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집회에서 온전히 유익을 얻음
1 공개 집회에 관하여 「봉사의 직무」 책 67-69면에서는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그중 일부만 고려해 보면, 공개 집회는 「파수대」 연구와 함께 열리며 제공 방식이 서로 보완 관계를 유지하여 다양성있게 한다. 공개 집회 내용은 새로운 사람들과 회중 성원들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성서 교리와 예언, 가정 생활에 관한 성경 원칙과 교훈, 여호와의 창조 솜씨 및 과학이 성서적인 사실과 진술들을 확증해 준다는 사실 등, 그 내용은 다양하다.
2 따라서 우리 각자는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 연사가 사용하는 성귀들을 찾아 보고, 또 연사가 읽고 설명할 때, 그에 따라 함께 추리하기를 원한다. 동시에 관심자들을 이 모임에 열심히 초대하기를 원한다.
3 감동적인 공개 집회가 되게 하는 문제는 연사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그러므로 협회에서 마련한 골자를 철저히 연구하고 그 골자에 고착하여, 연사 개인의 견해가 아니라,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 반열이 원하는 방법과 순서에 따라 성서에 근거하여 추리하고 그 내용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 시간은 45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다른 회중과 연사를 교환할 때의 유의 사항은 무엇인가?
4 1980년 11월 1일자 “각 회중 장로의 회에게” 보낸 편지에서는 자세한 교훈을 베푼다. 장로들은 회중의 유익을 위하여 연사들이 한 달에 한 번 외에는 자기 회중을 떠나 다른 회중에서 연설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회중에서 수행되어야 할 많은 일들을 단지 몇명의 장로들에게만 부과시키는 일이 없어야 하며, 장로가 자주 집회에 나오지 않으므로 회중 전도인들은 돌봄을 받지 못하고 홀로 남아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회중의 강연 마련을 할 것인가? 장로의 회는 누가 회중을 대표하여 다른 회중에 가서 연설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것이며 강연 마련의 책임은 주임 감독자에게 있다. (장로의 회에서는 주임 감독자 대신 다른 장로로 강연 마련을 하게 위임할 수 있다.) 그러므로 다른 회중에서 연사를 초대하는 일이나 자기 회중의 자격있는 장로를 타 회중에 보내는 마련을 장로들 개개인이 해서는 안 되며 주임 감독자를 통하여 (혹은 강연 마련을 하도록 임명된 형제를 통하여) 마련하도록 해야 마땅하다. 그렇게 함으로 회중의 일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각 회중에 훌륭한 영적 양식이 되는 유익한 공개 집회가 마련되게 할 것이다.
5 그렇다. 그리스도의 공개 연설을 듣고, “그 사람의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다고 감탄한 것처럼, 오늘날 여러분의 회중의 공개 집회도 참석한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주게 되기 바란다.—요한 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