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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날—유례없는 특징
  • 깨어라!—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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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8
깨88 4/15 7-9면

마지막 날—유례없는 특징

“[원자 폭탄의 설계를 도운] 오펜하이머의 근본적 통찰 즉 역사의 방향이 1945년에 바뀌었다는 생각은 정확하였다. 제 2차 세계 대전과 같은 방식의 주요 전쟁은 결코 다시 발발할 수 없다.”—「무기와 희망」(Weapons and Hope), 프리맨 다이슨 저.

1945년에 원자 폭탄을 사용한 사건은 세상을 변화시켰다. 그것은 전쟁사에 있어서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원자 폭탄 발명자의 한 사람인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그러한 상황이 벌어질 것을 간파하였다. 미국 뉴멕시코 주에서 원폭 실험을 했을 때, 오펜하이머는 힌두교의 바가바드 기타를 인용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죽음의 사자(使者),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노라.” 오펜하이머는 또한 이렇게 언급하였다. “현 세계의 민족들은 연합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멸망하고 말 것이다.”

1949년, 오펜하이머가 속해 있던 미국 원자력 위원회 소속의 어느 과학자 자문 위원회는 훨씬 더 치사적인 수소 폭탄을 개발하는 것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 위원회의 보고서는 이렇게 기술되어 있었다. “이것은 초강력 무기로서, 원자 폭탄과는 전혀 다른 범주에 속한다.” 왜냐하면 수소 폭탄의 파괴력은 매우 값싼 연료인 중수소를 첨가하면 엄청나게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지 4년 만에, 원자 폭탄은 장난감에 지나지 않은 것이 되고 말았다.

역시 그 자문 위원회 위원인 엔리코 페르미와 이지도어 라비는 보다 강력한 경고를 하였다. “이 무기의 파괴의 정도가 무한하다는 사실로 인해 그것의 존재 자체와 더불어 그 제조 방법에 대한 지식은 인류 전체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어떤 면으로 보더라도, 그것은 필연적으로 악한 것이다.” (사체로는 본지에서.) 그들은 이제는 인간이 자멸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수소 폭탄 개발을 만류하는 그들의 충고는 무시되었다.

‘과학적 근거가 있는 멸망에 대한 예언’

현재 인간이 지니고 있는 엄청난 파괴력의 정도는 국제 핵전쟁 방지 의사회의 공동 의장인 라운 박사가 다음과 같이 인용한 한 가지 사실이 예증한다. “현대식 잠수함 한대가 지닌 화력만해도 대략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체 화력의 여덟배에 달하는데, 이것은 북반구에 있는 모든 주요 도시를 파괴하기에 충분한 화력이다.” 단지 잠수함 한대의 파괴 능력이 그 정도라는 점에 유의하기 바란다! 강대국들은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 및 함정을 수십척이나 보유하고 있다. 거기에다 지상 및 항공 무기들을 더하면, 핵탄두 수는 도합 50,000기가 넘는다!

사람이 그와 같이 무시무시하고 공포를 자아내는 능력을 손에 쥐었던 적이 역사상 이전 어느 때에 있었는가? 라운 박사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대마다 예언자들의 말을 청종하지 않은 일이 있었음을 시인한다. 그러면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그는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 시대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에 근거하여 멸망에 대한 예언을 하는 최초의 시대다.” 핵 재해가 닥칠 경우, “그와 같은 인공 대참사를 살아남을 사람이 있으리라고 가상하는 것은 순전히 자기 과신[거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라운 박사는 말한다.

‘민족들이 곤고하는 일’의 증가

1945년에 사람은 과학 지식이라고 하는 요술 램프에서 핵전쟁이라고 하는 악한 도깨비를 끄집어내어 풀어놓고서, 다시 잡아넣는 방법을 몰라 쩔쩔매고 있다. 핵무기는 폐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든지 핵무기를 다시 만들 수 있는 지식은 어떻게 폐기할 것인가? 그러므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과 더불어 초강력 핵무기의 개발로 인해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의 “큰 징조[표징들, 신세]”가 있을 가능성이 증가하였으며, 1945년 이래로 “민족들이 ·⁠·⁠· 혼란한 중에 곤고”하게 될 일이 증가하였다.—누가 21:11, 25.

민족들이 곤고하는 일은 또한 즉각적인 통신 능력을 갖춤으로써 엄청나게 증가하였다. 현 20세기에 이르러, 모든 인류는 비로소 현대식 통신 장치(라디오, TV, 컴퓨터, 위성)를 통해 전쟁과 재난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으며, 따라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민족들 사이에 무서워하며 곤고하는 분위기가 퍼지게 되었다. 전세계 대중은 그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뿐 아니라, TV를 통해서 전쟁과 유혈 사태가 일어나는 장면을 직접 지켜볼 수도 있다!

전쟁의 상처

금년 1988년에, 전세계적으로 우리가 마지막 날에 살고 있다는 증거의 일부를 체험한 가족들은 수없이 많다. 어떻게 그렇다고 말할 수 있는가? 양차 세계 대전이나 그 외에 인류를 대량 살상한 주요 분쟁(한국, 베트남, 이란-이라크, 레바논 등)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한명 이상 잃은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혹시 독자의 가족도 아버지, 할아버지, 아저씨, 혹은 형제를 잃은 기억을 가지고 있을지 모르겠다. 또한 수없이 많은 어머니, 할머니, 자매 및 아주머니가 전쟁이나 유럽의 대학살에서 사망하였다.

이에 더하여, 우리 세대 중에, 유럽과 극동에서는 군대들이 일진 일퇴를 거듭하면서 민간인들을 강간하고 약탈하였다. 그렇게 해서, 생존자들 특히 여자들은 지금까지도 학대의 상처를 지니고 있게 되었다. 사람이 그처럼 엄청난 규모의 타락과 어리석음에 그토록 깊이 빠진 적이 있었는가?

「묵시록」에 나오는 전쟁과 살육의 붉은 말 및 사망의 청황색 말은 1914년 이래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방식으로 땅 전체를 짓밟아 온 것이 분명하다.—계시 6:4.

그러면, 기근의 “검은 말”은 어떠한가? (계시 6:5) 그것은 과연 우리 세대를 공격하였는가?

[8면 삽입]

현재와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다음 세계 대전은 마지막 전쟁—핵전쟁—이 될 것이다. 그때에는 민족도 없고, 나라도 없게 될 것이다. 이 한 가지 요인만으로도 우리 시대가 유례없는 시대임이 밝혀지며, 또 그것은 “마지막 날”이라는 묘사에 힘을 더해 준다.—II 디모데 3:1, 새번역

[8면 삽입]

“현대식 잠수함 한대가 지닌 화력만해도 대략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전체 화력의 여덟배에 달하는데, 이것은 북반구에 있는 모든 주요 도시를 파괴하기에 충분한 화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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