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책잡힐 것이 없어야” 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입니까?

⁴ 장로로 섬길 자격을 갖추려면 “책잡힐 것이 없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회중 내에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고 행실에 비난받을 것이 없어야 합니다.

6. “후대를 잘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히브리서 13:2, 16. 또한 삽화 참조)

⁶ “후대를 잘하는” 사람들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 밖의 사람들에게도 선한 일을 합니다. (베드로 전서 4:9) 한 참고 문헌에서는 후대를 잘하는 사람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 사람의 집의 문과 그의 마음의 문은 낯선 사람들을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 따라서 이렇게 자문해 보십시오. ‘나는 회중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친절을 나타내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는가?’ (히브리서 13:2, 16 낭독) 후대를 잘하는 사람은 회중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친절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나 회중을 방문한 연사, 형제 자매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고하는 순회 감독자에게 그렇게 합니다.—창세 18:2-8; 잠언 3:27; 누가 14:13, 14; 사도 16:15; 로마 12:13.

8. “습관이 절도 있고” “자제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나타낼 수 있습니까?

⁸ “습관이 절도 있고” “자제력이 있는” 사람은 생활의 모든 부면에서 균형이 잘 잡혀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과식과 과음을 하지 않고 옷과 헤어스타일이 단정하며 여가 활동을 지혜롭게 선택합니다. 세상에서 인기를 끄는 생활 방식이나 유행을 따르지 않습니다. (누가 21:34; 야고보 4:4) 또한 불친절한 대우를 받아도 차분함을 유지합니다.

9. “정신이 건전하다”는 것과 “질서 있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⁹ “정신이 건전한” 사람은 성경 원칙을 근거로 문제를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그런 사람은 평소에 성경 원칙에 대해 깊이 생각해 왔기 때문에 통찰력과 이해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성급하게 결론 내리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실을 확인합니다. (잠언 18:13) 그렇게 해서 여호와의 생각을 반영하는 균형 잡힌 판단을 내립니다. “질서 있는” 사람은 시간을 잘 지키고 잘 짜여진 생활을 합니다. 또한 신뢰할 만하고 지침을 잘 따르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이러한 특성들을 나타내면 좋은 평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제 장로에게 요구되는 성경적 자격 조건 가운데 가족을 잘 돌보는 것과 관련된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5. 장로가 되려면 반드시 연설을 매우 잘해야 합니까?

¹⁵ 성경은 감독자가 “가르칠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분명히 알려 줍니다. 이 말은 장로가 되려면 연설을 매우 잘해야 한다는 뜻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자격을 잘 갖춘 많은 장로들은 뛰어난 연사는 아니지만 야외 봉사를 할 때나 양 치는 방문에서 형제 자매들을 격려할 때 성경을 사용해서 잘 가르칩니다. (디모데 전서 3:2 연구 노트 “가르칠 자격이 있고” 참조. 고린도 전서 12:28, 29과 에베소 4:11 비교) 그렇다 하더라도 장로로 섬길 자격을 갖추려면 가르치는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더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