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9 7/1 16-17면
  •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왜?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왜?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 비슷한 자료
  • 고라신
    성경 통찰, 제1권
  • ‘고라신’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4
  • 가버나움, 고라신, 벳새다
    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 고라신과 벳새다
    신세계역 성경 (연구용)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파89 7/1 16-17면

약속의 땅의 경관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왜?

독자는 자신에게 하나님께서 화를 선언하시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심판관께서 갈릴리의 세 도시에 다음과 같이 화를 선포하셨을 때, 그 도시에 살던 유대인들이 어떻게 느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라!

“화가 있을찐저 고라신아 화가 있을찐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가버나움아 ·⁠·⁠·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마태 11:21-23.

위의 경관은 세 도시 중 하나인 고라신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사진은 「1989 여호와의 증인의 달력」, 7월/8월에 나와 있기도 하다. 흥미롭게도, 마태 복음 11:21-23의 예수의 말씀은 8월중 여호와의 증인의 성서 읽기 계획에 들어 있다. 그러면, 고라신에 대해 알아야 할 사실은 무엇인가?

먼저, 고대 고라신이 위치했던 장소에 주목해 보자. 이 사진의 가장 앞쪽에서 고라신의 폐허를 볼 수 있다. 그 다음 갈릴리 바다의 북부 해안선에 있는 나무들을 보라. 그곳은 고라신에서 3킬로미터 정도 떨어져 있는, 가버나움이 있던 장소다. 이 항공 사진의 광경을 보면, 지형이 다소 평평한 것처럼 생각되지만, 고라신은 실제로는 해발 약 270미터의 구릉 지대에 위치해 있다.

가버나움에서 해안선을 따라 같은 거리 정도 떨어진 곳에 벳새다가 있었다는 것도 안다면 도움이 된다. 그러므로 그 세 도시를 책망하셨을 때, 예수께서는 갈릴리에서의 활동의 중심지 주변에 있는, 한 작은 지역에 집중하여 활동을 하고 계셨다. (마태 4:13; 마가 2:1; 누가 4:31) 예수께서는 왜 그 세 도시에 화를 선언하셨는가?

예수께서는 사도들과 함께 이 지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셨으며, 여기에서 많은 권능을 행하셨다. 벳새다 근처에서 그분은 기적으로 5,000명 이상의 사람을 먹이셨으며, 눈먼 사람의 시력을 회복시켜 주셨다. (마가 8:22-25; 누가 9:10-17) 가버나움에서 혹은 그 근처에서 행하신 기적 중에는 멀리서 아이의 병을 낫게 하신 일,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신 일, 중풍병자를 걷게 하신 일, 회당장의 딸을 부활시키신 일이 있다. (마가 2:1-12; 5:21-43; 누가 4:31-37; 요한 4:46-54) 성서에는 무슨 “권능”이 고라신과 관련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지만, 마태 복음 11:21은 예수께서 그 도시에서 혹은 그 근처에서 기적을 행하셨다고 지적한다. 그렇지만 그 도시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후원을 받는 메시야인 그분에게 믿음을 두려 하지 않았다.

예수께서 그러한 권능을 행하셨을 때 발생했던 장면을 생각해 보면, ‘고라신 사람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무반응일 수 있었는가?’라는 질문이 생길 수 있다. 아마 한 가지 단서는, 고고학자들이 기원 3세기로 소급하는 이 폐허 가운데서 발굴해 낸 검은 현무암들 가운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유적지에는 고라신의 중앙에 있던 한 회당과 근처의 주거 지역이 포함된다. 회당 자리에서 나온 일부 돌에는 특이한 조각이 되어 있었다. 무엇에 관한 것이었는가? 머리털이 뱀 모양인 메두사, 몸의 절반은 사람이고 나머지 반은 말의 모습을 한 켄타우로스 등의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었다. 유대교는 그런 조각된 우상을 틀림없이 강력하게 반대했을텐데, 고라신의 유대인 지도자들은 왜 회당에 그러한 조각상을 두게 하였을까?

하나의 설은, 예수께서 그 도시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할 만한 이유를 가지셨던 점으로 미루어 보아, “그 지역에서는 진보적인 태도가 이어져 내려왔”으리라는 점이다.a 그러나 회당의 벽에 조각된 것들을 통해 예수 시대의 태도는 어떠했을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고라신의 사람들 대부분은 “아버지를 영과 진리로” 숭배하는 데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았으리라고 본다. (요한 4:23, 신세) 고라신 사람들은, 기적을 행하는 메시야를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그러한 태도를 나타냈다.

예수께서 70명의 제자를 보내셨을 때, 그분은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의 무반응과 관련하여 과장법을 다시 사용하셨다. 만일 예수의 권능을 잘 알고 있던 고라신에 사는, 예수와 같은 갈릴리 사람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 제자들은 그들이 전파하는 다른 도시의 주민들이 자신들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놀라서는 안 되었을 것이다.—누가 10:10-15.

그러므로 아무도 살지 않는 불명예스러운 고라신의 폐허를 깊이 생각해 볼 때, 예수께서 선언하신 “화” 속에 내포된 경고를 마음에 새겨야 한다.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이 수행하는 하나님의 일에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결과는 타락과 암담한 미래일 수 있다.

[각주]

a 뉴욕, 에듀케이셔널 헤리티지 출판사 발행, 「성서의 세계」(The World of the Bible), 1959년, 제 5권, 44면.

[16면 지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고라신

벳새다

가버나움

갈릴리 바다

디베랴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17면 삽화]

[16면 사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