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4 4/15 26-29면
  •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하라!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하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4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외로움을 극복함
  • 반대에 직면해서도 확고함
  • 타협 없는 복종
  • “말로 말미암지 않고 구원을 얻게” 함
  • ‘눈물로 심고, 기쁨으로 거두라’
  • 깊은 사랑을 받는 아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
  • 독자로부터의 질문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9
  • 행복한 가정 생활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7
  • 분열된 가정에서의 그리스도인 아내와 자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4
파94 4/15 26-29면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하라!

“전도하러 다니지 마!” “당신네 사람들 여기 오지 못하게 해!” 많은 그리스도인 여자는 반대하는 남편에게서 이와 같은 식의 말을 듣는다. 그런데 이러한 남편이 군인일 경우, 아내는 특히 믿음에 도전이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사야 2:4; 요한 17:16) 그러면 그러한 그리스도인 아내는 어떻게 영적으로 강하고 왕국 봉사에서 활동적인 상태를 유지해 나갈 수 있는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충성에 더하여 개인적 결심을 하게 될 때 꾸준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군인의 아내인 이본은 이렇게 설명한다. “그것은 순전히 나 자신의 결심에 달려 있었다고 생각해요. 남편의 반대를 피할 수 있는 길이 틀림없이 있으리라는 것을 알았지요.” 실제로, 그러한 길이 있었다.

장교와 결혼한 또 다른 그리스도인 여자는 자기가 단호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남편의 생활까지 어떻게 더 편해지는지를 말한다. “남편은 자기 일정뿐 아니라 내 일정도 알고 있는데, 군인들은 계획을 미리 알고 있는 걸 좋아하지요”라고 그는 설명한다. 그렇지만 그가 여호와를 계속 섬기는 일은 결코 쉬운 행로가 아니다.

외로움을 극복함

흔히 군인의 아내는 남편을 따라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임지로 가게 될 경우 불과 며칠 전에 통고를 받고 이사해야 하는 문제에 직면한다. 따라서 낯선 환경에 놓여, 고립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기 쉽다. 그러나 그렇게 느낄 필요가 없다. 여호와를 섬기는 사람에게는 유리한 점이 있다. 그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에 의하면, 그것은 “형제들의 총연합체”다. 현재 231개 나라와 지역에서 수백만에 달하는 여호와의 증인이 그리스도인 대가족 곧 “형제 관계”를 이루어 활동한다. 사실상 어디에서나 그들을 발견할 수 있다.—베드로 전 2:17, 「신세」, 「참조주 신세」 각주.

수전은 갑자기 고향을 떠나 남편이 배속받은 공군 기지에 와서 살게 되었다. 믿음 안에서 얼마 안 되었고 믿지 않는 남편으로부터 그리스도인 봉사의 직무에 더는 참여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던 그는 이렇게 말한다. “즉시 그 곳의 집회에 갔으며, 거기서 다른 자매들과 앉아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교제 덕분에 계속 활동할 수 있었다고 진정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외로운 나머지 우울할 때도 있다. 그러한 경우라도 좋은 소식을 듣게 되면 기쁘게도 힘이 생긴다. 남편이 해외로 파견되어 함께 갔던 영국 자매 글레니스는 이렇게 말한다. “정말로 풀이 죽어 있었는데, 여러 해 전에 나 자신이 군에 있을 때 알게 된 사람이 느닷없이 편지를 하여, 자기가 최근에 침례를 받고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음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것은 아주 적절한 때에 나에게 격려가 되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케냐에 간 제인은 자기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 그리스도인 집회가 진행되기는 하였지만 그 집회야말로 생명선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내가 그 곳에 있기를 여호와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요. 형제들과 함께 있노라니까 기운이 솟았습니다. 형제들이 반갑게 맞이해 주어, 우리가 한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미처 깨닫지도 못했던 영적 가족들을 찾게 된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제인 외에도 많이 있다!—마가 10:29, 30.

반대에 직면해서도 확고함

예수께서는 이렇게 경고하셨다.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마태 10:34) 무슨 의미로 하신 말씀인가? 그것은 마땅히 평화로워야 할 가정 안에서마저 “갑자기 칼을 던지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A. T. 로버트슨은 「신약 단어 도해」(Word Pictures in the New Testament)에서 해설한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고 지적하셨다. (마태 10:36) 배우자가 진리에 대해 적의를 나타낼 때 이 말씀은 얼마나 참된가!

다이앤이 여호와의 증인과 함께 성서를 연구하기 시작하자, 공군 장교인 남편은 매우 불쾌하였다. 그로 인해 그들의 결혼 생활이 어떤 영향을 받게 되었는가? 다이앤은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의 관계가 냉각되었습니다. 우리는 단란한 결혼 생활을 누려 왔지요. 그런데 그저 한 식구에 불과한 관계로 돌변하였어요.” 그러면 그는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여호와의 도움과 그분의 영 그리고 개인적 확신과 결심이 참으로 중요하였습니다.” 다이앤은 성서에 나오는 예언자 다니엘의 본을 명심하였다.

바벨론(바빌론)에 유배되어 하나님의 종으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음식을 제공받았을 때,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로] ·⁠·⁠·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였다. 그렇다. 다니엘은 신중한 결정을 하였다. 그는 그러한 음식을 먹어 자기를 더럽히는 일이 결코 없도록 하겠다고 굳게 결심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는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계속] 구하”면서 참으로 꿋꿋한 태도를 나타냈다!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여호와께서는 그의 단호한 태도를 축복하셨다.—다니엘 1:8, 9, 17, 「신세」 참조; 사체로는 본지에서.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반대하는 남편이 아내에게 회중 집회에 참석하지 말라고 할지 모른다. 아내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야 하는가? 제인도 그런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결코 압력에 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타협이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집회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분명히 나타내야 했습니다.” 제인은 계속 참석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그의 결심을 축복하셨다.

글레니스는 이렇게 말한다. “남편은 내가 집회에 가지 못하게 하려 했지만, 그것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습니다. 나는 여전히 참석하였지요. 집에 돌아오면, 남편이 나를 때릴 때도 있었고 침묵으로 맞이할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레니스는 거듭 기도하면서 견뎌 나갔다. 또한 두 명의 회중 장로가 그와 함께 정기적으로 기도함으로써 그가 계속 참석하도록 큰 격려를 주었다.—야고보 5:13-15; 베드로 전 2:23.

때때로 남편은 상관에게서 아내가 좋은 소식을 전파하지 못하게 하라는 압력을 받을지 모른다. 다이앤은 자기의 우선 순위를 남편에게 분명히 밝혀야 함을 알게 되었다. 그는 “계속 전파할 때 따르게 될 결과를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 있었”다고 말하였다. 사도들의 입장이 바로 그러하였다! (사도 4:29, 31) 그렇지만 다이앤은 전파하는 일을 신중하게 하였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다과 모임을 갖고 참석자 모두에게 「진리」 책을 제공하곤 하였지요.”—마태 10:16; 24:14.

타협 없는 복종

긴장된 결혼 생활로 곤경에 처할지라도, 그리스도인 아내는 미래를 바라보며 여호와를 의지한다. 이렇게 하는 것은 그들이 균형 잡힌 견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들은 믿음을 타협하지 않으면서 남편에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베드로의 이러한 영감받은 조언을 따른다. “아내 된 자들아 ·⁠·⁠·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베드로 전 3:1) 「부연 설명된 신약」(The Amplified New Testament)에서는 사도의 이 교훈을 이렇게 표현한다. “남편에게 종속되고 의존해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을 낮추고, 남편에게 순응하십시오.” 제인이 그러한 조언을 어떻게 따랐는지 유의하자.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남편은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자기 활동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협조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지요.”

따라서 일부 그리스도인 아내는 남편이 초대받은 사교 행사에 참석하기로 동의하였다. 그러나 믿음을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는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 제인은 시간을 내어 남편에게 그 점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제인은 자기가 참석할 용의가 있지만 그로 인해 남편이 무안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친절하게 설명하였다. “이따금 참석자가 모두 일어서서 건배하게 되어 있었지요. 여호와께만 충성을 바쳐야 하며 건배는 단순히 존경을 표시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배워 알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얼마나 난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지를 깨닫고서 두말 없이 ‘가지 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순종했지요.”

반면에 글레니스는 남편을 따라 그러한 행사에 참석하였지만, 식탁머리에 앉은 장교들을 지켜 보았다. 글레니스는 그들이 건배하려 하는 것을 보고 살짝 빠져 나와 화장실로 갔다! 그렇다. 이 여자들은 순응하면서도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

“말로 말미암지 않고 구원을 얻게” 함

“아내로서 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킨다면, 남편은 진리가 나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보게 되겠지” 하고 이본은 생각하였다. 따라서 그는 「가정」 책에서 “깊은 사랑을 받는 아내”라는 제목의 장을 읽고 또 읽었다.a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울고, 졸라대는 아내’라는 소제목 아래의 내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말하려 하면 할수록 문제가 점점 악화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마침내 그는 남편이 여호와를 섬기도록 도울 수 있었다. 어떻게? 남편이 “말로 말미암지 않고 ·⁠·⁠· 구원을 얻게” 될 수도 있다는, 베드로 전서 3:1에 약술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그렇게 하였다.

그리스도인 여자들이 가족을 돌보는 방법은 그리스도교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이앤은 이렇게 말한다. “되도록이면 진리에 마음이 이끌리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집회에 가 있는 동안 남편이 소외감을 가질 것이므로, 집에 도착하면 특히 바르게 행동하라고 자녀에게 늘 교훈하였지요. 또한 집에 돌아와서는 남편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려고 하였습니다.” 남편은 가족의 친절한 관심에 반응을 나타내면서 점차 태도가 변하였다.

같은 여호와의 종들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다. 제인은 남편이 케냐에서 만난 증인 선교인들과 교제를 즐겼다고 말한다. “선교인들은 남편과 사귀면서 축구에 관해 이야기하였고, 넘치도록 후대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선교인 집으로 여러 차례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의 남편은 나중에 이렇게 설명하였다. “아내의 믿음을 전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벗들은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매우 지성적인 사람들이더군요.” 그와 비슷하게, 다이앤의 남편도 진리에 관해 달리 생각하게 되었다. 자기가 몰고 가던 차가 고장 났을 때, 한 젊은 증인이 그를 도우러 왔다.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물론 모든 배우자가 진리를 따르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 경우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여호와께서는 충실한 사람이 인내할 수 있게 도움을 베푸신다. (고린도 전 10:13) 글레니스가 자기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격려적인 말을 고려해 보자. “결코, 결코 의심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결혼을 창시하신 분이며 부부가 동거하기를 원하신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남편이 어떻게 하든, 주위 사람들로부터 무슨 반대를 받든,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요동하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의 남편은 아직 여호와를 숭배하지 않지만, 아내와 진리에 대한 태도가 누그러졌다.

‘눈물로 심고, 기쁨으로 거두라’

참으로, 그러한 그리스도인 여자들은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하였다. 그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하기로 결심하자. 이러한 권고를 기억하자.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친근히 하[라].”—신명 10:20.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라고 시편 필자는 언명한다. (시 126:6) “말없이 혹은 말로 배우자에게 진리를 알리려고 하다 보면 실제로 숱한 눈물을 흘리게 되지요” 하고 한 증인은 시인한다. “그러나 설령 배우자가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여호와께서 그러한 노력을 축복하시기 때문에 마침내 기쁨의 함성을 지르게 됩니다.”

가정에서 반대를 받으면서도 여호와를 충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누구나 진정한 칭찬을 받게 된다. 그런 사람들은 지원과 사랑을 받을 만하다. 그들이 여호와를 섬기기로 결심한 가운데 타협하지 않는 입장을 유지하기 바란다!

[각주]

a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길」, 사단법인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 발행(1978년).

[28면 삽화]

기도와 더불어 연구할 때 그리스도인 결심이 강화된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