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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여러분—맡겨진 것을 잘 간수하시오파수대—1989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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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한때 본지에 실렸던 무슨 교훈이 장로가 혀를 잘못 사용하는 일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까?
12 또한 함정들을 피함으로써, 장로로서 맡겨진 것을 잘 간수하십시오. 이러한 함정들 중에 하나는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혀를 잘못 사용하는 일입니다. 여호와의 조직은 이 점에 조심할 필요성을 오래 전부터 강조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본지는 1897년 5월 15일호(영문)에서 야고보서 3:1-13을 논하면서 특히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이 감명을 주는 혀를 소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많은 수의 사람을 주께로, 진리로 그리고 의의 길로 돌아서게 하는 크나큰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으며, 혹은 그와는 반대로 오류로 더럽혀져 있다면 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해를 줄 수 있으며—믿음에, 도덕관에, 선행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가르치는 은사를 행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스스로 증가된 책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나오는, 축복과 쉼과 힘을 전달하는 샘이 되는 사람은 누구나, 저주와 손상—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리고 그분의 말씀을 변질시키는 일—을 초래하는 쓴 물 곧 거짓 교리가 그들 가운데서 말의 통로를 발견하게 해서는 안 된다. 집회를 위한 인도자를 선택하는 일에 있어서 여기에 규정되어 있는 것과 같은 ‘혀’의 자격을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불 같은 혀를 가진 사람들은 선택되지 않아야 하며, 자신들의 혀에 “굴레”를 씌우고 오직 ‘하나님의 신탁을 전하는 사람으로서 말’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노력하는 온유한 사람 곧 온건한 사람이 선택되어야 한다.” 장로가 혀를 올바로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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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 여러분—맡겨진 것을 잘 간수하시오파수대—1989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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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8. 지금도 그리스도인 장로들에게 적용되는 무슨 교훈이 약 80년 전에 본지에 실렸습니까?
17 80여 년 전에, 「파수대」(1909년 3월 1일호[영문])는 바울이 동료 장로들에게 한 앞서 언급한 교훈을 인용하면서 이렇게 해설하였습니다. “장로들은 어디에서나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가장 은총받고 가장 탁월한 사람들은 온갖 시련 가운데서 가장 가혹한 괴롭힘과 시험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야고보는]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시험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권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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