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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만들었는가?
    파수대—2011 | 7월 1일
    • 1. 우주의 크기는 변하지 않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천구들의 크기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항성들이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는 천구가 줄어들거나 커질 수 없으며, 다른 천구들도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성서에서도 그와 비슷한 추론을 제시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성서는 그 점에 대해 전혀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성서의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묘사에 유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 모양의 땅 위에 거하시는 분이 계신데, 땅에서 사는 사람들은 방아깨비 같다. 그분은 하늘을 고운 망사처럼 펴시고, 거할 천막처럼 펼치시는 분이다.”—이사야 40:22.a

      오늘날에 와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모형과 성서의 묘사 중 어느 쪽이 더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까? 현대 우주론에서 제시하는 견해는 어떠합니까? 20세기에, 천문학자들은 우주가 팽창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 실제로 은하들은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서로 멀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가 그렇게 팽창한다고 상상했던 과학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주론자들은 일반적으로 우주가 처음에는 고밀도의 매우 압축된 상태에서 시작했다가 그 이후로 계속 팽창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현대 과학으로 볼 때 아리스토텔레스의 모형은 이제 시대에 뒤떨어진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성서의 묘사는 어떠합니까? 예언자 이사야와 같은 사람들이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머리 위에 우아하게 드리워진 모습을 보면서 마치 천막이 펼쳐진 듯하다고 생각한 것도 그리 놀랄 일이 아닙니다.b 어쩌면 이사야는 은하수가 “고운 망사”의 모양과 유사하다는 점에 유의했을지 모릅니다.

      더욱이 이사야의 말을 통해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성서 시대의 천막을 생각해 보면, 아마 기둥을 세우고 거처로 만들기 전에 비교적 작은 크기로 묶여 있던 튼튼한 천을 풀어서 넓게 쫙 폈을 것입니다. 혹은 상인이 돌돌 말려 있는 고운 망사를 손님이 잘 볼 수 있게 쫙 펼쳐 보이는 모습을 그려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이든, 비교적 작게 압축된 것 즉 작게 접거나 말아 놓은 것이 펼쳐져서 크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서에서 천막과 고운 망사에 관해 시적으로 묘사한 내용이 우주의 팽창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주에 관해 성서에서 묘사하는 것이 현대 과학과 잘 들어맞는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사야는 아리스토텔레스보다 300여 년 전에 그리고 과학이 이 문제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제시하기 수천 년 전에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 겸손한 히브리 예언자가 쓴 표현은 아리스토텔레스가 고안한 기발한 모형과는 달리 수정될 필요가 없습니다.

  • 누가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만들었는가?
    파수대—2011 | 7월 1일
    • a 주목할 만하게도 성서에서는 땅을 원 모양으로 다시 말해 구체로 언급하는데, 해당 히브리어 단어는 그렇게도 번역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를 비롯한 고대 그리스인들이 지구가 구체라는 학설을 세웠지만, 이 문제는 200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논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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