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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8
파88 10/1 4-7면

표징—그것을 보아 왔는가?

“바다 표면 밑 깊은 곳에, 기다랗고 앞부분이 동그란 잠수함이, 바다의 거치른 표면 위를 몰아치는 큰 파도에도 요동하지 않은 채, 안정된 상태로 떠 있다. 잠수함 갑판의 해치가 열리면서, 길이가 9미터 남짓되고 폭이 1.4미터 가량되는 로켓이 발사되어 바다 표면을 향해 위로 돌진한다. 로켓은 압축 공기에 의해 추진력을 얻어 위로 그 비행을 시작하지만 바다 표면에 다다르면 엔진이 점화되어 별안간 굉음을 내며 물에서 솟구친다.”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탄도 미사일에 관한, 마틴 킨의 저서 「로켓, 미사일 및 우주선」(Rockets, Missiles and Spacecraft)에 나오는 그러한 설명은 ‘바다의 우는 소리’로 인한 세계 고난의 때를 예고하는 고대의 예언에 의미를 부여한다. (누가 21:25) 탄도 미사일 잠수함은 얼마나 큰 위협을 초래하는가?

「제인의 전함 1986-87년」(Jane’s Fighting Ships 1986-87)이란 책에 의하면 영국, 중국, 프랑스, 소련 및 미국에는, 항행중에 있는 탄도 미사일 잠수함이 131척이나 있다고 한다. 어느 도시도 사정 거리 밖에 있지 않으며, 대개 탄두는 목표물에서 1.6킬로미터 이내에 떨어진다. 「기네스 북」에 의하면, “8,000킬로미터 이내의 나라를 모두 소멸”하기에 충분한 탄두를 가진 잠수함도 있다고 한다. 설상 가상으로, 단 한척의 탄도 미사일 잠수함에 적재된 탄두를 사용하기만 해도 지상의 모든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할 핵 겨울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원거리의 잠수함을 통제하는 것 역시 문제다. 한 잠수함에서 경솔한 행동을 하면 치명적인 핵전쟁이 돌발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다.

그처럼 소름 끼치게 하는 전망을 예수의 예언적 표징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세대가 그 표징의 성취를 경험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사실들에 의하면, 대답은 그렇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핵전쟁의 위협으로부터의 구출이 가까왔음을 의미한다. (누가 21:28, 32) 그러한 낙관적인 전망을 갖고서, 우리는 독자가 표징의 성취에 관한 증거를 고려해 볼 것을 권한다. 표징의 몇 가지 두드러진 특징 및 그 현대 성취가 다음에 설명되어 있다.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리라.]” (누가 21:10)

1914년 이래로 100,00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쟁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제 1차 세계 대전은 1914년에 시작되었으며 그 당시 유럽의 여러 식민지를 제외하고도 28개국이 참전하였다. 중립을 고수한 나라는 거의 없었다. 그 전쟁으로 인해 13,000,000명 이상이 사망하였으며 21,000,000명 이상의 군인들이 부상을 당했다. 그 다음 제 2차 세계 대전이 돌발하였으며 이 전쟁은 훨씬 더 파괴적이었다. 그때 이후는 어떠한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신문 「스타」는 “세계의 전쟁”이란 기사에서, 런던 일요 「타임스」지를 인용하여 이렇게 보도하였다. “현재 세계 국가들의 4분의 1이 전쟁에 휘말려 있다.”

‘큰 지진이 있으리라.’ (누가 21:11)

스탠퍼드 대학교 교수인 게리와 샤는 그들의 저서 「단단하지 않은 땅」(Terra Non Firma)에서 지난 3천년간에 걸친 164회의 “세계의 큰 지진”에 관해 자세히 열거한다. 이중 89회가 1914년 이후에 발생했으며 1,047,944명 가량의 인명 피해가 있었다. 이 목록에는 주요 지진만 포함되었으며 1984년에 「단단하지 않은 땅」이 발간된 이후에도 칠레, 소련 및 멕시코에서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더 사망하였다.

‘온역이 있으리라.’ (누가 21:11)

1918년에 치사적인 역병이 인류를 덮쳤다. 스페인 감기라고 하는 그 역병은 세인트헬레나 섬을 제외하고는 사람이 거주하는 모든 곳에 퍼졌으며 4년간의 전쟁으로 쓰러진 사람보다도 더 많은 사망자를 냈다. 그때 이래로 의학이 장족의 발전을 하였지만 역설적인 현상이 있다. 「란셋」지는 이렇게 설명한다. “신고해야 할 가장 보편적인 전염병 군(群)인 성매개 질환(STD)이 계속 만연한다는 것은 현대 의학의 역설적인 현상이다. ·⁠·⁠· 성매개 질환을 막는 것이 한때는 눈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근년에 와서는 요원한 일이 되었다.”

또한 현대 의학이 막을 수 없는 역병 중에는 암 및 관상 동맥성 심장병 등이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가족 의료」(S A Family Practice)에 의하면, 이러한 질병은 “새로운 현상이다. ·⁠·⁠· 그것은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사회의 결과다”라고 한다. 「심장 혈관 최신 정보—심장병 통찰」(Cardiovascular Update—Insight Into Heart Disease)에 의하면, 영국에서는 심장병과 고혈압이 “사망의 주 원인”이라고 한다. 또한 그 출판물은 그러한 질병을 “막는 데 있어서의 발전은 거의 없었다”고 부언한다.

개발 도상국에서는 수백만명이 말라리아, 수면병, 주혈 흡충병 및 그 밖에 여러 질병으로 고통을 겪는다. 세계 최악의 살인마 중 하나는 설사다. 「국제 의학」(Medicine International)지는 이렇게 설명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및 라틴 아메리카의 유아 및 어린이들 가운데서 해마다 5억건의 설사가 발생하는 것 같으며, 500만 내지 1,800만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기근이 있으리라.’ (누가 21:11)

전쟁에는 대개 식량 부족이 뒤따른다. 제 1차 세계 대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극심한 기근이 그 여파로 뒤따랐다. 그리고 그 이후는 어떠한가? 「국제 관리의 도전—사십년간의 국제 연합 (1945-1985년)」(The Challenge of Internationalism—Forty Years of the United Nations [1945-1985])이란 특별 보고서는 이렇게 보고한다. “1950년에는 영양 실조에 걸린 사람이 약 16억 5천만명이 있었지만, 1983년에는 22억 5천만명이 있었다. 달리 말해서, 6억명이 늘어났으며 36퍼센트가 증가한 셈이다.” 아프리카의 최근 가뭄에는 참혹한 기근이 뒤따랐다. 「뉴스위크」지에 의하면, “1년에 에티오피아의 농부 백만명과 수단의 어린이 500,00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다른 나라들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하였다.

“무서운 일과 하늘로서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일월 성신에는 징조가 있겠고 땅에서는 민족들이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를 인하여 혼란한 중에 곤고하리라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라.]” (누가 21:11, 25, 26)

제 1차 세계 대전 때에 무서운 신무기가 도입되었다. 하늘에서 비행기와 비행선이 폭탄과 탄환을 퍼부었다. 제 2차 세계 대전 때에 두 차례의 원폭 투하를 비롯하여 무력한 일반 시민에게 쏟아져 내린 파멸은 한층 더 무서워할 만한 것이었다.

바다 역시 새로운 공포를 일으키는 무대가 되었다. 제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 때 잠수함은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었지만, 제 2차 세계 대전이 끝날 무렵에는 만척 이상의 배가 잠수함에 의해 침몰되었다. 노먼 프리드먼은 그의 저서 「잠수함 설계 및 개발」(Submarine Design and Development)에서 이렇게 말한다. “경고도 없이 여객선을 비롯하여 상선을 침몰시키는 일은 새롭고 무서운, ‘전면 전쟁’의 수법의 일부가 된 것 같았다.”

오늘날에는 탄도 미사일 잠수함을 세계의 주력함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순항 미사일 잠수함, 항공 모함 및 그 외의 다른 전함에도 치명적인 병기가 적재된다. 「제인의 전함 1986-87년」에 의하면, 현재 52개국에 속한 929척의 잠수함, 30척의 항공 모함, 84척의 순양함, 367척의 구축함, 675척의 호위함, 276척의 소형 호송함, 2,024척의 공격용 쾌속정 및 그 외에 다른 수천척의 군함이 항행중에 있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작으면서도 치명적인 무수한 기뢰들이 있다. 사람에 의해 그처럼 위험한 바다의 “파도[격동, 신세]”가 일어난 적이 결코 없었다.

사람은 또한 “일월 성신”의 영역으로도 뻗어 들어갔다. 탄도 미사일은 우주 공간 속을 번개처럼 날아 목표물에 돌진한다. 우주선은 태양계 및 그 너머로 침투하였다. 나라들은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 위성을 크게 의존하게 되었다. 항행 위성 및 기상 위성으로 인하여 나라들은 전략 미사일을 극히 정확하게 조준할 수 있게 되었다. 통신 및 정찰 위성도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마이클 시핸은 그의 저서 「무기 경쟁」(The Arms Race)에서 이렇게 말한다. “위성은 초강대국들 군대의 눈이자 귀와 목소리가 되었다.”

최근의 예로 리비아 공습을 들 수 있다. 「비행 주간 및 우주 과학 기술」(Aviation Week & Space Technology)은 이렇게 보도한다. “미국의 ·⁠·⁠· 위성 사진은 공격 준비 및 공격 후의 평가에 사용되었다. 방어용 기상 위성 프로그램은 공격을 위한 기상 자료를 제보하였으며, 군사 통신 우주 비행체는 명령 및 관리에 관여하였다.” 군사 위성이 수행하는 중대한 역할로 인하여, 양 초강대국은 위성 공격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무기를 우주에 배치하는 것이 한 초강대국의 공개된 의도이며, 그 계획이 일반에게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린다. 초강대국들이 실제로 우주 전쟁을 벌일 것인지 아닌지는 시간만이 말해 줄 것이다.

한편 예언된 대로,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한다. 범죄, 테러 행위, 경제 붕괴, 화학 오염 및 핵 발전소로 인한 방사능 중독은 핵전쟁의 점증하는 위협과 더불어 모두 ‘두려움’의 원인이다. 영국의 잡지 「신 정치가」(New Statesmen)의 보도에 의하면, 그 나라의 십대들 “반 이상”은 “자기들의 생애에 핵전쟁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며, 70퍼센트는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고 한다.

[7면 네모]

표징—무엇을 의미하는가?

20세기 역사에 비추어 표징을 조사한 후에, 그 성취를 확신하게 된 사람들이 수백만명이나 된다. (또한 마태 24장 및 마가 13장 참조.) 1914년 세대는 실로 두드러진 세대다. 이 세대는 다음과 같은 예수의 말씀의 두번째 성취를 경험하는 세대인 것이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리라.” (누가 21:32; 사체로는 본지에서) 그 “모든 일” 가운데에는 당혹하게 하는 문제로부터 인류를 구출하는 일이 포함된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이렇게 확신시켜 주셨다.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구출, 신세]이 가까왔느니라 ·⁠·⁠·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왕국]가 가까운 줄을 알라.” 하나님의 왕국 곧 초인간적인 세계 정부는 이 땅 전체를 낙원으로 변모시킬 것이다. 따라서 그 표징이 실현된 것과 마찬가지로 틀림없이 구출 역시 있을 것이다.—누가 21:28, 31; 시 72:1-8; 사체로는 본지에서.

아마 독자는 이전에 예언적 표징을 살펴본 적이 없을지 모른다. 우리는 독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조사해 볼 것을 권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독자는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에 관하여 더욱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가오는 지상 낙원으로 “구출”할 사람들에게서 요구하시는 바를 배워 알게 될 것이다.—시 37:10, 11; 스바냐 2:2, 3; 계시 21:3-5.

[5면 사진 자료 제공]

Courtesy of German Railroads Information Office, New York

Eric Schwab/WHO

[6면 사진 자료 제공]

Jerry Frank/United Nations

U.S. Air Force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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