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가 다가오고 있다!
1 300여명의 외국 형제들과 여러 명의 통치체 그리고 전국에서 오는 수천명과의 즐거운 교제를 하며 감동적인 여러 개의 드라마를 비롯한 정신을 새롭게 해 줄 영적 양식으로 가득할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가 몇달 안에 바로 이곳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는 것을 생각만 하여도 가슴 뿌듯하지 않는가? 그렇다, 이 대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쯤 되면 모두는 하나님의 승리를 더욱 감격해 마지 않게 될 줄 믿는다. 당신은 그러한 대회에 참석할 모든 준비가 되었는가?
2 참석한 우리의 행실은 여호와를 찬양하기도 하며 그분께 욕돌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잠시도 잊지 말자. 서울 운동장은 그전에 우리가 가졌던 대회장과 여러 가지 면으로 다르다. 첫째로 일단 자리에 앉게 되면, 마음대로 여기 저기를 다닐 수 없게 구조되었다. 그러므로 안내인의 지시에 잘 따라 정해진 좌석에 일단 자리를 정하였다면 왔다갔다 하지 말 것이다. 그리고 처음부터 가족이나 함께 앉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자리잡도록 하라. 또한 서울 운동장 밖은 아주 복잡하며 시의 심장부와 같은 곳이므로 일단 대회장을 떠난 후 차를 잡거나 버스를 탈 때, 참으로 질서 정연해야 한다. 만일 그곳에서 안내인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다면 사고가 날 수 있으며 또한 우리 하나님께 우리의 행실로써 찬양을 돌리지도 못하게 된다.
3 대회장은 또한 노천이므로 더운 햇볕을 기대해야 하며 비가 오게 되면, 그것을 피할 길이 없게 된다. 그러므로 각자는 양산이나 우비 또는 우산을 준비하여 그러한 모든 경우에도 프로를 계속 들을 수 있도록 하자. 비록 햇볕이 뜨겁거나 혹 비가 온다 하여도 우리가 지정된 좌석에 가만히 앉아 프로를 즐기고 결코 여기 저기 배회하지 않으므로 영적 식탁을 존중하는 사람임을 나타내도록 하자.
4 대회에 여러 번 참석해 본 경험이 있는 형제 자매들은 안내인에 순종하며 질서를 지키는 문제를 잘 알 줄 믿지만, 지금 새로 봉사를 시작한 전도인이나 관심자들 및 그들의 어린이들은 어떠한가? 그들도 대회장에서 훌륭한 행실을 해야 한다는 점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성서 연구할 때, 대회장에서 어떻게 행동을 취해야 하며 어떠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은 어떠하며 어린이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를 서로 토론하는 것은 아주 지혜로운 일이 될 것이다.
5 대회 자진 봉사 신청서와 숙박 신청서를 6월 「왕국 봉사」와 함께 각 회중에 보내고자 한다. 그리고 큰 회중에서는 대회 본부로부터 식당과 같은 일이 많은 부서에서 일하도록 어떤 날이 지정될 것이며 자진 봉사 인원도 배정될 것이다. 그리고 대회 때, 즐겁게 가슴에 달고 다닐 가슴표는 한 장에 2원이며 케이스는 하나에 15원이다. 6월 초에 지부에 보내는 서적 주문에 이것들도 함께 주문하도록 하라. 그러나 단지 대회 참석자가 실제로 사용할 수만을 주문하도록 하라. 아마 회중 전도인의 1.5배, 즉 150% 정도만을 주문하는 것이 이치적일 것이다.
6 그렇다, 이 순간에도 시간은 흘러, “하나님의 승리” 국제 대회는 다가오고 있다. 우리 모두가 이 대회 때 서로 만나 영적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훌륭한 격려를 받아들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