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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의 임재의 표징이 될 것입니까?’파수대—1994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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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리스도인들이 도피하라는 예수의 경고를 청종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13 그러면, 예루살렘을 포위했던 로마군이 철수했는데 도대체 왜 도피해야 하였습니까? 예수의 말씀은 일어난 일이 ‘예루살렘의 멸망이 가깝다’는 증거임을 알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누가 21:20) 그렇습니다. 멸망이 가깝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창초부터 없었고 후에도 없을 환난’을 예언하셨습니다. 약 3년 반 후인 기원 70년, 예루살렘은 실제로 티투스 장군 휘하의 로마 군대에 의해 “큰 환난”을 당하였습니다. (마태 24:21; 마가 13:19) 그러면 예수께서 이 일을 전에 있었던 혹은 후에 있을 어떤 환난보다도 더 큰 환난이라고 묘사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4. 기원 70년에 예루살렘에 있었던 일이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큰 환난”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4 예루살렘은 기원전 607년에 바벨론인들에 의해 황폐되었으며, 그 도시는 현 20세기에 끔찍한 싸움을 겪어 왔습니다. 그러나 기원 70년에 일어난 일은 독특한 하나의 큰 환난이었습니다. 약 다섯 달 동안의 군사 작전 끝에, 티투스의 군사들은 유대인들을 패배시켰습니다. 그들은 약 110만 명의 유대인을 살해했으며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포로로 끌고 갔습니다. 더욱이, 로마군은 예루살렘을 폐허가 되게 하였습니다. 이 일은 성전을 중심으로 한, 이전에 승인받았던 유대인 숭배 제도가 영구적으로 끝났음을 증명하였습니다. (히브리 1:2) 그렇습니다. 기원 70년의 그 사건은 마땅히 ‘[그 도시와 민족과 제도에] 창세로부터 없었고 후에도 없을 환난’으로 간주될 수 있었습니다.—마태 24:2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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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의 임재의 표징이 될 것입니까?’파수대—1994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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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영국 저술가 매슈 헨리는 이렇게 논평하였다. “갈대아인이 예루살렘을 멸망한 일은 매우 끔찍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그 멸망을 능가하였다. 이것은 유대인 ··· 전체를 몰살 위기에 처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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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당신의 임재의 표징이 될 것입니까?’파수대—1994 |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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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면 삽화]
기원 70년의 환난은 예루살렘과 유대 제도가 그 때까지 겪은 것으로는 최대 환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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