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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4년—지나가지 않을 세대
    파수대—1984 | 9월 1일
    • ‘예루살렘’에 관한 예수의 예언이 기원 33년 세대의 생존 기간 내에 성취된 것처럼, “마지막 때”에 관한 그분의 예언들도 1914년 세대의 생존 기간 내에 성취될 것이다. (다니엘 12:4) 이것은 그 세대뿐만 아니라 오늘날 살아 있는 사람들 모두 앞에 놀라운 전망이 놓여 있음을 의미한다. 그 이유는? 예수께서 또한 그 세대에게 영향을 미칠 의미 심장한 사건들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너희가 이런 일이 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왕국, 신세]가 가까운 줄을 알라.”—누가 21:28, 31.

      오늘날 하나님의 왕국이 가까왔다는 것은 현재의 분열되어 있는 정치, 종교 및 상업 제도가 끝나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모든 순종하는 인류를 위한 의로운 새 정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은 “새 하늘과 새 땅”의 이러한 마련 아래서의 영원한 생명을 택할 수 있다. (베드로 후 3:13; 요한 17:3) 그렇다. 당신은 지나가지 않을 세대인 1914년 세대의 생존자들과 함께 살아서 이 약속된 새 질서를 볼 수 있다.

  • 균형을 유지하라—어떻게?
    파수대—1984 | 9월 1일
    • 균형을 유지하라—어떻게?

      큰 건축 회사에서 다년간 중역으로 일하던, ‘케니드’는 갑자기 실직하였다. 이제 그는 자신의 회사를 시작해 보려고 하고 있어 때때로 장시간 일을 하고 있다. “상당히 긴장이 됩니다”라고 그는 시인한다. 가정 생활 및 사업상의 일들과 회중적 책임들 사이에 균형을 잡으려고 애쓰기 때문이다.

      ‘데이빗’은 새로운 생활 방식과 새로 태어난 아기로 말미암은 상황에 대처하려고 애쓰고 있다. ‘뉴우요오크’ 시에서 여러 해 사무직 일을 하던 그는 자신의 작은 가족과 함께 시골로 이사하였다. 그는 그곳에서 그리스도인 장로 겸 ‘파이오니아’ 봉사자(전 시간 왕국 선포자)로 섬기면서 장사를 배우느라 고투하고 있다.

      ‘빌’은 이미 그의 두 자녀가 하고 있는 것처럼, ‘파이오니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여러 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는 여러 달 동안 그 지방 회중의 새 왕국회관의 일을 돌보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이제 그가 지불해야 할 청구서는 다시 늘어났다. “내가 ‘파이오니아’를 한다는 게 자꾸 요원해지는 것만 같습니다”라고 그는 서운한 듯이 말한다. “좌절감을 느낍니다.”

      도처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들처럼 이들과 그들의 가족은 “처신하기 어려운 위험한 때”인 이 “마지막 날”에 영적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다. (디모데 후 3:1, 신세) 이들 그리스도인의 문제들이 남의 이야기 같지 않은가?

      사업상의 압력

      사도 ‘바울’은 이 “마지막 날”에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며 ·⁠·⁠·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 배반”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디모데 후 3:1-4)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말씀이 참되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다. “나는 상태가 그토록 나쁜 줄은 몰랐읍니다”라고 한 ‘증인’은 한탄하였다. “사람들은 비이치적이고, 그들을 흡족하게 할 수가 없읍니다. 그리고 그들은 계산을 치르려고 하질 않아요.” 그런 상태는 영적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우리가 균형을 유지하려면 개인적인 징계가 필수적이다. 한 그리스도인 사업가는 이렇게 말하였다. “꼭 필요하지 않은 어떤 물건을 사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일을 떠맡고 싶을 때마다, 나는 잠시 멈추어 검소하게 지내라는 말을 상기시킵니다. ·⁠·⁠· 때때로 자신에게 가혹해져야 하였지만 나는 총경비를 줄일 수 있었으며, 매력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나를 얽어 매고 단일 고객에게 너무 의존하게 만드는 대규모 사업 계약을 피하였읍니다.”

      사업계에서 성공하는 데는 용단과 추진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조심하라! 여호와의 헌신한 종들로서 디모데 전서 6:9, 10에 나오는 다음과 같은 날카로운 경고를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세상의 물질주의적 사고 방식이 점차 “성공”에 대한 당신의 정의를 바꾸어 놓음으로 마침내 당신이 더는, 단순히 가족을 부양하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게 되기란 너무나 쉬운 일이다. 이윽고 성공에 대한 당신의 정의는 자신이 주요 경쟁자보다 더 커지거나, 심지어 그를 업계에서 밀어내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교묘하게, 당신의 좋은 동기는 침식될 수 있으며, 아마 자신도 모르게 당신은 “부하려 하는 자”가 될 수 있다. 그 결과 영적 균형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사랑’이 방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몰래 침투할 수 있다. 성서는 “돈도 보호하는 것이” 된다고 인정하지만, 또한 “부의 기만적인 힘”에 대해 경고한다. (전도 7:12; 마태 13:22, 신세) 사업을 하는 그리스도인은 쉽게 ‘돈이 조금만 더 있으면, 오늘날의 업계의 불확실성에 비하여 보호가 될 수 있을텐데’하고 추리할 수 있다. 그러나 돈에는 그 자체가 목표가 되게 하는 성질이 내재되어 있다.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더 큰 사무실을 빌려야 하며 “큰 일거리를 얻”기 위해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방심한 그 사람에게는 지불 계산서가 쌓임에 따라, 영적인 일들을 등한히 하고 그리스도인 균형을 상실해 가면서까지 더욱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압력도 커진다.

      특히 염려가 되는 것은 특정한 대기업 조직들이 일주일에 단 몇 시간만 일하고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약속으로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것이다. 일부 진실한 사람들은 시간제 일을 하여 곧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전 시간 왕국 선포자로 봉사하는 “‘파이오니아’ 봉사까지” 할 수 있다고 믿도록 유도되었다. 그러한 사업상의 모험은 어떤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동료 신자들을 그 회사의 판매 조직으로 모집하여 들이려고 시도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모험적 사업에는 “성공한” 외판원들이 그들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자랑해 보이고 새 자동차를 자랑함으로 ‘돈에 대한 사랑’을 촉진시키는 판매원 모임과 회합이 포함된다. 당신은 사도 ‘바울’이 청중 가운데 앉아서 그런 발표에 갈채를 보냈으리라고 상상할 수 있는가? 그가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압력을 가해 그를 위해 물건을 팔게 하고, 그것도 아마 온당치 못하게도 바로 회중 집회 장소에서 그렇게 하도록 장려하였을 것인가? (빌립보 3:7-9) 물질주의적 욕망이 주입되면서, 이러한 조직들에 관련된 그리스도인들이, 회중 활동이 그들의 생활에서 밀려나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회중 집회가 주간 판매원 ‘세미나’가 되고, 하나님의 백성의 대회가 커다란 판촉 모임 및 판매원 대회가 되며, 영적으로 건전한 교제가 세상적인 교제가 된다. 그러한 극도의 영적 균형의 상실은 비극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균형을 유지하는 일

      물론, 물질주의가 영적 균형을 유지하는 일에 유일한 장애물은 아니다. 취미와 오락에 균형을 잃을 정도의 주의를 기울임으로 인한 문제들과 성에 미친 세상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균형을 잃게 하는 영향을 끼칠 잠재성에 관해 많은 점을 이야기할 수 있다. 오늘날 여러 가지 생활의 도전들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영적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가?

      영적 균형과 신체적 균형을 비교해 보는 것은 도움이 된다. 갓난 아기들은 스스로 균형을 잡을 수 없으며, 병에는 종종 현기증이 따른다. 그와 마찬가지로, 영적으로 장성하지 못했거나 병든 사람들은 영적 균형을 상실한다. 건강하고 장성한 사람이라도 위험하고 미끄러운 지역에서는 균형을 상실할 수 있다. 따라서, 영적으로 건강하고 장성한 그리스도인도 그의 영적 균형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계속 “위험한 장소”를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더군다나, 움직이지 않고 서 있는 자전거의 균형을 잡으려고 해본 사람은 균형을 유지하는 일에서의 전진 운동의 중요성을 잘 인식한다. 근년에 “영적 균형”이라는 표현을 오용 혹은 오해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점은 극히 중요하다. “야외 봉사에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지 말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더 많은 시간을 보내라. 균형을 잡아라!” 그런 부당한 충고를 따르는 일은 일부 사람들의 전진 운동을 늦추게 하였고 그들에게 영적으로 해를 입혀 방종에 희생되게 하였다.—베드로 후 2:3; 3:11, 12.

      확실히, 그리스도인의 균형은 예수 그리스도의 형주를 내려놓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누가 9:23-25) 그런 불충실한 행로는 사실상 그분으로 인해 실족하는 것이나 매 한가지가 될 것이며, 그것은 결코 균형을 잡은 것이 아닐 것이다.—마태 11:6.

      여호와 하나님의 종들에게 필요한 종류의 균형이 「잠언」에서 논의되며, 우리는 그곳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읽게 된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이해력, 신세]을 얻을찌니라.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란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훈계[징계, 신세]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잠언 4:7, 12, 13.

      지혜, 이해력 및 자기 징계가 영적 균형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요소들이다.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정기적이고 주의 깊은 연구로 그리고 배운 것들의 적용으로 얻어진다. “여호와는 지혜를 주”신다고 영감받은 잠언은 말한다.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실용적인, 신세]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라.]”—잠언 2:6, 7.

      지혜에는 지식의 실용적인 적용이 관련된다. 영적 균형을 상실한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된 것은 물질주의나 방종 혹은 심지어 독선의 위험에 관해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적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잠언 3:5-7) 영적 곤경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약점들에 관해 알고 있는 바들을 적용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특히 지혜로운 일이다. 한 장로는 다음과 같이 시인한다. “나는 균형을 잡기 위해 가외의 많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읍니다. 왜냐하면 내가 외골쑤적이고 극단으로 흐르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나는 다른 책임들을 등한히 하면서, 먼저 한 가지 일에 다음에 다른 일에 완전히 몰두하게 되기가 아주 쉽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우리의 영적 형제 자매들은 균형을 잡아주는 대단히 소중한 영향력을 베풀어 준다. 종종 그들은 우리 자신이 깨닫기도 전에 우리가 영적으로 진로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분별할 수 있다. 그러한 때에 겸손하게 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슬프게도, 그 반대로 안 받아들이는 것 역시 심각하다.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온갖 참 지혜를 배척하느니라.” (잠언 18:1) 그러므로 동료 신자들로부터 나뉘는 것을 피하고 건전한 성경의 충고에 기꺼이 호응하라.

      영적 균형을 유지하라

      그러므로, 영적 균형을 유지하는 몇 가지 비결은 다음과 같다. (1) 지혜, 이해력 및 자제를 배양하며, 영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 (2) 물질주의의 교묘한 함정과 같은 영적으로 위험한 지대를 피하는 것. (3) 자신의 약하거나 균형을 잃은 부면들을 알고 계속 노력하는 것. (4) 야외 봉사를 늦추지 말고, 여호와의 봉사에서 전진 운동을 계속하는 것. (5) 하나님의 조직과 그 조직이 사용하는 사람들로부터의 충고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 (6) 그리스도인 회중으로부터 나뉘지 않는 것.

      이 어려운 때에 훌륭한 영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보일지 모르지만, 노력하는 일을 중단하지 말라. ‘여호와의 증인’들로서, 우리는 뛰어나고 거룩한 특성들이 완전한 균형을 이루신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에베소 5:1; 계시 4:8)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사랑이 우리의 동기가 되어 계속 그분을 본받는 한 그리고 우리가 동료 신자들과 여호와의 조직으로부터 오는 필요한 도움을 받아들이는 한, 우리는 우리의 영적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8면 삽화]

      왕국회관은 상업적인 일을 위해 마련된 곳이 아니다

      [10면 삽화]

      영적 균형을 유지하는 일에도 전진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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