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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95 11/15 15-20면
  •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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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 살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우리는 참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지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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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 도피처
    성경 통찰,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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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5
파95 11/15 15-20면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 살라!

“살인자[는]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할 것이라].”—민수 35:28.

1. 피의 보수자는 누구이며, 그분은 머지않아 무슨 행동을 취하실 것입니까?

여호와의 피의 보수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제 곧 치는 일을 하실 것입니다. 자기의 천군들과 함께, 이 보수자께서는 회개하는 일 없이 피 흘리는 죄를 지은 모든 사람에게 머지않아 적대적인 행동을 취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급속히 다가오고 있는 “큰 환난” 중에 하느님의 집행관으로 일하실 것입니다. (마태 24:21, 22; 이사야 26:21) 그 때 인류는 자기들의 피 흘린 죄를 지은 결과를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2. 유일한 참다운 도피 장소는 무엇이며, 무슨 질문들이 대답될 필요가 있습니까?

2 안전을 찾는 방법은 도피성의 실체에 이르는 길로 들어서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것입니다! 도피성에 받아들여질 경우, 도피자는 그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하는데, 그 곳만이 참다운 도피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러한 점들에 대해 궁금해할지 모릅니다. ‘우리 대부분은 사람을 죽인 적이 없는데, 우리가 참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지었는가? 왜 예수가 피의 보수자인가? 현대의 도피성은 무엇인가? 언젠가 그 곳을 안전하게 떠날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참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지었는가?

3. 모세의 율법의 어떤 부면이, 땅의 수십억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까?

3 모세의 율법의 한 가지 부면은, 땅의 수십억의 사람들이 공동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지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피 흘린 일에 대한 공동 책임을 지우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고 그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알지 못할 경우, 재판관들은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성읍을 알아내기 위하여 주변의 성읍들까지의 거리를 측정해야 하였습니다. 죄를 제거하기 위하여, 외견상 피 흘리는 죄를 지은 것 같은 그 성읍의 장로들은 경작되지 않은 급류 골짜기에서 부리지 않은 암송아지의 목을 꺾어야 하였습니다.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 앞에서 그렇게 해야 하였는데,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시어 폭력 행위에 대한 논쟁을 해결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세」 참조) 성읍의 장로들은 암송아지 위에 손을 씻으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우리의 손이 이 피를 흘리지 아니하였고 우리의 눈이 이것을 보지도 못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속량하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을 사하시고 무죄한 피를 주의 백성 이스라엘 중에 머물러 두지 마옵소서.” (신명 21:1-9)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이 피로 더럽혀지기를 혹은 그 백성이 공동으로 피 흘리는 죄를 짓게 되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4. 큰 바빌론은 피 흘리는 죄를 지은 무슨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까?

4 그렇습니다. 공동으로 즉 공동체가 함께 피 흘리는 죄를 짓는 그와 같은 일이 있습니다. 큰 바빌론, 즉 거짓 종교 세계 제국에 지워져 있는 엄청난 피 흘린 죄를 생각해 보십시오. 큰 바빌론은 여호와의 종들의 피에 취해 있습니다! (계시 17:5, 6; 18:24) 그리스도교국의 종교들은 평화의 군왕을 따른다고 주장하지만, 전쟁, 종교 재판, 죽음을 몰고 온 십자군 전쟁은 큰 바빌론이 하느님 앞에서 피 흘리는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이사야 9:6; 예레미야 2:34) 사실, 큰 바빌론은 금세기의 양차 세계 대전에서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죄에 대해 주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거짓 종교의 신봉자들 그리고 인간 전쟁의 후원자와 참여자들은 하느님 앞에서 피 흘리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5. 일부 사람들은 어떻게 이스라엘에서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과 같았습니까?

5 어떤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혹은 부주의하여 사람을 죽게 하였습니다. 집단 살해에 가담한 사람들도 있었는데, 아마도 그렇게 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종교 지도자들에게 설득을 당하였을지 모릅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하느님의 종들을 박해하고 죽였습니다. 하지만 설령 우리가 그러한 일들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우리에게는 하느님의 법과 뜻을 모르기 때문에 인간 생명을 빼앗은 그러한 일들에 대해 공동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본래 혐원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인”,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과도 같습니다. (신명 19:4) 그러한 사람들은 하느님께 자비를 간청해야 하며, 도피성의 실체로 달려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그런 사람들은 피의 보수자와 마주쳐 생명을 잃게 될 것입니다.

예수의 매우 중요한 역할

6. 예수가 인류의 가장 가까운 친족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6 이스라엘에서 피의 보수자는 피해자의 가장 가까운 친족이었습니다.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들에 대해, 특히 여호와의 살해된 종들에 대해 복수하기 위하여, 현대의 피의 보수자께서는 온 인류의 친족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 역할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게 되셨습니다. 그분은 완전한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자기의 죄 없는 생명을 대속 희생물로 죽음에 내주셨으며, 하늘로 부활되신 후에 그 생명의 가치를 죄 지은 아담의 죽어 가는 후손들을 위하여 하느님께 바치셨습니다. 그렇게 하여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구속자,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족—정당한 피의 보수자가 되셨습니다. (로마 5:12; 6:23; 히브리 10:12) 예수께서 그분의 발자취를 따르는 기름부음받은 추종자들의 형제임이 밝혀져 있습니다. (마태 25:40, 45; 히브리 2:11-17) 하늘의 왕으로서 그분은 지상 신민들인, 자기의 희생으로부터 유익을 얻을 사람들의 “영원한 아버지”가 되십니다. 이 사람들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이사야 9:6, 「신세」, 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적절하게도 인류의 이 친족을 피의 보수자로 임명하셨습니다.

7. 위대한 대제사장으로서, 예수께서는 사람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계십니까?

7 예수께서는 또한 죄가 없고 시험받고 동정심 많은 대제사장이십니다. (히브리 4:15) 그러한 자격으로 그분은 자기의 속죄 희생의 혜택을 인류에게 적용시키십니다. 도피성은 “이스라엘 자손과 타국인[“외국인 거주자”]과 이스라엘 중에 우거하는 자[“이주민”]”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민수 35:15, 「신세」 참조) 그러므로 위대한 대제사장께서는 자기 희생의 혜택을 먼저 기름부음받은 추종자들인 “이스라엘 자손”에게 적용시키셨습니다. 지금은 도피성의 실체에 있는 “외국인 거주자”와 “이주민”에게도 그 혜택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 “다른 양들”은 땅에서 영원히 살기를 바랍니다.—요한 10:16; 시 37:29, 34.

오늘날의 도피성

8. 도피성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8 도피성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그 곳은, 레위 지파의 여섯 개 도피성 중 하나이자 이스라엘의 대제사장의 고향인 헤브론과 같은, 어떤 지리적인 장소가 아닙니다. 오늘날의 도피성은 피의 신성함에 대한 하느님의 명령을 범함으로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우리를 보호해 주는 하느님의 마련입니다. (창세 9:6) 고의적이든 무심결이든 간에, 그러한 명령을 범한 사람은 모두 하느님의 용서를 구해야 하며, 또한 대제사장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한 믿음으로 자기 죄를 없애 주시기를 구해야 합니다. 하늘의 희망을 가진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과 땅의 전망을 가진 “큰 무리”는, 예수의 속죄 희생의 혜택을 누려 왔으며 도피성의 실체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계시 7:9, 14; 요한 첫째 1:7; 2:1, 2.

9. 타르수스의 사울은 어떻게 피에 관한 하느님의 명령을 범하였으며, 그러나 그는 태도의 변화를 어떻게 나타냈습니까?

9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피에 관한 명령을 범하였습니다. 타르수스의 사울로서, 그는 예수의 추종자들을 박해하였으며 그들을 살해하는 일을 승인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내가 모르고 믿음의 결핍으로 행하였기 때문에 나는 자비를 받았습니다”라고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디모데 첫째 1:13; 사도 9:1-19) 사울은 회개하는 태도를 나타냈고, 후에 여러 가지 믿음의 행위로 그 점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런데 도피성의 실체로 들어가려면 대속에 대한 믿음 이상의 것이 요구됩니다.

10. 어떻게 선한 양심을 얻을 수 있으며, 선한 양심을 유지하기 위하여 무슨 일을 해야 합니까?

10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은, 피 흘리는 일과 관련하여 하느님 앞에 선한 양심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 경우에만 이스라엘의 도피성들 중 하나 안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선한 양심을 얻기 위하여, 우리는 예수의 희생에 대한 믿음을 나타내고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우리의 행로를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께 기도로 헌신하고 물침례로 그 점을 상징함으로 선한 양심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드로 첫째 3:20, 21) 이러한 선한 양심은 우리로 하여금 여호와와 깨끗한 관계를 갖게 해줍니다. 선한 양심을 유지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느님의 요구 조건에 순응하고 도피성의 실체 안에서 우리에게 임명된 일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고대의 도피성 안에 있는 도피자들이 율법에 순종하고 임명된 일을 수행해야 하였던 것과 같습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백성의 주된 일은 왕국 소식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마태 24:14; 28:19, 20) 그 일을 하는 것은 우리가 현대의 도피성에서 유용한 거주자가 되는 데 도움이 됩니다.

11. 우리가 오늘날의 도피성 안에 안전하게 머물러 있으려면 무엇을 피해야 합니까?

11 오늘날의 도피성을 떠나는 것은 우리 자신을 멸망에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피의 보수자께서 피 흘리는 죄를 지은 모든 사람에게 머지않아 적대적인 행동을 취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이 보호의 성 밖이나 성의 목초지 경계 부근의 위험한 지역에서 붙잡힐 때가 아닙니다. 대제사장의 속죄 희생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다면 우리는 도피성의 실체 밖에서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히브리 2:1; 6:4-6) 우리 역시 세상적인 방식을 받아들여 여호와의 조직의 가장자리에 서 있거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의로운 표준에서 이탈한다면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고린도 첫째 4:4.

도피성에서 자유롭게 됨

12. 피 흘리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얼마 동안 도피성의 실체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12 이스라엘에서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였습니다. (민수 35:28) 그러므로 피 흘리는 죄를 지은 사람들은 얼마 동안 도피성의 실체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그들이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봉사를 더는 필요로 하지 않을 때까지입니다. “그는 또한 자기를 통하여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바울은 말하였습니다. (히브리 7:25) 무엇이든 죄의 흔적과 이전의 피 흘린 죄가 계속되는 한, 불완전한 인간들이 하느님 앞에서 올바른 신분을 가질 수 있도록 대제사장의 봉사가 필요합니다.

13. 현대의 “이스라엘 자손”은 누구이며, 그들은 얼마 동안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13 고대의 도피성이 “이스라엘 자손”과 외국인 거주자와 이주민을 위해 세워진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이스라엘 자손”은 영적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갈라디아 6:16) 그들은 지상에 살아 있는 동안 도피성의 실체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이 아직 불완전한 육체로 있고 따라서 하늘의 대제사장의 속죄 혜택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기름부음받은 그리스도인들은 죽어 하늘에서 영의 생명으로 부활될 때, 대제사장의 속죄 봉사를 더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미 육체와 그것에 따라다니는 피 흘리는 죄에서 영원히 떠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부활된 기름부음받은 자들에 대하여, 대제사장은 속죄하고 보호하는 자격에 있어서 죽게 될 것입니다.

14. 다른 어떤 점이 하늘의 전망을 가진 사람들에게 오늘날의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을 것을 요구합니까?

14 인간의 본성을 소유하였다는 바로 그 점이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하늘의] 공동 상속자”가 될 사람들에게 지상 행로를 죽음으로 충실하게 마칠 때까지 도피성의 실체 안에 머물러 있을 것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죽을 때 인간의 본성을 영원히 희생할 것입니다. (로마 8:17; 계시 2:10) 예수의 희생은 인간의 본성을 가진 사람들에게만 적용됩니다. 그러므로 대제사장은, 영적 이스라엘에 속한 사람들이 “신의 본성에 참여하는 자”로서 하늘에 영원히 거할 영적 피조물로 부활될 때 영적 이스라엘에 속한 사람들에 대하여 죽습니다.—베드로 둘째 1:4.

15. 현대의 “외국인 거주자”와 “이주민”은 누구이며, 위대한 대제사장은 그들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할 것입니까?

15 대제사장이 현대의 “외국인 거주자”와 “이주민”과 관련하여 ‘죽음’으로 그들이 도피성의 실체에서 떠날 수 있게 되는 때는 언제일 것입니까? 큰 무리의 이 성원들은 큰 환난 후에 즉시 이 도피성에서 나오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죄 많은 육체로 있고 대제사장의 보호 아래 머물러 있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대제사장의 천년 왕권과 제사직 기간에 그분의 속죄 봉사를 이용함으로써, 그들은 인간 완전성에 이를 것입니다. 그 때 예수께서는 그들을 하느님께 드려, 사탄과 그의 악귀들이 잠시 풀려남으로 있게 될 충절에 대한 최종적이고도 영원히 결정짓는 시험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이 시험을 통과하여 하느님의 승인을 받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의롭다고 선언하실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인간 완전성의 충만함 자체에 이를 것입니다.—고린도 첫째 15:28; 계시 20:7-10.a

16. 큰 환난의 생존자들은 언제 대제사장의 속죄 봉사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을 것입니까?

16 그러므로 큰 환난의 생존자들은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끝까지 도피성의 실체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써 선한 양심을 유지해야 할 것입니다. 완전하게 된 인간들로서, 그들은 대제사장의 속죄 봉사를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될 것이며 대제사장의 보호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 예수께서는 그들에 대하여 대제사장으로서 죽으실 것인데, 그분이 더는 깨끗하게 하는 자기의 희생의 피로 그들을 위하여 행동하실 필요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때에 그들은 도피성의 실체를 떠날 것입니다.

17. 그리스도의 천년 통치 중에 부활되는 사람들은 왜 도피성의 실체로 들어가 그 곳에 머물러 있을 필요가 없을 것입니까?

17 예수의 천년 통치 중에 부활되는 사람들도 도피성의 실체로 들어가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들은 죽음으로써 자기들의 죄 값을 지불하였기 때문입니다. (로마 6:7; 히브리 9:27) 그렇기는 하지만 대제사장은 그들이 완전성에 이르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들이 천년기 후의 최종 시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한다면, 하느님께서도 그들을 의롭다고 선언하시고, 지상에서의 영원한 생명을 보장하실 것입니다. 물론, 충절 고수자로서 최종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누구에게나 하느님의 요구 조건들에 순응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죄의 심판과 멸망이 따를 것입니다.

18. 예수의 왕권 및 제사직과 관련하여, 인류에게 무엇이 영원히 남을 것입니까?

18 이스라엘의 대제사장들은 결국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멜기세덱의 방식을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히브리 6:19, 20; 7:3) 그러므로 인류에 대해 중재하는 대제사장으로서 예수의 직무가 중단된다고 해서 예수의 생명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왕 겸 대제사장으로서의 예수의 봉사의 좋은 결과는 인류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며, 인간들은 그분이 그러한 자격으로 봉사하신 것에 대해 그분에게 영원히 빚을 질 것입니다. 더욱이, 영원을 통하여 예수께서는 여호와의 순결한 숭배를 인도하실 것입니다.—빌립보 2:5-11.

우리를 위한 귀중한 교훈

19. 도피성의 마련으로부터 증오심과 사랑에 관한 무슨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19 우리는 도피성의 마련으로부터 여러 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해자를 증오하여 살해한 살인자는 아무도 도피성에서 살도록 허락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민수 35:20, 21) 그러므로 도피성의 실체 안에 있는 어떤 사람이 어떻게 형제에 대해 마음속에서 증오심이 자라게 할 수 있겠습니까?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누구나 살인자입니다. 살인자에게는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머물러 있지 않다는 것을 여러분은 압니다”라고 사도 요한은 썼습니다. 그러므로 “계속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요한 첫째 3:15; 4:7.

20.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받기 위하여, 도피성의 실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20 피의 보수자로부터 보호받기 위하여,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들은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하였으며 도피성의 목초지 너머로 돌아다녀서도 안 되었습니다. 도피성의 실체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떠합니까? 위대한 피의 보수자에게서 해를 입지 않기 위하여, 그들은 도피성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 참으로, 그들은 말하자면 목초지의 경계까지 가도록 유혹하는 것들을 경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세상에 대한 사랑이 마음속에서 자라게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 기도와 노력이 필요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생명이 그것에 달려 있습니다.—요한 첫째 2:15-17; 5:19.

21. 오늘날의 도피성 안에 있는 사람들은 무슨 보람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까?

21 고대의 도피성 안에 있던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들은 생산적인 일꾼이 되어야 하였습니다. 그와 비슷하게, 기름부음받은 “이스라엘 자손”은 수확하는 일꾼이자 왕국 선포자로서 훌륭한 모범을 세워 놓았습니다. (마태 9:37, 38; 마가 13:10) 오늘날의 도피성 안에 있는 “외국인 거주자”와 “이주민”들로서, 땅의 전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은 아직 지상에 있는 기름부음받은 자들과 함께 이 생명 구조 활동을 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입니다! 도피성의 실체 안에서 충실하게 일하는 사람들은 피의 보수자의 손에 영원한 죽음을 당하는 일을 면할 것입니다. 오히려, 그들은 하느님의 위대한 대제사장으로서의 그분의 봉사로부터 영원한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당신은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음으로 영원히 살 것입니까?

[각주]

a 「파수대」 1991년 12월 15일 호 12면 15, 16항 참조.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땅의 수십억의 사람들이 피 흘리는 죄를 지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와 관련하여 무슨 역할을 수행하십니까?

◻ 도피성의 실체는 무엇이며, 어떻게 그 곳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 사람들은 언제 도피성의 실체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까?

◻ 우리는 도피성의 마련으로부터 무슨 귀중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까?

[16면 삽화]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행하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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