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개인 서적 재고는 어떠한가?
집단 증거에 나온 형제 자매들이 야외에서 사용할 서적을 가지고 있지 않는 경우를 우리는 흔히 본다. 만일 전도인들이 야외에서 사용할 여러 가지 서적을 자기 집에 재고로 준비해 둔다면 야외에서 필요한 경우에 그 서적을 금방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자기 전도용 재고 서적을 준비해 두는 중요한 이유가 또 있다. 회중 재고량이 품절된 후 즉시 그 서적이 재인쇄되지 않을 경우나 어떤 다른 이유로 그 서적을 구입할 수 없을 경우에도 그 사람은 “때를 따라” 공급할 영적 양식을 가지게 될 것이다.
협회의 인쇄 계획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이유로, 자신이 그 서적을 위해 헌금하고 그 책에 대하여 책임을 가진다면, 협회는 그 서적보관 장소를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며, 다른 서적을 인쇄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전도인들이 야외에 나갈 때에 주요 서적들을 가지고 다녀서 원하는 관심자들을 만날 경우 그것을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좋을 것이다. 그 당시에 중점적으로 전하는 서적과 함께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서적으로 우리가 염두에 두고 있는 서적은, 「지침서」, 「확인」 책, 「사실」 책, 「영원한 생명」 책 등이다. 물론 한 사람이 한꺼번에 그 모든 서적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을 것이다. 경우에 따라 한 두 가지를 가지고 다닐 것이다.
전도용 개인 서적 재고를 두라고 권장한다 하여, 이 목적을 위해 서적의 종에게 외상 서적을 요구해서는 안된다. 외상은 오로지 야외에서 즉시 사용할 서적, 그러므로 전한 즉시 헌금을 할 수 있는 서적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자기 개인 장서용이나 전도용 서적 재고를 위하여는 외상을 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