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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라!—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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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동안 머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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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91
깨91 3/15 9-11면

문병—도움이 되는 방법

벗이 입원하였다면, 실로 기꺼이 문병을 가고자 할 것이다. 무슨 말을 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가? 무엇을 가져갈 수 있는가? 특별히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무엇인가? 언행에서 특별히 삼가야 할 것들이 있는가?

단지 “잘 있었나”, 어색하게 “좀 어때?”라고 한 다음 서둘러 “잘 있게”라고 하면서 덤으로 “곧 나아야지”라는 말을 던지고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가치 있는 문병이 되기를 원할 것이다. 그렇다면 문병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첫 조언은 문병 시기에 대해 신중을 기하라는 것이다. 환자나 환자의 가족에게, 다른 문병객이나 가까운 친척이 방문하지 않는 때와 같은, 가장 좋은 때가 언제인지를 물어 볼 수 있다. 수술이 막 끝나 지쳐 있거나 고통스러울 때보다는 환자가 어떤 유쾌하고 위안이 되는 대화를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는 때인 수술 전날 저녁이 아마 더 나을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을 위한 지혜자의 말

‘유쾌한 대화’라는 말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방문 동안 솔선하여 이치적으로 명랑한 대화를 이끌어갈 것을 예상해야 한다. 병상에 있는 사람에게 문병객을 훌륭하게 맞아야 한다는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문병객은 느긋한 방식과 우정적인 태도로 그 부담을 떠맡을 수 있다. 이제, 무슨 말은 하고 무슨 말은 삼가야 하는지 알아보자.

환자의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인다 하더라도 울적해하거나 심각한 얼굴로 대하지 않아야 한다. 잠언을 기록한 지혜자는 이렇게 말한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 (잠언 17:22) 그러므로 대화를 격려적이고 즐겁게 유지하는 일은 문병객의 책임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잠언 25:11; 비교 이사야 41:13.

환자의 가족이나 회중에 관한 최근 소식, 특히 그것이 좋은 소식이라면, 흥미롭고 격려적일 것이다. 또한 유머에 치료 효과가 있음을 잊지 말고, 환자가 미소를 짓거나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찾아야 한다. 여기에는 반드시 균형이 있어야 한다. 농담이나 익살을 부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진실한 염려와 동정심을 나타내기 위하여 방문하는 것이다.

환자에게는 또한 자신감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의사나 병원에 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나 문제를 우리가 개인적으로 경험했을 수 있는 일들이나 유사한 문제를 겪은 다른 사람의 일들과, 결과가 좋았던 경우가 아니라면, 비교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으로 최선책이다. 사람마다 다르며 환자마다 그 입장이 각각 다르다.—잠언 18:13.

대화에 관해 한 가지 더 주의할 점은 이것이다. 즉 따발총처럼, 이과수 폭포에서 떨어지는 급류의 노호처럼 쉬지 않고 말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괴롭고 피곤한 경험을 해본 일이 있는가? 몹시 지치지 않았는가? 따라서 입원한 친구나 친척을 방문할 때 그런 식이 되지 않아야 한다. 즐겁고 격려적인 말을 하되 말의 양과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매순간을 말로 채워야 하는 것처럼 긴장할 필요는 없다. 가끔 그저 조용한 시간을 갖는 것도 위로가 될 수 있다. 그렇다. 끊임없는 방문객에다 끊임없는 말로 환자를 지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얼마 동안 머물 것인가?

어떤 나라에서는 실제로 가족이 환자와 함께 병원에서 생활한다. 가족은 환자를 목욕시켜 주고 음식을 준비해 줄 것이 기대되며, 따라서 그러한 방문은 장기간이 되어야 할지 모른다. 그러나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방문 시간을 제한하여 환자에게 부담이 되지 않게 그리고 병원 직원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우리의 방문은 아주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라면 한 시간을 그리고 단순히 아는 사이라면 삼십 분을 넘지 않아야 한다. 환자가 더 머물러 달라고 한다면 어떤가? 그래도 환자가 피곤하여 판단력이 흐려졌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분별력을 사용해야 하지만, 중요한 점은, 폐가 될 정도로 오래 머물지 말라는 것이다.

이러한 조언은 특히 환자가 이미 자기에게나 병원 일과에 좋을 정도 이상의 문병을 받은 것같이 보일 때 강조될 필요가 있다. 사실, 짧게 여러 번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 번의 긴 방문보다 더 염려를 나타내는 것이 된다. 또한 환자에게 우리의 방문을 다소 언짢아하거나 심지어 분개하는 가족이 있다면 슬기롭게 처신할 필요가 있음을 기억하자.—비교 잠언 25:17.

실용적인 도움

문병가기 전이라도, 다른 부면에서 미리 준비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갈 수 있는 유용한 물건이 있는가? 새로운 독서물은 어떤가? 환자도 좋아할 최근호 예약 잡지를 그날 받았을지 모른다. 환자는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새로운 호를 기꺼이 건네 준 것으로 인해 마음이 감동될 수 있다. 심지어 각별히 흥미 있다고 느낀 한두 기사를 읽어 주겠다고 제안할 수도 있다.

그 밖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는가? 꽃이나 과일과 같은 작은 선물은 문병 날을 밝게 할 수 있다. 그 외에 기운나게 하는 것으로 환자가 좋아하는 캔디나—허락된다면—집에서 만든 음식이 있을 수 있다. 병실에 음식을 가지고 가기 전에 그 음식에 관해 환자의 가족과 상의하거나 간호사에게 문의할 수 있다.

환자에게 가져다 줄 수 있는 어떤 다른 것이 있는지, 그들의 짐을 덜어 줄 혹은 환자를 더 안락하게 해줄,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있는지를 의사나 간호사에게 물어 볼 수 있다. 그들은 우리의 지원을 환영할지 모른다.

다른 방법으로 돕기를 원하는가? 실질적인 작은 일들에 관해 환자에게 물어 볼 수 있다. 우편물은 누가 가져다 주는가? 환자의 집이나 아파트를 살피는 일, 심지어 환자가 퇴원하기 전에 얼마의 벗들과 함께 집안을 청소하는 일을 제안할 수 있는가? 누군가 보도의 눈을 치우거나 화분에 물을 주거나 사람이 집에 사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도둑이 들지 않게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는가? 애완 동물을 돌보는 일에 관해 염려하는가? 환자는 이런저런 일들을 생각할지 모르지만 누군가 묻지 않는다면 입을 열지 않을 것이다. 친절하게 묻는 것 역시 참으로 염려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표현하는 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동안의 적절한 예의 범절에 관해 한마디 하고자 한다.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옷차림과 행동은 병원 관계자들이 환자를 대하는 방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환자가 몸차림이 단정한 사람들의 방문을 받는 것을 보면 그들은 상당한 감명을 받을 수 있다. 직원들은 그런 품위 있는 문병객 여러 명이 환자의 복지를 묻는 것을 관찰할 때, 그 환자가, 물론 실제로 그렇듯이, 분명히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성서는 ‘하나님을 공경한다 하는 자들에게 마땅한 방식’으로 단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그렇게 함으로, 병원 직원들이 환자를 그에 알맞게 대우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디모데 전 2:9, 10.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때때로, 우리가 방문하는 환자가 병원 직원과 의사 소통을 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은, “의사가 자네의 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이다. 일들이 잘 진전되지 않고 있다면, 그리고 우리가 책임 있는 가족 성원이거나 봉사자라면, 아마 도움을 베풀 수 있을 것이다. 환자의 복지를 위하여, 병원 관계자에게서 좀더 정보를 얻기 위하여 솔선할 필요가 있을지 모른다. 혹은 어떤 이유로 의사와 말하는 것을 꺼리는 가족과 동행할 것을 제안할 수 있다.

이 경우에 염두에 두어야 할 중요한 점은 병원 환경이나 관계자들 때문에 위축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환자는 집중 치료실에서 온갖 종류의 기계와 중환자들로 에워싸여 있을지 모른다. 직원들은 매우 바쁘거나 퉁명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들에게 이의를 제기하는 것처럼 여겨질 말을 하는 것은 고사하고 그들을 방해하는 것조차 두렵게 느끼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러나 당신이 환자의 정당한 대변자라면, 당신(과 환자)은 명백한 대답과 대체 요법에 관해 들을 자격이 있다. 목적을 달성할 때까지 단념하지 않아야 한다. 성가신 존재가 되지 않으려고 조심하면서, 예수께서도 예 가운데서 때때로 권리를 가진 사람에게 보호나 정보를 얻기 위하여 계속 간청할 필요를 강조하셨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누가 18:1-6.

문병을 돌이켜 봄

마음을 밝게 하는 말을 남기며 문병을 마친 다음 말하고 행한 것을 다시 검토해 볼 수 있다. 그렇게 돌이켜보는 것은 그 환자나 다른 환자를 다시 방문할 때 어떻게 좀더 효과적이고 만족스러운 문병을 할 수 있는지를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체로, 문병시에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사전 준비와 돕고자 하는 욕망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기회를 선용함으로 문병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고 ‘[육적] 형제보다 친밀한 벗’임을 증명할 수 있다.—잠언 18:24.

[10면 네모]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문병

1. 미리 준비한다.

2.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다. 지나치게 오래 머물지 않는다.

3. 적절한 옷차림을 한다.

4. 대화를 이끌되 말을 너무 많이 하지 않도록 한다.

5. 무엇인가를 가져다 주거나 해주겠다고 함으로 도움을 베푼다.

6. 따뜻하고 격려적이 된다.

7. 다시 간단한 문병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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