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널리 퍼지고 있는 마술—그것은 위험한가?파수대—1974 | 2월 1일
-
-
더이상 하나님의 계몽과 봉사 임명을 허락하시지 않았으며, 그들을 제한하셨다. 홍수이후 그들은 화신할 수 없었으며, 육체적 접촉에 대한 변태적인 욕망을 즐기기 위해 그들은 인류를 지배하고 조정하여 왔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계셨을 때, 그분은 악귀들에게 사로 잡혀 비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을 만나시고 악귀들을 쫓아내시어 그들을 고쳐 주셨다.—마태 12:22; 마가 5:1-6
오늘날 마술, ‘부두’ 숭배 그리고 기타 악귀 숭배가 다시 일어나는 현상은 성서가 말한 이 사물의 제도의 “마지막 날”에 대한 확실한 성취이다. 악귀들은 자신들이 곧 멸망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따라서 할 수 있다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과 함께 멸망되도록 하기 위해 이 지상에 폭력과 부패를 가일층 불러 일으키고 있다.—디모데 후 3:1-5, 신세; 계시 12:9, 12; 마태 8:29-32; 마가 1:23, 24.
하나님께서 참 그리스도인을 보호하신다
마술이나 ‘부두’ 숭배가 행해지는 곳에 살고 있는 참 그리스도인이 숭배받는 신이나 악귀 또는 마술사를 두려워해야 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기 때문이다. (잠언 18:10) 전능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악귀들에게 멸망을 선고하신 분이시다. 그러므로 참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호와께 기도함으로써, 어떠한 악귀로부터 또는 마술사의 주문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그 분의 능력에 의지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서는 다음과 같이 우리를 위안해 준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시 34:7
그러므로 하나님께 의뢰하는 사람은 전세계의 여호와의 증인들과 같은 길을 취할 수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두려워 움찔거리거나 그들 주위의 두려워하는 자들의 풍속을 따르지 않는다. 그들은 다음과 같은 성서의 명령을 따른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열방의 길을 배우지 말라. ··· 너희는 ··· 두려워 말라. 열방의 규례[풍속, 난외주]는 헛된 것이라.”—예레미야 10:2, 3.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의 자녀들을 보면 “삼비오”(sambio) 신으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들의 목이나 손목에 검은 실과 흰 실을 매지 않는다. 그들은 죽음이 마을을 휩쓸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 처럼 나무 가지를 꺾고, 돌을 던지거나 저주를 하면서 “마술새”라고 불리우는 어떤 밤새(夜鳥)들이 나무에 앉지 못하도록 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새들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밤에는 곤충이나 설치류 동물을 찾아 날라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먹기 위해 소위 “성스러운” 고기를 잡지 않는다. 그들은 지방 풍속을 무시하고, 그 지방의 신들이 실제로는 아무 것도 아니며 그러한 숭배는 악귀 숭배 임을 인식하고 있다. (갈라디아 4:8; 고린도 전 10:20; 예레미야 16:20; 시 96:5) 마을 사람들은 증인들이 죽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죽지 않자 많은 사람들이 증인으로부터 성서 진리를 듣기 시작하였고 그들의 미신적인 굴레로부터 벗어나게 되었다.
진리가 수많은 사람들을 마술과 미신으로부터 자유케 만든 한가지 예는 한때 물신(物神) 숭배의 사제로서 한 ‘아프리카’ 밀림 사회를 이끌었었던 ‘팔러. 존’ 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술회한다.
“나는 내가 다스리는 넓은 영역에 있는 많은 마을 사람들과 윗 어른들에 대해 크나큰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나는 한꺼번에 25명을 상대하여 싸울만치 큰 능력과 힘을 갖고 있었다. 나의 ‘약’은 화장(火葬)된 시체의 일부를 얼마만큼 섞어 제조되었다. 악귀들이 내게 준 이러한 특별한 능력 때문에 나는 싸우기를 특히 좋아하였고 존경을 받고 심지어는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다. 여호와의 증인이 성서의 소식을 갖고 와서 여호와가 누구이시며 그분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주었을 때, 나는 나의 집에서 성서 연구를 하자는 그들의 초대를 받아 들였다. 나는 여호와의 능력이 ‘사단’과 그 악귀들의 능력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래지 않아 나는 마귀의 사제가 되기 보다 여호와를 섬기며 그분의 힘에 나아가기로 결심하였다.”
‘팔러. 존’은 지금 여호와의 증인의 전 시간 ‘파이오니아’ 전도인으로 일하고 있다. 이제 그는 평화를 도모하는 자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이 세상의 종교와 철학들이 실패하였음을 깨닫고 있다. 그들은 확고한 희망을 주는 무엇인가를 찾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도 그러한 조사를 해 보았으며, 마침내 믿을 만한 참된 것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그들을 환영하고 사랑하는 교제를 즐긴다. 그들의 지방적인 대회나 국제 대회를 관찰한 외부 사람들은 여러 인종과 배경을 가진 증인들이 함께 모여 일할 때의 평화스러움, 연합 그리고 형제우애에 깊은 감명을 받는다. ‘노드 캐롤라이나’(미국)에서 대회에 참석했던 한 사람은 “대부분의 다른 종교 집단보다도 여러 인종들이 어울려 있는 것을” 관찰하고 이렇게 기술하였다. “‘형제와 자매’라는 표현은 가식된 것이 아니다.” ‘루이지애나’ 주(미국) ‘스리브포트’의 「저-널」지 편집자는 “그들은 행복한 신성(神性)을 증거한다.”고 논평하였다. ‘죠지아’ 주(미국) ‘애틀랜타’의 ‘라디오’ 방송국의 ‘뉴스’ 담당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여러분의 젊은이들은 성서에 대한 해답뿐 아니라 마약 문제에 관하여도 해답을 갖고 있다.”
여호와의 증인들은 환멸을 느낀 많은 젊은이들이 진실로 찾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당신이 사는 곳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의 왕국회관을 방문하여, 당신이 직접 관찰해 볼 수 있다. 그들은 당신을 따뜻하게 환영할 것이다. 그리고 생명과 평화로 인도하는 것에 대한 교육적이고 세워주는 토론을 듣는 것 외에 당신에게 요구되는 것은 없다.
-
-
여호와 하나님을 드높이는 각주파수대—1974 | 2월 1일
-
-
여호와 하나님을 드높이는 각주
당신은 일부 성서 번역판의 지면 아래에 작은 글씨로 나타나 있는 각주(腳註)에 주의를 기울여 보았는가? 그렇지 않으면 보통 성급하게 읽어버리고 마는가? 그러한 각주들을 지나쳐버렸다면 당신은 흥미있고 동시에 믿음도 강화해주는 중요한 점들을 놓친 것이다. 모든 각주들이 동일한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니지만 「신세계역」(영문) 대형판에 나오는 많은 각주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더욱 잘 인식하도록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이 대형판 창세기 5:22에 관한 각주에서는 왜 이 번역판에서 ‘하 엘로힘’을 “참 하나님”(the true God)이라고 번역하였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이 번역은 저명한 ‘히브리’어 학자 ‘제세니어스’의 설명을 근거로 하였다. 그는 정관사 “하”가 “전체 부류에 적용되는 단어들이 (단순히 관용적으로) 특정한 개체에게 국한될 때에” 사용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희랍어에서 다른 예들을 들었는데, ‘호 데오스’를 그는 문자적으로 “하나의 참 하나님”을 뜻한다고 하였다. 다른 번역판에서는 ‘엘로힘’과 ‘하 엘로힘’과의 이러한 차이를 볼 수가 없다.
이 대형판(신세)이 여호와를 더욱 잘 인식하도록 도움을 주는 또 다른 예는 “주권자이신 주 여호와”(Sovereign Lord Jehovah)라는 표현이다. ‘테트라그램마톤’을 “여호와” 또는 “야훼”라고 번역한 번역판에도 “주 여호와” 또는 “주 야훼”라고만 되어 있다. 왜 「신세계역」에서는 “주권자이신”이란 단어를 부가하였는가? 왜냐 하면, 창세기 15:2의 각주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보통 “주”(Lord)로 번역되는 ‘아도나이’라는 단어가 그러한 경우에는 탁월의 복수형으로 즉 문자적으로 번역한다면 “주들 여호와”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수형은 수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탁월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신세계역」에서는 이 ‘주’가 보통의 ‘주’가 아님을 나타내기 위해 “주권자이신”이란 단어를 부가한 것이다. 참으로 여호와는 범상한 분이 아니고, 대단히 특별한 주, 곧 주권자이신 주이시다.
“웅대한 창조주”(Grand Creator)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전도서 12:1의 각주에서 비슷한 설명을 하고 있다. 거기에 보면, “‘창조하다’라는 ‘히브리’어 동사의 분사형은 이곳에서 존대 혹은 탁월의 복수형으로 되어 있다”고 하였다. 단수형으로 “창조주”라고 한다면 원문에 충실하다고 할 수 없을 것이므로 합당하게, “웅대한 창조주”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이 점에 있어서도 이 점을 나타낸 다른 번역판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나의 예외로 ‘영’ 씨의 번역판이 있는데, 거기서는, “너의 청년 시절에 너의 창조주들(Creators)을 또한 기억하라”고 하였다. 그 말은 창조주가 한분이 아니라 더 많이 있다는 뜻인가? 이 귀절에 대하여 ‘손시노’ 성서 각주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만일 명사를 복수로 번역한다면 그것은 ‘장엄의 복수’이다. ‘하나님에 대한 이 칭호는 그분을 종국적인 원인이며 우리 신체의 설계자로서 강조하기 위해서 선택한 것이었다.’”
「신세계역」 신명기 18:5에 나타나 있는 각주도 빛을 던져준다. 그 각주에서는 이 귀절이 들어 있는 희랍어 70인역 파편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파편은 기원전 2세기까지 소급하는 것이다. 그 안에 “희랍어 표현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나온 것이 아니라 ··· 하나님의 이름의 ‘히브리’어 ‘테트라그램마톤’(יהוה, YHWH)이 들어 있다. 이 ‘파피루스’ 수집품들의 다른 파편에 나오는 것 외에도, 이 사실은 여호와의 이름이, 희랍어 70인 역에서 「모세 오경」 전체에는 몰라도 「신명기」에는 ‘히브리’어 ‘테트라그램마톤’의 형태로 나타나 있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