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을 실천할 기회를 포착함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하지 아니함.” (고린도 후 5:7) 그 결과는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된다.)” (갈라디아 6:7, 8) 그렇다, 우리 앞에 믿음을 실천할 기회가 있다면 그것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기를 원한다.
공도에서 수행되는 지부 시설 확장 공사장에 가 보면, 한국의 우리 형제들이 거의 1년간 훌륭하게 믿음을 실천해 왔음을 눈으로 볼 수 있다. 작년 이맘때, 그곳에는 다만 수풀이 우거져 있었을 뿐이었으나 이제 과수원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갈라져 우뚝 서 있는 두동의 건물이 웅장하게 눈에 들어오며 곁눈질도 할 시간이 없는 많은 부지런한 자진 봉사자들이 일하고 있다. 전국의 형제들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면서 이 시설 확장 공사를 물심 양면으로 지지해 준 믿음의 실천을 진심으로 감사한다.
이 기사를 쓸 때에는 시멘트 붓는 일은 다 끝나고 건물 벽의 벽돌을 쌓는 일, 내부의 간막이, 전기 및 설비 시설을 하고 있었다. 이제 여호와의 축복으로 오는 12월 말 경에는 아무 것도 없던 그곳에 믿음으로 행한 결과로서 영원히 자랑스럽게 여길 아름답게 완공된 건물이 서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12월의 완공시까지 “역량”에 따른 헌금으로 우리 모두의 믿음을 계속 실천할 기회를 포착하여 여호와로부터 여러분의 믿음이 축복받기 바란다.
지난 여름의 지역 대회 또한 우리의 믿음을 실천할 훌륭한 기회였다. 최고 참석수 및 침례자 수는 다음과 같다.
서울: 23,057명 (434명 침례)
대전: 4,207명 (61명 침례)
전주: 4,966명 (78명 침례)
대구: 6,354명 (107명 침례)
계: 38,584명 (680명 침례)
형제들은 질서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프로 중 노트를 하였다. 우리를 관찰한 몇명의 관리들은 이렇게 감탄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 데도 이렇게 질서있고 평화스러운 것은 처음 봅니다.” “심지어 어린이까지 온 가족이 참석하였군요. 한 가족이 동일한 교훈을 받으므로 부모와 자녀의 세대차가 없이 동일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겠읍니다. 어린이까지 필기하는 것을 볼 때, 이렇게 질높은 청중은 참으로 부럽습니다!”
형제들이여, 훌륭한 믿음의 실천을 칭찬한다! 그러나 아직도 몇가지 발전시켜야 할 점이 관찰되었다. 말일 각자가 자리를 떠날 때, 깔고 앉았거나 주위에 버려진 휴지들을 집어 들고 나가서 휴지통에 버렸다면, 청소부를 크게 도왔을 것이며 프로 후에 장내가 많은 휴지와 버려진 것들로 몹시 어지럽고 보기 흉한 광경을 외인들에게 보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지금 진행 중인 순회 대회 때, 그리고 회중 집회 때부터 실천하여 우리 모두가 계속 믿음으로 행할 기회를 포착하며 여호와께 영예를 돌리고 그분의 넘치는 축복을 받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