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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꺼이 자신을 바친 사람들—서아프리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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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꺼이 자신을 바친 사람들—서아프리카 편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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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4
파14 1/15 3-6면
여호와의 증인들이 공개 봉사에서 누군가에게 말하는 장면

기꺼이 자신을 바친 사람들—서아프리카 편

코트디부아르의 한 가난한 지역에서 성장한 파스칼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아마추어 권투 선수였던 그는 ‘어디에 가면 운동선수로 성공해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하고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20대 중반이 되었을 때에 파스칼은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곳은 유럽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여행에 필요한 서류가 없었기 때문에 불법으로 유럽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1998년에 27세의 파스칼은 드디어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먼저 국경을 넘어서 가나로 갔습니다. 그런 다음에 토고와 베냉을 거쳐 마침내 니제르에 있는 비르니은콘니라는 소도시에 도착했습니다. 이제부터 매우 위험한 여정이 시작될 것이었습니다. 북쪽으로 가기 위해 트럭을 잡아타고 사하라 사막을 가로질러야 했습니다. 그런 다음 지중해에 다다르면 그곳에서 유럽으로 가는 배를 탈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원래 계획이었지만, 니제르에서 있었던 두 가지 일 때문에 계획했던 것을 포기했습니다.

한 가지는 가지고 있던 돈이 바닥난 것입니다. 또 한 가지는 파이오니아인 노에를 만나 성서 연구를 시작한 것입니다. 파스칼은 배우는 내용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그러면서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습니다. 그는 물질적인 목표 대신 영적인 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999년 12월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2001년에는 여호와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니제르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진리를 알게 된 바로 그 소도시에서 말입니다. 파스칼은 자신의 봉사에 대해 어떻게 느낍니까? 그는 “최상의 삶을 살고 있지요!”라고 말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더 보람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

안네라켈이 토고에서 수화로 전도하는 모습

안네라켈

파스칼이 그러했듯이, 많은 사람은 영적인 목표를 추구할 때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왕국 선포자가 더 많이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려고 유럽을 떠나 아프리카로 이주했습니다. 17세에서 70세 사이의 증인 약 65명이 도움이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기 위해 유럽에서 서아프리카에 있는 니제르, 베냉, 부르키나파소, 토고로 이주했습니다.a 그들이 그처럼 외국 땅으로 이주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어떤 결과가 있었습니까?

덴마크에서 온 안네라켈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모님이 세네갈에서 선교인으로 봉사하셨어요. 두 분은 늘 선교인의 삶에 대해 열정적으로 말씀하셨지요. 그래서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어졌어요.” 안네라켈은 약 15년 전 20대 초반의 나이에 토고로 이주했고 현재 수화 회중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 자매가 이주한 것을 보고 다른 사람은 어떤 영향을 받았습니까? 안네라켈은 “나중에 여동생과 남동생도 토고로 왔지요”라고 말합니다.

알베르파예트와 오렐이 베냉에서 성서 연구 방법을 보여 주는 모습

알베르파예트와 오렐

프랑스에서 온 70세의 기혼 형제인 오렐은 이렇게 말합니다. “5년 전에 퇴직하여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서 선택을 해야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편안하게 생활하면서 낙원이 오기를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봉사를 확장하기 위한 단계를 밟을 것인지 말이지요.” 오렐은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약 3년 전에 그는 아내인 알베르파예트와 함께 베냉으로 이주했습니다. 오렐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곳에서 여호와를 섬기기로 기꺼이 자원한 것은 우리가 내린 최상의 결정이었지요.”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을 잇습니다. “게다가 이곳에 와 보니, 우리 구역 중 해안가 지역은 정말 낙원 같답니다.”

클로도미르와 그의 아내 리지안은 16년 전에 프랑스에서 베냉으로 이주했습니다. 처음에 그 부부는 프랑스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무척 보고 싶어 했으며, 새로운 삶에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연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들은 큰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클로도미르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16년 동안 1년에 평균 한 명꼴로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돕는 특권을 누렸지요.”

클로도미르와 리지안이 그리스도인 벗들과 건전한 교제를 나누는 모습

리지안과 클로도미르 그리고 진리를 알도록 그들이 도와준 사람들

조아나와 세바스티앙이 베냉에서 공개 봉사를 하는 모습

조아나와 세바스티앙

세바스티앙과 조아나 부부는 2010년에 프랑스에서 베냉으로 이주했습니다. 세바스티앙은 이렇게 말합니다. “회중에서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이곳에서 봉사하는 건 마치 속성 신권 훈련 과정을 밟는 것 같아요!” 야외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조아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진리에 목말라하고 있어요. 우리가 봉사하러 나간 것이 아닌 때에도 사람들은 거리에서 우리를 불러 세우고는 성서에 관한 질문을 하거나 우리 출판물을 달라고 하지요.” 이곳으로 이주하여 봉사하는 것이 결혼 생활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세바스티앙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부부 사이가 더 돈독해졌지요. 아내와 하루 종일 함께 봉사하는 게 정말 즐겁습니다.”

에리크와 그의 아내 카티는 인구 밀도가 낮은 베냉 북부 지역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약 10년 전에 프랑스에 살고 있을 때 그 부부는 도움이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는 것에 관한 기사들을 읽기 시작했으며, 전 시간 봉사를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에 가서 봉사할 마음을 갖게 되었고 2005년에 그 열망을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들은 이주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성장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에리크는 이렇게 말합니다. “소도시인 탕기에타에 있는 우리 집단에는 2년 전에 전도인이 9명뿐이었는데, 지금은 30명이나 됩니다. 일요일에는 50명 내지 80명이 집회에 참석하고 있어요. 그런 성장을 직접 목격하는 것만큼 기쁜 일도 없지요!”

카티와 에리크가 베냉에서 전도하는 모습

카티와 에리크

극복해야 하는 어려움

베니아민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

베니아민

도움이 더 필요한 곳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습니까? 33세인 베니아민은 안네라켈의 남동생입니다. 2000년에, 당시 덴마크에 있던 베니아민은 토고에서 선교인으로 봉사하는 형제를 만났습니다. 베니아민은 이렇게 회상합니다. “선교인 형제에게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토고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해 보는 게 어떻겠어요?’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베니아민은 그 점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시 나는 스무 살도 안 되었지요. 하지만 누나 두 명이 토고에서 이미 봉사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그곳에 가는 게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베니아민은 결국 토고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움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베니아민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프랑스어를 한 마디도 몰랐어요. 처음 6개월은 의사소통을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베니아민은 발전해 나갔습니다. 현재 그는 베냉에 있는 베델에서 봉사하면서 출판물을 배달하는 일과 컴퓨터 부서를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니에스와 미셸이 베냉에서 호별 봉사를 하는 모습

마리아니에스와 미셸

앞서 언급한 에리크와 카티는 베냉으로 이주하기 전에 프랑스의 외국어 밭에서 봉사했습니다. 서아프리카는 어떻게 달랐습니까? 카티는 이렇게 말합니다. “살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몇 개월 동안, 전기와 급수 시설이 없는 집에서 살았지요.” 에리크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이웃에서 밤늦게까지 음악 소리가 시끄럽게 울리곤 했습니다. 그런 일들을 잘 참고 기꺼이 적응해야 하지요.” 그 부부는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거의 전파되지 않은 구역에서 봉사하는 즐거움은 그 어떤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50대 후반인 미셸과 마리아니에스 부부는 약 5년 전에 프랑스에서 베냉으로 이주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염려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미셸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이주하는 것을 두고 외발 수레를 밀며 줄타기하는 곡예에 비유했지요. 그리고 우리가 바로 그 수레에 타고 있다고 말이에요! 사실, 수레를 미는 곡예사가 여호와라는 걸 모른다면 두려울 수 있어요. 마침내 우리는 여호와를 위해 그리고 여호와와 함께 이주했지요.”

이주를 준비하는 방법

도움이 더 필요한 곳으로 이주하여 봉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주할 준비를 하기 위해 다음의 단계를 밟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미리 계획하십시오. 적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정해진 예산 내에서 생활하십시오. 여호와를 의지하십시오.—누가 14:28-30.

앞서 언급한 세바스티앙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주하기 전에 2년 동안 우리 부부는 돈을 모으려고 여가 활동에 드는 지출을 줄이고 불필요한 물건을 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외국에서 계속 봉사하면서 생활할 비용을 벌기 위해 매년 몇 달간 유럽으로 돌아와 일을 합니다. 그 돈으로 연중 나머지 기간은 베냉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할 수 있습니다.

마리테레즈

마리테레즈

도움이 더 필요한 곳에서 봉사하려고 서아프리카로 이주한 독신 자매들은 20명가량 되는데, 그중에는 마리테레즈도 있습니다. 그는 프랑스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했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에 1년간 휴직을 하고 니제르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했습니다. 오래지 않아 마리테레즈는 그곳에서의 생활이야말로 자신이 정말로 추구하고 싶었던 삶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프랑스로 돌아가서 고용주에게 근무 일정을 조정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흔쾌히 바꾸어 주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5월부터 8월까지 프랑스에서 버스 운전을 하고, 9월부터 4월까지는 니제르에서 파이오니아 봉사를 한답니다.”

사피라가 베냉의 한 시장에 있는 모습

사피라

‘왕국을 첫째로 구하’는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필요한 모든 것’을 마련해 주실 것임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마태 6:33)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 온 사피라에게 있었던 일을 생각해 보십시오. 20대 후반의 독신 자매인 그는 현재 베냉에서 파이오니아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2011년에 사피라는 다음 1년(6년째) 동안 아프리카에서 쓸 생활비를 벌려고 프랑스로 돌아와 있었습니다. 사피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날은 금요일이었어요. 하던 일이 끝나는 날이었죠. 하지만 다음 해에 사용할 만큼 돈을 벌려면 열흘을 더 일해야 했어요. 프랑스에 머물 수 있는 기간이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지요. 여호와께 내 상황을 말씀드리면서 기도드렸습니다. 얼마 안 되어 직업소개소에서 전화가 왔어요. 다른 사람 대신 2주 동안 일해 줄 수 있겠냐고 묻더군요.” 월요일에 사피라는 자신이 대신 일해 줄 사람에게 업무 인계를 받으려고 일할 곳으로 갔습니다. 사피라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 사람이 그리스도인 자매라는 걸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몰라요! 그 자매가 파이오니아 봉사 학교에 참석하려고 열흘간 휴가를 내야 했던 거죠. 사장이 대신 일할 사람을 찾지 못하면 휴가를 내줄 수 없다고 했던 거예요. 그 자매도 나처럼 여호와께서 개입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했다고 하더라고요.”

진정한 만족을 주는 삶

일부 형제 자매들은 서아프리카로 이주하여 여러 해 동안 봉사해 왔으며, 그곳을 자신의 고향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몇 년 동안 봉사한 뒤 자신이 원래 살던 나라로 돌아간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몇 년간 봉사한 경험을 통해 지금까지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섬길 때 진정으로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a 베냉 지부에서 프랑스어권인 이 네 나라의 전파 활동을 감독한다.

훈련을 베푸는 방법

파스칼이 그리스도인 형제에게 훈련을 베풀고 있는 모습

프랑스에서 온 파이오니아이자 그리스도인 장로인 파스칼은 12년이 넘게 베냉에서 봉사해 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 자매들이 영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축복이지요.” 파스칼은 형제 자매들이 발전하도록 어떻게 도와주었습니까?

“각 사람에 맞추어 훈련 방법을 조정합니다. 나는 봉사하면서 현지 형제들로부터 어떻게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인사를 건네는지를 배웠습니다. 현지 형제들도 내게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기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대부분의 길에 거리명이 없어요. 집들에도 번지수가 없고요. 어떤 전도인들은 아예 기록을 하지 않아서 재방문할 곳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나는 형제들에게 간단히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관심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디에 사는지 떠올리는 데 도움이 되고 재방문을 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된다는 점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들으면서 가장 잘 배웁니다. 책 한 권 없이도 여러 언어를 금세 익히지만, 읽는 것은 어려워합니다. 나는 젊은 형제들 몇 명이 소리 내어 읽는 연습을 하도록 도와준 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실력이 늘어 가면서 읽는 걸 갈수록 더 좋아하게 되었지요. 그 후 나는 조사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주 빨리 발전했고 곧 봉사의 종으로 임명되었습니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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