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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은 뜨거운 곳인가?
  • 깨어라!—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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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라!—1986
깨86 11/1 22-23면

성서의 견해

지옥은 뜨거운 곳인가?

“인간은 끊임없이 영원히 불에 탈 것이다!” 어두운 방에서 불붙은 옷을 입은 설교자는 팔을 뻗으며 놀란 청중 앞으로 몇 발자국 내딛는다. 다행히도 그 실연은 몇초만에 끝난다. 그렇지만 그 설교자는 인화성 분말을 사용하여 그럴 듯하게 지옥불을 환기시킴으로써 청중에게 그런 대로 깊은 인상을 주었다.

그 설교자처럼, 그외의 특히 그리스도교국 내의 많은 설교자들은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대해 이처럼 영원한 운명을 예비하셨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이 과연 성서의 가르침인가?

같은 장소에 있는 선인과 악인

“악인이 음부[지옥, 현대인의 성경]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열방이 그리하리로다.” (시 9:17) 「람사」역이나 「예루살렘 성서」 같은 현대 번역판은 이 경우에 “지옥”이라는 단어가 아닌, 히브리어 원문에 나오는 스올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쓰고 있다. 그렇다면 “지옥” 또는 “스올”이라는 말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가?

성서 「전도서」는 스올에 대해 더 많은 점을 알려 준다. 이를테면 이와 같다. “무릇 네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찌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스올, 신세]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전도 9:10) 지옥 곧 스올에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거나 이해하거나 행동할 수 없다면, 그들은 괴로와할리도 없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하나님의 충실한 종들도 스올에 갔다는 사실은 놀라운 점이 아니다. 야곱은 자신이 죽으면 그곳에 갈 것을 생각했으며, 욥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곳에 숨겨 주심으로 고통을 겪는 일이 끝나기를 원하였다. (창세 42:38; 욥 14:13) 이 두 충실한 종은 악인들과 함께 불타오르는 뜨거운 지옥에 가기를 원하거나 요청하기까지 한 것인가? 분명히 그렇지 않다!

“불”은 무엇인가?

그러면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는 자들이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갈 것이라든지 ‘풀무불에 던져지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는 예수의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마가 9:43-48; 마태 13:42.

이 장소를 언급하실 때 예수께서는 히브리어 단어 “스올”에 해당하는 희랍어 단어 “하데스”를 사용하지 않으셨다.a 그와는 달리 그분은 “게헨나”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다. 이 단어는 ‘힌놈의 골짜기’라고 불린, 예루살렘에 인접한 쓰레기 처리장을 의미했는데, 이곳에는 쓰레기를 소각시키기 위해 불이 계속 타고 있었다. 그 단어는 예수의 말씀을 듣던 사람들에게 영원한 고초에 관해서가 아니라, 불에 의한 완전한 멸망 또는 소멸에 관하여 생각하게 하는 데 적합한 용어였다.

사도 요한이 기록한 「계시록」은 나쁜 일을 습관적으로 행하는 모든 자들이 던지어질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대해 언급한다. (계시 21:8) 만일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야말로 지옥일 것이다. 악인들이 가는 곳이 그 불못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계시록」에서 아담으로부터 유전된 사망과 하데스도 바로 그 동일한 불못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한다. 추상적인 그 두 가지 사물이 고통을 당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하지만 이 경우의 불은 그러한 것의 소멸을 상징할 수 있으며 사실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소멸은, 사망과 하데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준 뒤, 곧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은 후에 있게 될 것이다.—계시 20:13, 14.

바로 이러한 예들은 불이 소멸 또는 영원한 멸망의 상징일 뿐임을 알려 준다. 그러므로 불못 또는 게헨나에는, 고통이란 없다. 마치 하데스(또는 스올), 즉 악인들과 하나님의 충실한 종들이 함께 가는 장소에 고통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이 문제를 좀더 깊이 생각해 보면 성서와 지옥불의 존재를 동시에 믿을 수 없는 이유를 더 잘 이해하게 된다.

하나님의 성품과 조화되지 않음

매일 같이 자녀를 가두어 놓고 심지어 고문까지 하는 부모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그러한 처사에 혐오감을 느낀다면, 자기 자녀에게 불 속에서 영원히 고초를 겪게 하는 신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혐오감을 느껴야 하지 않겠는가?

참 하나님은 그러한 신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자녀를 불에 살랐”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책망하신 점으로 알 수 있다. 여호와께서는 그 일을 ‘명하지 아니하였고 그분의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하였다’고 언명하셨다. (예레미야 7:31) 하나님께서 그러한 일들을 결코 생각조차 않으셨다면, 어떻게 그분이 자신의 피조물을 대상으로 지옥불을 만드셨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b 그렇다. 잔인함과 고초가 우리에게도 혐오스런 일이라면, 분명히, 사랑이신 하나님께는 훨씬 더 혐오스런 일이지 않겠는가?—요한 1서 4:8.

또한 지옥불 교리는 공의에 위배된다. 사도 바울은 로마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설명하였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 (로마 6:23) 더 나아가 바울은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났다고 말한다. 만일 사망이 개인의 죄과를 완전히 제거한다면, 단지 일생 동안의 죄로 인해 영원히 고통을 당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로마 6:7.

그러므로 성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지옥불이 존재하지 않음을 밝혀 준다. 그리고 이러한 지식을 가질 때 공포가 아닌 사랑에 기초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세워 나갈 수 있다. 본지는, 독자도 성서를 계속 검토해 보고 하나님을 올바로 기쁘시게 해드리는 법을 배움으로써, 인류의 공통 무덤인 하데스 또는 스올이 영원히 사라질, 그 놀라운 날을 볼 사람들 가운데 포함되기를 바라는 바이다.—요한 1서 4:16-18.

[각주]

a 시편 16:10을 인용한 사도행전 2:31에서, 희랍어 단어 “하데스”는 히브리어 단어 “스올”을 번역하는 데 사용된 것이다.

b 어떤 사람은 지옥불에 대한 증거로써 누가 복음 16:19-31에 나오는 부자와 나사로에 관한 예수의 말씀을 지적할지 모른다. 하지만 예수의 이 말씀은 비유이며, 따라서 문자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더 자세한 점을 알고자 한다면, ‘워치 타워 성서 책자 협회’가 발행한 「현 생명이 인생의 전부인가?」라는 책을 참조하기 바란다.

[22면 삽입]

자녀를 고문한 부모를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23면 삽화]

이것이 성서가 말하는 지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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