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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가 어떻게 예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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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가 어떻게 예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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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6/15 24-26면

무리가 어떻게 예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는가?

마태 복음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배에 올라가 앉으시고 온 무리는 해변에 섰[을 때] 예수께서 [예들을 사용하여, 신세] 여러가지를 저희에게 말씀하”신 경우에 대한 기록이 있다. (마태 13:1-35; 마가 4:1-9) 「예수께서 아셨던 성지 탐방」(Come See the Place: The Holy Land Jesus Knew)에서 로버트 J. 벌과 B. 코비 크라이슬러는 이 기록에 관해 몇 가지 흥미있는 질문을 제기한다. “어떻게 ‘큰 무리’가 아무런 확성 장치의 도움 없이도 한 사람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는가? 그리고 그러한 확성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음향 지대가 있는 해변을 발견할 수 있는가?” 독자도 필시 이 점에 대해 궁금하게 생각해 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들의 대답을 들어 보자. “가버나움 근처에 있는 몇개의 작은 만(灣) 중에서, 최근에 천연 원형 극장에서의 음의 특성을 그대로 낼 수 있는 한 장소를 발견했다. 만의 중앙쯤에 정박되어 있는 배에 탄 한 사람이 말하는 것을 여기에 모인 약 5,000명 내지 7,000명의 ‘큰 무리’가 과연 볼 수 있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이 장소에서 음향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러면 이러한 음향 실험은 어떠한 방법으로 실시되었는가? 고고학적 논제에 관해 집필하는 버지니아 보틴은 푸에르토리코의 신문 「샌환 스타」에서 이 점을 설명한다.

보틴은 언급하기를, 앞서 언급한 책의 공동 저자인 고고학자 B. 코비 크라이슬러와 음향 전문가 마크 마일레스는 “고대 가버나움 지역인 텔훔 근처”에서 실험을 실시하였다. 텔훔은 “육지가 갈릴리 바다로부터 축구장보다 더 긴 거리를 완만하게 경사져 올라가 현대식 도로에 이른다.” 크라이슬러는 만 안으로 걸어 들어가 거기에 있는 큰 바위 위에 섰다. 그리고는 균일한 음을 내기 위하여 같은 크기의 풍선을 여러개 불어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터뜨렸다. 마일레스는 전자 음량계를 사용하여 도로 쪽으로 걸어 올라가면서 데시벨 수치를 기록했다. 그 다음 크라이슬러는 해안으로 와서 풍선을 터뜨리는 일을 반복하였다.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만 안에 있는 바위에서의 음량이 해안에서의 음량보다 훨씬 컸다! 흥미롭게도, 크라이슬러가 만 안에 있는 동안, 관광객들이 몰고 온 여러 대의 자동차가 그의 위쪽으로 있는 도로에 멈추어 섰다. 그는 한 사람이 이렇게 묻는 것을 명확하게 들을 수 있었다. “저 아래서 저 사람이 무얼 하지요?” 다른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 “나도 잘 모르겠어요. 빨간 풍선 몇개를 들고 우두커니 서 있네요.”

사람들이 일정한 높이로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는, 몸, 머리카락, 의복, 식물 및 공간이 발성된 음을 흡수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나 그들이 언덕에 있거나, 가버나움 근처와 같은 경사지에 있으면, 그들로부터 아래쪽으로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서 이야기하는 사람의 음성은 한층 더 크게 들릴 수 있다. 물론 당시 청중이 조용히 주의력을 집중하였다는 점과 제트 비행기, 자동차, 트럭 등의 현대적 소음 요소가 거의 없었다는 점도 무시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예수께서 많은 군중에게 말씀하셨다는 성서의 다른 기록에 관해서는 어떠한가? 크라이슬러와 마일레스는 다수의 청중들에게 연설하였던 예수 및 기타 성서의 인물들이 의도적으로 “천연 확성 지대로 알려진 광장을 찾았고 대량 전달 수단으로 그 장소들을 사용하였다”는 이론을 제시한다.

크라이슬러와 마일레스는 또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예수께서 그날 그곳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명확하게 보고 들을 수 있었는지를 산정하기 위하여” 조사하였다. 그날이 청명하고 구름이 없는 날이었다고 가정하고, 그들은 “5,000명 내지 7,000명의 청중이 앞바다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볼 수 있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신문 필자 보틴은 이러한 결론을 내렸다. “이 점은 다수의 군중이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기적으로 병을 고쳐 주시는 분을 직접 보기 위하여 팔레스타인 전역에서 갈릴리로 몰려들었다는 복음서의 기록들을 지지한다. 가버나움 지역에는 주발 모양의 천연 원형 극장이 있었기 때문에 모여든 사람들은 누구나 그 분을 실로 명확하게 볼 수 있었다.”

물론, 크라이슬러와 마일레스가 예수께서 바닷가에서 연설을 하신 실제 장소를 발견하였다고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제시된 장소의 주변에 가시덤불과 바위가 많고 그 가운데서 노란 겨자 꽃들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은 유의할 만한 흥미있는 점이다. 예수께서 자신의 예들에서 그러한 것들을 특색 있게 사용하시는 일이 그처럼 그분의 가르침에 더해 졌을 것이다. 그러한 우수한 음향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소에서 예수께서 “들으라”고 명령하신 것 또한 매우 적합한 표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가 4:3) 이와 유사하게, 그분이 사용하신 “귀”라는 단어와 여러 형태의 “듣다”라는 동사를 그러한 장소에서 그분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들은 쉽게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처럼, “천연 원형 극장” 내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예수를 아주 명확하게 보고 들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주위를 둘러봄으로 그분이 말씀하신 예의 풍부한 감화력을 간단히 파악할 수 있었을 것이다.

[25면 지도]

(온전한 형태의 본문을 보기 원한다면, 출판물을 참조하십시오)

위치:

1. 가버나움

2. 게네사렛 평지

3. 디베랴

4. 남쪽으로 흐르는 요단 강 발원점

5. 다볼 산

갈릴리 바다

갈릴리

[자료 제공]

Based on a map copyrighted by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and Survey of Israel

[24면 삽화]

갈릴리 바다를 끼고 북동쪽으로 가버나움을 향해 바라본 모습; 게네사렛 평지 끝에서 본 것임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26면 삽화]

갈릴리 바다의 북서쪽 가장자리. 필시, 예수께서 배를 타고 군중에게 말씀하신 곳은 가버나움 근처였을 것이다

[자료 제공]

Pictorial Archive (Near Eastern History)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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