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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은 불로 끝날 것인가?
  • 깨어라!—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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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97 1/8 26-27면

성서의 견해

땅은 불로 끝날 것인가?

핵 참사로 까맣게 타 버리든, 태양의 팽창으로 소멸되든, 분노한 신에 의해 불타 버리든 그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어쨌든 인류의 거처인 지구가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극렬한 불로 즉 대격변으로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땅을 파멸시키는 인간의 죄에 대한 보응으로 하느님께서 불로 징벌하실 것이라고 예고하는 성서의 구절들을 언급합니다. 또한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대학교 폴 데이비스 교수의 견해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는 땅이 필연적으로 불에 의해 멸망될 수밖에 없다고 보는 이유를 기술한 바 있습니다. 「최후의 삼 분」(The Last Three Minutes)이란 자신의 저서에서 이러한 이론을 제시합니다. “태양이 점점 더 팽창해 감에 따라 ·⁠·⁠· 작열하는 외피(外皮) 안으로 지구를 빨아들일 것이다. 지구는 까맣게 타버릴 것이다.” 땅의 궁극적인 장래에 관한 진리는 무엇입니까? 불에 의한 멸망을 예고하는 것 같은 성구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하느님은 관심이 있으신가?

예레미야 10:10-12은 이렇게 알려 줍니다. “여호와는 참 하나님이시[니라] ·⁠·⁠·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을 펴셨[느니라].” 하느님께서는 땅을 만드시고 확고하게 세우셨습니다. 그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지혜와 사랑과 명철로 땅을 주의 깊이 마련하시어 인류의 아름다운 거처로서 영원히 존속하게 하셨습니다.

성서는 하느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일에 관하여 이렇게 알려 줍니다. “하나님이 ·⁠·⁠·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 하시니라.” (창세 1:27, 28) 하느님께서는 창조 활동을 마치시고 “심히 좋”다고 명백히 선언하실 수 있었습니다. (창세 1:31) 하느님께서는 땅이 그런 상태로 지속되기를 원하셨습니다. 마치 부모가 될 사람들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아기의 방을 구상하고 꾸미듯이, 하느님께서는 아름다운 동산을 마련하시고 거기에 남자인 아담을 두시어 그 곳을 잘 가꾸고 돌보게 하셨습니다.—창세 2:15.

아담은 완전성을 상실하였으며 땅을 돌보는 자신의 임무를 포기하였습니다. 하지만 창조주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단념하셨습니까? 이사야 45:18은 그렇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여호와는 하늘을 창조하[셨으며] ·⁠·⁠·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또한 이사야 55:10, 11 참조) 비록 사람은 관리 임무를 소홀히 하였지만, 하느님께서는 땅과 거기에 거하는 생명에 대한 자신의 목적을 계속 수행하셨습니다. 고대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어진 율법에는 칠 년마다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하라]”는 규정이 들어 있었습니다. 또한 동물을 어느 정도 보호해 주는 자애로운 법도 들어 있었습니다. (레위 25:4; 출애굽 23:4, 5; 신명 22:1, 2, 6, 7, 10; 25:4; 누가 14:5) 이러한 법은, 하느님께서 인간에 대해 그리고 인간에게 돌보도록 위임하신 모든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이 있으심을 명백히 알려 주는, 성서에 나오는 몇 가지 예에 불과한 것입니다.

“이전의 땅”

그렇다면, 모순되는 것처럼 보이는 성구들을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습니까? 그러한 성구 중 하나가 베드로 둘째 3:7인데, 「개역 한글판」에 따르면 그 성구는 이러합니다.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또 하나의 성구는 계시 21:1인데, 그 성구는 이와 같습니다.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은 사라졌[다].”

베드로의 말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여 지구가 실제 불에 의해 소멸될 것이라고 한다면, 문자적인 하늘—별들과 그 밖의 천체들—역시 불로 멸망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견해는,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십시오”라는 마태 6:10이나, “의인이 땅을 차지함이여 거기 영영히 거하리로다”라는 시편 37:29과 같은 성구들에 나와 있는 보증의 말씀과는 서로 모순됩니다. 더욱이, 핵폭발을 끊임없이 일으켜, 이미 맹렬한 열기를 뿜고 있는 태양과 별들에 불이 무슨 영향을 미치겠습니까?

한편, 성서는 종종 “땅”이라는 말을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창세기 11:1은 이렇게 말합니다.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었더라].” 여기서 “땅”이라는 말은 전반적인 인류 또는 인간 사회를 가리킵니다. (또한 열왕 상 2:1, 2; 역대 상 16:31 참조) 베드로 둘째 3:5, 6의 문맥도 “땅”이 똑같이 비유적인 용법으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합니다. 거기에서는 노아 시대에 악한 인간 사회가 대홍수로 멸망되었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과 지구 자체는 보존되었음을 언급합니다. (창세 9:11) 마찬가지로, 베드로 둘째 3:7에서도 멸망될 사람들이 “경건하지 않은 사람들”이라고 언급합니다. 이러한 견해는 성서의 나머지 부분과도 일치합니다. 멸망시키기로 작정된 악한 사회가 바로 앞서 인용한 계시 21:1에 언급된 “이전의 땅”에 해당되기도 합니다.

자기 가정에 관심이 있는 이 땅의 어떤 아버지가 그 가정이 전혀 해를 입지 않도록 가능한 조처를 다 취하듯이, 여호와 하느님께서도 참으로 자신의 창조물에게 예리한 관심이 있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이전에 비옥한 요르단 골짜기에서 부도덕하고 사악한 민족을 쫓아내시고 그 땅의 새로운 관리인들 즉 자신과 계약을 맺은 백성에게, 그들이 자신의 법령을 지키면 ‘그 땅을 더럽혔다는 이유로 그 땅이 그들 있기 전 거민을 토함 같이 그들을 토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장하신 적이 있습니다.—레위 18:24-28, 「신세」 참조.

“새 땅”

오늘날, 성적으로 타락하고, 잔인할 정도로 폭력적이고, 정치적으로 부패한 사회가 땅을 더럽혀 왔습니다. 하느님께서만이 이 땅을 구해 내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바로 그 일을 하실 것입니다. 계시 11:18에서 하느님께서는 “땅을 파멸시키는 자들을 파멸시키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회복되어 새로워진 땅에는 하느님을 두려워하고 동료 인간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 것입니다. (히브리 2:5; 비교 누가 10:25-28) 하느님의 하늘 왕국의 통치 아래 있게 될 변화는, 성서에서 “새 땅”—새로운 인간 사회—이라고 말할 정도로 매우 현저한 변화일 것입니다.

시편 37:29과 같은 성구들을 읽거나 마태 6:10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면, 이성이 없는 자연의 힘이나 온갖 파괴 능력을 가진 인간이 지구를 멸망시키지 못하리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 어느 것도 하느님의 목적을 방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시 119:90; 이사야 40:15, 26) 충실한 사람들이 지상에서 무한한 아름다움과 기쁨이 편만한 상태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바로 땅의 궁극적인 장래에 관한 진리입니다. 그것이 사랑 많으신 인간의 창조주의 목적이며 창조주의 목적은 지금까지 변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창세 2:7-9, 15; 계시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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