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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깨어 있으라’파수대—1979 |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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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러한 믿음을 강화시켜 주는 환상에 대하여 참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러한 것들에 관하여 매우 활동적으로 증거하도록 우리를 자극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충신과 진실”—“충성되고 참된 증인”—로 불리우게 된 예수의 본을 받아서 여호와로부터 받은 우리의 임무에 충실할 수 있읍니다.—계시 3:14; 19:11.
곁길로 가지 말라!
15. 왜 우리는 인간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믿어야 합니까?
15 세상은 그 종말이 가까왔다고 믿지 않고 있읍니다. 또한 세상은 우리를 설득하여 그렇게 믿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신은 어느 쪽—그들의 말 혹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시겠읍니까? 우리가 “사물의 제도의 결말”에 살고 있다는 것을 하나님의 말씀은 명백히 지적합니다. “세력의 신”—“북방 왕”이 숭배하는—의 핵무장도 항상 승리하시는 “만왕의 왕”을 대적할 수는 없읍니다.—다니엘 11:38, 45.
16. ‘바울’은 로마 13:11, 12에서 어떤 훌륭한 교훈을 베풀었으며,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읍니까?
16 사도 ‘바울’은 졸게 된 어떤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훌륭한 교훈을 베풉니다.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로마 13:11, 12)
빛의 갑옷을 우리는 잘 알고 있읍니다. 우리는 증거하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사용하여 온 땅에 “왕국의 좋은 소식”을 선포할 커다란 특권을 누려왔기 때문입니다.—마태 24:14, 신세; 에베소 6:11-17.
17. 우리는 어떻게 “어두움의 일”을 피할 수 있읍니까?
17 그러나 “어두움의 일”은 어떠합니까? 그것은 세상적인 활동, 하나님과 그분의 광명한 길을 생각지 않고 물질주의적인 사람들이 행하기를 즐거워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피해야 합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과 술취하지 말며 음란과 호색하지 말며 쟁투와 시기하지 말[자].” (로마 13:13) 그러한 것들은 우리가 방임하면 우리의 그리스도인 생활이나 회중으로 슬며시 침투할 수 있는 세상적인 것들입니다. 부유한 나라에서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오락과 물질적인 것에 더 중점을 둡니다. 많은 지방에서는 주간의 작업 일수가 점차 줄어들고, 그에 따라 쾌락을 사랑하는 일이 더욱 강조되고, 이 세상과 같이 되게 하는 압력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해지고 있읍니다.
18. 영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보호가 될 것입니까?
18 우리가 하나님의 봉사에서 활동적이고, 그 봉사를 위해 주의하며 깨어 있다면 우리는 ‘방탕함과 술취함’, ‘음란과 호색’에 휘말릴 시간이 없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와 그분의 봉사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이러한 것들을 첫째로 두면 그것은 우리의 보호책이 될 것입니다. (마태 6:33) 우리가 영적인 것과 영의 열매를 발전시키는 데 관심이 있다면 우리는 우리 가족과 우리의 형제들과의 관계에서 겸손과 이해심을 나타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쟁투와 시기”를 피할 것입니다.
19, 20. (ㄱ) 예수께서는 우리를 위해 어떤 훌륭한 본을 세워 놓으셨읍니까? (ㄴ) 우리가 로마 13:14에 유의하는 것이 어떻게 우리에게 유익할 것입니까?
19 사도 ‘바울’은 계속하여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 13:14) 우리에게는 참으로 훌륭한 본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그분은 지상 봉사 전체를 통해서 여호와의 뜻을 행하는 웅대한 특권에 대해 온전히 깨어 있으셨읍니다. 다른 그분은 사람들에게 자기 아버지의 이름을 전하시면서 온 영혼을 다한 봉사에서 이탈하신 적이 결코 없으셨읍니다. 죽음을 당하셔야 할 날에도 그분은 가능한 남아 있는 모든 기회를 다 사용하여 사심없이 자기 희생적으로 제자들에게 가치있고 필요한 교훈을 베푸셨읍니다. (요한 13장에서 17장) 예수께서는 형주에서 숨을 거두실 때가 가까왔을 때에도 자기의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는 마약을 사용하는 일을 거절하셨읍니다. 자기의 감각을 온전히 보존함으로써 끝까지 성실을 지키기를 원하셨읍니다.—마태 27:34.
20 우리는 그분의 발자취를 밀접히 따름으로써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는 사람들 중에 끼어야 합니다. (베드로 전 2:21; 마태 16:24, 25) 육적인 일이 아니라 영적인 것을 위해 미리 계획함으로써 우리는 예수께서 하신 바와 같이 여호와의 봉사에서 온전히 깨어 있을 수 있읍니다. 그러므로 “인자”가 심판을 집행하기 위해 오시는 시간까지 우리의 생활을 왕국 봉사로 가득 채움으로써 계속 깨어 있도록 합시다. 우리의 보상이 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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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행함”에는 무엇이 포함되는가?파수대—1979 |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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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 “행함”에는 무엇이 포함되는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야고보 2:26) 이러한 말로써 제자 ‘야고보’는 동료 신자들에게 행함, 행동을 통해 그들의 믿음을 입증하라고 격려하였다. 그리스도인의 합당한 행함이란 어떤 것인가?
이것은 그리스도인이 그것을 근거로 영원한 생명의 상을 “벌어 놓”을 수 있는 그러한 행함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제 1세기에 생명을 얻기를 원하던 사람들 중 일부는 ‘모세’의 율법을 지킴으로써 이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사도 ‘바울’은 그들의 생각을 시정하였다. 그는 영감을 받아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느니라].” (갈라디아 2:16) 불완전한 인간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없으며, 따라서 율법은 인간이 생명이 아니라 사망을 받기에 합당한 죄인임을 들어낼 뿐이다. 성서는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고 알려 준다. (로마 3:20) 그러므로 자신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서 승인받는 신분을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방법을 통해서만 즉 자신의 희생으로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얻을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은 또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요한다.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라].” (로마 10:9)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의 존재를 단순히 믿는 정도가 아니다. 여기에는 그분의 말씀인 성서가 알려 주는 하나님의 약속 전부를 믿는 것이 포함된다. 히브리 11:6은 이렇게 말한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찌니라.”
행함 가운데에는 이러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포함된다는 것에 유의하라. 각 사람은 열렬히 하나님을 찾으며, 그분의 길과 뜻을 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은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성서는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권면한다. (고린도 전 10:31) 그러므로 사람이 자신의 노력으로는 아무리 해도 영원한 생명의 권리를 얻을 수 없지만, 좋은 행함은 그리스도인 생활에 중요한 일부이다.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행함에 대한 명백한 증거를 가지지 못한다면 자신의 믿음은 생명이 없는 것, 죽은 것이다.
직장에서
예를 들어 하나님께 대한 각자의 믿음은 그의 직장에서도 분명히 나타나야 한다. 그는 주종 관계에 관해 성서에서 설명하는 원칙들과 일치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성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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