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97 11/15 5-7면
  • 공의로운 세상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공의로운 세상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 소제목
  • 비슷한 자료
  • 인간은 왜 실패하였는가?
  • 공의로운 세상의 실현—어떻게?
  • 공의로운 세상에서 누릴 삶
  • 여호와는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이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07
  • 만민을 위한 공평—어떻게 오게 될 것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4
  • 정의를 위한 외침—그 염원이 이루어질 것인가?
    그 밖의 주제
  • 하나님께서 언젠가 불공정에 대해 조치를 취하실 것인가?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9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97
파97 11/15 5-7면

공의로운 세상은 꿈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미국의 정치가 대니얼 웹스터는 “공의는 땅에 사는 사람들의 커다란 관심사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성서에서는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신다고 말합니다. (시 37:28) 하느님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첫 인간 부부에게는 공의감을 포함하여 신의 속성들이 있었습니다.—창세 1:26, 27.

성경은 또한 “율법이 없는 이방 사람들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하는 것에 대해 언급합니다. 따라서 그러한 사람들은 “율법의 내용이 자기들의 마음에 기록되어 있음을 실증하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양심이 그들과 함께 증언하여 그들의 생각 사이에서 자기를 고발하기도 하고 변명하기도 합니다.” (로마 2:14, 15) 그렇습니다. 인간은 양심의 기능—옳고 그른 것에 대한 내적 감각—을 부여받았습니다. 사람에게는 분명히 공의에 대한 욕구가 내재되어 있습니다.

공의에 대한 욕구는 인간이 행복을 추구하는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시편 106:3(「신세」 참조)에서 이렇게 선언하기 때문입니다. “공의를 지키는 자들과 항상 의를 행하는 자는 복[“행복”]이 있도다.” 그런데 인간은 왜 공의로운 세상을 가져올 수 없었습니까?

인간은 왜 실패하였는가?

공의로운 세상을 실현하는 데 실패한 한 가지 기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로부터 결함을 유전받았기 때문입니다. 성서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한 사람을 통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를 통하여 죽음이 들어[왔으며], 모두가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퍼졌습니다.” (로마 5:12) 그 결함이란 죄입니다. 아담과 하와는 결함이 없이 창조되었지만, 하느님께 반역하기로 결정하였고 그리하여 그들은 스스로 죄인이 되었습니다. (창세 2:16, 17; 3:1-6) 그 때문에 그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죄짓는 그릇된 성향을 물려주게 되었습니다.

탐욕이나 편견과 같은 인간성은 죄짓는 성향이 겉으로 드러난 것이 아닙니까? 그리고 이러한 특성들이 세상에 불공정을 조장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닌게 아니라, 탐욕은 고의적인 환경 파괴와 경제적 압제의 원인입니다! 민족 분규와 인종적 불공정 배후에는 반드시 편견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러한 특성들은 또한 사람들이 강탈하고 속이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게 합니다.

공의를 시행하기 위해 그리고 선을 행하기 위해 가장 고상한 동기로 기울이는 노력조차도 죄짓는 우리의 성향 때문에 흔히 실패로 끝납니다. 사도 바울도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선은 행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그러한 투쟁에 대해 이러한 말로 설명합니다. “나는 속 사람으로는 하느님의 법을 참으로 좋아하지만, 내 지체 속에서 다른 법이 내 정신의 법과 싸워 나를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에게로 사로잡아 가는 것을 봅니다.” (로마 7:19-23) 오늘날 우리 역시 그와 같은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불공정한 일이 그토록 자주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인간의 통치 방식 또한 세상에 불공정을 조장해 왔습니다. 어느 나라에나 법과 그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판사들과 재판소도 있습니다. 일부 지조가 있는 사람들이 인권을 수호하기 위해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공의가 베풀어지게 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대부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예레미야 10:23은 그러한 사람들의 실패와 관련이 있는 여러 가지 요소들을 요약하여 이렇게 지적합니다.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느님에게서 소외되어 있는 인간에게는 의롭고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 능력이 분명히 없습니다.—잠언 14:12; 전도 8:9.

공의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인간의 노력에 큰 장애가 되는 것은 사탄 마귀입니다. 성서는 반역한 천사인 사탄이 최초의 “살인자”이자 “거짓말쟁이”이며 “온 세상은 악한 자의 권세 안에 있다”고 언명합니다. (요한 8:44; 요한 첫째 5:19) 사도 바울은 사탄이 “이 사물의 제도의 신”이라고 밝힙니다. (고린도 둘째 4:3, 4) 의를 미워하는 자인 사탄은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여 악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그가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한, 인류는 온갖 형태의 불공정과 그로 인한 재난들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이 모든 사실은 불공정이 인간 사회에 불가피한 요소라는 의미입니까? 공의로운 세상은 불가능한 꿈에 불과합니까?

공의로운 세상의 실현—어떻게?

공의로운 세상에 대한 희망이 실현되게 하려면, 인류는 불공정의 원인을 뿌리째 뽑을 수 있는 근원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누가 죄를 완전히 제거하고 사탄과 그의 통치권을 없애 버릴 수 있습니까? 분명히, 어느 인간도 인간이 만든 어떤 기구도 그러한 엄청난 일을 수행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여호와 하느님만이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분에 관해 성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신명 32:4) 그리고 “공의를 사랑”하시는 분인 여호와께서는 인류가 공의로운 세상에서 삶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시 37:28.

공의로운 세상을 가져오기 위한 하느님의 마련에 관해 말하면서, 사도 베드로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분의 약속대로 우리가 기다리고 있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있으니, 거기에는 의가 깃들여 있을 것입니다.” (베드로 둘째 3:13) 이 “새 하늘”은 새로운 물질적인 하늘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물질적인 하늘을 완전하게 만드셨으며, 그 하늘은 그분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시 8:3; 19:1, 2) “새 하늘”은 땅을 다스리는 새로운 통치권입니다. 현존하는 “하늘”은 인간이 만든 정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머지않아 곧 하느님의 아마겟돈 전쟁에서, 현존하는 하늘은 “새 하늘”—하느님의 하늘 왕국 즉 정부—에게 자리를 내주게 될 것입니다. (계시 16:14-16) 이 왕국의 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인간 통치권에 영구적인 종말을 가져올 이 정부는 한정 없는 때까지 통치할 것입니다.—다니엘 2:44, 「신세」 참조.

그러면 “새 땅”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새로운 행성이 아닙니다. 하느님께서는 땅을 인간이 거주하기에 꼭 알맞게 만드셨으며 땅이 영원히 존속하는 것이 바로 그분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시 104:5) “새 땅”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새로운 사회를 가리킵니다. (창세 11:1; 시 96:1, 「신세」 참조) 멸망될 “땅”은, 스스로 이 악한 사물의 제도의 일부가 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베드로 둘째 3:7) 그 사람들을 대치하게 되는 “새 땅”은, 하느님의 참 종들 즉 악을 미워하고 의와 공의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시 37:10, 11) 그리하여 사탄의 세상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사탄에게는 어떤 장래가 놓여 있습니까? 사도 요한은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그[그리스도 예수]는 용 곧 마귀요 사탄인 원래의 뱀을 붙잡아 천 년 동안 묶어 두었다. 그리고 그를 무저갱에 던지고 닫은 다음 그 위에 봉인하여 ·⁠·⁠· 그가 더 이상 나라들을 그릇 인도하지 못하게 하였다.” (계시 20:1-3) 쇠사슬에 묶여 있는 사탄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은 깊은 지하 감옥에 갇힌 죄수가 미치는 영향과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공의로운 세상의 전조로서, 인류에게 참으로 안도감을 주는 일일 것입니다! 그리고 천 년이 끝나고 나서, 사탄은 완전히 소멸될 것입니다.—계시 20:7-10.

그러면 유전받은 죄는 어떻게 될 것입니까? 여호와께서는 이미 죄를 완전히 제거할 근거를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사람의 아들[예수 그리스도]은 ·⁠·⁠· 자기 영혼을 많은 사람들과 교환하는 대속물로 주려고 온 것입니다.’ (마태 20:28) “대속물”이라는 말은 포로를 구속(救贖)하는 데 필요한 값을 의미합니다. 예수께서는 인류를 구출하기 위한 대속물로서 자신의 완전한 인간 생명을 그 값으로 지불하셨습니다.—고린도 둘째 5:14; 베드로 첫째 1:18, 19.

예수의 대속 희생은 심지어 지금도 우리에게 유익을 줄 수 있습니다. 대속 희생에 대한 믿음을 나타냄으로써,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깨끗한 신분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도 10:43; 고린도 첫째 6:11)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 아래, 대속물은 인류가 죄에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줄 것입니다. 성서의 마지막 책은, 상징적인 “생명수의 강”이 하느님의 왕좌로부터 흘러나오고 그 강의 둑을 따라 “여러 나라 사람들을 치료하기 위한” 잎이 달린 상징적인 과일 나무들이 있는 장면을 묘사합니다. (계시 22:1, 2) 여기서 성서가 묘사하는 것은, 예수의 대속 희생을 근거로 인류를 죄에서 회복시키기 위한 창조주의 놀라운 마련을 상징합니다. 순종하는 인류가 이러한 마련을 온전히 이용한다면 죄와 죽음에서 해방될 것입니다.

공의로운 세상에서 누릴 삶

왕국 통치 아래 누릴 삶이 어떠할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범죄와 폭력은 지나간 일이 될 것입니다. (잠언 2:21, 22) 경제적 불공정이 사라질 것입니다. (시 37:6; 72:12, 13; 이사야 65:21-23) 사회적, 인종적, 부족적, 민족적 차별의 모든 흔적이 제거될 것입니다. (사도 10:34, 35) 전쟁과 전쟁 무기가 더는 없을 것입니다. (시 46:9) 수많은 죽은 사람들이 불공정이 전혀 없는 세상에서 다시 생명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도 24:15) 모든 사람이 완전하고 활기 넘친 건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욥 33:25; 계시 21:3, 4) 성서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진리로[“진실함으로”] 공의를 베풀 것”임을 보증합니다.—이사야 42:3, 「신세」 참조.

그 때가 오기까지 불공정한 일이 우리에게 닥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 역시 공의롭지 않게 대응하는 일이 결코 없기 바랍니다. (미가 6:8) 불공정을 인내해야 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약속된 공의로운 세상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입니다. (디모데 둘째 3:1-5; 베드로 둘째 3:11-13)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으므로, 그 말씀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사야 55:10, 11) 지금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움으로써 그 공의로운 세상에서 누릴 삶을 준비할 때입니다.—요한 17:3; 디모데 둘째 3:16, 17.

[7면 삽화]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신세계에서는 불공정의 흔적이 모두 제거될 것이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