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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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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언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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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파86 11/1 7-11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언제?

“평강의[평화를 주시는, 신세] 하나님께서 속히 사단을 너희 발 아래서 상하게 하시리라.”—로마 16:20.

1, 2. (ㄱ) 한 힌두교 성자는 전쟁과 평화에 관하여 무엇이라고 말하였읍니까? (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즐기게 될 행복한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만일 광적인 군비 경쟁이 계속된다면, 유사 이래 발생한 적이 결코 없는 대살육이 초래되고 말 것이다. 만일 승자가 남아 있다면, 승자로 밝혀지는 나라에게 바로 그 승리는 죽은거나 다름없는 생활이 될 것이다.” 1938년에 모한다스 간디가 예측한 이 말은 사실상 그의 시대보다 먼 후일을 내다 본 것이었읍니다.

2 그보다 이전인 1931년에, 간디는 영국 총독에게 이렇게 말하였읍니다. “귀하의 나라와 우리 나라가 산상수훈에 나와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일치될 수 있다면, 우리 양국의 문제들만 아니라 전세계의 문제들도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 힌두교 성자가 지적한 것처럼, 예수의 교훈은 지속적인 평화에 이르는 길을 지적해 줍니다. 그 산상수훈 가운데서,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화평케 하는 [평화를 좋아하는, 신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라.]” (마태 5:9) 현재 많은 “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즐기고 있읍니다. 때가 되면 지상에 사는 모든 온유한 사람들은 “풍부한 화평[평화, 신세]으로 즐”길 것입니다. (시 37:11)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결과에 이를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읍니까?

3. 오늘날 지구상에 진정한 평화가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오늘날, 인류의 머리 위에는 세계적 멸절이라는 망령이 떠있읍니다. 최근에 발표된 한 연구 논문에서는 이렇게 기술합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일은 핵무기를 만들어 내기 위해 제 2차 세계 대전 이래로 3-4,000,000,000,000달러(3-4조 달러; 약 2,700조—3,600조원)를 소비한 것이다. 만일 그 핵무기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세계의 자살을 의미할 것이다. ·⁠·⁠· 전세계에 비축된 핵무기의 총 메가톤 수는 580억명을 죽이기 충분한 분량, 곧 현재 살아있는 각 사람을 12번 죽이기에 충분한 분량이다.”a 그러나 그 광적인 경쟁은 계속 속도를 더해가고 있읍니다. 사실상 MAD는, 그것이 ‘상호 확실 파괴’를 의미하는 머리 글자이므로 위태로운 개념인데, 강대국들은 바로 그 개념 위에서 그들이 말하는 소위 평화의 균형을 잡고 있읍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가 아닙니다.

4. (ㄱ) 현재 이 세상은 어떤 광경을 보여 주고 있읍니까? (ㄴ) 그러나 여호와를 숭배하는 사람들은 무슨 굳은 희망을 간직하고 있읍니까?

4 모든 면에서, 이 세상은 슬픈 광경만 보여 주고 있읍니다. 현 시대의 인간 사회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더 심한 정치적 부패, 폭력 범죄, 경제적 난제, 혹은 무신적인 상태와 종교적 혼란 상태를 견디지 않으면 안 됩니다. “피조물이 다 ·⁠·⁠·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당한다는 말이 이보다 더 인류에게 들어맞은 적은 결코 없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인간 피조물이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로마 8:21, 22) 평화를 사랑하며, 성서의 하나님 곧 주권자이신 주 여호와를 숭배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자유에 들어가는 것이 보장되어 있읍니다. 그 자유는 참다운 평화, 영원한 평화에 굳게 뿌리박은 자유일 것입니다. (에스겔 37:26-28) 그러나 그 평화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올 것입니까?

“때와 시기”에 대한 하나님의 견해

5. 데살로니가 전서 5:1과 관련하여 무슨 질문이 생깁니까?

5 사도 바울은, 부활이 “주[예수]의 임재”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설명하여 데살로니가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을 위로하였읍니다. 그 다음에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느니라.]”—데살로니가 전 4:15, 신세; 5:1.

6. “때와 시기”가 하나님께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읍니까?

6 사도 바울의 말은 “때와 시기”가 하나님께는 중요하지 않다고 알려 주는 것입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도 3:1) 햇수로 69주의 끝이 되어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읍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봉사의 직무를 수행하신 기간은 예언된 대로 3년 반—기원 29년부터 기원 33년까지—동안 계속되었읍니다. (갈라디아 4:4; 다니엘 9:24-27) 예수께서 “하늘의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즉위하신 때는 정확하게 1914년에 “열국의 지정된 때”가 끝났을 때였읍니다. (누가 21:24, 신세; 히브리 12:22; 에스겔 21:27; 다니엘 4:31, 32) “큰 환난” 역시 여호와께서 정하신 그 ‘날과 시간’에 올 것입니다. 그때는 “지체되지 않”을 것입니다.—마태 24:21, 36, 새번역; 하박국 2:3.

7. 바울이 데살로니가인들에게 “때와 시기”에 관하여 쓸 필요가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7 그러나, 이 시점에서 바울은 “때와 시기”에 관하여 쓸 필요가 없었읍니다. 데살로니가의 그 그리스도인들은 그때가 유대 사물의 제도의 종결의 “시기”라는 것을 이미 확신하고 있었읍니다. 유대 사물의 제도의 종결 기간은 약 20년 후인 기원 70년에 끝나게 될 것이었읍니다. 그들의 열심과 “성령의 기쁨”은 본으로서 빛났읍니다. (데살로니가 전 1:4-7) 마찬가지로,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은 1914년 이래로 일어난 세계적인 전쟁들과 고통을 주는 다른 사건들이 예수께서 왕국의 권능과 영광으로 보이지 않게 임재해 계심을 알려 주는 “표징”임을 온전히 알고 있읍니다.—마태 24:3-8, 신세; 25:31.

8. 우리가 계속 깨어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8 그 다음에,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은 말로 동료 신자들의 확신을 다져 줍니다. “주[여호와]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데살로니가 전 5:2, 신세 참조) 우리가 정확한 때를 모르기는 하지만, 심판 집행일은 계속 더 가까와지고 있읍니다. 그 날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시간에 홀연히, 순식간에 닥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서 활동하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누가 21:34-36.

평화에 대한 절정의 외침

9. (ㄱ) 어떤 외침이 있게 되며, 참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외침에 가담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ㄴ) 누가 이 외침을 발하며, 그들은 예레미야 시대의 통치자들에 어떻게 비할 수 있읍니까?

9 “평안[평화, 신세]하다, 안전하다.” 여기서 바울은 그리스도의 “임재”의 절정에 듣게 될 선포에 대해 깨어 있도록 우리에게 경고합니다. (데살로니가 전 5:3) 우리는 그 외침을 곧 듣게 될 것입니까?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그러한 외침이 어디로부터 나올 수 있읍니까? 분명히 그리스도의 추종자들 가운데서는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자신의 추종자들과 자신의 왕국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 15:19; 17:14, 16; 18:36) 그러므로 이러한 외침을 발하는 자들은 다가오는 하나님의 왕국을 반대하는 세상 사람들임에 틀림없읍니다. 그들은 “악한 자,” 곧 사단 마귀 “안에 처”해 있는 세상에 속해 있읍니다. (요한 1서 5:19) 예레미야 시대의 정치 및 종교 지도자들처럼, 이 사람들도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묵시’를 전하여 말하기를 “너희가 평안[평화, 신세]하리라”고 하면서, 그러한 평화가 하나님으로부터 온다고 그릇된 주장을 합니다. 그들의 주장은 참으로 거짓된 것임이 증명될 것입니다!—예레미야 23:16, 17, 19, 20.

10. 연쇄적으로 일어난 무슨 사건들이 현재의 세계 상황에까지 이르렀읍니까?

10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사건들이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는 이러한 외침에까지 이릅니다. 현재 제 1차 세계 대전으로 알려진 대전 (Great War)에 뒤이어 국제 연맹이 창설된 것은 1920년이었읍니다. 이 연맹의 목적은 지상에서 전쟁을 영원히 없애기 위한 것이었읍니다. 그러나 제 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국제 연맹은 붕괴되어 무저갱에 들어갔읍니다. 이 조직체는 1945년 10월 24일에 되살아나서, 국제 연합이라는 새 이름으로 잿더미에서 일어났읍니다. (비교 계시 17:8.) 국제 연합의 으뜸가는 목적은 “세계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 것”입니다. 그 설립자들은 “다음 세대를 전쟁의 참화에서 구원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하였읍니다. UN은 그러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면에서 성공을 거두었읍니까?

11. 세계는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읍니까?

11 UN의 설립자들 중 얼마는 진지하였을지 모르지만, 그 조직체는, 그 이전의 국제 연맹처럼, 그 헌장에 명시된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읍니다. 세계는 지금 핵무기의 화약통 위에 앉아 있읍니다. 1986년 4월에 소련 체르노빌에서 있었던 사고와 그로 인해 유럽의 상당 지역에 떨어진 방사능 낙진은, 원자력이 비록 평화로운 목적에 사용되는 경우라 하더라도 가공할 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 줍니다. 남 태평양에 있는 몇몇 나라는 자국의 영역을 핵무장 금지 지역으로 유지하려고 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전면적인 핵전쟁이 발발하기만 하면, 어느 곳에도 생존자는 없을 것입니다.

‘평화와 안전’은 가능한가?

12. UN은 1986년에 대해 무슨 선언을 하였으며, 나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읍니까?

12 날로 심화되고 있는 위기를 온전히 깨닫고서, 국제 연합은 1986년을 ‘국제 평화의 해’로 선포하였읍니다. 이에 대한 나라들의 반응은 다양하였읍니다. 대부분의 나라들은 UN의 평화의 해를 어떤 식으로든 지지하였으나, 핵전쟁이 평화에 위협적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지적하였읍니다. 그동안 소규모의 전쟁이 세계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일어났으며, 그 중 약 150건이 제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일어났읍니다. 그러한 소규모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총수는 30,000,000명이 넘습니다. 과연 어느 나라가 솔선하여, UN의 광장 벽을 장식하고 있는 이사야 2:4의 그 유명한 말씀에 따라 행동하였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13.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지원하였읍니까?

13 세계의 종교들도 UN의 평화의 해를 지지하는 일에서 뒷전에 머물러 있지 않았읍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정월 1일을 ‘세계 평화의 날’로 선포하고, 정치가들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기초를 놓는 데 필요한 지도력을 발휘하라고 촉구하였읍니다. 교황은 또한 ‘국제 평화의 해’ 중에 이탈리아의 아시시에서 기도를 하기 위해 만나자고 세계 종교계에 요청하였읍니다. 캔터버리 대주교, 영국 국교회의 수장(首長), 불교 집단들이 이러한 초대를 열렬히 환영하였읍니다. 세계 교회 협의회는 ‘국제 평화의 해’에 관한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즉시 핵무장 해제를 시작할 것을 촉구하였읍니다.

14. 평화를 이루려는 계획은 어떤 방법으로만 성공을 거둘 수 있읍니까?

14 그러나 ‘평화와 안전’을 확립시키는 이 문제에 있어서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불완전한 인간과 나라가 이 세상에 평화와 안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알려 줍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확실한 성공”은 여호와께서 문제들을 다루시는 일에 달려 있을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의와 조화를 이루며 자신에게 찬양이 되도록 문제들을 다루실 것입니다.—이사야 55:11, 신세; 61:11.

임박한 ‘홀연한 멸망’

15. 그 다음에 바울은 무슨 놀라운 발표를 합니까?

15 사도 바울은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인지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희가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데살로니가 전 5:3.

16. 나라들이 가고 있는 길이 하나님의 길이 아닌 이유는 무엇입니까?

16 처음 읽어 보면, 그 말이 충격적인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서에서는 문제들을 명확하게 밝혀 줍니다. 오늘날 나라들이 가고 있는 길은 하나님의 길이 아닙니다. (이사야 55:8, 9) 하나님께서 여러 가지 형태의 인간 통치가 계속되도록 허락하시는 이유는 교활한 뱀인 사단 마귀가 약 6,000년 전에 제기한 쟁점에 대답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사단이 우리의 첫 조상을 꾀어 하나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길을 선택하게 하였을 때, 그는 인류가 과연 하나님의 통치를 필요로 하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였읍니다.—창세 3:4, 5.

17. 인간의 통치는 어떤 기록을 남겼으며, 무엇이 이 점을 증명해 줍니까?

17 그 일이 있은 후 수천년이 흐르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온갖 형태의 정부를 시도해 보도록 허락하셨읍니다. 그 인간 정부가 수년 동안 존속하였든지 수백년 동안 존속하였든지 간에, 모든 종류의 인간의 통치는 참다운 평화와 안전을 가져 오지 못하고 비참하게 실패하였읍니다. 온갖 형태의 인간 정부하에서 끊임없이 인류에게 주어진 것은 전쟁, 범죄, 테러, 죽음이었읍니다. 전체 역사에 걸쳐서 “사람이 사람을 주장하여 해롭게” 하였읍니다. (전도 8:9) 오늘날이라고 해서 다른 점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쟁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예언자가 말하였듯이 지금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읍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예레미야 10:23.

18.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는 나라들의 외침이 수포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8 이제 그 쟁점을 단번에 그리고 영원히 해결할 때가 다가왔읍니다. 하나님의 통치만이 인류에게 참다운 평화와 안전을 가져올 수 있읍니다. 그러나 나라들이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고 외칠 때 그들이 지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아닙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오만한 관념에 따라 나라를 계속 지배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때가 다 되었읍니다! 나라들은 무언가 과감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읍니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어떤 종류의 핵참사로 인해 모든 것을 잃어 버리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예레미야가 이렇게 예언한 대로 할 것입니다. “그들이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평화]하다, 평강[평화]하다 하나 평강[평화]이 없도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수포로 돌아갈 것입니다!—예레미야 6:14; 8:11, 15, 신세 참조.

예언된 끝

19. “여호와의 날”이 어떻게 닥칠 것입니까?

19 “멸망이 홀연히 ·⁠·⁠· 이르리”라고 사도 바울은 말합니다. 하나님의 예언자 이사야는 이렇게 부언합니다. “보라 그들의 용사가 밖에서 부르짖으며 평화의 사신들이 슬피 곡하[리라.]” (이사야 33:7) 성서 여러 곳에서는 악한 나라들과 악인들에 대한 여호와의 심판 집행이 신속하게, 예기치 않게—참으로 “밤에 도적같이” 임할 것이라고 알려 줍니다. (데살로니가 전 5:2, 3; 예레미야 25:32, 33; 스바냐 1:14-18; 베드로 후 3:10) 세계가 어느 정도 평화와 안전에 도달하였다고 큰 소리로 선포하고 있을 때, “여호와의 날”이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며 홀연히 닥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평안[평화]하다, 안전하다”는 외침의 실상을 알고 있을 것이며, 여호와께서 마련하신 피난처에 안전히 머무를 것입니다.—시 37:39, 40; 46:1, 2; 요엘 3:16.

20. (ㄱ) UN은 어떤 종류의 “짐승”입니까? (ㄴ) 여호와께서는 거짓 종교를 어떻게 보시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0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서는, 국제 연맹과 그 후신인 국제 연합의 행로가 일곱 머리(세계 강국들을 의미하며, 이 세계 강국으로부터 이 짐승이 나온다.)와 열뿔 (지금 그 짐승을 지지하는 정부 세력들을 의미한다.)을 가진 “붉은 빛 짐승”의 행로에 비하여져 있읍니다. 성서에서는 그것이 정치적 “짐승”이라고 알려 주며, 영국의 “사자”와 소련의 “곰”에 비할 수 있읍니다. 그 짐승의 등에는 한 여자가 타고 있는데, 그 여자는 “큰 바벨론이[며],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입니다. (계시 17:3-8) 이것은 거짓 종교에 대한 여호와의 견해를 잘 나타내 줍니다. 거짓 종교는 여호와와 그분의 의로운 왕국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거짓 종교는 정치와 관계를 맺음으로써 영적 매춘 행위를 범합니다. 종교가 UN과 합세하여 평화와 안전을 위한 세계적 운동을 벌이는 것은 이에 대한 예입니다. 거짓 종교는 또한 ‘여호와의 증인’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심판의 소식으로부터도 벗어나 평화와 안전을 누리기 원합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거짓 종교는 일부 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여 ‘증인’의 그리스도인 활동을 금지하게 하였읍니다.—시 2:1-3.

21. (ㄱ) 어떤 행동이 “여호와의 날”의 시작을 특징짓읍니까? (ㄴ) 그 다음에 그 “날”은 어떤 결말에 이르게 됩니까?

21 “여호와의 날”은 어떻게 닥칠 것입니까? 인간 역사상 가장 어두운 이 밤중에, 그 날은 참으로 “도적같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UN 짐승에 속한 나라들을 움직이시어 거짓 종교를 갑자기 공격하게 하실 때 그 날이 닥칠 것입니다. 그 나라들은 큰 바벨론에 대한 뿌리 깊은 증오심을 드러내어, 큰 바벨론의 참 모습을 폭로하고는 완전히 파멸시켜 버릴 것입니다. 이러한 심판 집행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닥쳐서 이전의 정치적 정부(情夫)들은 이렇게 외칠 것입니다.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도다.]” 그러나 나라들과 그 군대는 하나님의 백성도 공격할 것입니다. 그때에 만왕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적들을 멸망시키시고, 우두머리 반대자인 사단 마귀를 무저갱에 감금시키실 것입니다.—계시 17:16, 17; 18:10; 19:11-21; 20:1-3; 비교 에스겔 38:11, 16, 18-23.

22. (ㄱ) 오늘날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무슨 웅대한 전망이 있읍니까? (ㄴ) 어떻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평화를 당신도 즐기게 될 수 있읍니까?

22 마침내, ‘하나님의 왕국’하에서 참다운 평화와 안전이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시 72:1, 7; 이사야 9:6, 7) 행복하게도, 오늘날 “깨어 근신”하는 많은 사람들은 살아서 그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 5:4-6) 그리스도를 통한 여호와의 대속 마련에 대한 믿음을 실천하는, “각 나라”에서 나오는 “큰 무리”는 “큰 환난”에서 구원을 받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원한 평화를 누릴 것입니다. (계시 7:9-17; 21:3, 4) 당신도 그들 가운데 포함되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각주]

a 출판물 「1985년 세계 군사 및 사회 복지 경비」(World Military and Social Expenditures 1985)

어떻게 대답하시겠읍니까?

◻ “때와 시기”가 하나님과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우리는 다가오는 “여호와의 날”에 어떻게 유의해야 합니까?

◻ 데살로니가 전서 5:3의 외침에 누가 가담하며, 언제 그런 일이 있을 것입니까?

◻ 그러한 외침으로 무슨 중대한 사건들이 촉발될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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