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4 3/1 28-30면
  •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4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서 즐거움을 발견함
  •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즐거움을 유지함
  • 고난으로 가득찬 세상에서 즐거움을 발견함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6
  • 좋은 소식을 전함—즐거움으로
    우리의 왕국 봉사—1988
  • 기쁨—하느님이 주시는 특성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연구용)—2018
  • 하나님을 섬기는 일 즐거움의 근원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6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4
파94 3/1 28-30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두 명의 여호와의 증인이 호별 방문 봉사를 하다가 감독 교회 사제를 만났다. 그는 상냥한 사람으로 보였는데, 수염을 길렀고 60세 가량 되었으며 자기 교회의 이름이 찍힌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그는 단숨에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교인도 여러분처럼 열심히 말씀을 전하면 좋겠지만, 내 집을 더는 방문하지 말 것을 당부합니다.”

그렇다. 여호와의 증인의 활동에 감탄하고 증인의 열심과 열정에 대해 칭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들은 증인이 행하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도 관심을 갖지 않으며, 직접 그 일을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외견상 모순되는 그러한 현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예수께서는 당시에도 그러한 현상이 있음을 지적하셨으며, 생각을 자극하는 이런 예로 요점을 충분히 납득시키셨다.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뇨 한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아버지여 가겠소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이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가로되 싫소이다 하더니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마태 21:28-31.

대답은 분명하다. 예수의 말씀을 들은 무리처럼, 우리도 “둘째 아들”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분명한 대답으로 끝내시지 않고, 그 예를 통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주의를 환기시키셨다. 둘째 아들은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하였지만, 어쨌든 갔고 그것에 대해 칭찬을 받았다. 올바른 종류의 일을 하는 것도 동일하게 중요하다. 둘째 아들이 행한 것은 아버지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것이었다. 그는 자기 포도원에 가서 일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은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숭배자들에게 무엇을 요구하시는가?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도움이 될 무엇을 예수의 생애로부터 배울 수 있는가? 이것은 중요한 질문들이며, 올바른 대답을 찾는 것은 우리의 영원한 복지를 의미할 것이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기 때문이다.—요한 1서 2:17; 에베소 5:17.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뜻”이라는 명사는 「신세계역 성경 대형 컨코던스」(Comprehensive Concordance of the New World Translation of the Holy Scriptures)에 80회 이상 열거되어 있다. 그러한 예들 중 약 60개(즉 전체 횟수의 약 75퍼센트)는 하나님의 뜻을 언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뜻”, “내 아버지의 뜻”, “하나님 뜻”과 같은 표현이 20회 이상 나온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어야 함을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우리 생활의 주된 관심사가 되어야 한다.

“뜻”에 해당하는 영어 명사(will)는 ‘욕망, 소원, 결심, 바라는 것, 특히 권위나 권력을 가진 이의 선택이나 결심’을 의미한다. 따라서 최고 권위자이신 여호와께서는 뜻, 즉 욕망이나 결심을 가지고 계시다. 그 뜻이란 무엇인가? 한 가지를 말하자면, “[하나님]의 뜻은 모든 부류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정확한 지식에 이르는 것”임을 성경은 알려 준다. (디모데 전 2:4, 「신세」) 예수 그리스도와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에게 이 정확한 지식을 전하기 위해 온 영혼을 다해 일하였다.—마태 9:35; 사도 5:42; 빌립보 2:19, 22.

오늘날 누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는가? 예수께서 예 가운데서, 가서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다고 말씀하신 둘째 아들과 같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추종자라고 공언하는 근 20억 명 중 얼마나 되는가? 그 대답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참 추종자들은 예수께서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지적하신 일을 행할 것이다. (마가 13:10) 세계적으로 450만 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은 활동적으로 하나님의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서, 왕국이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인류의 유일한 희망임을 지적하고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 온전히 참여하고 있는가? 예수께서 하신 바와 같이 왕국의 좋은 소식을 전파하고 있는가?—사도 10:42; 히브리 10:7.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데서 즐거움을 발견함

아버지의 뜻이 무엇인지 배우는 데도 즐거움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을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데는 더 큰 즐거움이 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에 관해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데서 즐거움을 발견하셨다. 그것은 그분에게 양식과도 같았다. (요한 4:34) 우리 역시 예수께서 행하신 대로 행한다면, 즉 예수께서 가르치신 것, 그분이 아버지께 받으신 것을 전파하고 가르친다면 참 행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마태 28:19, 20) 예수께서 약속하신 바와 같이, “이것을 알고 행하면 복이 있”을 것이다.—요한 13:17.

예를 들어, 최근에 전 시간 파이오니아 봉사를 다시 시작한 한 어머니는 이렇게 말하였다. “성서 연구생이 여러 가지 성서 진리로 마음이 감동되어 얼굴이 밝게 빛나는 것을 보면 매우 흐뭇합니다! 또 다른 연구생이 연구하기 전에 모든 성구를 필기해 두고, 나중에 복습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연구중에 메모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기쁩니다.” 그 자매의 또 다른 성서 연구생은 십대 초에 진리를 어느 정도 접하였다. 이제는 결혼을 했고 얼마의 개인 문제에 대해 염려하게 된 그는 증인을 만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 파이오니아 자매와 만나게 되었을 때, 그는 참으로 행복하였다! 그 젊은 여자는 성서 연구를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크게 기뻐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즐거움을 유지함

고대 이스라엘의 다윗 왕은 평생토록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 사람이었다. 많은 곤경과 압력을 직면하였지만, 그는 영감을 받아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시 40:8) 여호와의 뜻을 행하는 것은 다윗의 영혼 자체, 그의 존재 자체와 관련이 있었다. 그것이 그가 여호와를 섬기는 데서 시들지 않는 즐거움을 누린 비결이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다윗에게 고된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은 기쁜 일이었으며, 마음에서 우러나온 것이었다. 때로는 죄를 짓고 부족함을 보였지만, 그는 평생토록 최선을 다해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기 위해 분투하였다.

때때로 우리의 즐거움은 시들지 모른다. 우리는 지치거나 낙심할 수 있다. 아마도 과거에 사로잡힌 나머지, 오래 전에 저지른 범행으로 양심이 괴로울 수 있다. 흔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철저히 연구함으로써 그러한 감정을 극복할 수 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법을 “심중”에 새기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 있다. 우리가 온 영혼으로, 즉 능력을 다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충실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에 따라 상을 주실 것이다.—에베소 6:6; 히브리 6:10-12; 베드로 전 4:19.

흥미롭게도, 히브리서 10:5-7에서, 사도 바울은 시편 40:6-8에 있는 다윗의 말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시켰다. 그렇게 하여 바울은 예수께서 아버지와 얼마나 친밀하셨는지를 지적하였다. “뜻”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사실상 ‘기쁨, 욕망, 호의, 기뻐하는 것’이라는 사상을 전달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에 관한 시편 40:8의 내용을 이렇게 읽을 수 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기뻐하는 것 행하기를 즐기나이다.’a 예수께서는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고 싶어하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자기에게 요구된 것만을 행하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아버지께서 마음에 두고 계신 일을 행하셨으며, 그 일을 행하기를 즐기셨다.

예수의 전 생애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른 사람에게 가르치는 일을 중심으로 한 것이었다. 그분은 전 시간 전파자이며 가르치는 자로서, 그 일을 행하는 데서 큰 즐거움을 발견하셨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의 일을 더 많이 할수록 더 큰 즐거움을 얻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당신도 전 시간 전파 활동을 함으로 즐거움이 충만하게 될 수 있는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즐거움을 유지하는 데 한층 더 도움이 되는 것은, 미래에 예리한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예수께서 바로 그렇게 하셨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형주”]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셨느니라.]” 그분에게 즐거움이란 하나님께 충실함을 끝까지 증명한 다음 아버지의 오른편에서 왕권이라는 상을 얻는 것이었다.—히브리 12:2, 「신세」 참조.

하나님의 뜻을 계속 행하는 사람들에게 오게 될 미래의 즐거움을 상상해 보라.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힘써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고통을 주든 말든 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뜻 행하기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멸망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데살로니가 후 1:7, 8) 부활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행할 기회를 얻는 데서 누리게 될 즐거움을 생각해 보라. 혹은 땅을 낙원으로 회복시키실 하나님의 목적을 생각해 보라. 그리고 끝으로, 여호와의 뜻을 반대하는 사단이 완전히 멸망되고 나서 있을 자유를 상상해 보라.

그렇다. 오늘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현재의 많은 즐거움과 미래의 끝없는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전파 활동에서 접하게 되는 반응에 관계없이, 아버지의 뜻 행하기를 기뻐하신 예수의 본을 따르도록 하자.

[각주]

a 시편 40:8, 「참조주 신세」 각주 참조.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