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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을 지키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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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파86 10/1 21-23면

입을 지키라!

그것은 무기처럼 날카롭고도 파멸적일 수 있다. 하지만 꿀처럼 달콤하고 향유처럼 고통을 덜어줄 수도 있다. 그것은 생명을 가져다 줄 수도 있는가 하면, 죽음을 가져올 수도 있다. 성서는 인간의 말의 기능을 그처럼 묘사한다.—잠언 12:18; 16:24; 18:21.

그러기에 솔로몬이 이처럼 말한 것도 당연하다.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잠언 13:3) 실추된 명성, 상처난 감정, 긴장된 관계 그리고 신체적으로 해를 입는 일까지—이 모든 것이 어리석은 말로 인해 초래될 수 있다. 그러나, 틀림없이 독자는 “생명을 보전”하고자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입을 지키어 멸망되지 않을 수 있는가?

“말이 많으면 ·⁠·⁠·”

한 가지 간단한 방법은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는 것이다! 매사에 할 말이 있는 듯한 사람이 주위에 있을지 모른다. 그런 사람은 실로 성가신 존재일 것이다!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고 “우매자는 말을 많이” 한다고 성서는 진술한다. (잠언 15:2; 전도 10:14) 그렇다고 해서 말많은 사람은 모두 어리석다든지 말없는 사람은 모두 지혜롭다는 의미는 물론 아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말해대는 것은 위험하기 그지없다. 잠언 10:19은 이렇게 지적한다.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키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대답하기 전에 깊이 생각하라

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것이다. 아무 생각없이 말하게 되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모두에게 해를 줄 수 있다. 영감받은 필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칼로 찌르는 것처럼 뼈아픈 말을 함부로 지껄여 대는 사람도 있[다.]”—잠언 12:18, 현대인의 성경.

함부로 말하는 것이 얼마나 나쁜가를 지적하면서, 성서 「야고보서」는 이렇게 말한다. “보시오, 극히 작은 불이 굉장히 큰 숲을 살라버립니다. 혀는 불이요 불의의 세계입니다. 혀가 우리의 지체 중의 하나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고 인생의 수레바퀴를 불에 태워버리고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립니다.”—야고보 3:5, 6, 새번역.

게헨나는 예루살렘의 남쪽과 남서쪽에 걸쳐있는 ‘힌놈의 골짜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스라엘 역사에서 때때로 그곳에서는 그 도시의 쓰레기를 소각하기 위해 불이 계속 탔었는데, 그로 인해 게헨나는 완전한 멸망을 상징하기에 적절하였다. 하지만 재갈먹이지 않은 혀가 어떻게 “게헨나의 불에 타”버릴수 있는가? 거짓말을 하거나 하나님께 불명예를 돌리는 가르침을 조장하거나 여타의 면에서 혀를 오용하는 사람은 자신과 다른 사람이 하나님의 은총을 상실하게 만들 수 있다. 그 결과는? 영원한 멸망이다! 예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화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게헨나, 새번역]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마태 23:15.

그러므로 성서는 이처럼 실용적인 충고를 한다.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느니라.]” (고딕체는 본지에서) (잠언 15:28) 해를 줄 것이 뻔한 말을 불쑥 꺼내기보다는 할 말을 생각해 보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때에 맞은 말”

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은 때에 맞은 말을 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이렇게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정한 때, 공동 번역]이 있[나니] ·⁠·⁠·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느니라.]” (전도 3:1, 7) 배우자가 세속 일이나 가사로 하루 종일 시달려 지쳐있는 듯 보일 때 사소한 문제나 요구로 짐을 지워야 하겠는가? 아마도 그때는 “잠잠할 때”일 것이다.

반면에 “말할 때”가 있다. 잠언 15:23에서는 “때에 맞은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라고 알려 준다. 문제와 걱정거리가 생겨 침울해 있는 사람을 알고 있는가? 그러한 사람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시기 적절한 격려의 말 한마디가 아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사람을 격려할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와서 잠간 쉬어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계속되는 기록은 이러하다.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쌔 그 가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저희인줄 안지라 모든 고을로부터 도보로 그 곳에 달려와 저희보다 먼저 갔더라.” 무리들의 입장으로는, 그때야말로 위안의 말을 들을 때인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하지만 예수와 제자들의 관점으로는, 그때는 그리 바람직한 시기가 아니었다. “예수께서 [배에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가지로 가르치시더라.” (마가 6:31-34) 그렇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입을 지키셨다. 그분은 말할 때와 잠잠할 때가 있음을 아셨다.—비교 마태 26:63; 27:12-14.

우리도 입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너무 말을 많이 하지 않도록 개인적으로 노력하라. 자신과 다른 사람의 명성을 해칠 수 있는 생각없는 말을 삼가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 “때에 맞은 말”을 해줄 기회를 찾으라. 그렇게 하는 것은 “생명을 보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잠언 13:3.

[22면 삽화]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끼어들거나, 이야기가 있을 때마다 한마디씩 하는 경향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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