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보이십시오

문제

편견은 금방 사라지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를 치료하려면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처럼 편견을 없애는 데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있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성경의 조언

1. 한 동양 남자가 커피를 든 흑인 남자를 위해 문을 잡아 주는 모습. 2. 그 흑인 남자가 이전 삽화에 나왔던 인도 여자를 포함한 직장 동료들에게 커피를 나눠 주는 모습.

“사랑을 입으십시오. 사랑은 완전한 연합의 띠입니다.”—골로새서 3:14.

무슨 의미인가?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면 그들과 유대가 강해집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보일수록 편견은 약해집니다. 또한 마음속에 사랑이 자라면 미워하거나 멸시하는 감정이 들어설 자리가 줄어듭니다.

실천 방법

1. 한 인도 여자가 장바구니를 들어 주고 부축해 주어서 한 연로한 백인 여자가 계단을 쉽게 올라가는 모습. 2. 그 백인 여자가 이웃에 사는, 이전 삽화에 나왔던 동양 남자에게 쿠키를 갖다주는 모습.

평소에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나타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꼭 거창한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이 해 보십시오.

소소하지만 사랑에서 우러나온 행동을 할 때마다 편견에서 조금씩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문을 잡아 주거나 대중교통에서 자리를 양보해 주는 등 그들을 친절하게 대해 주십시오.
그들이 우리의 언어를 잘 못하더라도 간단한 대화를 나눠 보십시오.
그들이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더라도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그들이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이야기할 때 공감해 주십시오.

실제 사례: 나자르 (기니비사우)

“예전에 나는 이민자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어요. 여러 이민자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정부 보조금을 타서 생활하고 범죄를 많이 저지른다는 말을 들었죠. 그래서 그들에게 마음을 열기가 어려웠어요. 하지만 그게 편견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죠. 사람들 대다수가 이민자들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그 사람들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이 사실은 편견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성경의 지혜로운 말씀 덕분에 이민자들에게 사랑을 더 나타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들을 피하지 않죠. 오히려 그들과 인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알아 가려고 노력하죠. 지금은 그들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같이 있으면 마음이 정말 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