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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수대—1988 | 8월 1일
    • 독자로부터의 질문

      ◼ 예수께서는 “너희가 소경[맹인, 새번역] 되었더면 죄가 없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요한 9:41) 예수께서는 죄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뜻으로 말씀하신 것이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오늘날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제 1세기에도 예수 자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죄인이었읍니다. 요한 복음 9:41의 이 말씀에서 예수께서는 특별한 성격의 죄를 언급하고 계신 것이었읍니다.

      우리의 공통 조상 아담은 그의 후손 모두에게 죄의 짐을 지웠읍니다. 아담은 완전하고 죄없이 창조되었읍니다. (신명 32:4; 사무엘 하 22:31) 아담은 여호와의 기본 지시에 불순종하였을 때 불완전해졌읍니다. 죄를 짓는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과녁을 빗나가다”를 의미합니다. 아담이 바로 그렇게 되었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명령을 범함으로써 아담은 죄인이 되었읍니다.

      우리는 모두 아담에게서 나왔으므로 영향을 받았읍니다. 그 점을 이러한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어떤 두드러진 유전적 결함을 지닌 채 태어난 사람은 그의 후손 모두에게 그 결함을 전달하여 그 후손들이 동일한 결함을 유전받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현대 과학자들은 특정한 염색체 결함이 태아나 신생아에게 있는지의 여부를 판별할 수 있지만, 여호와께서는 그 이상의 것을 아십니다. 여호와께서는 중대한 결함이 아담에게 분명히 있게 되었고 그 결함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었다고 알려 주십니다. 이 결함이 죄입니다. “한 사람[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 5:12) 이 죄 있는 상태로 인해 인간에게 병과 죽음이 초래되었고, 그에 더하여 인간은 창조주와 조화를 이룰 수 없게 되었읍니다. 예수 외에는 어떤 인간도 완전하지 않았으며 죽음의 단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였읍니다.—로마 5:18-21; 6:23; 역대 하 6:36.

      그러나 성서에서 어떤 사람들은, 두드러지게 죄를 지은 사람들이나 파렴치한 죄를 지은 사람들로 유명하기 때문에 때때로 “죄인들”이라고 불립니다. (누가 19:2-7; 마가 2:16, 17; 14:41)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나머지 사람들은 완전하고 죄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 사람들은 늙어서 마침내 죽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요한 복음 9장의 기록에는 태어날 때부터 맹인이었지만 예수에 의해 시력이 회복된 한 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사람은 성경을 직접 읽을 수는 없었지만, 분명히 제한된 지식을 가지고 있었읍니다.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는 고의적인 죄인의 요청을 듣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읍니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주어 예수께서 시력을 회복시키는 기적을 행하게 하신 사실은 예수께서 예언자임을 증명하였읍니다. 그러나 교만한 바리새인들은 이 사람의 논리적인 증언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으며 그 사람을 쫓아냈읍니다.—요한 9:13-17, 26-34.

      이 일이 있은 후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맹인]되게 하려 함이라.” (요한 9:39)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예수께서 전파하신 일과 그 외의 활동 그리고 하나님의 목적 안에서의 그분의 역할을 근거로 영적 시력이 뜨여 빛 가운데 걷든지, 아니면 영적 어두움 가운데 있든지 할 것이었읍니다. (이사야 9:1, 2; 42:6, 7; 마태 4:13-17; 6:23; 베드로 후 1:9; 고린도 후 4:4) 종교 지도자들이 누구에게나 있는 인간 죄의 짐을 진, 교육받지 못한 유대인들에 불과하였다면 그들이 메시야를 받아들이지 않은 일은 용서받았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본다” 즉 이해한다고 주장한 그들은 율법과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었으므로 특히 비난받아 마땅하였읍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예수를 배척한 일은 누구에게나 있는 인간 불완전성과 죄 이상으로 그들을 정죄하는 심각한 죄였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읍니다. “너희가 소경[맹인]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요한 9:41.

  • “분노할 이유”
    파수대—1988 | 8월 1일
    • “분노할 이유”

      프랑스의 저명한 농업경제 학자인 르네 뒤몽은 그의 새로운 저서인 「Raisons de la colere」(분노할 이유)에서, 그가 일컫는 바 우리 시대의 “생산 지향 문명”의 “전적인 실패”를 지탄한다. 파리의 일간지인 「르몽드」지의 서평난에서는 뒤몽이 언급한 몇가지 예를 이렇게 요약한다. “방대한 양의 신문 용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캐나다에서는 재배할 수 있는 수자보다 더 많은 나무들을 매년 베어내고 있다. 소련에서는 경작지의 3분의 2가 거의 황폐되었다. 그리고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에서도 천연 비료 대신에 화학 비료를 사용함으로 인해 ‘수세기 동안 유기 비료와 꼴을 사용하여 비옥했던 토양이 못쓰게 되고 있다’고 한다.”

      뒤몽은 또한 물품을 낭비하거나 잘못 분배함으로 지구의 ‘가치를 저하시키는’ 산업 국가들을 책하여, 이렇게 덧붙인다. “우리는 세계 경제를 몹시 서투르게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인간의 영장권을 상실해도 할 말이 없다.” 서구의 발전 방식으로 인해 “제 삼 세계의 경제가 파괴되었”고 농업 개발을 해야 할 인력이, 저개발 국가에서 점점 많아지고 있는 “흉측한 도시들”로 유입되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그러한 상태가 위험을 예견하는 인간들에게 “분노할 이유”가 된다면, 그러한 요소들은 지구를 창조하신 분에게는 얼마나 더 노여워 할 이유가 될 것인가? 그러므로 성서는 파괴를 가져오는 인류의 활동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진노”하시어,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가 급속히 다가오고 있음을 예언적으로 묘사한다.—계시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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