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 보조 파이오니아로 봉사함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라. 주께서 ··· 여름과 겨울을 이루셨나이다.” (시 74:16, 17) 그렇다, 낮, 밤, 여름, 겨울 등 모든 기회를 이용하여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은 얼마나 합당한 일인가! 지난 여름, 여호와께서는 우리의 연합된 노력을 33,171명의 전도인 신기록으로 축복하셨다. 이제 우리 앞에는 겨울이 와 있다. 이 겨울철에 한국 전역에서 두꺼운 옷을 입고 봉사하는 우리 형제들과 함께 알래스카의 우리 형제들은 스키 신발을 신고 여호와께 연합된 찬양을 드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매년 1월이 보조 파이오니아 활동의 특별한 달이었다. 왜 그런가? 가정 주부들에게는 자녀 방학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기며 집보는 문제의 도움을 받게 되고, 농촌의 형제들은 농한기를 이용하며, 직장 다니는 형제들에게는 연휴와 다섯번의 일요일로 인하여 보조 파이오니아를 계획하게 해 준다.
또한 1월 중 매 집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특수하다. 평상시 만나기 어렵던 직장인들을 연휴로 집에서 만날 수 있고, 방학하는 학생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농촌에서는 농한기에 쉬는 농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 모두가 정초에는 좋은 일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방문객에게 보다 호의적이다. 그러므로 “겨울을 이루[신]” 여호와께 보조 파이오니아로 찬양드릴 참으로 훌륭한 기회가 아닌가!
그렇다, 매년 1월은 한국에서 많은 보조 파이오니아들이 활동해 왔다. 지난 82년 1월에는 4,341명, 83년 1월에는 5,669명으로, 2년 연속 보조 파이오니아 신기록에 도달하였고 서책, 소책, 잡지 등 여러 분야의 신기록을 달성하게 하였다. 그러면 84년 1월은 어떠할 것인가? 보조 파이오니아 봉사를 하기 위하여는 매일 2시간 정도만 봉사하면 된다. 이제 주부들, 직장인, 장로 및 봉사의 종들, 학생 전도인들이여, 보조 파이오니아를 계획하여 보다 값진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
비록 추운 계절이지만, 이 봉사에 참여하여 더 많은 시간을 바치면, 틀림없이 더 많은 서적과 잡지를 전하며 양 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발견되어 더 많은 성서 연구가 마련되고 그 결과는 여호와의 구원의 대열에 서는 더 많은 사람을 가르쳐 제자를 삼고 84년 여름 지역 대회에 침례받게 돕는 축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