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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어진 말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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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0
파70 2/15 79-86면

심어진 말씀

“여러분 속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시오. 그 말씀은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읍니다.”—야고보 1:21, 새번역.

1. “신도덕관”이 대두한 결과로 많은 사람들은 왜 성서를 신뢰하지 않게 되었읍니까?

수십년 전만 하더라도 인류는 전반적으로 종교에 상당한 관심을 표시하였읍니다. 그러나 시대는 변하였읍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교국 신도들은 교직자들이 변화하는 세태에 영합하기 위하여 새로이 택한 궤변적인 태도에 상당히 만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고래의 표준들이 유물화됨에 따라서 “신도덕관”이 대두하였고,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사신론(死神論)”을 지지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교국의 교인들에게 이러한 질문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귀결입니다. 즉 “만약 하나님이 죽었다면, 하나님의 법도 무효가 되지 않았겠는가? 그렇다면 성서에 명시된 교훈을 청종할 이유가 어디 있는가?” “네 멋대로 살아라!” 하는 것이 현 세상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방식입니다.

2.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성서를 어떻게 생각하며, 그들의 태도는 어떠한 면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태도와 비슷합니까?

2 그 반면, 성서와 성서에서 알려 주는 하나님에 관하여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큰 무리의 사람들이 전세계에 존재합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교직자들이 그들의 신앙을 뒤흔들어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성서의 가르침에 고착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사람들이 간음이나 음행, 동성애, 도둑질, 착취, 기타 거의 모든 악행에 대하여 취하고 있는 태도를 보아 현 상태가 악하다는 것을 압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러한 악행을 정상 생활의 일부로 간주합니다. “그런 짓을 하고도 벌만 받지 않는다면 무슨 상관인가?” 하는 것이 대다수의 태도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가 하나님의 말씀이며, 성서에 명시된 도덕률은 인간이 지켜야 할 마땅하고 올바른 법이라고 믿습니다. 천구백여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완전한 법에 입각하여 생활하셨으며, 그의 언행을 살펴보면, 그가 여호와의 기록된 말씀을 자기 마음과 정신 속에 심어 두었었음을 알 수 있읍니다.

3. (ㄱ) 여호와의 증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그리고 그가 이 땅에 오신 목적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합니까? (ㄴ) 여호와의 증인들은 어떠한 장래 희망을 가지고 있읍니까?

3 여호와의 증인들은 성서가 가르치는 대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러므로 그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고 이 세상에 보내신 자가 이 예수라고 믿습니다. (요한 3:16)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리스도 예수께서 그의 평화스러운 천년 통치 기간에 세상의 죄를 제거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세상에서 현명하다는 사람들은 그러한 것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너무나 어리석으며, 여호와의 증인들을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육신을 가지고 이 땅 위에 존재하셨을 때에 살았던 그리스도 예수의 추종자들은 이러한 믿음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읍니다. 그리스도의 충실한 추종자들은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소식을 전파하였읍니다. 그들 중 얼마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심지어 죽음을 당하기까지 하였읍니다. 또한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아 온 수백만의 사람들도 이러한 믿음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읍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시대, 성서가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 혹은 “위험한 때”라고 묘사하는 현 시대의 경우를 보면, 성서의 가르침을 참으로 믿고 인류를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의 가치를 통하여 영원히 살 소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비교적 소수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이것은 진리입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디모데 후 3:1, 신세; 요한 17:3.

4. 야고보 1:21의 충고를 고려할 때,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가르치고자 하는 사람은 어떻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됩니까?

4 여호와의 증인들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교육하기에 유익”함을 믿기 때문에, 야고보 1:21(새번역)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따릅니다. “모든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버리고 여러분 속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시오. 그 말씀은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읍니다.” (디모데 후 3:16) 성서는 도덕적으로 악한 것에 관하여 많이 언급합니다. 예수의 이복 형제인 성서 필자 ‘야고보’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확신하였읍니다. 즉 만약 가르치는 자가 어떤 사람의 마음과 정신 속에 진리를 깊이 넣어 주고자 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악하고 잘못된 것을 내어버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과, 그 사람은 시간을 내어야 하며,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한 사람의 마음과 정신 속에 심어질 때, 비로소 그 사람은 자기의 영혼, 즉 생명을 구할 수 있읍니다. 예수께서 유혹자에게 말씀하신 대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입니다. (마태 4:4; 잠언 3:13-18) 당신은 예수의 그 말씀을 인정하십니까?

5, 6. (ㄱ)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함을 예수께서는 어떻게 설명하셨읍니까? (ㄴ) 잠언 18:7과 5:1, 2은 예수의 말씀을 어떻게 확증합니까?

5 예수께서는 인간에게 생명을 주는 참 양식에 관하여 몇번 언급하셨읍니다. 하루는 서기관들과 제사장들과 토론한 후, 예수께서는 그들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계속하여 ‘베드로’와 대화하시는 가운데,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마태 15:14-20.

6 만약 한 사람의 마음이 올바르지 못하고, 도덕적으로 악한 것으로 가득차 있다면, 그 사람의 생각하는 바도 고상하고 정직하고 의로운 것과는 거리가 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의 사고 능력은 그 사람 자신에게나 동료들에게나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도덕적으로 악하기 때문에 그의 생각하는 바는 분명히 여호와의 법과 반대될 것입니다. 따라서 「잠언」 필자는 잠언 18:7에서,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하고 말하였읍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중요한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입으로 들어가는 것은 소화기관을 통하여 쉽사리 소화되지만, 입에서 나오는 것, 즉 말하는 바는 그 사람의 됨됨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보통 자기가 하려고 하는 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잠언 6:12에서는 “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린다고 기록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척하고 하나님의 도움없이 인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모두 잘못된 생각입니다. 현명한 ‘솔로몬’의 말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철에 네 귀를 기울여서 근신[사고 능력, 신세]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잠언 5:1, 2.

7.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사고능력을 지킬 수 있읍니까?

7 우리가 어떤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려면, 최고의 권위에게 문의하는 것이 상책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혜를 소유하고 계신 분, 즉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시는 바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그러면 그러한 충고에 고착한 결과로 유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현재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을 자신의 기록된 말씀 속에 보존시켜 두셨읍니다. 이치적인 사람이라면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를 정확히 분별하고자 애쓸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고 능력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올바른 길을 알고 그 길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우리의 사고 능력은 보호를 받을 것이며, 따라서 우리의 사고 능력이 간음과 음행, 도둑질, 기타 악행에 관한 악한 생각으로 기울어지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현명한 사람이라면 진리와 의에 관한 높은 원칙에 자신의 마음과 정신을 고착시킬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 능력이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된다면, 우리의 입술은 의로운 것들 즉 유익하고 의롭고 순결한 것들을 말하게 될 것입니다.

정신을 깨끗이 할 필요성

8. 올바로 생각하려면, 무엇을 내어버려야 합니까?

8 그러므로 올바른 사고 능력이 심어지게 하기 위하여는 정신을 깨끗이 할 필요성이 지대함이 분명합니다. 다시 말하면 육신의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도덕적 악을 내어버려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에 그는 자기 정신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기 위하여 그의 시간과 정력을 바칠 수 있읍니다. 우리는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할 수 없읍니다. 한 샘에서 단물과 쓴 물이 나올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야고보 3:11)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가 마음 속에 심어져서 자라게 하려면 반드시 사고 방식과 행동 방식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9. 본 기사는 예수의 어떠한 비유를 고려하며, 누가 이 비유를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었겠읍니까?

9 약 1,900여년 전에 예수께서 ‘갈릴리’ 해변에 계셨을 때, 큰 무리가 그의 지혜로운 말씀을 들으려고 모였읍니다. 그는 독특한 방법으로 가르치셨읍니다. 청중의 수가 점점 많아지자, 예수께서는 배를 타고 해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나가셨읍니다. 그 다음, 해면을 음향판으로 사용해서 해변에 앉은 큰 무리의 사람들에게 연설하셨읍니다. 예수께서는 욧점을 강조하기 위하여 흔히 비유를 사용하셨으며, 이번에도 비유를 사용하셨음을 마태 13장은 알려 줍니다. 예수께서 청중에게 말씀하신 여러 가지 비유 중의 한 가지는 씨 뿌리는 자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씨 뿌리는 자가 얼마의 씨는 길가에, 얼마는 돌밭에, 얼마는 가시덤불에 떨어뜨린 것에 관하여 상당히 자세히 묘사하셨읍니다. 그 다음 계속하여 얼마의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뿌리워져서, 많은 소산을 내었다고 말씀하셨읍니다. 물론 이 비유를 들은 사람들은 사고 능력을 사용하기만 한다면, 그 비유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읍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 비유를 설명하시어, 의중에 품고 있었던 바를 말씀하신다면, 듣는 자들은 그 비유의 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0. 예수의 가르침을 알고자 하는 면에 있어서, 예수의 제자들은 일반 ‘유대’인들과 어떻게 달랐읍니까?

10 예수의 제자들은 그가 무엇을 의미하셨는가에 호기심을 가졌읍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에게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하고 질문하였읍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읍니다.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마태 13:10-12) 예수의 열두 제자들은 이미 상당한 분량의 지식을 얻었읍니다. 그러나 그들은 더 원하였읍니다. 그들은 “천국의 비밀”을 이해하기 위하여 그들의 사고 능력을 사용하였읍니다. 사도들은 이미 지식을 가졌으며, 지식면에서 ‘더 많이 받아 넉넉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무관심하고 인식이 없었던 나머지 ‘유대’인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하여 가지고 있었던 지식 조차도 빼앗길 것이었읍니다. 기원 70년에 그들은 그들의 성도 ‘예루살렘’과 성전을 상실하였으며,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다고 생각하였던 은총조차도 빼앗겼읍니다. 그러므로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는 말씀은 실로 참됩니다.

11. 사고 능력을 사용하는 면으로 볼 때, 오늘날 사람들에게 어떠한 유사점이 있읍니까?

11 그 해변가에 앉아서 예수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의 신도들과 같이 예수의 말씀을 중요시하지 않았읍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부언하셨읍니다.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마태 13:15)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듣지 않은 책임은 그리스도 예수에게 있지 않았읍니다. 오늘날 사람들도 듣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마음 속으로 그 뜻을 깨닫고자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 시대의 그의 제자들은 예수의 말씀을 깨닫고자 하였읍니다. 당신도 그렇게 하고자 합니까? 그렇다면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런즉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마태 13:16-18.

예수의 설명

12. 우리가 예수의 비유를 깨달으려면, 어떻게 할 필요가 있읍니까?

12 예수 그리스도께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를 자기 제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여 주신 것은 대단히 친절하고 자비로운 일이었읍니다. 만약 당신도 하나님의 말씀에 진정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의 성서를 펴서 그 내용을 읽고 그 의미를 깨달을 수 있읍니다. 만약 당신이 분별력을 가지고 있다면, 예수의 비유가 의미하는 바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의 최초의 제자들의 경우와 같이 대단히 은총받은 위치에 있읍니다. 왜냐 하면 우리는 그 비유 뿐만 아니라 그 비유에 대한 설명도 읽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사고 능력을 사용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기 위하여는 시간을 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그 비유를 어떻게 설명하셨는지 잠시 고찰해 보기로 합시다.

13. (ㄱ) 씨 뿌리는 자에 관한 예수의 비유는 무슨 주제와 관련이 있읍니까? (ㄴ) 왜 많은 사람들은 예수의 비유를 깨닫지 못합니까?

13 “신약”이라고 흔히 불리우는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을 읽기 위하여 시간을 낸 사람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왕국 즉 천국에 관한 소식을 끊임없이 전파하셨음을 압니다. 그러므로 이 씨 뿌리는 자의 비유도 천국과 관련이 있읍니다. 이러한 이유로 예수께서는 마태 13장 19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아마도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았나니 이는 곧 길가에 뿌리운 자[니라].” 전세계를 통하여 그리스도교국 내외에 살고 있는 수억명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왕국 즉 천국에 관하여 들었으나 깨닫지 못하였읍니다. 그 이유는 지극히 간단합니다. 즉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그 악한 자는 누구입니까? 성서는 ‘사단’이 이 악한 사물의 제도의 신이며, 그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명백히 설명합니다. (고린도 후 4:4) 그러므로 악한 자이며 이 사물의 제도의 신인 ‘사단’ 마귀는 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을 암흑 속에 붙잡아 두려고 합니다. 당신은 ‘사단’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도록 내버려 두십니까? 만약 당신이 성서를 한번도 읽지 않고 연구하지 않는다면, ‘사단’은 당신을 암흑 속에 계속 붙잡아 둘 것입니다. 그는 저지할 기회가 있기만 하면, 이 왕국의 기쁜 소식이 사람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저지합니다. ‘사단’은 이미 뿌리워진 것을 빼앗아갑니다. 그는 모든 나라의 백성을 암흑 속에 붙잡아 둘 결심을 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교국 내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경멸하는 교직자들과 사제들을 부하로 거느리고 있읍니다. 그러한 교직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신화이며, 하나님께서 기록하게 한 것이 아니라 인간이 쓴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14. 현재 마귀는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활동적으로 일하고 있읍니까?

14 마귀와 악귀들이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인 지금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데는 의문의 여지가 없읍니다. 그는 아무도 왕국 소식을 깨닫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사물의 제도의 신”으로서 국가주의를 조장합니다. 그는 인류가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는 모든 백성들이 통치자들과 국가들을 영웅시하고 숭배하는데 몰두하여, 우주의 지존자이신 여호와를 의뢰하는 대신에 “현 상태”에 만족하도록 만들려고 합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기 위하여 거의 시간을 내지 않으며,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길을 바삐 걷고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읍니다. 비록 여호와의 증인들이 사람들의 집을 매년 수차씩 방문하고 있지만, 그들은 전파되는 소식을 깨달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말하는 바에 귀를 기울이고 깨달으려고 하였읍니까?

15. 돌밭에 뿌리워진 씨가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십시오.

15 다음으로 예수께서는 “돌밭에 뿌리”운 씨에 관하여 설명하셨읍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니라].” (마태 13:20, 21)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말씀을 듣고 깨닫고 즉시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흔히 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이것이야말로 모든 세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다.” 하고 말하면서, 그들이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들이 배운 바를 알려 주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계몽과 이해를 주었으며, 그들은 배우는 자가 되고 제자가 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돌밭에서는 그 씨가 뿌리를 뻗을 자리가 없읍니다. 예수께서는 바로 이 점을 지적하시어,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진다고 하셨읍니다. 많은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언하신 대로 진리 때문에 불같은 맹렬한 반대를 당하였읍니다. 그는 누가 21:16, 17에서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을 하실 때에 이렇게 선언하셨읍니다.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주어 너희 중에 몇을 죽이게 하겠고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니라].” 일부 사람들을 넘어지게 만드는 것은 친척들과 친구들로부터 가해지는 진리에 대한 혹독한 반대입니다.

16. 돌밭에 뿌리워진 씨와 같은 사람들은 어떠한 면에서 넘어졌읍니까?

16 성서가 알려 주는 바와 같이, 말씀을 들은 자가 기쁨에 충만하나, 돌밭에 뿌리워졌기 때문에 뿌리를 박을 수 없읍니다. 그는 새로 배운 희망에 대하여 친척과 친구와 이웃과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줍니다. 그러자 박해와 환난이 일어나기 시작하며, 그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배운 진리에 대한 신앙을 포기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가능한 한 모든 방해 공작이 진행됩니다. 심지어 그가 교직자를 찾아가서,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은 즐거움을 말한다 할지라도, 그는 십중팔구 성서를 공부하지 말라는 말 밖에 듣지 못할 것입니다. 아마 “여호와의 증인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들은 당신을 미혹케 할 것입니다.” 하는 말을 듣게 될지 모릅니다. 친척들과 친구들과 교직자들로부터의 반대는 가일층 혹독해집니다. 근저에 흐르는 강력한 타산주의는 진리의 씨가 뿌리를 박도록 허용하지 않습니다. 그는 말씀이 깊이 심어지지 않은 채 즉시 넘어집니다. 돌밭은 뿌리가 자라고 식물이 성장하기에는 너무나 거칠고 단단합니다.

17. 가시덤불 속에 뿌리워진 씨는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십시오.

17 그 다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가시 떨기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니라].” (마태 13:22) 씨가 뿌리를 박고 싹이 나온다 할지라도, 가시덤불 속이기 때문에 더 자랄 수 없읍니다. 아마 어떤 사람들이 일시 말씀을 듣고 깨달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이 사물의 제도와 그 염려에 깊이 얽혀 있고, 특히 세상 사람들 모두가 추구하도록 유혹받고 있는 재리에 기만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마치 가시와 같이 말씀을 막고, 그 사람은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현재 악하고 이기적이고 사랑이 없는 사물의 제도에 살고 있읍니다. 서로가 서로를 대적하며,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칭하는 자들 중 대다수의 사랑이 식어져버린 것이 현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사물의 제도의 염려와 기만적 재리에 짓눌려 있다면, 진리의 말씀은 멀지 않아 곧 질식당해 버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사람도 생산적이 되지 못합니다. 그 사람의 생활 속에는 “심어진 말씀”이 살 여지가 전혀 없읍니다. 그러므로 그는 영적으로 질식당하여 죽게 됩니다.

좋은 땅과 같은 사람들

18. (ㄱ) 좋은 땅에 뿌리워진 씨가 어떻게 되는지를 설명하십시오. (ㄴ) 지난 봉사년도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도록 어떠한 도움을 받았읍니까?

18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부언하셨읍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마태 13:23) 그러므로 ‘말씀을 듣고 말씀을 깨닫는 일’이 있어야 됨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기 위하여는 개인 연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인 연구를 권장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증인들은 좋은 땅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1969년도에 매주 1,097,237건의 가정 성서 연구를 사회하였읍니다. 이러한 개인 가정 성서 연구의 대다수가 결실하였읍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사람들이 천국 말씀을 듣도록 도와 줍니다. 그들은 모든 나라의 백성에게 전파하는데 239,769,076 시간을 바쳤고, 관심자들과 수만건의 가정 성서 연구를 시작하였읍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이 주간 성서 연구를 계속하는 것은 아니지만, 1969년도 야외 봉사 보고를 보면, 매 주일 정기적으로 백만건 이상의 성서 연구가 사회되었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이러한 마련은 마음 속에서 악한 생각을 깨끗하게 하도록 도와 주기 때문에 대단히 필요합니다. 그 결과로 진리가 성장할 수 있읍니다. 상징적으로 말해서, 복잡한 길가나 돌밭에나 가시덤불 속에서는 성장할 수 없읍니다. 성장하기 위하여는 좋은 땅이 필요합니다. 당신은 어떤 종류의 땅입니까? 우리는 당신이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버리”는 사람이기를 희망합니다. 진리의 씨에서 싹이 나려면, 뿌리가 깊이 박힐 수 있는 좋은 땅이 있어야 합니다.

19. (ㄱ) 자기가 좋은 땅과 같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읍니까? (ㄴ) 1969년 봉사년도에 많은 사람들이 좋은 땅과 같이 되었음을 알리는 어떠한 증거가 있읍니까? (ㄷ) 지난 4년간 침례받은 사람의 수를 비교하여 보십시오.

19 당신은 살인과 간음, 음행, 도둑질, 등등과 같은 악한 생각들을 마음 속에서 내어버림으로써 좋은 땅이 될 수 있읍니다. (마태 15:19) 마음속에 심어진 하나님의 말씀은 강력한 식물로 성장해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당신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하고 계십니까? 천국 말씀인 진리가 당신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박고 있읍니까? 그 뿌리는 식물을 지탱하고 열매를 맺도록 해줍니까? 이 모든 일을 격려하기 위하여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은 말씀으로 비유를 결론지으셨읍니다.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십배가 되느니라.” (마태 13:23) 여호와의 증인들의 전도를 듣고 연구하는 관심자들 중 대부분은 좋은 땅임이 증명되었읍니다. 그들은 여호와께 그들의 생명을 바쳤고, 1969년도에만도 120,905명이 침례를 받고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되었읍니다. 우리는 헌신하고 침례받은 여호와의 증인들이 열매를 맺고 있으며, 이 사람은 백배, 저 사람은 육십배, 또 다른 사람은 삼십배씩 열매를 맺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분명히 어떤 사람들은 열매를 맺고 있읍니다! 지난 수년 동안을 회고해 보십시오. 1966년도에는 58,904명이 침례를 받았읍니다. 1967년도에는 74,981명이 침례를 받았읍니다. 1968년도에는 82,842명, 그리고 1969년도에는 120,905명이 헌신하고 침례받은 그리스도인 증인들이 되었읍니다. 이들은 현재 “천국 말씀”을 전파하고 있읍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는 이와 같이 풍부히 축복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0. (ㄱ) “심는다”란 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ㄴ) 우리는 이 말을 가르치는 사업에 어떻게 적용시킬 수 있읍니까?

20 그것이 씨든지 하나님의 말씀이든지 무엇을 심는다는 것은 우선 안전하고 깊게 심는 것을 의미합니다. “심는다”란 말의 문자적 의미는 씨가 뿌리를 박고 자라도록 땅속에 묻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찬가지로 가르침은 배우는 사람으로 배운바에 따라 실천하게 합니다. 진리가 좋은 땅에 심어지면, 그 배우는 사람은 무엇인가를 생산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생산은 배움의 결과입니다. 여러 세기 전에 ‘유대’인들이 여호와의 전적인 보호를 받고 여호와의 선민이었던 시대에,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자녀의 부모들에게 교훈하셨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자녀들의 마음 속에 새겨 주라는 것이었읍니다. 여호와께서는 그들이 지식과 이해력을 가지기를 원하셨읍니다. 여호와께서는 부모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읍니다.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니라].”—신명 6:6, 7.

21. (ㄱ) 예수 당시의 ‘유대’ 민족의 어떠한 잘못을 현대 그리스도교국에서도 볼 수 있읍니까? (ㄴ) 현대 그리스도교국이 말씀을 들을 기회가 없었다고 변명할 수 있읍니까?

21 그러나 한 나라로서의 ‘유대’인은 그들의 조상들이 가르쳐 준 건전한 교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결과로 그들은 미혹되었고, 이 세상 사람들의 염려와 기만적인 재리가 말씀을 질식시켰고, 그 결과로 그들은 하나님과의 선한 관계를 상실하였읍니다. 이 면에서 본다면 오늘날의 그리스도교국과 별반 다른 점이 없읍니다. 그리스도교국의 신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참 그리스도인들이 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사도 ‘바울’이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을 때, 그는 당시의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었읍니다. “저희와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그러나 그 들은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지 아니함이라.” (히브리 4:2) ‘바울’이 편지한 것으로 볼 때, 많은 ‘히브리’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소식을 들었음이 분명합니다. 그런데 그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을 묘사하였읍니다. 즉 기쁜 소식을 들었으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은 사람들과, 기쁜 소식을 들은 다음에 그 소식을 전파한 사람의 믿음과 화합한 사람들입니다. 오늘날 여호와의 증인들은 그리스도교국 내에서 가가호호를 방문하여 기쁜 소식을 선포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은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합니다. (마태 13:15)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진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들을 기회는 많이 있었읍니다. 지난 50년 동안 하나님의 왕국의 기쁜 소식이 전파되었으며, 특히 지난 25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전파되었읍니다. 그러나 비교적 소수만이 호응하였읍니다. 그러면 왕국 소식을 듣고 깨달은 사람은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온유함으로”

22. (ㄱ)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심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영의 열매가 필요합니까? (ㄴ) 따라서 어떠한 성품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 속에 심어질 수 없읍니까?

22 예수의 이복 형제 ‘야고보’는 씨 뿌리는 자에 관한 예수의 비유를 잘 알고 있었을 것이며, 그가 이 심는 문제에 관하여 말하였을 때, 그는 예수께서 말씀하셨던 바를 염두에 두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의 다음과 같은 말은 그 비유를 잘 요약하고 있읍니다. “모든 더러움과 넘치는 악을 버리고 여러분 속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이시오. 그 말씀은 여러분의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읍니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일은 심어진 말씀은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르치는 그리스도인은 오만하고 거만한 사람의 마음 속에 그것을 구두로 깊숙이 넣어 줄 수 없읍니다. 모든 것을 다 아는체 하는 사람은 겸손을 나타낼 수 없읍니다. 토양은 바위와 같이 침투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서는 안됩니다. 지식과 이해력을 추구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성서 진리가 들어가고, 창조주를 깊이 존경하는 사람의 마음과 정신 속에 자리잡을 때, 그 씨는 싹이 나고 성장하며, 때가 되면 장성에 이를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정말로 결실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백배, 어떤 사람들은 육십배, 어떤 사람들은 삼십배 결실합니다. 이 말은 진리입니다! 진리를 받아들이고, 가가호호로 전도하고 성서 연구를 사회하는 데 시간을 바친 사람들이 이룩한 바를 살펴보면, 우리는 그 사람들이 마땅히하여야 할 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읍니다. 예수께서는 “그러므로 가서 모든 나라의 백성으로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읍니까? (마태 28:19, 신세) 여호와의 증인들 각자는 그들의 일생 동안 삼십명 혹은 육십명 혹은 백명을 도와서 진리를 깨닫도록 해 줄지 모릅니다. 만약 “천국 말씀”이 좋은 땅에 뿌리워진다면, 얼마 후에 결실하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성서를 가르치는 자가 되려고 노력해 보았읍니까? 당신은 “가서 제자를 삼고 그들에게 침례를 주”라는 예수의 명령에 순응하셨읍니까?

23, 24. 성품을 변화시키는 면에 있어서, 백만명 이상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어떠한 일을 하였읍니까?

23 오늘날 넘치는 악과 육신의 모든 더러운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의 생명을 구원할 올바른 단계를 밟고 있는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백만명 이상에 달하고 있읍니다. 그들은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을 믿습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 4:22-24)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창조된’ 새 성품을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우선 옛 성품을 내어버리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야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읍니다. 당신이 영혼을 구원할 능력이 있는 심어진 말씀을 온유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때, 당신의 마음을 움직이는 새로운 힘이 생길 것입니다. ‘바울’은 이 성품을 소유하는 데 지대한 관심을 가졌으며, 그러한 이유로 그는 고린도 전 9:27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읍니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24 “천국 말씀”은 사도 ‘바울’이 된 이 ‘다소’의 ‘사울’의 마음 속에 심어졌읍니다. 그는 좋은 땅이었읍니다. 그는 더 많은 열매를 맺고자 갈망하였읍니다. 그는 갔고, 그는 전파하였고, 그는 침례를 주었읍니다. 그는 이 모든 면에 있어서 오늘날 우리에게 훌륭한 본이 됩니다.

[83면 삽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은 씨를 뿌리는 것에 비할 수 있다

[83면 삽화]

악한 자가 어떤 사람으로부터 빼앗아간다

[83면 삽화]

어떤 사람은 격렬한 박해를 받고 굴복한다

[83면 삽화]

어떤 사람은 생활의 염려 때문에 질식하여 성장하지 못한다

[83면 삽화]

깨닫는 사람들은 결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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