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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을 ‘더디게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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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을 ‘더디게 말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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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파70 8/1 357-359면

하나님께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을 ‘더디게 말라’

여호와께서 고대 ‘이스라엘’ 백성과 관계하신 역사를 보면 거기에는 오늘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유익한 교훈이 풍부히 들어 있읍니다. 그러한 역사가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되었다고 사도 ‘바울’은 말하였읍니다. (로마 15:4) 그러므로 성서 역사를 세밀히 검토해 보면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숭배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뜻에 대한 깊은 영적 식견을 얻을 것을 확실히 기대할 수 있읍니다.

그러한 예로, 여호와께서는 각자가 소산의 첫 열매를 하나님이 설립하신 숭배의 중심지에서 일하는 제사장들에게 가져올 것을 요구하셨읍니다. 그 첫 열매 가운데는 (사람과 짐승의) 태의 첫 열매, 땅에서 거둔 모든 것의 첫 열매, 심지어 처음에 깎은 양털까지도 가져오게 되어 있었읍니다. (출애굽 22:29, 30; 23:19; 신명 18:4) 이러한 첫 열매는 깨끗하고 받으실 만한 숭배를 유지하기 위하여 여호와께서 요구하셨던 십일조와는 별도의 것이었읍니다.

사람이나 짐승의 모든 남자 초태생 즉 장자는 여호와께 성화되어야 하였읍니다. (출애굽 13:2) 하지만 사람의 남자 초태생이나 희생물로 사용할 수 없는 동물의 수컷 초태생은 그 부모 혹은 소유자가 은 다섯 ‘세겔’, 한국 돈으로는 720원 정도의 근소한 돈을 지불하고 대속하게 되어 있었읍니다. (민수 18:15-17) 하나님께서는 후에 자기 예언자 ‘에스겔’을 통하여 “모든 영혼이 내게 속한지라”는 말로 여기에 내포된 원칙을 명백히 밝히셨읍니다.—에스겔 18:4.

반면에, 소나 양이나 염소의 초태생은 대속 즉 다시 살 수 없었읍니다. 그것들의 피는 반드시 제단에 뿌려져야 하였읍니다. 그러한 짐승의 피는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피 곧 죄있는 인류를 위하여 자진적으로 희생물로 드린 피를 상징하였읍니다.—히브리 9:6-14; 계시 7:14.

분량이 정해지지 않음

땅에서 거둔 첫 열매나 처음 깎은 양털을 바치는 데 있어서 주목할 만한 점은 여호와께서 그 분량을 정해주시지 않고 각자가 결정하도록 하셨다는 점입니다. 가난한 자를 위해 추수 때에 이삭을 남겨두라는 명령의 경우와 같이 그 분량을 확정하지 않았읍니다.—레위 19:9, 10.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재산을 가지고 있는 각 가족이나 각 사람은 자기들이 가진 것은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음을 인정하는 표시로서, 이러한 첫 열매를 가져오든지 보내야 했었읍니다. 그 분량을 각자가 결정하도록 한 것은 그들의 인식의 정도를 시험하는 계기가 되었읍니다.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로부터 해방시키셨음을 명심하고 있는가,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이 파지 않은 우물, 그들이 심지 않은 과수원 기타 그들의 육체적 복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음을 명심하고 있는가를 시험하실 수 있었읍니다.

사실 그들의 하나님은 관대하신 하나님, 그들의 영적 복지 즉 참 숭배에 대한 그들의 태도에까지도 관심을 보여주신 하나님이셨읍니다. 첫 열매를 바치는 문제에 대하여 여호와께서는 그의 종 ‘모세’를 통하여 다음과 같이 주의시키셨읍니다. “너는 너의 추수한 것과 너의 짜낸 즙을 드리기에 더디게 말찌[니라].” (출애굽 22:29) 중요한 것은 바치는 분량이 아니라 바치는 사람의 정신 태도였읍니다. 더디게 하는 것 즉 주저한다는 것은 인식의 부족 즉 하나님의 모든 은혜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나타내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를 위한 교훈

그러면 ‘모세’의 율법하에 있지 않은 우리는 이 모든 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읍니까? 땅의 첫 열매와 태의 첫 열매에 대한 이 문제에는 영적 의미가 풍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잠자는 자들의 (하나님께 대한) 첫 열매가 되셨다”고 사도 ‘바울’은 말하지 않았읍니까?—고린도 전 15:20.

또한 의미를 좀 더 확대하여, 영적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곧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을 받은 추종자들을 하나님께서 자기가 대속하신 피조물 중에 “한 첫 열매”를 삼으실 것을 우리는 알고 있읍니다. (야고보 1:18; 계시 14:1-4) 그들은 죽기까지 계속 충성을 지키면 영물로 부활되어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위대한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 그 아래 있는 제사장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들 첫 열매를 받아들이신 것은 앞으로 즐거운 추수 즉 낙원이 될 땅에서 영원한 생명의 축복을 즐기게 될 막대한 수의 인간을 추수하는 일이 있으리라는 웅대한 보증이 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와 그의 144,000 왕-제사장에 의한 천적 통치를 받으면서 지상에 살 백성이 될 것입니다.

첫 열매를 바치는 것으로부터 다른 교훈들도 배울 수 있읍니다. 오늘날 지구상에 참 숭배를 위한 조직과 참 숭배를 위한 공급품이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까? 분명히 사실입니다. 이 조직을 통하여 훌륭한 영적 공급품들이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풍부한 영적 공급품을 받는 사람들이 물질로 그들의 감사를 표시하는 것은 적절합니다.

이러한 감사의 표시에 대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숭배자들에게 특정한 법칙을 만들어 주시지 않았다는 것을 유의하십시오. 많은 사람들은 예수 옆에서 가난한 과부가 성전의 헌금함에 근소한 금액인 동전 두닢을 넣은 것과 같이 할 것입니다. (마가 12:42) 여기서 예수께 깊은 인상을 준 것은 그의 주저함이 없는 관대함 곧 하나님께 감사를 표하고자 하는 성실한 열망이 아니었읍니까?

더 가치있는 것

고대 ‘이스라엘’인의 경우에 있어서 첫 열매나 초태생을 바치는 것은 이들 대표적인 선물을 성화하는 것이었읍니다. 그러한 선물을 여호와께 그처럼 열심히 주저함이 없이 가져오지 않고 그 후에 나는 가족이나 추수할 것들에 대하여 어떻게 여호와의 축복을 기대할 수 있었겠읍니까?

‘삼손’과 ‘사무엘’의 부모와 같은 하나님을 경외하던 부모들은 자기 자녀를 여호와의 “교양과 훈계”로 교육시켰을 뿐 아니라 좀 더 직접적인 여호와의 숭배에 장자들을 기쁘게 바쳤읍니다.—에베소 6:4.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 부모들은 그 보다 인식이 부족합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을 철저하게 교육하여 훌륭한 여호와의 숭배자로 만들고 있읍니다. 그러한 부모들은 어린 자녀의 마음에 장차 하나님께 헌신한 생활을 할 욕망을 넣어주며, 심지어 기쁜 소식의 전 시간 전파자가 되도록 도와줍니다. 이것이야말로 모형적인 첫 열매의 교훈을 적용시키는 훌륭한 방법이 아닙니까?

오늘날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숭배자들도 역시 깨끗한 숭배의 발전을 위하여 자금을 기부하는 데 있어서, 즉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여호와로부터 온 것이며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확신하는 증거인 그들의 기부를 하는 데 있어서, 주저함이 없는 정신을 나타내고 있읍니다. ‘뉴욕 부루클린’에 있는 ‘왙취 타워 협회’와 그 협회의 한국 지부인 「서울 서대문 우체국 사서함 제7호 왙취 타워 성서 책자 협회」(대체 서울 257)로 기부를 보내면서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내 온 일이 있읍니다.

“나이 많은 제가, 이 돈을 죽을 때에 가지고 갈 수는 없는 일입니다. 이 돈을 천국의 기쁜 소식을 반포하는 데 사용하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방법을 생각할 수 없읍니다.”

“저희는 여호와께서 주신 모든 것들에게 대하여 행복감과 즐거움을 맛보고 있읍니다. 저희 모두는 협회 본부와 거리는 멀지만 이러한 시골에서도 여호와의 회중을 통하여 하나님과 밀접한 통신을 계속할 수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증거 사업을 돕는 데 참여할 때에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강하고 가장 관대한 사람이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창조주께서는 아십니다. (사도 20:35)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녀들에게 이러한 정신을 넣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요구 조건을 정하시지 않고 그 일을 각자의 마음대로 결정하도록 하심으로써 이 훌륭한 성품을 계속 발전시킬 것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명백하게 나타나 있는지 영감받은 사도의 다음과 같은 말을 고려해 보십시오.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찌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 너희가 모든 일에 부요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를 인하여 넘쳤느니라.”—고린도 후 9:6-12.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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