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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만한 반역자 ‘고라’
  • 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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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대—여호와의 왕국 선포 1979
파79 03월호 10-12면

교만한 반역자 ‘고라’

‘모세’와 ‘아론’의 사촌인 ‘레위’인 ‘고라’는 여호와의 힘과 영광의 장엄한 전시들을 직접 목격할 특권이 있었다. 그는 홍해 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땅을 건널 수 있을 때 거기에 끼여 있었다. 그 후에 ‘이스라엘’ 회중과 더불어 ‘애굽’인 추격자를 홍해 바다에서 멸망시키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노래를 소리 높여 불렀다. 그 때 이후로 계속 ‘고라’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그분의 백성을 돌보신 놀라운 방법—그들을 위하여 물과 ‘만나’와 음식을 마련해 주신—을 목격하였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을 까닭 없이 공격했던 ‘아말렉’ 사람들에 대한 승리도 목격했다. 이러한 승리 역시 여호와의 돌보심과 보호의 증거였다.

그 해 동안에 ‘고라’는 자기가 목격한 것으로부터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자비롭게 다루실지라도 반역이나 고의적인 불법을 관용하지 않으신다는 증거를 충분히 보았다. ‘아론’의 아들들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하여 하나님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향을 바쳤기 때문에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불에 삼켜졌다. ‘미리암’은 자기의 동생 ‘모세’가 ‘구스’ 여자와 결혼한 것에 관하여 비방하고 여호와 앞에 그의 유일한 신분에 도전하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문둥병에 걸렸다.—레위 10:1, 2; 민수 12:1-15.

어떤 경우에 ‘고라’ 자신이 여호와의 원수를 갚는 일에 참여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송아지 숭배에 빠지자 ‘모세’는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오라!”고 말하므로 대결을 요청하였다. 아마 ‘고라’를 포함했을 ‘레위’인들만이 ‘모세’에게 모였다. ‘모세’의 지휘에 순종하여 그들은 ‘이스라엘’의 진을 왕래하고 우상 숭배자 3,000명을 칼로 도륙하였다.—출애굽 32:26-28.

불만의 씨가 자라다

그러나 ‘고라’가 의에 대한 열심을 얼마나 나타냈든지간에 그 상태는 계속 가지 못했다. 좋지 않은 환경이 그에게 커다란 시험이 된 것 같다. 그는 자기의 신분에 만족하지 않고 교만하게 자신이 넘볼 수 없는 입장을 취하려 하였다. ‘고라’가 교만하고 반역적인 정신을 나타내었던 환경은 어떠하였는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왔을 때 그들 앞에는 곧 약속의 땅에 들어갈 웅대한 전망이 있었다. 그러나 상황이 달라졌다. 그 땅에 파견된 12명의 정탐꾼 중 10명이 불리한 보고를 가지고 돌아옴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두려움을 갖게 했다. 그 결과, 그들은 ‘모세’와 ‘아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원망하였다.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망하게 하려 하는고?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민수 14:2, 3) 그들의 불충실함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병적부에 오른 용사 모두가 사망할 때까지 온전한 40년간 광야에서 유리하도록 선고하셨다. 그러므로, 약속의 땅을 상속하는 즐거움 대신에 ‘이스라엘’ 백성은 황폐하고 거치른 광야에서 고생스런 방랑 생활을 견디어야 하였다. 이것은 참으로 실망을 주었음이 분명하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불만이 자라나게 되었다. 유력한 ‘고핫’ 사람인 ‘고라’—아마 80세 가량의 남자였을 것이다—는 이 불만의 정신에 사로잡혔었음이 분명하다. 얼마 후 그는 자기의 사촌인 ‘모세’와 ‘아론’의 하나님께 임명받은 권위에 대한 반역의 주모자가 되었다.

‘고핫’ 족속의 ‘레위’인들은 ‘르우벤’ 지파 부근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 결과로 ‘고라’와 ‘르우벤’ 지파의 어떤 유력한 사람들 사이에 상당한 의사 교환이 있었을 것이다. ‘르우벤’은 ‘야곱’의 장자이었으므로 그의 일부 후손들은 그들에 대한 ‘모세’의 행정권의 행사를 분개하였을 것이다. ‘고라’로 말하자면 그는 단순히 ‘아론’의 제사직의 보조자로서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마침내 ‘고라’는 ‘르우벤’ 자손 ‘다단’과 ‘아비람’ 그리고 ‘이스라엘’ 족장 250명과 더불어 ‘모세’와 ‘아론’을 거스려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가 분수에 지나도다.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여호와께서도 그들 중에 계시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총회 위에 스스로 높이느뇨?”—민수 16:1-3.

이와 같이, ‘고라’는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로부터 임명받았다는 사실을, 그리고 회중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는 데 달려 있다는 사실을 경시하였다. 그들이 선천적으로 거룩함, 순결함 또는 청결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고라’는 ‘모세’와 ‘아론’이 임의로 동등한 입장에 있는 회중보다 높은 지위를 장악했으며 그 가운데 각 회중 성원들은 거룩하다고 그릇되게 주장하였다.

‘모세’가 책망하다

‘고라’와 그의 지지자들이 그릇되다는 것이 모두에게 어떻게 밝혀지게 될 것인가? ‘모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침에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자가 누구인지 거룩한 자가 누구인지 보이시고 그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 오게 하시되 곧 그가 택하신 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나아 오게 하시리니 이렇게 하라. 너 ‘고라’와 너의 모든 무리는 향로를 취하고 내일 여호와 앞에서 그 향로에 불을 담고 그 위에 향을 두라. 그 때에 여호와의 택하신 자는 거룩하게 되리라.”—민수 16:5-7.

제기된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바로 그 다음날 아침 여호와께서는 그분에게 제사장의 봉사를 바칠 자로 누구를 택하셨는지를 밝히실 것이었다. ‘고핫’ 족속의 ‘레위’인인 ‘고라’는 제사장으로서 향로를 바칠 권한이 없었다. 그가 향로를 바치려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는 것은 그가 제사장의 봉사를 수행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였음을 알려 준다. 그러므로, ‘고라’와 그의 동료들이 향로를 들고 나아 오라고 말함으로써 ‘모세’는 그가 제사장의 직분을 장악하려는 개인적인 욕망과 일치하게 행동하도록 초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고라’와 그의 반역의 동조자들의 주장이 그릇되다는 것을 그들에게 밝혔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진술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스라엘’ 회중에서 너희를 구별하여 자기에게 가까이 하게 하사 여호와의 성막에서 봉사하게 하시며 회중 앞에 서서 그들을 대신하여 섬기게 하심이 너희에게 작은 일이겠느냐? 하나님이 너와 네 모든 형제 ‘레위’ 자손으로 너와 함께 가까이 오게 하신 것이 작은 일이 아니어늘 너희가 오히려 제사장의 직분을 구하느냐? 이를 위하여 너와 너의 무리가 다 모여서 여호와를 거스리는도다. ‘아론’은 어떠한 사람이관대 너희가 그를 원망하느냐?”—민수 16:9-11.

이러한 책망은 ‘고라’와 그의 지지자들이 자신들의 신분을 재고하게 하였을 것이다. 다른 ‘레위’인들과 더불어 ‘고라’는 동료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성소에서 봉사하도록 구별되는 높은 특권을 받았었다. 그것은 시시하고 천한 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모세’는 이제 여호와께서 ‘레위’인들에게 부여하신 영예와 존엄성에 관하여 ‘고라’가 얼마나 인식이 부족한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여호와의 마련에 대하여 반항함으로써 ‘고라’와 그의 지지자들은 지존자를 반대하는 입장에 있게 되었다. 그들이 행하고 있는 일은 부당하였다. ‘아론’은 자신이 대제사장이라고 뽐내지 않았다. 그는 하나님의 임명에 따라 그 일을 하였다.

‘고라’는 죽지만 그의 아들들은 죽지 않는다

그러나 ‘모세’의 말은 귀머거리들의 귀에 들리지 않았다. 다음날 아침 250명의 족장들과 함께 ‘고라’는 분향하려고 안뜰에 있는 회막문 앞에 당당하게 서 있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는 ‘아론’의 집의 남자들만 제사장들로서 일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증명하셨다. 여호와께로서 불이 나와 ‘고라’와 그와 함께 한 250명을 소멸하였다.—민수 16:35; 26:10.

‘고라’의 아들들은 이러한 반역에 자기 아버지와 합세하지 않았다. 그들은 제사장보로서 일하는 것이 행복하고 만족하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 남았다. (민수 26:9, 11) 그들의 후손들 가운데 영감받은 성경의 일부가 된 찬양의 노래를 기록한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노래 즉 시 중 하나는 매우 잘 알려져 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라.”—시 84:10, 11.

항상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것들에 대한 인식을 가짐으로 ‘고라’의 아들들의 본을 따르는 것은 참으로 잘하는 일이다. ‘고라’로 말하자면 그는 우리에게 경고의 본이 된다. 전망이 암담해 보일 때 우리는 자존심이 우리를 압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가 겪도록 허락하신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것에 대하여 고자세가 될 것이 아니라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생활에서 우리의 입장에 관하여 불평하는 자들이 되므로 그리고 우리에게 부당한 것을 장악하려고 하므로 결코 곤경한 때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우리가 환경이 어떠하든지간에 하나님을 겸손하게 섬기는 것이 참으로 가치 있음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고라’의 비참한 행로를 피할 수 있으며 그의 아들들처럼 하나님의 승인을 받아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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