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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이름—용법과 의미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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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느님과 진정으로 가까워질 수 있겠는가? 게다가 하느님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그 이름에 담긴 깊은 의미도 알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하느님의 이름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이름이 지닌 의미를 충실한 종 모세에게 친히 설명해 주셨다. 모세가 하느님의 이름에 관해 물었을 때 여호와께서는 “나는 내가 되고자 하는 것이 되겠다”라고 대답하셨다. (출애굽기 3:14) 로더럼의 번역판에서는 이 표현을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되겠다”로 번역한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되실 수 있으며,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창조물이 무엇이든 되게 하실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해 보자. 친구들을 위해 무슨 일을 해 줄 것인가? 중병을 앓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유능한 의사가 되어 치료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는 부유한 독지가가 되어 도움을 베풀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다 될 수 있는 사람은 우리 중 아무도 없다. 성서 연구를 통해 당신은 여호와께서 자신의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 어떻게 무엇이든 필요한 것이 되시는지를 배우면서 놀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능력을 기꺼이 사용하신다. (역대기하 16:9) 여호와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분의 성품의 이 감동적인 부면들을 깨달을 수가 없다.
성서에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참으로 당연한 일이다. 그 이름의 의미를 알고 숭배에서 자유로이 사용할 때 우리는 하늘의 아버지 여호와와 훨씬 더 가까워질 것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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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의 등장을 예고한 다니엘의 예언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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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메시아의 등장을 예고한 다니엘의 예언
예언자 다니엘은 예수께서 태어나시기 500여 년 전에 살았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다니엘에게, 예수가 메시아 곧 그리스도로 기름부음받을 때를, 다시 말해 임명받을 때를 정확히 알 수 있게 해 줄 정보를 계시해 주셨다. 다니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들었다. “당신은 이것을 알고 이해해야 하니, 곧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부터 지도자인 메시아가 올 때까지 7주와, 또 62주가 지나리라는 것이오.”—다니엘 9:25.
메시아가 등장하는 때를 알아내려면 먼저 그때까지 이르는 기간이 언제 시작되는지를 알 필요가 있다. 다니엘의 예언에 따르면, 그 기간은 “예루살렘을 복구하고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부터” 시작된다. 그 “명령이 내려진” 때는 언제인가? 성서 필자 느헤미야에 의하면,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재건하라는 명령이 내려진 때는 “아닥사스다 왕 제20년”이었다. (느헤미야 2:1, 5-8) 역사가들은 아닥사스다가 통치자로 다스린 온전한 첫해는 기원전 474년이었음을 확증한다. 따라서 그의 통치 제20년은 기원전 455년이었다. 그러므로 메시아에 관한 다니엘의 예언에 나오는 기간이 시작된 해는 기원전 455년이다.
다니엘은 “지도자인 메시아”가 등장하기까지의 기간이 얼마나 될 것인지도 지적하였다. 그 예언에서는 “7주와, 또 62주”, 도합 69주를 언급한다. 이것은 얼마나 되는 기간인가? 여러 성서 번역자들은 여기에 나오는 주가 7일 단위의 주가 아니라 해로 된 주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매 주가 7년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러한 해로 된 주 즉 7년 단위의 주라는 개념은 고대 유대인들에게 친숙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유대인들은 7년마다 안식년을 지켰다. (출애굽기 23:10, 11) 따라서 예언에 나오는 69주는 각기 7년 단위의 69개 주, 즉 총 483년에 해당한다.
그럼 이제 계산을 해 보자. 기원전 455년부터 483년을 계산하면 기원 29년이 된다. 바로 그해에 예수께서는 침례를 받고 메시아가 되셨다!a (누가복음 3:1, 2, 21, 22) 성서 예언이 매우 정확히 성취된 것이다!
a 기원전 455년부터 기원전 1년까지는 454년이다. 기원전 1년부터 기원 1년까지는 (0년이 없으므로) 1년이다. 그리고 기원 1년부터 기원 29년까지는 28년이다. 이 세 가지 값을 더하면 총 483년이 된다. 예수는 해로 된 70번째 주의 중간인 기원 33년에 죽으심으로 ‘끊어지셨다.’ (다니엘 9:24, 26) 여호와의 증인이 발행한 「다니엘의 예언에 주의를 기울이라!」 11장과 「성경 통찰」 2권 967-968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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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약속된 메시아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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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예수 그리스도—약속된 메시아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사람들이 메시아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서의 여러 예언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이 약속된 구출자의 출생, 봉사의 직무, 죽음에 관해 자세히 알려 주셨다. 그 모든 성서 예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취되었다. 그 예언들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자세하다. 예를 들어, 메시아의 출생과 어린 시절에 관한 사건들을 미리 알려 준 몇 가지 예언을 고려해 보자.
예언자 이사야는 메시아가 다윗 왕의 후손일 것임을 예언하였다. (이사야 9:7) 실제로 예수께서는 다윗의 가계에서 태어나셨다.—마태복음 1:1, 6-17.
하느님의 또 다른 예언자 미가는 이 아이가 결국 통치자가 될 것이며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태어날 것임을 예언하였다. (미가 5:2) 예수께서 태어나실 당시 이스라엘에는 베들레헴이라는 도시가 두 곳이었다. 한 도시는 이 나라의 북쪽 지역 나사렛 근처에 있었고, 다른 도시는 유다의 예루살렘 근처에 있었다. 예루살렘 근처의 베들레헴은 이전에 에브라다라고 불렸다. 예언과 일치하게, 예수께서는 바로 그 도시에서 태어나셨다!—마태복음 2:1.
또 다른 성서 예언에서는 하느님의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는 일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이 예언은 예수의 부모가 어린 예수를 이집트로 데리고 갔다가, 헤롯이 죽은 다음 돌아왔을 때 성취되었다.—호세아 11:1; 마태복음 2:15.
“메시아에 관한 예언” 도표에서 “예언”이라고 되어 있는 난에 열거된 성구들에는 메시아에 관한 세부점들이 들어 있다. 이 내용을 “성취”라고 되어 있는 난에 열거된 성구들과 비교해 볼 수 있다. 그렇게 해 보면 하느님의 말씀이 참되다는 믿음이 한층 더 강해질 것이다.
이 성구들을 검토할 때 이 예언적 성격의 성구들이 예수가 출생하기 수백 년 전에 기록된 것들임을 기억해야 한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나에 대해 기록된 모든 것이 반드시 성취되어야 합니다.” (누가복음 24:44) 당신 자신의 성서로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든 세부점이 다 성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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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한 진리성서는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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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한 진리
삼위일체 가르침을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이 세 위, 즉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이 세 위의 각 위는 다른 위들과 동등하고 전능하며 시작이 없다고 한다. 따라서 삼위일체 교리에 의하면, 아버지도 하느님이고 아들도 하느님이고 성령도 하느님인데 오직 한 하느님만 있다.
삼위일체를 믿는 많은 사람들은 이 가르침이 난해하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성서에서 삼위일체를 가르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유의할 점은 성서에 “삼위일체”라는 말이 결코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 삼위일체라는 사상은 성서에 나오는가? 그 점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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