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한국어
  • 성경
  • 출판물
  • 집회
  • 파81 01월호 46-47면
  • 당신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관련 동영상이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동영상을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 당신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 비슷한 자료
  • 미워하는 것이 선한 일 즉 보호책이 될 때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1
  •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것을 거둘 것이다’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68
  • ‘사랑할 때와 미워할 때’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2011
  • ‘사악한 것을 증오하라’—그 이유는?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8
더 보기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81
파81 01월호 46-47면

당신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즐기고 있는가?

한 그리스도인 전도인과 그의 아내가 ‘셰익스피어’ 연극으로 생각되는 연극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극장에 도착해 보니 ‘셰익스피어’ 연극 흥행이 별로 좋지 않았었기 때문에 현대극으로 대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청중은 주로, 수입이 중류이거나 상류인 나이든 사람들이었으며 그 극장은 ‘뉴우요오크’에서 가장 좋은 극장 중의 하나였다.

약 3, 4분 동안 연극이 지난 뒤 그 전도인은 자기 아내에게 얼굴을 돌리고 이렇게 물었다. “준비가 됐오?” 아내는 남편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고서 “준비 됐어요”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나서 그 두 사람은 일어나 걸어 나왔다. 왜 그렇게 하였는가? 그 연극의 서막의 말, 몸짓 내용이 상상할 수 없으리 만치 매우 추잡하였기 때문에 그들은 그러한 수치스러운 것을 그대로 보아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던 것이다. 또 다른 경우 역시, 여호와의 그리스도인 증인들은 광고에 속았기 때문에 이 부부처럼 행동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미워하시는가? 그분은 악한 것은 모두 미워하신다. 그분은 무엇보다도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을 미워하신다. (잠언 6:16-19) 그분은 악한 것은 모두 미워하시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불결한 행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불리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다.—히브리 13:4.

도처에 이처럼 부도덕이 만연한 적은 과거에 없었다. 영화, 무대 연극, TV ‘쇼’, 서적, 잡지 등 모든 것이 외설과 음탕한 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선동한다.

인간의 천성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즐기는 경향으로 달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우리에게 물려준 나쁜 출발 때문이다. 그들이 이기심, 불순종, 그리고 반역의 행로에 빠져들었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의 계획하는 바가 어려서부터 악”하게 되었다. 여호와께 지은 심각한 죄에 대해 시정을 받은 후 ‘다윗’ 왕은 이렇게 기술하였다.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창세 8:21; 시 51:5; 사무엘 하 12:7-14.

불완전한 인간들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으로부터 얻는 즐거움은 당뇨병 환자가 단 것을 먹고 싶어하는 욕망에 비유할 수 있다. 당뇨병이 대개 유전병이기는 하지만 무분별하게 먹고 마시는 일이나 다른 요인들이 발병을 재촉하고 그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 결함있는 인체 화학 작용으로 인하여 환자는 바로 자기가 먹어서는 안되는 것에 대해 강력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한 귀절이 생각나게 한다. “당신의 애정은 바로 자기 병을 악화시킬 것을 몹시 바라는 병자의 식욕과도 같습니다.” 그렇다, 마치 어떤 병세는 그 병을 악화시킬 것에 대한 욕구를 수반하는 것처럼 우리가 유전받은 타락한 경향은 우리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게 한다.

우리는 결코 나쁜 오락에 대한 욕구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그것에 익숙해지면 그것을 습관적으로 행하고 싶어할 것이며, 게다가 강력한 유혹이 닥쳐 왔을 때 우리는 굴복하여 영원한 비탄에 빠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사도 ‘바울’도 이러한 경향과 투쟁하였다. 그러한 이유에서 그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 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로마 7:19, 21-23.

무엇이 우리를 보호해 줄 것인가?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을 깊이 그리고 충심으로 미워하는 것, 그렇다, 그것을 증오하는 것이다. “악을 미워하[라].” (로마 12:9)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한동안 흡연을 중단하려고 애써 노력한 한 여작가가 그 점을 이렇게 설명한 바와 같다.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을 내가 어떻게 미워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사람은 결심을 하여 나쁘고 악하고 해로운 일, 파괴적인 일, 미련한 일을 미워하고 증오하라고 자신을 계속 깨우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이에 대해 합당한 조처를 취하였다. 그가 또 다른 그리스도인 회중에 이렇게 편지한 바와 같다.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린도 전 9:27.

이 말은 마치 ‘마르틴 루터’가 수도승으로 있는 동안 피가 흐를 때까지 자기 몸을 채찍질한 것처럼 ‘바울’이 자기 몸을 문자적으로 쳤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렇지 않고 ‘바울’은 자기 징계를 한 것이다. 그는 엄격한, 즉 엄중한 자제를 행사하였다. 그렇게 하였기 때문에 그는 이렇게 기술할 수 있었다.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는 것은] ·⁠·⁠· 깨끗함과 ·⁠·⁠· 거짓이 없는 사랑[으로 말미암음이라].” 우리도 그와 같이 할 필요가 있다.—고린도 후 6:3, 4, 6.

우리는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다하여, 우리의 정신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고 있다.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분을 불쾌하게 하는 모든 것을 피하고자 할 것이다. (마가 12:30) 그분은 거룩하시며 우리 역시 거룩하기를 바라신다. (베드로 전 1:15, 16) 또한 계몽된 자신의 관심사에 호소하는 문제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 자신을 사랑할 것을 명하시지만, 우리 이웃도 우리 자신처럼 사랑하라고 명하신다. (마가 12:31) 우리는 나쁜 일에 빠지는 것이 전혀 가치없는 일이라고 자신을 계속 깨우쳐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렇게 말한 바와 같다.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갈라디아 6:7, 8.

건전한 정신 습관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읽는 것, 우리가 보는 것, 우리의 정신을 두고 있는 것 등에 항상 유의하도록 하자. 성서를 매일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며, 성서 귀절들을 암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도에서 얻는 가치 역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기도를 습관으로 삼으라. “기도에 항상 힘쓰[라].”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훌륭한 본을 세우셨다. 그분에 관하여 이러한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네가 의를 사랑하고 불법을 미워하였[느니라].”—로마 12:12; 히브리 1:9.

이러한 노력에는 어떠한 상이 있는가? 우리는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이 우리의 경우에도 참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이것은 자기 징계의 좁고 힘든 길을 걷는 것을 의미하지만, 현재 정신의 평화와 만족이 따르게 되고 결국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디모데 전 4:8; 마태 7:13, 14.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로그아웃
    로그인
    • 한국어
    • 공유
    • 설정
    • Copyright © 2025 Watch Tower Bible and Tract Society of Pennsylvania
    • 이용 약관
    • 개인 정보 보호 정책
    • 개인 정보 설정
    • JW.ORG
    • 로그인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