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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계의 기도—하나님께서 들으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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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계의 기도—하나님께서 들으시는가?
  • 깨어라!—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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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0
깨90 5/15 18-19면

성서의 견해

스포츠계의 기도—하나님께서 들으시는가?

수많은 팬들이 경기장 안으로 쇄도해 들어오면서 좋아하는 팀을 지지하여 외치는 함성에 장내의 분위기는 흥분으로 들뜬다. 선수들은 이제 막 준비 운동을 마쳤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호각 소리가 날 참이다. 경기장 한쪽에서는 선수들이 한데 어울려 몸을 구부리고 있고, 주장은 그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고 이렇게 기도한다. “하느님, 부디 우리 팀을 축복해 주십시오. 상대편을 이길 수 있게 해주시고,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보호해 주소서. 아멘.” 선수들이 큰 소리로 외치면서 흩어져 경기장 내의 자기 위치에 서자, 호각 소리가 난다. 그리고 미식 축구의 조직화된 상해 행위가 시작된다.

각종 경기에서 경기 전이나 도중에 또한 그후에 개인이나 단체가 기도하는 장면은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기도에 귀기울이시는가? 그렇지 않으면 그러한 행위는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듯이 기도를 조소거리로 만드는 것인가?

‘상대를 격파하라’

세계 전역에서 사실상 어느 운동 경기든 경기장과 관중석에서 벌어지는 폭력 사태로 엉망이 된다. 미국에서 이전에 프로 미식 축구 선수였던 한 사람은 이렇게 기술하였다. “살상 행위가 전쟁의 특징인 것처럼, 신체 상해 행위가 미식 축구 경기의 특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이렇게 덧붙여 평한다. “경쟁적이고 조직화된 상해 행위는 우리의 생활 방식에 불가결한 부분이 되었으며, 상대를 격파하는 것이 얼마나 흥분을 자아내고 보람이 있는지를 보여 주는 ·⁠·⁠· 좀더 이해하기 쉬운 본보기는 미식 축구 경기다.”

상대를 격파하라? 예수께서는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마태 22:39) 사랑의 하나님께서, 무슨 대가를 치르더라도 승리에만 역점을 두는 오늘날의 스포츠를 참관하시고 축복하신다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요한 1서 4:16.

하나님께서 스포츠를 참관하시는가?

운동 경기에서 기도가 장려되는 한 가지 요인은 하나님께서 어디에든지 계시다는 즉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현존하는 모든 장소와 사물에 실제로 와 계시다는 종교적 가르침이다. 예를 들면, 「축구 경기를 보러 가신 하나님」(God Goes to Football Games) 책에서 교직자이자 한때 스포츠 팀 지도 목회자였던 L. H. 홀링스워스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에 관한 각종 공인된 신앙에는 하나님은 어디에든지 계시다는 개념 즉 우리가 원한다면, 그분은 소위 우리의 세속적 경험에도 분명히 함께 하신다는 개념이 포함된다. ·⁠·⁠· 말하자면, 하나님은 교회에 가시며, 하나님은 축구 경기도 보러 가신다.”

하지만 성서는 하나님께서 어디에든지 계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은 이렇게 썼다. “그리스도께서는 ·⁠·⁠· 오직 참 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셨느니라.]” (히브리 9:24) 이 성구는 두 가지 중요한 점 즉 하나님은 영체시라는 사실과 그분에게는 하늘이라는 확정된 거처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왕 상 8:49; 요한 4:24) 그러므로 그분은 동시에 여러 곳에 계실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벗들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스포츠를 참관하시지 않지만, 적어도 선수들의 기도를 들으시지 않는가? 기도가 예수께서 대면하신 하늘의 하나님의 귀에 들리려면,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지식 곧 하나님의 목적, 그분의 성품, 그분의 특성, 그분의 길 및 그분의 이름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야고보 4:3)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알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기도하셨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이신 당신[에] ·⁠·⁠· 관한 지식을 갖는 것, 이것은 영원한 생명을 의미합니다.”—요한 17:3, 신세.

누군가를 알려면 의사 소통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성서를 통하여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하시며, 따라서 성서는 우리가 하늘의 하나님을 알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다. 성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이름 즉 여호와를 알려 준다. (시 83:18) 성서는 또한 하나님께서 세상을 매우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이곳 땅에 보내시어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을 기회를 주셨음을 알려 준다. (요한 3:16) 우리가 성서를 읽고 연구함에 따라, 여호와께서는 우리에게 실재하시는 분이 되며, 우리는 예수를 통하여 그분에게 이끌린다. (요한 6:44, 65; 야고보 4:8) 여호와께서는 실재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과 친밀한 개인적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벗관계에는 쌍방 의사 소통이 포함된다. 이렇게 하기 위하여는 기도로 여호와께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 성서는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는 주”이시며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떠나 계시지 아니하”다고 알려 준다. (시 65:2; 사도 17:27) 하지만 이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를 들으신다는 의미는 아니다. (이사야 1:15-17) 하나님께서는 누구의 기도를 기꺼이 들으시는가?

시편 필자 다윗은 “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다고 말하였다. (시 25:14) 본래의 히브리어로, “친밀함”에 해당하는 단어의 어근(소드)은 “밀접한 사이가 되다”를 의미한다. 따라서 그 구절은 여호와의 측근으로 혹은 그분과의 벗관계의 계약 안으로 들어갈 허락을 받는다는 뜻을 전달한다. 합당한 존경을 나타내는 숭배자들만이 그러한 허락을 받는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친밀한 벗관계를 갖는 사람은 그분을 불쾌하시게 하는 행동, 이를테면 운동 경기에서 틀림없이 승리를 거두기 위하여 기도를 행운의 부적처럼 여기는 그러한 행동을 함으로써 하나님과의 벗관계를 깨뜨릴까봐 염려하게 된다.

여호와께서는 그분과 벗관계를 갖고자 하는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그분은 편파적이 아니시다. 그분은 편애하시거나 특정 국가, 인종 또는 스포츠 팀을 다른 부류보다 더 특별 대우하시지 않는다. (시 65:2; 사도 10:34, 35) 만일 하나님께서 실제로 운동 경기자의 기도를 들으실 경우 양쪽 팀이 승리를 위해 기도한다면, 그분은 어느 팀을 축복하셔야 하는가? 또는 만일 한 선수가 경기 도중에 심한 부상을 당한다면 하나님께서 책임을 지셔야 하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올바른 문제에 관하여 기도해야 한다. 사도 요한은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 1서 5:14)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뜻과 일치한 기도에 귀기울이신다. 우리의 기도가 그분의 뜻과 목적에 일치될 수 있도록 그것을 알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뜻과 목적 및 그분의 영광스러운 이름은 오늘날의 경쟁적이고 폭력적인 스포츠와 관련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편파적이 아니시다. 따라서 그러한 경기에서 기도를 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실 것인가? 절대로 듣지 않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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