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된 예언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자신이 왕국 권능을 가지고 보이지 않게 임재하시는 때의 표징에 관해 제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으셨을 때, “불법의 증가”를 예언하셨습니다. (마태 24:3, 12, 「신세」) 이 예언이 우리 시대에 성취되고 있습니까?
과연 그렇습니다! 1991년 10월에 UN에서 발행한 「국제 연합과 범죄 예방」(The United Nations and Crime Prevention)이란 책은 이렇게 언급합니다. “중범죄가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대단히 심각한 문제다. 그러한 나라의 국내 범죄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억제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국적 범죄가 현재 국제 사회의 손이 미치지 못할 정도로 매우 기승을 부리고 있다. ··· 조직화된 범죄 단체의 범행이 경종을 울릴 정도로 확산되었으며, 특히 폭력, 협박, 공무원의 부패 면에서 심각한 결과가 나타났다. 테러 행위로 수만 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해를 입었다. 약탈을 일삼는 마약 거래가 세계 전역에서 비극적인 일이 되었다. 파렴치할 정도로 무모한 환경 파괴는 바로 세계에 대한 범죄로 간주될 정도로 경종을 울리는 형태와 규모로 자행되고 있다.”
폭행: 1970년에 10만 명당 150건에서 1990년에 10만 명당 약 400건으로 증가.
절도: 1970년에 10만 명당 1000여 건에서 1990년에 10만 명당 3500건으로 증가.
고의적 살인: 개발 도상국에서 1975년에서 1985년 사이에 10만 명당 1건에서 2.5건으로 증가. 선진국에서는 같은 기간에 3건 미만에서 3.5건 이상으로 증가.
마약 관련 범죄: 동 저서는 이렇게 말한다. “대규모 거래단은 작은 나라의 정부보다 문자 그대로 지출도 많고 무력도 우세하여, 산업화된 나라들의 금지 조치와 법시행을 위한 시도를 지금까지 방해할 수 있었다.”
전반적인 범죄율: 1985년에 10만 명당 4000건에서 2000년에는 약 8000건으로 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세계적인 범죄 증가는 우리가 “사물의 제도의 종결”에 살고 있음을 알려 주는 예수의 예언의 한 가지 부면에 불과합니다. (마태 24:3, 「신세」)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왕국”, 「신세」]가 가까운 줄을 알라.”—누가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