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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땅에 선포되어야 할 여호와의 이름
    파수대—1970 | 11월 1일
    • 온 땅에 선포되어야 할 여호와의 이름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말기 1:11.

      1. 땅에 널리 퍼져 있는 어떠한 상태가 여호와의 이름이 크게 되어야 할 필요성을 알려 줍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모든 나라의 생각있는 사람들에게 명심케 해야 할 필요가 긴급합니다. 오늘날의 땅의 인구 중 소수만이 여호와라는 이름을 인식하며 그 이름을 지니고 계신 하나님을 숭배합니다. (시 83:18)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마음에서 제거하였거나, 기껏해야 단지 명목상으로만 숭배할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정욕을 제어하지 않고 이기적인 목표에 전념함으로써, 진리와 사랑과 의를 나타내시는 하나님을 이미 염두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유치한 공상들인, 인간 자신의 사상에 조화되는 신들과 자신들이 만든 것으로서 동일하게 불완전한 특징을 나타내는 가치 없는 신들로 대치하였읍니다.

      2. 어떤 의미로 이 나라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읍니까?

      2 심지어 이 세대의 소위 현명한 사람들인 신학자들, 철학자들, 심리학자들, 및 과학자들도 하나님의 거룩한 책 성서의 순수한 진리를 경시하여, 유치하기 때문에 믿을 만한 것이 못된다고 생각하며, 성서의 도덕적 표준 역시 그들의 목적과 행실을 지나치게 제한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인간이야말로 위대한 발명자이며 교화시키는 자이기 때문에 모든 미래의 발전과 축복들은 반드시 인간을 통해서만 온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나라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읍니다. 그들은 얼마안가서 예언된 재난을 당하고야 말 것입니다.—시 50:22.

      3. 사도 ‘바울’은 어떠한 말로 오늘날 모든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상태를 정확하게 기술하였읍니까?

      3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모든 나라에서 발생된 상태를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읍니다.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의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로마 1:19-23.

      4, 5. 오늘날 나라들은 어떻게 부패된 사람과 하등 동물 숭배에 깊이 빠져 있읍니까?

      4 현대적인 발전을 모두 갖춘 오늘날의 나라들은 참으로 이러한 것들을 행합니까? 각 나라가 시도하는 것을 잘 살펴본다면, 모든 국민들이 국가를 최고로 인정하도록 하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읍니다. 그리고 이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 각자가 불완전하며 이기적이고 부패되어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각 나라는 그 나라의 상징물로서, 사자, 독수리, 또는 용 혹은 뱀을 사용합니다. 야생동물로 상징되고 죄 많은 인간들에 의하여 통치되는 국가에게 모든 국민은 충성을 맹세할 것과 최고의 권위로서 무조건 순종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읍니다.

      5 여호와 하나님은 해와 달의 창조주이시며, 끊임없이 전 지구를 소생시키는 모든 신선한 공기와 물의 근원이 되시며,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는 최고자라는 사실이 망각되었읍니다. (다니엘 4:25) 도리어, 불완전한 인간들이 영웅과 은혜를 베푸는 자로 바뀌었고 찬양과 감사의 표현을 받음으로써 여호와께 마땅히 돌려야 할 것들은 돌리지 않고 있읍니다.

      6. 세상의 자칭 현인들이 어리석다는 무슨 증거들이 있읍니까?

      6 위에서 인용한 사도 ‘바울’의 말과 일치하게 세상의 현인들이 어리석다는 것이 명확하지 않습니까? 그들 중 얼마는 “하나님은 죽었다”고 선언하니 그 얼마나 무지하며 그 얼마나 이리석은 일입니까! 인간과 인간의 거주지인 땅은 창조자 없이 맹목적이며, 비이성적인 힘의 침투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니 이 역시 얼마나 무지하며, 어리석은 일입니까! 조그만 기후의 변화에도 자기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데, 인간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얼마나 몰상식한 일입니까?

      7. 여호와께서는 자신있게 이러한 사태를 직면하여 처리하실 것을 어떻게 알리셨읍니까?

      7 “종말을 처음부터 고하”는 분께서는 이러한 지구의 발전 상태를 예견하셨으며, 그분이 자신의 위대한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방법으로 사태를 자신있게 직면하시며, 자기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기쁨과 평화를 가져올 것을 선언하셨읍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지의 강력한 증거로서, 3,500년 전의 ‘바로’의 강력한 제국을 다루신 기록을 성서에 기록하게 하셨으며, 이 동일한 기록이 미래의 역사를 묘사한 것임을 확신시켜 주셨읍니다.—이사야 46:10.

      “영적인 의미로”서의 애굽

      8, 9. 애굽과 그 나라의 통치자들의 현저한 특징과 ‘바로’ 시대에 살던 사람들이 받았던 일반적인 인상을 설명하십시오.

      8 고대 애굽에는 신격화된 인간 통치자가 있었으나 그도 죄인 ‘아담’의 후손이었읍니다. 그 제국은 수세기를 통하여 인간 지혜를 많이 축적하였으며 희랍 사람들의 학문의 대부분이 이 제국에서 빌려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군사면에 있어서, 애굽은 강력한 마병과 전차로 오랫 동안 주목을 끌었으며 존경을 받았읍니다. 애굽의 큰 토목 공사는 국가의 영상을 높이도록 계획된 것이었읍니다. 거대한 토목 공사 가운데에는 거대한 무덤들, 복잡한 운하제도와 하늘을 치솟는 종교적 성전 건축들이 포함되어 있읍니다.

      9 ‘바로’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곳의 기후는 독특하였읍니다. 비는 실질적으로 구경조차 할 수 없었읍니다. 태양과 달은 구름 없는 하늘에서 내려 비추었읍니다. 중앙 ‘아프리카’의 심한 강우량으로 끊임없이 넘친 ‘나일’ 강은 정기적으로 땅으로 넘쳐 흘렀으며, 퇴적물은 풍부한 곡물을 거두게 하였읍니다. 애굽내의 이러한 생활의 특성은 한 역사가로 애굽의 “고요하고 광대한 외관”, 애굽의 “고요한 정책의 특성”이라고 말하게 하였읍니다. 애굽은 영원한 것이어서 변천될 것 같이 보이지 않았읍니다.

      10. 성서 연구생들은 로마 15:4과 계시 11:8과 같은 성귀로부터 무엇을 알게 됩니까?

      10 애굽은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어떤 것을 묘사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 하면 사도 ‘바울’은 “무엇이든지 전에 [성경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라]”고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로마 15:4) 그리고, 또한 우리는 사도 ‘요한’이 “그 도시는 영적인 의미로 ‘소돔’ 또는 애굽이라고도 하고 [우리]의 주께서도 거기서 ··· 달리셨던 곳입니다”라고 한 호기심을 끄는 암시를 말한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시 11:8, 새번역) 문맥은 이 애굽이 “영적인 의미로” “여러 백성과 족속과 언어와 민족” 즉 국제적인 백성의 집합체의 관심의 중심지임을 알려 줍니다.

      11. 애굽과 ‘소돔’ 그리고 믿음 없는 ‘유대’를 왜 마땅히 동류로 볼 수 있읍니까?

      11 애굽과 ‘소돔’과(예수 그리스도께서 실제로 형주에 못박혔던) ‘유대’ 땅은 모두 그리스도교국a으로 알려진 현존하는 국제적 사물의 제도와 어떤 공통점을 지니고 있었읍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잊어버렸읍니다. 건망증이 심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마음에서 하나님을 말살하려고 몹시 열망하였기 때문이었읍니다. 그들은 차라리 의의 우주적 표준을 공표하신 하나님을 잊어버림으로써 하나님께서 모든 행악자들을 심판하실 것임을 항상 상기하므로 양심의 가책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선과 악을 결정함으로써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행하고자 합니다. ‘바로’가 행한 바와 같이 그들은 멸시하는 태도로 ‘여호와가 누구냐?’라고 말합니다.—출애굽 5:2.

      12. 그러면, 애굽과 그의 통치자들은 무엇을 전영하였으며, 이 그림자와 현대적 실체에서 어떠한 유사한 태도를 볼 수 있읍니까?

      12 그래서 애굽은 “영적인 의미로” 온전히 더 큰 ‘바로’인 “[현 악한] 사물의 제도의 신”인 ‘사단’ 마귀의 권세 아래 있는 이기적인 피조물의 종교 조직입니다. (고린도 후 4:4, 신세) 이 거짓 신은 여러 세기를 걸쳐 수 많은 종교 제도를 세웠으며, 각 종교는 그 신봉자들에게 그들의 종교와 정치 제도가 영속하리라는 믿음을 갖게 하였읍니다. 역사적 사실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의미로”서의 애굽 즉 그리스도교국은 그의 예속된 신봉자들이 그 조직 제도가 영원히 변천하지 않을 것이며 “만물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고 하는 믿음을 갖도록 여전히 기만합니다.—베드로 후 3:4.

      13.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과 주권을 무시하는 모든 자들에 관하여 어떤 위안이 되는 확신을 주십니까?

      13 이 모든 종교 제도가 위대하신 창조주를 무시하고 그의 이름을 마음에서 없애버린다 해도, 그분에게는 아무런 손해도 없읍니다. 그분은 그 모든 것을 무시하고 사람들과 나라들이 멸망으로 향해가는 것을 그대로 버려 두실 수 있었읍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사랑하고 진리와 의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자비스럽게 세계 무대에서 자기의 권능을 옹호하시어 모든 나라의 목전에서 자기 자신을 위한 이름을 나타내실 목적을 가지셨읍니다. (베드로 후 2:7, 8; 에스겔 9:4) 통치자들과 통치를 받는 자들은 그분이 여호와이심을 반드시 알게 될 것입니다.—에스겔 38:23.

      다른 현저한 유사점들

      14, 15. 고대 애굽과 오늘날의 ‘사단’의 종교 조직을 비교할 때에 무슨 현저한 유사점을 볼 수 있읍니까?

      14 고대 애굽의 ‘바로’ 왕들은 모든 백성들에게 스스로 “태양의 아들” 즉 빛의 수여자와 생명의 수여자로 자처하였읍니다. 보통 사람들은 ‘바로’ 앞에 감히 서지도 못하였으며 그를 정면으로 보지도 못하였읍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죽음의 고통 중에서도, 그들은 ‘바로’를 응시할 수 없었으며, ‘바로’가 지나갈 때에는 땅에 엎드려야만 하였읍니다. ‘바로’의 말은 공의롭든 공의롭지 않든 단순히 그를 불쾌하게 한 백성을 죽일 수 있었읍니다.

      15 동일하게 “이 사물의 제도의 신”은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 자입니다. (고린도 후 11:14) 분열된 그리스도교국의 종교를 포함한 그의 종교 제도들은 신비적인 요소를 불어 넣어서, 숭배자들이 그의 정체가 창조주의 합법적 주권을 반항한 단순한 영적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분별하지 못하도록 그들의 마음을 혼미케 합니다.

      16, 17. ‘나일’ 강의 창조와 소유권에 대한 ‘바로’의 주장은 어떻게 더 광범위하게 적용됩니까?

      16 하나님께서는 그의 예언자 ‘에스겔’로 거만한 ‘바로’의 태도를 폭로하게 하셨으며, “내 이 강[‘나일’ 강]은 내 것이라 내가 나를 위하여 만들었다”라는 이 독제군주의 호언을 기록하게 하셨읍니다. (에스겔 29:3) 그렇다 하더라도, “이[악한] 세상 임금”인 ‘사단’ 마귀는 그가 ‘하와’를 속이고 ‘아담’이 하나님께 반항하도록 하게 한 이래 인류는 그 자신의 영역에 속하였다고 주장하여 왔읍니다. (요한 12:31) 타락한 인류가 ‘나일’ 강물로 상징된 것은 성경의 상징적 뜻에 아주 적합합니다. 왜냐 하면 사도 ‘요한’은 하나님의 영감 아래 그의 한 환상 중에서 천사가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것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네가 본바 ···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계시 17:15.

      17 그렇습니다. ‘사단’은 나라들과 인류의 제국들이 바로 자기의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사실상 그것들은 ‘사단’의 영과 태도를 반영합니다. 예수께서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을 때, 마귀가 자기의 요구에 응하는 자에게는 누구에게나 죄많은 인류를 다스리는 통치권을 줄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시사하였을 때에, 그 말을 반박하지 않으셨읍니다. (마태 4:8, 9) 더욱이 성서는 오늘날 인간 나라의 통치권과 권위의 근원이 큰 용이라고 하였는데, 이 용은 다름아닌 ‘사단’ 자신입니다.—계시 13:2.

      18. 애굽이 그의 안전을 위하여 전차와 말에 의존한 것은 무엇을 지적하여 줍니까?

      18 ‘바로’가 그의 권력과 지위의 유지를 위하여 군사력에 의존하였던 것과 같이 “영적인 의미”의 애굽(즉 그리스도교국)에서도 군비의 충실은 탁월하며 가난한 사람들의 요긴한 식량과 의복보다도 군비를 앞세웁니다. 심지어 국제 연합이라는 조직조차도 평화와 안전의 보증을 주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날 가장 작은 나라들과 신생국들이 곧 그들이 자급할 수 없는 무기인 총, 전투기, ‘미사일’ 등을 사들이는 나라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목적

      19. 여호와께서 옛날에 ‘나일’ 강 둑에서 하신 일은 무엇을 확증해 줍니까?

      19 “영적인 의미”의 애굽 즉 가장 큰 종교 제도인 그리스도교국이 거룩한 진리의 가차 없는 탐조등 아래 있게 되어 있으며, ‘바로’가 다스리던 고대 애굽보다 낫지 않다는 것이 폭로될 것이 옛날에 하나님께서 ‘나일’ 강 둑에서 행하신 일로 확증됩니다. 족장 ‘아브라함’의 자손이 출생하기 전에 여호와께서는 충성스러운 족장에게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읍니다. “너는 정녕히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게 하리니 그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치할찌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창세 15:13, 14.

      20. 애굽의 영토와 그 나라 통치자들을 처리하시고 심판하신 여호와의 결정은 돌연한 것이었읍니까?

      20 후일에,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의 씨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기 위하여 보내신 해방자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아노니 강한 손으로 치기 전에는 애굽 왕이 너희의 가기를 허락지 아니하다가 내가 내 손을 들어 애굽 중에 여러 가지 이적으로 그 나라를 친 후에야 그가 너희를 보내리라.” (출애굽 3:19, 20) 그리하여 애굽에 대한 여호와의 목적은 오래 전에 결정되어 있었읍니다. 그분은 애굽과 그 모든 영토에서 그의 이름을 크게 하고자 하셨던 것입니다.

      21.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확신시켜 줍니까?

      21 그것은 “영적인 의미”의 애굽인 그리스도교국이 그의 세상 모든 동료들과 함께 당하게 될 불가피한 폭로와 무너짐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줍니다. 그렇습니다. 성서는 성서의 경건한 연구생들에게 실제로 불결하고 병들고 죽어가는 ‘사단’의 세상의 상태, 특히 그리스도교국의 상태를 벌거벗길 큰 폭로 운동을 기대하게 합니다. 참으로 모든 증거에 의하면 이러한 운동 때문에 모든 나라의 통치자들과 주요한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현재에도 불안에 싸여 있읍니다.

      ‘모세’보다 더 크신 분

      22, 23. ‘바로’에게 파견되었던 하나님의 예언자인 ‘모세’의 경력과 ‘아브라함’의 자손의 유익을 위하여 중보로서의 그의 경력을 약술하십시오.

      22 ‘모세’는 여호와께서 애굽의 사건 중에 큰 위기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선택하신 사람이었읍니다. 그의 이름은 “끌어내다”를 의미하며 이 이름은 ‘모세’가 여호와의 감독에 의하여 그의 무덤이 될 뻔하였던 ‘나일’ 강 물로부터 끌어내어졌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출애굽 1:22) 그는 ‘바로’의 궁전에서 성장했으며 애굽의 모든 지혜로 교육을 받았읍니다. 후에 ‘모세’가 ‘미디안’ 땅으로 도망한 것을 보아 하나님께서 계속 인도하셨음을 알 수 있으며, 그는 거기에서 양을 쳤읍니다. 그러는 동안에 그는 틀림없이 여호와께서 그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들을 간직하고 복습하였었을 것입니다.—출애굽 2:10; 3:1; 사도 7:22, 30.

      23 ‘모세’는 중보(仲保)로서 충성스럽게 섬겼읍니다. 그는 여호와의 백성에 대한 여호와의 의로운 요구 조건과 완전히 일치하게 생활하였을 뿐 아니라 또한 동료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하여 그들의 타고난 죄 때문에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었읍니다. 그는 그들의 유익을 위하여 희생적으로 일하였으며, 때로는 그들을 위하여 자기의 생명도 아끼지 않았읍니다. 참으로, 유월절 밤에 잡은 어린양은 ‘모세’를 대신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었읍니다. 이 모형적인 면에서 ‘모세’는 백성의 죄를 위하여 바쳐진 것이었읍니다. 즉 그를 살게 하여 하나님께서 그에게 기름부어 완수하게 하신 해방 계획을 수행하게 하신 마련을 위하여 바쳐진 것입니다. ‘모세’는 자기의 임명된 사업을 이루기 직전에 영감을 받아 자기와 같은 미래의 예언자에 대한 예언을 하였읍니다. 그리고 예언된 그는 ‘모세’보다 더 큰 일을 행할 것이었읍니다. (신명 18:18, 19) 사도 ‘베드로’는 후일에 ‘모세’와 같은 이 큰 예언자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혔읍니다.—사도 3:19-26.

      24, 25.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경력에서 무슨 현저한 유사점을 볼 수 있읍니까?

      24 아기 ‘모세’의 경우와 같이 인간 예수의 탄생 때의 환경도 왕 ‘헤롯’의 손에 생명이 위태로왔으며, 예수의 천적 아버지의 간섭으로 죽음으로부터 구출되었다는 것을 알 때 참으로 ‘드릴’을 느끼게 됩니다. (마태 2:1-18) ‘마리아’를 임신케 한 씨는 불완전한 인간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마리아’의 아기는 “거룩한 자 하나님의 아들”이었읍니다. (누가 1:35) 이 분은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타락한 인류의 실정을 파악할 수 있는 깊은 통찰력을 포함하여 모든 지혜와 지식을 풍부히 갖게 되었읍니다.—골로새 2:1-3.

      25 ‘모세’보다 더 큰 예수 그리스도 역시 하나님의 양같은 인간들의 무리를 지키는 양무리의 훌륭한 목자로서 봉사하셨읍니다. (요한 10:11; 에스겔 34:31) 그도 또한 양무리의 유익을 위하여 희생적으로 일하셨으며, 적당한 때에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완전한] 어린양”으로서 자신을 바치셨읍니다. (요한 1:29) 세째 날에 여호와께서는 그를 능한 영으로 죽음에서 일으키시어 하늘에서 자기 오른편에 앉히셨읍니다.—사도 2:32, 33.

      26. ‘아론’이 ‘모세’의 대변자가 되었던 일은 현대에 어떻게 성취되었읍니까?

      26 ‘모세’의 경우에는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변자를 주셨읍니다. 그렇습니다. ‘모세’의 친형인 ‘아론’이 ‘모세’의 대변자가 되었읍니다. (출애굽 7:1, 2) 더 큰 ‘모세’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므로 땅에서 편리하게 대변자의 역할을 할 사람을 갖게 되셨읍니다. 이 대변자는 영으로 기름부음받은 예수의 추종자로 형성된 회중이며, 그 성원 각자는 예수와 영적 형제의 관계를 지니고 있읍니다.—히브리 2:11, 12.

      27. 그러면, 우리는 여호와의 이름의 현대적 선포를 위하여 설치된 무대를 어떻게 볼 수 있읍니까?

      27 이제 당신은 이 모든 것을 이해할 수 있읍니까? ‘모세’와 ‘아론’은 지존하신 하나님, 여호와께 권능의 지팡이를 위임받았읍니다! 하지만, 오늘날에 있어서는 1914년 이래 즉위하신 그리스도와 지상에 있는 예수의 기름부음받은 추종자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한 봉사를 이행하도록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권한을 위임받았읍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탁월하게 되어야 하며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든 나라에서 광대해 지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세상사에 있어서의 새로운 요소

      28, 29. 고대 ‘드라마’에 있어서나 현대 적용에 있어서, ‘모세’와 ‘아론’의 사업을 즉시 중단시키지 못한 사실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합니까?

      28 아마 당신은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이름을 가지고 처음 나타났을 때에, ‘바로’는 왜 그들을 체포하여 감옥에 넣거나 죽이지 않았는지 의아하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바로’의 온 궁정 앞에서 ‘모세’가 여호와의 위임받은 대표자임을 즉각적으로 입증하심으로써 그런 일에 대비하셨읍니다. “[큰 뱀으로 변한] ‘아론’의 지팡이가 [역시 뱀으로 변한] 그들의 지팡이를 삼”킨 사실을 기억하십니까? (출애굽 7:12) ‘바로’는 아직까지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있었지만 그가 초인간적인 능력을 대항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읍니다.

      29 동일하게, ‘사단’과 그의 충실한 추종자들은 하나님의 통고를 알리는 봉사자들인 그리스도인 증인들을 잠잠하게 하고 없애버리며 그들이 노예로 만든 백성들 모두에게 많은 재난을 가져오기를 좋아할찌라도, ‘사단’은 여호와의 보호의 손이 하나님의 백성 위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읍니다. 그리고 ‘사단’과 그의 부하들이 모든 백성 위에 가져올 수 있는 모든 재난은 여호와께서 가하실 재난과 비교할 때 아무 것도 아닙니다. 확실히, 여호와께서 더 큰 ‘모세’이신 그리스도 예수에게 기원 1914년에 “가서 네 원수들 중에서 정복하라”고 명령하셨을 때, 더 큰 ‘바로’와 그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선동자들은 그리스도의 권능과 그의 천군을 알아차렸읍니다.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고 있지만, 그들의 최후의 심판 때가 임하기 전에 남아 있는 때가 매우 짧다는 것을 인정합니다.—계시 12:7-9, 12; 시 110:1, 2, 신세.

      30. “영적인 의미”의 애굽에는 무슨 광범위한 재난이 닥칠 것입니까?

      30 ‘사단’에게나 그리스도교국을 포함한 그의 모든 사물의 제도에게는 다만 흉한 소식이 있을 뿐입니다. 그의 온 제국은 여호와께서 “영적인 의미”의 애굽의 안팎에 있는 모든 나라들을 치실 때 더 광범위한 재난으로 일소되게 되어 있읍니다.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대풍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그 날에 나 여호와에게 살육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예레미야 25:32, 33.

      31, 32. 성경에 의하면, ‘사단’의 모든 제도의 최후의 황폐는 다만 언제 올 수 있읍니까?

      31 하지만 여호와의 권능의 파괴적 전시가 그리스도교국과 ‘사단’의 나머지 사물의 제도를 멸절시키기 전에, 우선 최고 통치자의 이름이 탁월하게 되기 위하여 온 땅에 선포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모든 적들이 먼지로 화해버린 때가 아니라 그들이 마땅히 받을 집행을 당하기 전에 여호와께서는 패배의 싸움을 하고 있는 모든 반항자들이 의식할 수 있도록 그의 영광스러운 이름과 능력을 영화롭게 하시지 않으면 안됩니다.

      3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엄숙한 경고로써 ‘바로’에게 전하라고 명령하신 다음과 같은 말씀이 성취될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읍니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출애굽 9:16) 그러므로 여호와의 이름은 벗이나 원수들에게 똑 같이 선포되어야 하며, 동시에 하나님의 능력은 다만 그리스도교국만이 아니라 ‘사단’의 온 제도와 그 제도에 집착하고 있는 모든 자들 위에 점차적으로 가중해서 나타날 것입니다. 백성들의 마음과 태도는 위대한 토기장이에 의하여 형성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선포 앞에서 누가 “영적인 의미”의 애굽에 고착하여 그것과 함께 멸망될 것이며, 누가 애굽과 ‘사단’의 모든 조직을 버리고 여호와의 택하신 영적 백성과 함께 구출될 것입니까?—로마 9:21-23.

      33. 그리스도의 기름부음을 받은 추종자들과 그들의 동료들의 현대 활동의 결과는 무엇이며, 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슨 태도로써 확실한 장래를 내다 보아야 합니까?

      33 고대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실화 ‘드라마’ 즉 세계적 규모로 오늘날 재연되지 않으면 안될 ‘드라마’를 연출하셨읍니다. 오늘날에도 여호와께서는 그리스도의 지상에 있는 기름부음을 받은 추종자들인 현대적 ‘아론’ 반렬을 인도하시어 다수의 사람들이 장차 구원 혹은 멸망 어느 쪽을 타개해 나가는가를 알게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전개되는 실체를 상세하게 관찰함으로써 머지않아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 여호와가 “이방 민족 중에서 ··· 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크게 기뻐합시다.—말라기 1:11.

      [각주]

      a 「‘그때 하나님의 신비가 끝난다’」(영문) 273면 1항 참조.

      [493면 삽화]

      애굽은 강력한 군대, 거대한 무덤 및 종교적 전들로 유명하였다. 애굽은 이 세상을 상징하며 ‘사단’ 마귀는 이 세상의 신이다

  • 온 땅에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다
    파수대—1970 | 11월 1일
    • 온 땅에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다

      내가 이번에는 모든 재앙을 네 마음과 네 신하와 네 백성에게 내려 너로 온 천하에 나와 같은 자가 없음을 알게 하리라.—출애굽 9:14.

      1. 설립된 왕국의 소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떠한 결과를 가져다 주었읍니까?

      기원 1914년 이래 왕권을 가지고 보좌에 앉아 계신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특히 1919년 이래 지상에 있는 그의 기름부음받은 추종자들이 모든 민족에게 설립된 왕국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도록 감독하셨읍니다. (마태 24:14) 그 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소식은 온 땅에 있는 수백만의 남녀 노소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이었읍니다. 그들은 이미 보좌에 앉으신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 설립된 하나님의 왕국이 머지 않아 “[사단의]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평화와 번영이 장구한 통치로 인도한다는 지식을 받아들였읍니다.—다니엘 2:44.

      2. 왕국 소식은 모든 사람에게 “기쁜 소식”입니까? 그렇게 대답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2 그래서 이 “천국의 기쁜 소식”에는 항상 엄숙한 경고의 말, 즉 지상에 있는 ‘사단’의 사물의 마련에 고착하고자 고집하는 자들에 대한 멸망의 선언이 관련되어 있읍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사단’의 악한 영의 인도를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얼마나 필요합니까! 아무도 결코 왕국의 장엄한 약속들이 현존하는 이 악한 사물의 제도의 어떤 부분을 통하여 성취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기만되어서는 안됩니다. 마귀의 지적 제국인 상업, 정치 및 종교 제국은 멸망될 운명에 있고 이미 불치의 정도로 부패되었으며, 병들었고, 불결하다는 것이 들어났읍니다. 정직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으로부터 떠나 여호와의 참 숭배자들과 함께 안전을 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3. 그러면, 왕국 소식을 어떻게 오늘날 ‘바로’와 그의 종들과 백성들에게 쏟는 “재앙”에 적용시킬 수 있읍니까?

      3 그러므로 이 “천국의 기쁜 소식” 가운데는 여호와께서 마음이 교만하여진 더 큰 ‘바로’인 ‘사단’ 마귀와 그의 모든 종들과 지지자들에게 연속적으로 퍼 붇는 재앙을 쏟는데 사용하시는 모든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더라도 놀라지 마십시오. ‘사단’과 그의 악귀들과 양심에 화인맞은 그의 보이는 대표자들이 회개할 것을 바라고 이 소식을 세계적으로 선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은 여호와의 유일하고도 최고의 자리를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단’과 그의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모든 연합 세력에게 그들은 이 소식으로 일어나는 고통과 고뇌를 정지시키거나 헛되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또한 이렇게 늦은 때라도 정직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과 올바른 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사단’의 사물의 제도를 떠나 “기쁜 소식”의 위대하신 수여자의 자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입니다.

      4. 역사적으로 중대한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생각 깊은 사람들은 무엇을 자문해 보아야 하며, 무엇을 고려할 때 그러합니까?

      4 그러면 당신의 입장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사단’의 지상 제국의 한 부분 혹은 여러 부분에 묶여 있읍니까? 당신은 이 제국의 정치적 술책이나 하나님의 진정한 뜻에 관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속여 온 이 제국의 종교 조직들을 지지합니까? 당신은 ‘사단’ 마귀에서 비롯된 과격한 이기적인 영 즉 돈만 알고 경쟁, 거짓말, 속임, 폭력 및 전쟁을 일으키며, 타인의 안녕과 권리에 대하여는 조금도 염려하지 않는 영에 의하여 자극을 받았읍니까? 사람들이 마음을 ‘바로’와 같이 강퍅하게 하기도 하고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자유롭게 된 중다한 잡족과 같이 온화하게도 하는 이 결정적인 때에 당신은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해서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출애굽 12:38.

      피, 개구리 및 각다귀

      5. ‘나일’ 강물이 피가 된 것과 그로 말미암은 결과는 왕국 소식과 관련하여 어떻게 성취되었읍니까?

      5 이 잡지가 1921년 1월 1일호(영문)에서 계시록 13장에 나오는 상징적 짐승에 대한 설명을 한 이래, 왕국 소식은 ‘나일’ 강과 그 강에 연하여 있는 모든 물이 피가 된 것과 같이, ‘사단’의 모든 사물의 제도에 침투한 이기적 상업주의의 살인적 영을 계속 폭로하여 왔읍니다.a ‘나일’ 강에 있는 생물들은 죽었으며 이 재앙으로 인하여 물은 썩은 냄새를 풍겼읍니다.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증인들에 의한 대대적인 선포는 ‘사단’의 지적 제국과 함께 머물기를 택한 사람들은 영적으로 병들고 죽을 것이라는 충분한 증거를 제공하였읍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사단’의 상업화된 사물의 제도에 썩은 상태를 탐지해 내는 데는 많은 식별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르는 체하기에는 악취가 너무나 심하기 때문입니다.

      6. “피 재앙”이 칠일간 계속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알려줍니까?

      6 열국을 지배하는 ‘사단’의 보이지 않는 통치의 남아 있는 전 기간인 “칠일” 동안, 이기적 상업주의는 계속 폭로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출애굽 7:25) 죽음의 냄새를 뿜고 있는 조직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도 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경고를 선포하는 일에 가담할 기회는 아직도 남아 있읍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이렇게 담대하게 선포하는 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특권은 참으로 웅대한 것입니다!

      7. 우리는 “개구리 재앙”을 ‘사단’의 사물의 제도의 불결하고 부도덕한 상태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읍니까?

      7 하지만 왕국 소식이 개구리와 무슨 관계가 있읍니까? 개구리는 파충류와 같이 미끈미끈하고 불결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울어대서 그들이 있는 곳을 선전하며, 축축한 늪지에서 살기를 좋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사도 ‘요한’에게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있는 한 환상을 보게 하셨읍니다. (계시 16:13, 14) 이들은 “귀신의 영”입니다. 악귀들 즉 불순종한 천사들은 홍수 직전에 사람들에게 극히 부패한 상태를 조성시켰으며, 오늘날에도 부도덕한 사고와 행위를 조장하는 일에 크게 관계하고 있다는 점에 있어서 의심의 여지가 없읍니다. (창세 6:5) 그러므로 애굽에 퍼진 개구리들은 인간 사회에 생긴 더럽고, 타락하고, 부도덕한 상태를 상징합니다. 우리 시대에 있어서는 개구리의 울음 소리와 같은 부도덕한 선전이 인쇄물, ‘라디오’, 영화 및 ‘텔레비’에 의하여, 광범위하게 젊은이와 늙은이에게 퍼지고 있읍니다.

      8. 왕국 소식은 오늘날의 ‘사단’의 조직에 대한 이 재앙의 특징을 어떻게 나타냈읍니까?

      8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증인들에 의하여 선포된 소식은 미증유의 도덕적 몰락과 치솟는 범죄 그리고 이기적 소득을 위하여 상업과 종교가 도덕 상태를 전혀 무시하고 인기 있는 사상이라면 무엇이든지 받아들이는 타협 정신을 조장한 범죄 행위에 관하여 많이 언급하였읍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는 선포로 인하여 ‘사단’의 대행자들은 난처하게 되었으며 번민케 되었읍니다. 이 세상의 불결을 이처럼 폭로하는 일에 가담한 사람들은 그들의 입장을 분명히 선포하였읍니다. 당신도 그러합니까?

      9. 현대 성취에 있어서 더 큰 ‘바로’의 대행자들이 피와 개구리의 특징을 가진 재앙을 아주 소규모적이나마 재현시키기는 어떻게 쉬웠읍니까?

      9 ‘사단’의 사물의 제도의 일부를 형성하는 개혁 운동이 소규모적이나마 “개구리”와 “피”와 관련된 하나님의 소식이 가져온 재앙을 재현시키기는 쉬운 일이었읍니다. 그들은 에스겔 29-32장에 예시되어 있는 바와 같이 애굽의 더 심한 부정과 부도덕의 얼마를 항의할 뿐이었읍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세째 재앙이 더 큰 ‘바로’에게 임하였을 때는 그의 대행자들이 그것을 흉내낼 수 없었읍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체면을 잃지 않고 그들이 한 부분이 되고 있는 조직이 바로 “‘사단’의 조직”임을 시인할 수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10. 그러나 ‘사단’의 사물의 제도의 대행자들은 왜 세째 재앙을 흉내낼 수 없었읍니까?

      10 애굽의 전역에는 큰 무리의 각다귀가 생겼는데 이들은 해독을 끼치는 작은 곤충으로서 살갗을 쏘며 대상물을 물어서 고통을 주었읍니다. 심지어는 청결하다고 자부하고, 단지 흰 세마포 옷만 입고, 자주 목욕을 하고 전신의 털을 깎기까지 한 ‘바로’의 제사장들까지도 공격을 받았읍니다. 애굽 온 땅에 만연된 그 상태는 현시대에는 분명히 ‘사단’ 마귀의 지배하에 세계적 사회 즉 분명히 “‘사단’의 조직”으로 증명된 사물의 제도의 불결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표현이 ‘사단’의 종교와 정치적 지도자들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은 이 폭로의 소식을 잠잠하게 할 수 없었읍니다. 그들은 ‘바로’ 앞에서 마술을 행하던 제사장들과 같이 이 불쾌한 소식을 잠잠하게 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증인들과 타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읍니다.—출애굽 8:19.

      여호와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징계하신다

      11.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사람들과 동일하게 처음 세 가지 재앙을 겪은 이유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게 되며, 이것은 오늘날 무엇을 의미합니까?

      11 왕국 소식의 이 세가지 형벌의 특징은 더 큰 ‘바로’와 그의 종들과 그의 예속된 백성에게 임하였으며, 또한 영적 ‘이스라엘’ 족속을 형성한 자들에게까지도 영향을 끼쳤읍니다. 그들도 또한 세속 사람들과 같이 한 때는 이기적이며 상업주의적인 살인적 영에 의하여 인도되었읍니다. 그들 역시 악한 인류 사회의 부도덕과 혼합된 적이 있었읍니다. (고린도 전 6:9-11) 그들 역시 ‘사단’의 불법한 조직의 한부분의 경우처럼 불결한 것에 참여도 하였읍니다. 그들은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예비”된 그릇이 될 필요가 있었읍니다.—디모데 후 2:15-21.

      12. 오늘날에 대담한 왕국 선포자들은 그들의 봉사에 합당하게 되기 위하여 무슨 과정을 통과했읍니까?

      12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위하여 다행하게도 그의 진리의 말씀으로 깨끗게 하는 교육을 베푸셨으며, 그로 인하여 이제 그들과 ‘사단’의 불결한 지적 제국 사이에는 분명한 구분이 있게 되었읍니다. 현대의 왕국 선포자들은 ‘이사야’와 같은 경험을 겪고 있으며, 그것은 왕국 소식의 부가적인 심판의 특징을 담대하게 선포하기 위하여 그들의 입술을 깨끗게 한 경험입니다. (이사야 6:6, 7) 악한 세상의 멸망을 알리는 일에 여호와께 사용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특권입니까!

      파리, 악질, 독종

      13. “파리”가 어떻게 실체적 애굽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 왔읍니까?

      13 ‘사단’의 사물의 제도의 상태에 대한 여호와의 또 다른 심판의 선언은 ‘바로’에게 내린 다음의 세 가지 재앙으로써 예표되었읍니다. 마귀가 이 재앙들을 벗어나게 하거나 중지시키게 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실패한 것은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다는 것을 계속 입증하여 주었읍니다. 사람과 가축을 해롭히고 고통을 준 파리떼는 애굽의 경제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읍니다. (시 78:45) 그러므로 모든 거짓 교리와 ‘사단’의 거짓 종교의 이교적 신비에 대한 왕국 소식의 폭로는 쉽게 믿는 대중 가운데서 그의 조직의 영향력의 파괴를 가져왔읍니다. 삼위일체, 왕권 신수설, 인간 영혼의 불멸성, 영혼의 윤회설, 문자적 지옥불이나 연옥의 고초설과 같은 교직자들이 잘 속아 넘어가는 무리에게 기꺼이 가르치는 교리의 허위성이 이제 발가벗겨졌읍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널리 출판된 성서 진리는 이 세상 종교의 거짓 목자들을 발광케 하였으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속아왔던 미신적인 두려움의 참 근원이 무엇인가가 그들에게 명료하게 해명되었읍니다.

      14.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짐을 나르는 가축들’은 누구이며, 무슨 악질이 그들을 죽이기 시작하였고, 어떻게 그들이 죽었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14 특히 고대 애굽에 내린 악질은 그 나라의 부의 원천인 짐을 나르는 가축을 쳤읍니다. (출애굽 9:6) 에스겔 29-32장에서 묘사되어 있는 바와 같이 애굽에서 ‘짐을 나르는 가축’은 ‘사단’의 사물의 제도를 지지하고 촉진시키도록 압제를 받고 있는 인간 노예들입니다. 악질이 ‘바로’의 네발 달린 짐나르는 모든 가축들을 죽게 한 것과 같이 왕국 소식은 ‘사단’의 조직을 위하여 노예가 된 많은 사람의 눈을 열게 하였으며, 그들은 적극적인 지지로서는 죽었읍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은 마귀의 조직에서 나왔으며, 더 큰 ‘모세’인 그리스도 예수께서 인도하시는 왕국 사업과 관련된 짐을 기꺼이 지는 자들이 되었읍니다.

      15. 우리는 애굽에 임하였던 고름이 터져 나오는 전염성 독종의 성취를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읍니까?

      15 독종과 고름이 터져나오게 하는 재앙 역시 왕국 소식의 형벌의 또 다른 특징을 지적해 줍니다. 어떻게 그러합니까? 그 실마리가 계시록 16:2에 언급되어 있읍니다. 그곳에는 더 나은 세상과 구원을 위한 단순한 인간 계획을 숭배하고 바라봄으로 여호와를 진노하게 한 모든 자들에게 생긴 유해하고 독한 헌데 즉 종기에 관한 언급이 있읍니다. 이 잡지와 관련을 가지고 있는 출판물들은 재삼 재사 ‘사단’의 조직의 독이 든 불치의 상태를 지적하였읍니다. 이 소식의 전파자들은 치명적 병을 앓고 있는 사물의 제도에 대한 하나님 자신의 견해를 듣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파하는 놀라운 기회를 가졌었으며 아직도 그렇게 하고 있읍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들에게 가담할 기회는 아직도 남아있읍니다. 그러나 그 기회는 곧 없어질 것입니다.

      우박, 메뚜기, 흑암

      16. 오늘날 ‘사단’의 대행자들의 견지로 볼 때 왕국 소식은 어떻게 “우박의 내림과 불덩이가 우박에 섞여” 내리는 것과 같습니까?

      16 여호와께서 온 땅에 크게 선포되도록 명령하신 왕국 소식은 의와 진리에 대하여 강퍅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유쾌하고 치료하는 부드러운 소식이 결코 아닙니다. 애굽에 “우박의 내림과 불덩어리가 우박에 섞여 내리니 심히 맹렬”하였던 것과 같이 그러한 사람들에게 왕국 소식은 상처를 내고 베는 듯이 아프게 하고 화상을 당하게 합니다. (출애굽 9:24) ‘사단’의 지적 대표자들의 견지에서는 진리의 물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는 큰 얼음덩어리를 퍼붓는 것과 같습니다. (이사야 28:17) ‘사단’의 제도를 포기하고 왕국의 경고의 소식에 유의하는 사람만이 마음의 위안을 얻습니다.

      17. 실체적 애굽은 어떤 방법으로 메뚜기 침해로 인한 파괴의 고통을 받는다고 말할 수 있읍니까?

      17 생활과 발전에 대하여 약속해 주는 애굽의 모든 것을 먹어치워 버린 메뚜기처럼 모든 나라에서 성서의 경고의 소식을 가진 하나님의 증인들에 의한 철저하고도 계속적인 호별 방문 전도 봉사는 ‘사단’의 사기적인 종교 및 정치적 대행자들이 주장한 거짓 약속과 성공담을 폭로하였읍니다. 모형적인 애굽에 푸른 잎이 존재하지 않았었던 것처럼 실체적인 애굽에도 오늘날 생명의 약속이나 희망을 가진 사람이 소수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마태 24:21, 22에서 예수께서 예언하신 “큰 환난”이 오기 전, 아직 시간이 있는 지금은 멸망될 운명에 있는 조직에서 나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18. 오늘날 ‘사단’이 세상을 뒤덮고 있는 “흑암”은 바로 무엇이며, 그러한 증거는 무엇입니까?

      18 고대 애굽은 「그리스도인 희랍어 성경」에 언급된 “영원히 예비된 캄캄한 흑암”을 약간 경험하였읍니다. (유다 13) 삼일 동안 백성들은 “더듬을 만한 흑암”의 장막 때문에 거처에서 활동할 수 없었읍니다. (출애굽 10:21) 동일하게도 오늘날, ‘사단’의 조직과 그것의 한 부분을 형성하는 모든 사람들은 영적 흑암에 빠져 있읍니다. 왜냐 하면 ‘사단’의 조직의 종교, 정치 및 과학적 사이비 현인들은 세상 추세의 진정한 의미의 실마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백성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을 주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래 전에 사도 ‘바울’은 나라들이 다음과 같다고 기술하였읍니다.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는도다.]” (에베소 4:18, 19) 현대적 흑암의 재앙이 얼마나 합당하며, 여호와의 심판이 그들에게 임하는 것이 얼마나 지당한 일입니까!

      장자 대 장자

      19. 여호와께서는 ‘바로’와 그의 종들과 백성을 치는 열번째 큰 재앙에서 이미 말씀하신 무슨 위협을 시행하신 것입니까?

      19 계속하여 옛날의 ‘바로’는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하였읍니다. 그는 너무나 자주 그렇게 하였읍니다. 그래서 이제 여호와께서 오랫 동안 지연시켜 오셨던 다음과 같은 위협을 시행하실 때가 되었읍니다. “‘이스라엘’은 내 아들 네 장자라 ··· 내 아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출애굽 4:22, 23) ‘바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이용하고자 하였읍니다. 하지만 ‘바로’를 친 열번째 재앙이 내린 밤에 그 땅에서는 부모들의 복바쳐 울부짖는 소리가 있었읍니다. 사람과 가축의 모든 장자가 죽었읍니다.—출애굽 12:30.

      20. 현대적 성취에 있어서 이 열번째 큰 재앙은 어떻게 왕국 소식의 요소 가운데 들어 있읍니까?

      20 현대적 적용에 있어서 이 현저한 재앙은 여호와의 충성스러운 숭배자들에 의하여 담대히 선포된 왕국 소식 가운데 함축되어 있읍니다. 고대에 있어서 장자는 가문을 이어가는 사람이었읍니다. 장자는 보통 유산 중에서 가장 훌륭한 몫을 상속받았으며 가족의 머리와 제사장직을 얻었읍니다. 분명히 실체적 애굽의 장자들은 ‘사단’의 세상에서 현저한 은총을 받은 사람들 특히 종교적 지도자들입니다. 왕국 소식은 잘 속는 대중이 사회와 정치적 문제에 대하여 해결책을 주는 자로서 희망을 걸고 바라다 보았던 반열들이 속이는 자들임을 가차없이 폭로하였읍니다. 이 폭로는 하나님의 임명을 받은 전도인이란 그들의 주장을 죽게 하였읍니다. 더욱이 모든 것 가운데서 가장 기만적인 국제 연합을 포함하여 구제책으로 사람들이 생각하여 온 모든 것들도 죽게 하였읍니다.

      21. 여호와께서는 왜 이러한 극렬한 행동을 취하실 필요가 있게 되었읍니까?

      21 모든 세상에 있는 ‘사단’의 통치 요소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참 제사장들과 증인들의 신임장을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은 성서에 근거한 그들의 충고를 듣기는커녕, 왕국 소식을 부정한 수단으로 훼손하고 얕잡아 보며 잠잠케 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계몽되기를 거절합니다. 그리하여 여호와께서는 그리스도 아래 있는 참 제사장직을 즉 “하늘에 등록된 장자들의 집회”를 나타내시기 위하여 행동하십니다. (히브리 12:23, 새번역) 그의 왕국 선포는 거짓 종교 교직자들의 명성을 분쇄합니다.

      22, 23. 가짜 “장자” 반렬과 참 “장자들의 회중”의 상태를 대조하십시오.

      22 당신은 과거에 종교적 협잡에 대한 이 신랄한 폭로를 매우 비판하였을지 모르나, 당신은 오늘날 이러한 위선자들에 대한 여호와의 정확한 평가를 입증하는 허다한 사실들을 보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분렬과 부조화와 전통과 세상적 정신으로 가득차 있는 ‘사단’의 세상의 종교 지도자들 위에 있지 않음이 분명합니다. 그들은 이 세상 즉, ‘사단’의 세상에 속하여 있으며, 이 세상과 같이 머지 않아 지나가버릴 운명에 있읍니다.—요한 1서 2:17.

      23 여호와의 참 숭배자들의 상태는 오늘날 현저한 대조를 이루고 있읍니다. 그들 가운데는 거짓말이나 마음에 고통을 주는 거짓 종교 교리가 일소되었읍니다. 짐을 지는 자들을 잃기커녕 그들은 기꺼이 전진하고자 하며 왕국 사업의 짐을 질 기회를 포착하고자 하는 점증하는 무리를 보고 있읍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거짓 희망으로 괴롭힘을 당하지 않으며 실패로 낙담하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에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왕국 소식은 해치는 우박과 같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조용한 이슬과 생기를 주는 비와 같습니다. 메뚜기 재앙이 그들의 희망적인 미래의 푸른 잎을 해치지 않으며, 영적인 흑암이 그들에게 재앙의 전조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왕국 진리는 머지 않아 ‘사단’의 압제로부터의 온전한 석방의 약속과 더불어 현재 큰 무리를 큰 ‘바벨론’으로부터 해방시켰읍니다.

      마지막 심판의 집행을 피함

      24. ‘바로’의 가장 큰 잘못은 무엇이었으며, 왜 그렇게 말할 수 있읍니까?

      24 여호와께서는 ‘바로’와의 관계를 아직도 끝내시지 않았읍니다. 비록 ‘바로’가 백성들의 두려운 압력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을 떠나게 하였지만 ‘바로’의 교만한 마음은 곧 도망하는 무리를 추적하여 그들 모두를 다시 노예로 삼거나 죽이고자 하였읍니다. 그것이 ‘바로’의 가장 큰 잘못이었읍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가장 웅대한 전시 즉 과거나 현재에 있어서 온 땅에 여호와와 같은 분이 없음을 증명하는 전시가 펼쳐지게 되었읍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스라엘’ 백성을 사막과 바다 사이에다 잡아 넣었다고 생각한 그 자를 큰 함정에 빠지게 하셨읍니다.—출애굽 14:3.

      25. 그러면, 더 큰 ‘바로’가 자기의 권능에서 해방된 큰 무리와 관련하여 무엇을 곧 할 것을 기대할 수 있읍니까?

      25 현대에 있어서도 “‘곡’”이란 명칭을 가진 더 큰 ‘바로’는 여호와의 모든 놀라운 해방 사업을 좌절시키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피난해 온 모든 자에게 자기가 사태를 충분히 처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셨음을 확신시키십니다. (에스겔 38:14-16) ‘사단’과 그의 강력한 종들과 그의 모든 자진적 지지자들은 모욕적인 패배와 멸망을 받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해방된 종들은 만군의 여호와이신 최고 주권자의 강한 손과 펴신 팔을 칭송할 것입니다.—출애굽 15:1-21.

      26.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행하셨던 것을 근거로 하여 우리는 무슨 웅대한 승리를 당연히 기대할 수 있읍니까?

      26 머지 않아 재난의 크기에 있어서 홍해에서 있었던 애굽인이 당한 무서운 참사는 비교도 안될 만큼 큰 재난이 더 큰 ‘바로’와 그의 모든 지지자들을 삼켜버릴 것입니다. 이러한 마지막 심판의 집행은 ‘아마겟돈’에서 그리고 ‘아마겟돈’ 직후에 있을 것입니다. 현대적 실체의 애굽만이 ‘소돔’과 믿음 없는 ‘유대’와 같이 황폐될 뿐 아니라 더 큰 ‘바로’ 역시 하나님의 천군의 야전 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의하여 결박되어 무저갱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계시 20:1-3) 얼마나 훌륭한 개선일 것입니까! “온 천하에 [그와] 같은 자가 없음을” 의심없이 입증하시는 하나님께 가장 고귀한 찬양과 감사의 시를 바치기에 합당할 것입니다.

      27. 각자는 어떻게 이 웅대한 승리에 참여할 것을 확고하게 할 수 있읍니까?

      27 지금 급속도로 다가오고 있는 그러한 주요한 심판의 집행의 날에 당신은 어디에 있을 것입니까? 실체적 애굽으로부터 도피하는 것을 너무 늦게까지 연기할 것입니까? 그렇지 않으면 여호와께서 해방시킨 사람들의 무리의 승리적 행진 가운데 참여한 잡다한 큰 무리의 한 사람이 될 것입니까? 마음으로부터 해방자에게 찬양을 드리며, “이 사물의 제도의 신”인 ‘사단’과 그의 모든 세상의 멸망의 운명을 담대히 선포할 것입니까? 그리스도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거두실 영속하는 승리에 참여하는 분이 되도록 하십시오. 그러한 행복한 미래를 확고하게 하기 위하여 결정하고 행동하는 것은 당신 자신에게 달려 있읍니다.

      [각주]

      a 1965년 9월 15일호 「파수대」 351-353면에 있는 “첫째 재앙—‘나일’ 강이 피가 됨” 참조.

      [496면 삽화]

      고대 애굽에 개구리가 범람한 것은 인간 사회의 불결하고 부도덕한 상태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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