세) 물론, 그들은 가족의 물질적인 필요뿐 아니라 자신의 필요도 돌보아야 한다. 그러나 그들은 ‘먹을 것과 입을 것으로 만족’한다. 그들은 개인적 추구나 개인적 욕망이 봉사의 직무로부터 그들의 주의를 이탈시키도록 허용하지 않는다. (디모데 전 5:8; 6:7, 8; 빌립보 2:20-22) 그들은 “더 중요한 것들”을 확인한다. (빌립보 1:10, 신세) 그들은 왕국 전파에 몰두하는 생활을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본을 늘 명심하려고 노력한다.—누가 4:43; 요한 18:36, 37.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임명된 봉사자로서 침례를 받을 때, 그는 실제로 하나님께 대한 그의 봉사의 초기 단계에 있는 것이다. 사실, 그는 그리스도 예수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게 되었다. 또한 자신의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가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그의 생활에 많은 변화를 하였다. (고린도 후 6:3) 갓 침례받은 그리스도인은 아직도 많이 성장해야 한다. 성직 임명을 의미하는 그의 침례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가는 데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일 뿐이다. (빌립보 3:16) 그러므로, 임명받은 봉사자 각자는 영적인 것들에 대한 마음의 인식을 계속 쌓아 가야만 한다. 개인 연구를 위해 시간 계획을 할 필요가 있다. 회중이 함께 모이는 모든 마련을 활용해야 한다. 하나님과 좀더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갖게 해주는, 기도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힘써야 한다.—누가 6:45; 데살로니가 전 5:11; 베드로 전 4:7.

이러한 성경적 견해가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섬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학사 학위가 요구되지 않는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삼백만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진리를 선포하면서 하나님의 봉사자로서 충실하게 그분을 섬기고 있다. 당신도 그들에게서 도움을 받아 성서에 관한 지식을 얻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29면 삽화]

성서에 따르면, 그리스도인 봉사자는 침례를 통해 성직 임명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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