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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희 빛을 비취게 하라’
    파수대—1980 | 11월
    • ‘너희 빛을 비취게 하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이 세상에서 찬란한 빛으로서 빛을 발하여 동료 인간들에게 영원히 행복한 생활로 인도하는 길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산상 수훈 가운데서 하나님의 아들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태 5:14-16.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본이 되는 행실로 인하여 성서의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 중에서 두드러지게 돋보여야 한다. 그들의 친절, 참을성, 오래 참음, 사랑 및 기타 훌륭한 특성들은 잔인하고 무정한 세상 가운데서 그들을 등불처럼 보이게 해야 한다. 그러나, 자기들이 훌륭한 행실을 갖는 이유를 다른 사람들이 알게 하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의 신앙을 전파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다수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매주 시간을 따로 내서 하나님의 말씀의 위안을 주는 소식을 가지고 이웃을 방문하는 것이다. 더우기 그들은 일상사를 돌보는 중에 만나는 사람 누구에게나 기회들을 잘 이용하여 성서 지식을 전해 준다.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종들이 빛으로서 빛을 발하기가 항상 쉬운 것은 아니다. 많은 경우 그들은 조롱과 증오의 대상이 된다. 그들이 전파하는—하나님의 왕국이 새질서를 가져오기에 앞서 곧 악한 제도를 멸망시킬 것이라는—소식은 세상에서 인기가 없다.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아들에 대한 믿음 없는 생활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성서의 소식을 듣기 싫어한다. 그들은 이것을 반대하고, 심지어 하나님의 백성의 활동에 대한 금지령이 내려지게 하는 데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그리스도인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므로 비난을 불러일으키게 될 수도 있다. 사도 베드로는 이 점을 지적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러므로 너희가 저희[세상 사람들]와 함께 그런 극한 방탕에 달음질하지 아니하는 것을 저희가 이상히 여겨 비방하[느니라.]”—베드로 전 4:4.

      최근 역사를 조사해 보면 여호와의 증인이 바로 이러한 경험을 해왔다. 다행히도 이것은 ‘너희 빛을 비취게 하라’는 예수의 말씀에 따라 그들이 하나의 단체로서 계속 행동하는 것을 중단시키지 못하였다. 그들은 마치 ‘등불을 말 아래 두’는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이 두려워하여 등불을 감출 때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인식한다. 어떠한 환경하에서든지 여호와의 헌신한 종들의 말과 행동을 통하여 진리는 빛을 발해야 한다.

      물론 이 말은 그리스도인들이 봉사 활동중 부딪히는 나쁜 환경을 무조건 개의치 말아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기 추종자들에게 적의의 세상 가운데서 현명하게 처신하라고 훈계하셨다. 그분은 사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마태 10:16, 17) 그러므로, 어려운 시기에는 하나님을 진실하게 찾는 사람들을 찾아 다닐 때 항상 조심해야 한다.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그러나 우리는 빛을 비취게 하는 일에 왜 그처럼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성서를 살펴보면, 창조주께서는 전 인류에 대한 회계 즉 심판의 날을 정해 놓으셨다. (사도 17:31) 그 심판 날의 결과가 우리에게 축복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그분의 승인을 받는 입장에 있어야 한다. 그러한 승인받는 입장이 어떻게 가능한가?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하다. 그 믿음이란 우리를 움직여서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참 제자들이 되고 그 신분을 계속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게 하는 믿음이다.

      사도 바울이 이 심판 문제를 훌륭한 행실로 뒷받침되는 전파하는 일의 중요성과 어떻게 연관시켰는가에 유의하라. 그는 이렇게 기술하였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라.]”—고린도 후 5:10, 11.

      바울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에게 비할 바 없는 권세를 부여하셨음을 알고 있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현재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다. (마태 28:18) 자신의 심판권에 관하여 하나님의 아들은 이렇게 선언하셨다.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느니라.]” (요한 5:22) 예수 그리스도의 심판은 잘못이 없고 최종적인 것이 될 것이다. 외관이나 교묘한 말로 그분을 속일 수 없다. 그분에 관하여 이러한 예언적인 말이 있다. “그가 그 눈에 보이는대로 심판치 아니하며 귀에 들리는대로 판단치 아니하며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니라.]” (이사야 11:3, 4) 실로, 최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온전한 권세를 가지신, 그처럼 탁월한 자격을 갖춘 심판관에 대해 건전한 두려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그분이 심판관인 데 대한 믿음을 나타내는 식으로 행동하고자 해야 할 뿐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분에게서 좋은 판결을 받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취하도록 권유하고자 해야 한다.

      그렇다면, 분명히 모든 인종, 나라 및 부족의 사람들이 급속히 다가오고 있는 심판 날이 그들의 유익을 위한 날이 되도록 그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알 필요가 있다. 이 점이 사도 바울의 다음과 같은 말로 잘 강조되어 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로마 10:13, 14.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때문에 다수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에 참여하여 성서의 진리를 전하는 일에 특정한 달 동안 최소한 60시간을 바친다. 이 일은 많은 축복을 가져왔다. 예로서, 약 3년 전에 방글라데시의 대카에는 증인이 단 한 명밖에 없었다. 그 후 다른 증인이 아내와 함께 직장 관계로 그 도시로 이사하였다. 이 부부는 다른 사람들에게 성서의 소식을 열심히 전하기 시작하였다. 곧 왕국 전파자 수는 여덟 명으로 증가하였다. 이 중 두 명은 정기적으로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였다. 이러한 증가된 활동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약 1년 전에는 관심 가진 사람들과의 성서 연구가 20여 건 사회되고 있었으며 이들 중 다수가 마련된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우리가 심판 날이 점점 더 가까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참으로 믿는다면, 사람들에게 이 사건의 확실성에 대해 알려 주고자 하는 진실한 욕망 가운데 이 점이 반영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당신이 하나님께서 임명하신 심판관 앞에 설 것이라는 지식은 당신의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가? 당신은 동료 인간의 선한 양심에 호소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자 결심하고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시간을 따로 떼어놓았는가? 당신의 마음은 당신으로 하여금 그 외의 시간에도 말하도록 움직이는가? 당신이 생각과 말과 행동에 있어서 하나님의 아들을 닮고자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면, 당신은 ‘너희 빛을 비취게 하라’는 그분의 교훈과 참으로 일치한 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 속임수에 넘어간 최초의 여인
    파수대—1980 | 11월
    • 속임수에 넘어간 최초의 여인

      그는 특이한 여인이었다. 그는 유년기, 어린 시절 그리고 성년으로의 변천기 등을 전혀 경험하지 않았다. 맨 처음부터 그는 성숙한 여인으로 존재하였다. 사실상, 그의 존재 바로 첫 날이 그의 결혼식 날이 되었다.

      그를 보자, 남자 아담은 감동을 받아 이렇게 말하였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창세 2:23.

      아담은 자기가 본 최초의 여인에 대해 왜 이러한 말을 하였는가? 한동안 그 남자는 아름다운 낙원 즉,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는 정원 혹은 공원에서 사는 인류의 유일한 성원이었다. 그가 여러 동물들을 관찰하고 그들에게 알맞은 이름들을 붙여 주었을 때, 그는 모두에게 짝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친밀한 교제와 사랑을 함께 나눌 자기의 동료는 전혀 보지 못하였다. (창세 2:19, 20) 그러므로, 그는 그 여자가 자기에게 알맞은 짝 즉, 보조자라는 것을 즉각 알아차렸다. 나중에, 그는 그 여자를 “산 자”를 의미하는 하와라고 불렀는데, 이는 그 여자가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될 것이었기 때문이었다.—창세 3:20.

      그 여인의 시작

      하나의 미소한 세포로 시작한 다른 인간들과는 달리, 하와는 창조주께서 아담에게서 취하신 하나의 갈빗대에서 시작하였다. 현대 의학 지식에 비추어 볼 때, 갈빗대를 선택한 것이 가장 적절한 것 같다. 골막(뼈를 싸고 있는 결합 조직의 막)을 그대로 남겨둔다면 갈비뼈가 영구히 제거되지 않는다. 그 갈비뼈는 다시 자라날 것이다. 확실히, 수정된 난자가 태내에서 하나의 인간으로 자라나는 것을 가능하게 하신 창조주께서 갈비뼈를 구성하는 많은 세포들을 취하셔서 이러한 세포들로 한 여인을 만들어 내시는 것은 조금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갈비뼈가 아담에게서 취하여질 때 깊이 잠들어 있는 상태에 있었으므로, 그는 그 여자가 존재하게 된 방법에 대하여 창조주에게서 들었음이 분명하다. 이것은 그가 하와를 ‘자기 뼈 중의 뼈요 자기 살 중의 살’이라고 부른 이유에 대한 설명이 될 것이다.—창세 2:21-23.

      하와와 남편 아담 앞에는 웅대한 전망이 놓여 있었다. 그것은 다름아니라 지구를 자기들과 같은 사람들로 채우고 자기들의 집인 정원 밖의 땅을 아름다운 낙원으로 변화시키는 일이었다. (창세 1:28) 그러나, 그들이 낙원에서의 생활을 계속 누릴 것인가는 자기들을 지으신 분의 명령에 순종하느냐에 달려 있었다. 지존자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아담과 하와에게 금지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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