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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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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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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왕국 봉사—1987
사 87/5 3-6면

1987 “여호와를 신뢰함” 지역 대회

1 1987년 대회 주제는 여호와의 증인의 심정을 참으로 훌륭하게 묘사한다! “여호와를 신뢰함”이란 말이 우리에게는 단순한 주제 이상을 의미한다. 그 말은 우리의 가장 깊은 확신을 반영한다.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지혜나 업적을 신뢰한다. 어리석게도, 그들은 생존하기 위하여 자신과 인간의 능력을 신뢰한다. (시 49:6, 7, 10; 잠언 18:11) 그와는 대조적으로, 우리는 순종하는 인류에 대한 자신의 약속을 이루실 우주에서 가장 높으신 분, 여호와를 신뢰한다. 또한 여호와께서 모든 필요를 충족시켜 주시며 사단의 제도가 끝날 때 영구적인 상해를 받는 일들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한다. 여러분은 “여호와를 신뢰함”이란 주제가 일련의 1987년 지역 대회의 가장 적절한 주제라는 데 동의하지 않는가? 우리는 3일간의 대회 전체에 참석함으로써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마련된 이 영적 마련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2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역 대회가 계획되었다:

일자 도시

7/17-19 광주: 장소: 광주 실내 체육관

대회 본부: 505 광주시 북구 용봉동 154-3 (13/3반) 윤 재욱 방, 김 진택

임명된 순회구: 제15, 16, 23, 32 순회구

서울 “가”: 장소: 잠실 종합 실내 체육관

대회 본부: 152 서울시 구로구 시흥 3동 947-3 (25/1반) 김 종영 방, 박 흥신

임명된 순회구: 제1, 2, 7, 19, 33, 37 순회구

7/24-26 대구: 장소: 대구 실내 체육관 (미정)

대회 본부: 635 대구시 북구 고성동 2가 114-15 (8/1반) 박 상대 방, 최 병우

임명된 순회구: 제11, 18, 26, 36, 40 순회구

수원: 장소: 수원 종합 실내 체육관 (미정)

대회 본부: 152 서울시 구로구 시흥 3동 947-3 (25/1반) 김 종영 방, 이 군성

임명된 순회구: 제17, 20, 25 가, 27, 34, 35 나, 42 순회구

전주: 장소: 전주 실내 체육관

대회 본부: 520 전주시 경원동 3가 12 삼화당 약방 내, 최 문경

임명된 순회구: 제14, 21, 39 순회구

7/28-30 서울 “나”: 장소: 잠실 종합 실내 체육관

대회 본부: 서울 “가”와 동일함.

임명된 순회구: 제3, 4, 5, 6, 8, 22, 29, 30, 43 순회구

7/31-8/2 대전: 장소: 대전 충무 체육관

대회 본부: 300 대전시 중구 대흥 3동 45-16 (4/5반) 왕국회관 내, 김 정기 방, 신 종대

임명된 순회구: 제9, 10, 25 나, 35 가, 38 순회구

부산: 장소: 부산 사직 실내 체육관

대회 본부: 607 부산시 동래구 금사동 530,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 회관 내, 김 창률

임명된 순회구: 제12, 13, 24, 28, 31, 41 순회구

이제 위의 8개 대회 중 각자가 임명된 대회에 참석할 계획을 즉시 세우기 시작할 것이다. 계획할 때, 다음 사항을 고려할 것이다. 대회 첫날은 이 대회에, 둘째날 프로그램은 다른 대회에서, 그리고 마지막 날 프로그램은 또 다른 대회에 참석하도록 계획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3일간 동일한 대회에 시종 일관 참석함으로써, 대회장에 충만한 대회의 “영”을 호흡하여 큰 유익을 얻기 바란다. 더 나아가 임명된 대회에 참석하는 중요성도 크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는 잠실에서 두번, 수원에서 한번 대회가 열리기 때문에, 첫 대회인, 서울 잠실 “가” 대회에 보다 많은 사람이 참석하고 싶은 충동을 받을지 모른다. 그러나 각자가 임명된 대회에 참석하도록 계획하는 것은 신권적 질서를 지키는 것이 된다. 왜냐하면, 각 대회에 순회구를 임명할 때, 대회장의 좌석수 및 기타 시설을 고려하여 임명하였는데, 대회 조직이 돌볼 수 없을 정도의 예기치 않은 사람들이 다른 지역에서 참석할 때, 대회장은 혼잡을 면키 어려우며 그 결과는 여호와의 이름에 불명예가 돌아갈 수 있으며 참석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임명된 대회에 온전히 3일간 전체를 참석하도록 계획한다면, 대회 조직을 크게 돕게 되며 대회 자체가 여유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게 할 것이다.

3 1987년에는 그전 대회의 4일 대신 3일간의 대회가 되기 때문에, 매일 오전과 오후 내내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에는 연설, 실연 및 드라마 등이 포함될 것이다. 금년에는 대회 중 야외 봉사 마련이 없을 것이다. 오전과 오후 내내 열리는 3일간의 대회이기 때문에 아마 모두가 참석하기 더 쉬울 것이다. 고용주를 만나 보거나, 만일 필요하다면, 휴무를 신청해서 3일간 전부 참석할 수 있기 바란다. 첫째날 (서울 잠실 “나”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금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시작하는 개회 음악부터 셋째날 (서울 잠실 “나”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요일) 오후 4시경에 있을 마치는 기도까지의 전체 프로그램은 실용적이며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풍부한 영적 교훈과 격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므로 하나도 놓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4 프로그램: 대회 전체 주제, “여호와를 신뢰함”에 관련되는 특정한 성경적 주제가 매일 있을 것이다. 파이오니아 봉사, 모든 기회에 좋은 소식을 선포하는 일, 자녀들과 청소년들 및 여호와께 충성스럽게 복종하는 일 등에 관하여 교훈이 주어질 것이다. 둘째날 (서울 잠실 “나” 대회를 제외하고는 토요일)에는 부지런히 연구하는 일과 야외 전도 봉사에 진력하는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다. 그리고 장로들도 시기 적절한 교훈으로 도움을 받을 것이다.

5 침례: 대부분의 대회에서는 둘째날 (서울 잠실 “나” 대회를 제외하고는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 침례 연설이 있을 것이다. 침례 연설을 들으며 이제 여호와를 온전히 신뢰함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지원자들을 관찰하는 일은 참으로 격려가 될 것이다. 비록 연설이 헌신의 상징으로 침례받게 될 지원자들을 위하여 특별히 고안되었지만, 우리 모두는 연설을 주의 깊이 듣고 자신과 여호와와의 관계에 대하여 반성해 봄으로써 진리 안에서의 햇수에 관계없이 크게 유익을 얻을 수 있다.

6 금년 지역 대회에서 침례받고자 계획중인 지원자들은 반드시 대회 훨씬 전에 주임 감독자에게 말하여 「봉사의 직무」 책에 있는 질문들을 복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게 할 것이다. 「파수대」 1985년 8월 1일호 24면에는 침례받는 사람들의 합당한 옷차림에 관하여 이러한 충고를 하였다. “확실히 물옷을 선택하는 데 있어 정숙함을 뚜렷이 나타내도록 해야 한다. 요즘처럼 의상 디자이너들이 성을 과시하고 거의 몸 전체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 같은 시대에 이것은 중요한 일이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어떤 옷들은 마른 상태에서는 괜찮지만 물에 젖으면 정숙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침례받는 누구도 침례와 같은 엄숙한 행사에서 주의를 빼앗거나 남을 넘어지게 하는 원인이 되기를 원치 않을 것이다.” (빌립보 1:10) 이 점은 형제들이나 자매들 모두에게 적용된다.

7 침례 지원자들은 둘째날 (서울 잠실 “나”를 제외하고는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이 시작하기 전에 지정된 구역에 앉아 있도록 할 것이다. 침례 연설 후에, 마치는 노래를 부르는 동안 일어서도록 연사의 요청이 있을 것이다. 노래 3절을 부른 다음에, 안내인의 인도하에 침례 지원자들은 침례장으로 갈 것이다.

8 여호와로부터 가르침을 받음: “너의 모든 아들들은 여호와로부터 가르침을 받은 자들일 것이다. 그리고 너의 아들들의 평화는 풍부할 것이다”라고 예언되었다. (이사야 54:13, 신세) 이 예언은 여호와의 상징적 아내인, 그분의 천적 조직에게 하신 말씀이었다. 그의 “아들들”은 여호와를 신뢰하도록 가르침을 받는다. 지역 대회는 여호와께서 오늘날 우리를 가르치시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들 중 하나이다. 여러분은 대회를 그렇게 생각하는가? 아마, “물론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즉시 대답할지 모른다. 그러나 대회에 참석하였을 때, 전체 프로그램을 흡수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항상 그렇게 하고 있지 않음이 확실하다. 개인적으로나 가족적으로 대회 프로그램으로부터 최대의 유익을 틀림없이 얻기 위하여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9 대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우리는 상당한 노력과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가하여, 협회와 대회 도시의 형제들은 가능한 한 최상의 시설을 참석자들을 위해 준비하기 위하여 많은 시간 애써 일하였다. 그외에도, 협회와 연사들은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데 수천 시간을 바쳤다. 그러므로 분명히 감사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다. 여러분은 그러한 감사함에 감동되어 전체 대회 프로그램으로부터 최대의 유익을 얻을 것인가?

10 매일 밤 충분히 휴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는 대회에 맑은 정신으로 도착하여 프로그램의 순간 순간을 즐기기를 열렬히 원한다. 만일 피곤한 몸으로 도착하면, 깨어 있어서 주의 깊이 듣기가 대단히 어려우며 프로그램으로부터 온전히 유익을 얻으려는 능력은 크게 감소됨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매일 휴식을 잘 취하고 대회에 오는 것은 영적 잔치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11 대회에 가는 이유가 “듣고 학식이 더[하](더 많은 교훈을 받아들이, 신세)”기 위함임을 생각해 낸다면, 집중하는 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잠언 1:5) 이사야 55:1에 기록된 바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언약 백성들이 그분이 무료로 제공하시는 생명을 주는 마련에 참여하도록 초대하신다. 그러나 그러한 마련을 이용하려면, 그들은 “청종(열중하여 들으라, 신세)”할 필요가 있다. 그분은 이러한 교훈을 부가하셨다: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이사야 55:2, 3) 이와 같이, 만일 너무 졸려서 연사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흡수하기 어렵다면, 우리는 현대 영적 낙원에서 여호와께서 관대하게 제공하시는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영적 양식을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말할 것도 없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온전히 준비시킬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므로 어떠한 프로그램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함으로써 감사함을 나타내고자 한다.

12 보배롭게 여기며 기쁨을 주는 지역 대회의 한 가지 부면은 형제들과의 교제이다. 우리는 옛 벗들을 다시 만나며 새로운 벗을 사귀고 경험담을 서로 나누기를 기대한다. 어떤 형제들은 하루 회기가 끝나면 습관적으로 가족이나 친구들을 방문할 계획을 한다. 이러한 재회의 기회는 참으로 즐거우며 영적으로 힘을 주는 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 방문이 너무 늦은 저녁까지 계속되어 필요한 휴식을 취할 수 없게 해서는 안 됨을 명심할 것이다.

13 대회장으로 가져오는 물건에 대하여 좀더 깊이 생각해 보라는 제안이 있었다. 어떤 형제들은 대형 아이스 박스나 다른 큰 것들을 가져와서 그것들이 너무 커서 자신의 좌석 밑에 두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러한 물건을 통로나 빈 의자 위에 놓아 두었다. 그러한 일로 말미암아 어떤 사람은 좌석을 얻지 못하게 되었고 또한 종종 소방 규정에 위배되기도 하기 때문에 그러한 문제에 사려 깊음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

14 필기: 성서와 노래책 외에도 필기할 노트와 펜이나 연필을 가져와야 함을 잊지 말 것이다. 아마 주간 회중 집회 때는 필기하는 습관이 별로 들어 있지 않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연설이나 실연들은 모든 회중 성원이 다 가지고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행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역 대회에서 배우게 되는 내용은 회중 집회 내용과는 판이하다. 어떤 연설은 때가 되면, 간행물에 실리는 반면, 다른 연설은 실리지 않는다. 비록 모든 연설이 다 인쇄되어 나온다 하여도, 간단하며 의미 깊은 필기를 한다면, 여전히 값진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15 필기는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 손에 연필과 노트를 가지고 연설의 주요점이나 주요 성귀 혹은 제공될지 모를 새로운 점들을 분리시킬 것이다. 그 다음에 그 점들을 간단히 필기하라. 보통 하나의 주요점을 한두 문장으로 필기하면 충분할 것이다. 이 제안을 따르면, 집중력은 틀림없이 발전될 것이다. 그리고 대회장 지역 내에서 행해지는 어떤 활동 때문에 생각을 덜 빼앗길 것이며 방해도 덜 받게 될 것이다. 또한 대회 다음 주일에 회중에서 대회 요점을 복습할 때, 참여할 준비를 갖추게 될 것이다.

16 여러분은 어린 자녀나 10대의 자녀를 동반할 것인가? 그렇다면, 그들도 각자의 능력과 연령에 맞는 필기를 하도록 마련해 보는 것은 어떠한가? 숙소에서나 집으로 돌아오는 여행중에 연사들이 지적한 주요점들을 복습할 계획이라고 가족에게 미리 알려 줄 것이다. 어린 자녀에게 참조된 모든 성귀를 기록하게 하거나 연사들이 연설의 주요 단어나 주제를 몇번이나 언급하는지 유의하게 하는 것은 격려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녀도 연설에서 훨씬 더 많은 유익을 얻을 것이다. 자녀가 그리스도인 집회에서 보다 철저히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좋은 일이다. 여러분은 그들이 장래를 위하여 튼튼한 기초를 놓도록 돕는 것이 된다.—디모데 전 6:19.

17 비난받지 않는 행실: 매년 지역 대회 후에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질서있으며 훌륭한 행실을 한 실제 있었던 일에 대하여 호의적인 말들을 듣는다. 관찰자들은 종종 어른과 어린이 모두의 단정한 옷차림에 관하여 말하며 대회에 참석하는 동안 형제들의 평화와 연합에 관하여는 더 말할 것도 없다. 1986년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왜 이 점을 말하려 하는가? 왜냐하면, 우리가 훌륭한 본을 세우면 다른 사람들이 그것을 관찰하고 깊은 인상을 받는다는 사실을 앎으로써 격려가 되기 때문이다. (고린도 전 4:9)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하나님께 찬양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호와를 말과 행실로 경외하기를 원하며 사람들은 우리가 숭배하는 하나님과 그분의 조직을 우리의 행실로써 판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하는 행동에 대하여 과거 어느 때보다도 더 유의하기를 원한다.

18 한 모텔 지배인은 “여러분 대회 참석자 모두는 대단히 우정적이고 예의 있었읍니다. 저희 직원 모두는 여러분이 이 모텔에서 유숙하셨음을 기뻐합니다”라고 편지했다. 여호와의 증인의 대회장으로 사용된 운동장 근방에 살고 있는 한 관리는, “이웃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여러분이 운동장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여러분의 사회를 신뢰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읍니다. ·⁠·⁠· 여러분의 질서에도 경탄합니다.” 어떤 경찰관은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참으로 연합되었고 행복한 백성들입니다. 이곳에 계실 동안 평화와 질서의 문제는 전연 없었읍니다. 조용하고 훈련이 잘된 사람들입니다. 주차도 질서 정연했고 문제가 있을 때는 시정해 주기가 참으로 쉬웠읍니다.” 한 은행 지점장은 이렇게 관찰하였다: “모두가 올바로 처신하였다. 여호와의 증인들과 함께 있을 때는 아무 것도 염려할 것이 없다. 그들은 참으로 하나님의 평화 조성자들이다. 그러한 종류의 태도를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19 그러나 여러 가지 면에서, 특히 대회장을 떠나 식당이나 여관과 같은 곳에 있을 때, 아직도 더욱 온전히 ‘빛들로 나타내’기 위하여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빌립보 2:15) 그러나 먼저, 불필요한 자리를 잡아 두는 문제는 어떠한가?

20 이 면에서 발전했음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칭찬하는 바이다. 그러나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단지 여러분의 직계 가족 및 소형 승용차로 함께 여행하는 사람을 위하여서만 자리를 잡아둘 수 있다는 점이다. 함께 온 사람들과 가까이에 앉기를 원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직계 가족 성원은 함께 앉도록 기대된다. 그러나 그외의 사람을 위하여 자리를 잡아 두어서는 안 된다. 종종 벗들은 자신의 자리를 잡게 되어 여러분이 잡아 둔 가외의 자리가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 지침을 따름으로 여호와를 신뢰하고 대회에 대한 깊은 감사를 확실히 나타내게 되기 바란다. 작년의 한 대회에서는 70대의 노부부 관심자들이 대회에 처음으로 참석하였지만, 모든 자리가 미리 잡아 둔 바 되어 앉을 자리를 찾지 못하게 되었고 몹시 실망하여 성서 연구 자체도 계속할 것인지를 주저하게 되었다는 유감된 보고를 받게 되었다. 특히 참석 인원이 많은 서울과 수원 대회에 참석하는 형제들은 이 문제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깊이 고려하도록 권한다.

21 우리는 언제나 모범적인 행실을 해야 한다. 어떤 형제들은 프로그램이 끝나기도 전에 대회장을 떠나서 여관이나 다른 곳에 가서 휴식을 취하려고 하였다는 보고를 여러 통 받았다. 감독받지 않은 어린이들이나 10대들이 그들 중에 섞여 있었다고 한다. 어떤 증인 자녀들은 여관의 세면장에서 여러 시간 물장난하여 다른 투숙객에게 불편을 주었다고 한다. 대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은 숙소에 돌아 간 후, 쾌락을 추구하는 이 세상의 전형적인 영에 말려 들어간 것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심지어 그들이 정숙하지 못하며 유별난 옷차림으로 바꾸어 입음으로 나타냈다. 어떤 경우에는 동료 증인으로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이것은 우리의 행실과 몸차림이 항상 비난받지 않는 상태로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베드로 전 2:12) 대회 참석자 대부분은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대회장으로 가거나 대회장에서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대회장 내에서의 질서와 그리스도인 예의가 버스나 지하철 정류장에서도 지켜진다면, 얼마나 아름다울 것인가! 작년 서울 잠실 대회 지하철 역에서는 우리 형제들이 진정한 질서와 그리스도인다운 예의를 지켰기 때문에, 지하철 직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고 감사장까지 받기에 이르렀다. 여호와께 대한 얼마나 커다란 영예가 되었는가! 금년에도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줄을 서며 예의 바르고 질서를 지켜 세상 사람들과 온전히 다름을 증명하자.

22 대회 프로그램이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은 식사나 교제를 하기 위하여 함께 시간을 보낸다. 경험담을 서로 이야기하며 대회 주요점을 복습하는 등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한다면, 그러한 모임은 영적으로 격려가 될 수 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복음에 합당하게”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평의 근거가 되지 않을 것이다.—빌립보 1:27.

23 마지막으로 친절히 상기시키고자 하는 점은, 회기중에 돌아다니며 잡담이나 이야기를 하는 문제이다. 만일 프로그램이 시작하여 자리에 앉아 있는데 오래 동안 만나 보지 못했던 아는 형제가 지나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일어나 손을 흔들고 그 형제를 부를 것인가? 혹은 조용히 자리에 그대로 앉아 있다가 나중에 그를 만나려고 할 것인가? 어떤 형제나 자매가 집회가 진행중인데, 왕국회관에 들어오는 사람을 부르거나 집회중에 회관 뒤에서 잡담을 한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만일 화장실에 가기 위하여 자리를 떠나거나 자녀를 화장실에 데려가야 한다면, 사랑의 행동이란 복도에서 잡담하지 않고 가능하면 속히 자기 자리로 되돌아 가는 것이다. 우리가 대회에 참석했을 때는 지방 왕국회관에 참석했을 때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음을 계속 상기시켜 주는 교훈을 받아 왔다.

24 식품 필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국수 혹은 도시락 마련이 있을 것이다. 식품 봉사부에서는 간소화된 마련을 고려중이다. 그래서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이 영적 양식으로부터 유익을 얻도록 마련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자진 봉사자의 절대 필요수의 한 사람이 되어 기꺼이 봉사하는 형제 자매들을 깊이 감사하는 바이다.

25 대회 조정자: 전년도와 같이 각 회중은 장로 중 한 사람을 대회 조정자로 일하도록 마련할 것이다. 지난해에 하던 동일한 장로가 일한다면, 보다 바람직할 것이다. 그는 전도인이 신청하는 숙박 신청서를 모아 그들이 참석하는 대회 본부로 발송하며 대회 본부로부터 연락받는 자진 봉사자의 필요를 공급하는 일 등을 한다. 그리고 삽입물의 대회 기사 등을 봉사회 때 다룰 것이며 대회에 관련된 내용이나 광고 등을 다룰 것이다. 다른 모든 장로들은 대회와 관련된 자료를 열정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즉시 다룰 수 있도록 대회 조정자와 협조할 것이다.

26 자진 봉사: 지역 대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로 하는 인력에 간소화 마련이 특히 집중되었다. 진리 안에서의 연륜이 오래된 분들은 과거 큰 대회를 준비하거나 대회 기간 중 수천명의 자진 봉사자들이 필요하였으며 그 자진 봉사자들은 여러 대회 부서에서 많은 시간을 바쳐 일해 왔음을 기억할 것이다. 그들의 사랑의 노동을 깊이 감사한다. 그러나 종종 많은 자진 봉사자들이 프로그램의 많은 부분을 듣지 못하는 결과가 되었다.

27 보다 적은 자진 봉사자들이 더 적은 시간 일할 것이 요구되는 반면, 아직도 지역 대회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하여는 자진 봉사자들이 필요하다. 당신도 참여할 수 있는가? 아무도 과거에 여러 사람들이 경험한 바와 같이, 자진 봉사에 참여한다는 것은 프로그램 대부분을 듣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28 대회장에 도착하면 일단 자진 봉사부에 가서 알아 볼 것이다. 대회의 일부만 자진 봉사할 수 있다 하여도, 당신의 자진 봉사를 감사히 여긴다. 만 16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부모 중 한분이나 다른 보호자와 함께 일하도록 요구한다.

29 결론: 대회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여러분 모두를 대회장에서 만나 보게 되기 바란다. 벧엘 가족은 한국의 여러 지역의 여러 대회장에서 여러분을 만나 보기를 열망하고 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이름의 백성을 신권적으로 조직하셨고 이 마지막 날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잘 아신다. 마치 여호와께서 고대 이스라엘 시대에 자기 백성에게 영적 교훈을 베푸시기 위하여 모으신 것처럼, 오늘날의 자신의 충실한 증인들을 또한 모으신다. 이러한 방법으로 여호와께서는 끝까지 충실하게 견디도록 우리를 강화시켜 주시며 견고하게 해주신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그분의 새 제도에서 생명의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이사야 40:29; 41:10; 요한 1서 5:14) 우리가 “여호와를 신뢰”하는 일을 계속하는 한 그 축복은 틀림없는 일이다.

[6면 네모]

지역 대회 유의 사항들

숙박: 대회 도시에 친척이나 벗들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숙소를 마련할 수 있다면 숙박 신청을 하지 말 것이다. 반면, 숙박 신청을 한다면, 임명된 숙소를 받아들일 것이다. 왕국회관이나 무료 숙소가 제한되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경우 유료 숙소가 임명될 것이다. 만일 유료 숙소가 임명된 사람이 예기치 못한 이유로 그 숙박 임명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경우는 즉시 대회 숙박부에 연락해야 한다. 숙박 신청서가 각 회중에 도착하면 각자가 작성할 때, 참석할 대회 도시명을 숙박 신청서에 명시할 것이다. 작성한 것을 대회 조정자에게 주면, 그는 신청자가 참석할 대회 도시별로 구분하여 각 대회 본부로 늦어도 6월 10일까지는 우송할 것이다. 숙박 신청서는 5월 왕국 봉사와 함께 각 회중에 보내게 될 것이다.

유모차: 사람이 많이 모이는 대회장에서 유모차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소방 규정에도 복도, 좌석 사이의 통로 혹은 좌석 앞 공간에 놔두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많이 모인 군중은 종종 혼잡한 상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유모차는 유아에게 뿐 아니라, 사람들이 유모차에 걸려 넘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부모 옆 좌석에 안전하게 놓을 수 있는 유아용 의자나 들것은 허용될 수 있다. 이 면에서도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

프로그램 시간: 프로그램이 시작할 때, 좌석에 앉아 있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며 좋은 인식을 나타내는 것이 된다. 프로그램이 시작하는 시간은 첫날은 (서울 잠실 “나” 대회 외에는 금요일) 오전 10시 20분이고 둘째와 셋째날은 오전 9시 30분이 될 것이다. 회기들이 다 마칠 때까지 남아 있도록 계획할 것이다. 마치는 노래와 기도는 첫날에는 오후 5시 35분, 둘째날은 오후 5시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오후 4시에 있게 될 것이다.

벧엘 모임: 만 19-35세의 헌신한 전도인으로서 벧엘 봉사를 하는 데 관심이 있는 전도인들을 위한 모임이 둘째날에 있을 것이다. 이 모임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대회장에서 광고로 발표될 것이다.

파이오니아 신분증: 모든 정규 및 특별 파이오니아들, 여행하는 감독자들, 벧엘 봉사자들은 워치 타워 증명 및 임명장 카드(S-202)를 대회에 가지고 와야 한다. 자기가 참석하는 지역 대회 개최시까지 녹명된 지 6개월이 되는 사람들은 하나의 대회에서만 워치 타워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 식품권을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현금처럼 주의하여 간수해야 한다. 대회장에서는 재발급받을 수 없다. 파이오니아들은 단지 서적부에서만 워치 타워 신분증을 제시한 후, 발표물을 선물로 받거나 파이오니아율로 다른 서적을 구입할 수 있다.

가슴표: 가슴표는 대회를 광고하며 참석자 중에서 형제 자매들을 쉽게 식별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그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대회장에서, 또한 대회장까지 왕래할 때에도 특별히 고안된 가슴표를 달기 바란다. 가슴표는 훌륭한 식별 수단일 뿐만 아니라, 여행할 때 종종 훌륭한 증거의 계기가 된다. 대회장에서는 구할 수 없을 것이므로 이 가슴표는 회중을 통해서 구해야 한다. 가슴표는 개당 5원이며 케이스는 60원이다. (가슴표는 협회에서 각 회중으로 분배하여 발송했지만, 케이스는 회중에서 주문해야 한다.)

주의: 자동차로 참석한다면, 어디에 주차하든지 항상 자동차를 잠가야 하며 자동차 안에 물건을 보이게 두어서는 결코 안 된다. 커다란 모임을 노리는 도둑이나 소매치기들을 경계해야 한다. 대회장에서 지키는 사람이 없이 자리에 귀중품을 놓아 두는 일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자매들이 굽이 높은 구두를 신으면 계단이나 경사진 곳에서 넘어질 위험성이 더 크다고 보고되었다. 조심해 주기 바란다.

    한국어 워치 타워 출판물 (1958-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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